#우연히웨스앤더슨
29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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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앤더슨> 후기(feat. 내가 보는 세상도 이렇게 파스텔 톤이었으면!)

오늘 오후 업무를 서둘러 끝내고 친구와 함께 성수동으로 향했다. 바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사실 이 전시회 티켓을 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미뤘던 이유는 아껴두고 보고 싶어서였다. 워낙 웨이팅이 길다는 후문을 익히 들었기도 하여 평일 낮에 방문했다. 전시 개요 기 간 2021년 11월 27일(토) ~ 2022년 7월 24일(일) 10:00 AM~19:00 PM 휴관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장 소 그라운드시소 성수 관람요금 성인 15,000원 | 아동&청소년(36개월~19세) 13,000원 문 의 1522-1796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Accidentally Wes Anderson(우연히 웨스 앤더슨, AWA)은 2017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WALLY & AMANDA KOVAL(윌리와 아만다 코발) 부부가 여행 계획 버킷리스트를 구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에 등장할 법한 장소를 포착하여 동명의 인스타그램(@ACCIDENTALLYWESANDERSON)에 업로드했죠. 직접 찍은 사진은 물론, AWA가 '모험가'라고 부르는 전 세계의 팔로워로부터 제보받은 이미지를 피드에 올리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풍경 사진 300여 점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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