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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봄입니다. 어이없게 추울때도 있지만, 봄이 와서 반갑습니다. 그런데, 봄을 느끼게 하는 초록잎과 함께 꽃가루 알레르기도 함께 왔네요.. TT 경찰 뉴스 24에 소개한 "봄철 꽃가루와 알레르기비염" 소개합니다. 클릭해주세요 ↓↓ [칼럼] 건강을 연주하다. 봄철 꽃가루와 알레르기 비염 - 경찰뉴스24 배윤정 의학박사첼로병원 내과전문의 건강을 연주하다. 봄철 꽃가루와 알레르기 비염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반가운 봄과 함께 온 반갑지 않은 손님, 꽃가루와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이야기입니... www.policenews24.co.kr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미리미리 치료해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이라면, 봄철 꽃가루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면 좋습니다. ①꽃가루 유행시가 2주 쯤 전부터 ②경구(먹는) 항히스타민제,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비강내 (뿌리는) 스테로이드 ③꽃가루 절정기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은시기, 유행후 3-4주)에 비염증상이 줄어들어 고생을 덜하게 됩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전에 미리 치료를 하면 꽃가루 시즌 초반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전반적인 증상이 좋아지고, 꽃가루 시즌 뒤로 갈수록 비슷해집니다. 생각해보면 그럴 것 같잖아요.^^ 물론 약제에 대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꽃가루 날리기도 전부터 약을 쓰면 효과는 ...

봄이 되면 눈물, 콧물에 눈가렵고, 코막히고,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까지 알레르기 질환이 종합선물셋트로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비염, 천식까지.. 심지어 꽃가루 때문에 과일도 못먹는다고? 한가지만 있어도 괴로운데 한꺼번에 생기니 참 곤란합니다. 봄을 맞아 꽃가루와 함께 찾아온 알레르기 질환, 똑똑한 관리법 소개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와 과일 알레르기 아래 영상 클릭해주세요↓↓ 알레르기비염 꽃가루는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봄철에는 나무 꽃가루, 가을철에는 잡초 꽃가루가 범인입니다. 알레르기 혈액검사나 피부검사로 꽃가루가 원인인지 확인하고 진단합니다. 사실 복잡한 검사 안해도 특정 계절에만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심해지고 계절이 바뀌면 좋아진다면 빼박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검사(특이 IgE): 피부단자시험 &혈액검사 꽃가루 철에 비염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은, 꽃가루 시즌이 시작되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준비? 는 아니고,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꽃가루 시즌이 시작되기 2~4주 쯤 전부터 약한 비염의 증상이 있을때 미리미리 비강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겁니다. 꽃가루 시즌이 끝날때까지 꾸준히 쓴다면 훨씬 편하게 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약물치료(2): 비강내 스테로이드 약 외에도 추천하고 ...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네요. 아직 꽃샘 추위가 오락가락 하지만, 가벼운 겉옷 걸쳐입고 자전거랑 킥보드를 타러 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계절을 변화를 실감합니다. 따뜻한 봄을 반가워하는 분들이 많지만, 천식환자들에게 봄은 겨울만큼 조심해야하는 계절입니다.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천식은 봄에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급성 악화로 고생하기 때문이지요. 잘 알고 미리 신경써서 천식 급성 악화로 고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봄에 천식이 나빠지는 이유와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큰 일교차, 건조한 공기 꽃가루,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평소에 천식관리를 잘 해요! 큰 일교차, 건조한 공기 봄은 쌀쌀한 아침에 꺼내입고 간 옷이 대낮에는 정말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봄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낮에는 따뜻해도 아침이나 밤에는 찬바람이 불잖아요. 또 이렇게 급격한 온도의 변화로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도 많아지는 계절이지요. 건조한 대기도 한 몫하는데요, 천식으로 염증이 생긴 기관지가 건조한 상태로 지속되면 호흡기의 세포들이 방어작용을 잘 해내기가 어렵습니다. 기관이 안쪽도 촉촉하게 유지해야 건강한 상태이거든요. 천식 조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천식 환자라면 가급적 갑자기 찬바람을 쐬는 것은 피하고,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과일을 먹고나서 입주변과 목안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과일알레르기는 엉뚱하게도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과일과 꽃가루가 둘다 식물이라, 알레르기 성질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생기는 현상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헷갈리는 겁니다! 과일 알레르기, 꽃가루 때문에? 이렇게 주의하세요. (아래 영상 클릭해주세요↓↓) 꽃가루 음식 알레르기 증후군 짝꿍 꽃가루와 과일을 기억해요! 과일을 먹고난 직후 주로 입주변에 생겨서 구강알레르기증후군 Oral allergy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더 정확하게는 꽃가루-음식 알레르기 증후군 Pollen-food allergy sydrome 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이 너무 길지요? 인정합니다. (1) 일단 입 주변에 주로 생긴다는 "구강"이라는 용어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과일의 알레르기 성분은 소화효소나 열 등에 약해서 잘 파괴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입주변과 목에 증상이 생기는데, 실제로 조사해보니 전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에 보면 입주변이 부은 아이 그림이 중간에 있고, 오른쪽에는 전신(몸전체)가 그려져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일을 먹고 입 주변이 붓고 가렵다면 몸에 다른 알레르기 증상은 없나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Clin Exp Pedi...

이웃님 안녕하세요!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 블로그에 새로운 소식이 있어 알려드려요. 저는 내과의사이지만 현재 본업은 잠시 접고, 믿고 신뢰할수 있는 알레르기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포스트 "건보와 함께 건강해 봄" 에서 봄철 알레르기에 대한 글을 의뢰받았습니다. 제 글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오늘 (4/8) "건보와 함께 건강해 봄 포스트"에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글이 소개되었어요. (아래 클릭하시면 글로 이동합니다!)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와 함께 알아보는 봄에 오는 콧물,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수칙까지!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알레르기 내과 의사, 세종면역임상면역연구소 대표이자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 post.naver.com 오미크론 대확산과 마스크가 일상화되어 꽃가루에 대한 관심이 조금 적은듯 느껴지나요? 하지만 우리 주변환경의 변화와 밀접하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알레르기 컨텐츠의 플랫폼을 꿈꾸는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 알레르기 내과의사의 세상속 알레르기 이야기. 스스로의 알레르기 주치의가 되도록 도와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엄마는 알레르기 주치의"에서 알레르기 이야기를 하는 내과 의사입니다. 우리 주변에 정말 흔한 알레르기는 대표적인 환...

꽃가루는 집먼지 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입니다. 우리나라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점점 더 어린나이부터 생기기 시작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꽃가루 알레르기' 이야기를 해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아버지, 한양대병원 오재원 교수님의 책 "꽃가루와 알레르기" 소개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무엇일까? 꽃가루 알레르기의 현재 우리나라의 꽃가루 알레르기 식물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 꽃가루 농도 예보제 꽃가루와 알레르기 꽃가루와 알레르기와의 상관성에 대해 기술한 책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많은 식물들을 꽃가루알레르기와 관련된 분류로 정리하였다. 각 식물을 알레르기 측면에서 분류하여 알레르기 전문의를 비롯하여 의사, 알레르기 환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생육분포와 모양과 지역별 · 계절별 분포를 수록하였다. 특히 꽃가루의 크기와 모양, 성분도 알레르기 유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식물소개에 이에 대한 자료를 추가하도록 노력하였다. book.naver.com 꽃가루 알레르기란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식물이 있지요. 꽃은 사실 식물이 번식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바람을 타고 꽃가루가 먼 거리까지 날아가면 식물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식물은 대부분 바람을 타고 꽃가루가 날아가는 풍매화 방식입니다. ...

"EBS 명의" 프로그램의 <당신의 일상이 무너진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편을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님이 명의로 출연하셨습니다. EBS 명의 봄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가혹한 계절입니다. 한반도가 서풍을 타고 날아온 미세먼지에 갇히는 날이 많고, 개화기를 맞아 꽃가루들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알레르기 환자들을 괴롭게 합니다. 콧물, 재채기, 눈 가려움증으로 참으로 성가시고, 집중도 잘 안되고, 사람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천식 환자는 쌕쌕거리고 호흡곤란까지 심해지니 참으로 쉽지 않은 계절입니다. 돌아온 환절기,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의 원인과 치료법을 제대로 알아봅니다. 알레르기 왜 생기나?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 반응을 하여 우리 몸을 지킵니다. 나에게 해를 끼칠수 있는 나쁜 것들로부터 "내 한 몸" 잘 지키는 것이 면역의 역할이지요. 당연히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달리 우리에게 해가되지 않는 주변의 일상적인 물질들에는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면역관용이라고 하는데 "별 것 아니라고 보고 무시"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나 계절에 따라 날아다니는 꽃가루, 우리집 침실의 집먼지 진드기 등에는 반응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EBS 명의 알레르기는 인체에 무해하여 (원래는 면역관용으로 무시해야 할 사소한 물질...

알레르기면역치료는 모든 알레르기 질환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비염, 곤충독 아나필락시스 정도가 면역치료의 효과가 명확히 밝혀진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아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최근 아토피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 등에서도 면역치료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어 기대를 걸어봅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면역치료를 많이 하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피하주사로 많이 했습니다. 피하 면역치료는 표준적인 면역치료법으로 효과는 좋지만, 주사를 맞아야해서 꼭 병원에 와야하고, 아프고, 아나필락시스 등의 전신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설하면역치료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인 치료방법으로, 편리하고 안전하여 최근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등에서도 후기가 많습니다. 설하면역치료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자가투여하면 됩니다. 혀밑에 알약이나 물약 형태로 된 알레르겐을 1~2분정도 머금고 있다가 삼키면 되어 편리합니다. 그냥 입에 넣고 삼키는 것이 아니고, 입안에 잠시 머금고 있는 동안 입안의 점막으로 알레르겐이 흡수되는 방법입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오늘은 알레르기비염의 면역치료(설하면역치료 중심)입니다. 1. 알레르기 면역치료란? & 알레르기비염에서 효과 2. 면역치료를 하면 좋은 경우 & 치료 가능한 알레르겐은? 3. 피하면역치료 VS 설하면역치료...

알레르기 면역치료는 "알레르기 상태의 면역과민반응을 좀 둔해지도록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면역치료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고,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등 별 것도 아니지만 우리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질(알레르겐)을 자주 접하게 해서 익숙하게 해 주는 과정입니다. 봄철 꽃가루가 날리면 콧물나고 코막히고, 눈도 가려운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환자가 있습니다. 정말 괴로운데 최근 기후변화로 꽃가루철이 점점 길어지고 꽃가루로 많아져 정말 못 살겠습니다. Pediatr Clin N Am 2019;66:981 항히스타민제와 비강내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아 사용하지만 수년째 봄철만 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너무 괴로우니,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고민합니다. 원인 제공자인 꽃가루를 없앨 수도 없고, 지구를 떠날 수도 없으니 꽃가루와 정면 승부를 해보기로 합니다. 바로 면역치료입니다. 3~5년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알레르기비염도 좋아지고, 천식도 예방하고, 꽃가루말고 다른 알레르겐에 감작도 막아줍니다. 이정도 효과있으면 해볼만하지요. 오늘은 알레르기비염의 면역치료입니다. 1. 알레르기 면역치료란? & 알레르기비염에서 효과 2. 면역치료를 하면 좋은 경우 & 치료 가능한 알레르겐은? 3. 피하면역치료 VS 설하면역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4. 면역치료 얼마나 오래해야 하나? 알레르기 면역치료 알레르겐 면역요법 Allergen Immunothe...

알레르기비염으로 코막히는 것도 괴로운데, 과일, 채소, 견과류를 먹고나서 입주변이 가렵거나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로 입주변에 생겨서 구강알레르기증후군 Oral allergy syndrome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서 시작하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의 증상입니다. 뜬금없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왜?? 싶으신가요? 구강알레르기 증후군은 꽃가루와 음식알레르겐이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우리 몸의 면역이 반응하는 현상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닮아서 헷갈리는거지요. "꽃가루와 음식의 관련성"이 중요한 질환이라 꽃가루-음식 알레르기 증후군 Pollen-food allergy sydrome 이라고 더 정확히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많은 분들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 중에는 비염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국 알레르기비염~꽃가루 알레르기~구강알레르기증후군(꽃가루-음식 알레르기증후군)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중요한 동반질환인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소개합니다. <알레르기비염 동반질환과 합병증> 천식, 비용종, 비부비동염 구강알레르기증후군 알레르기결막염, 중이염 수면, 심리사회적문제 구강알레르기증후군 꽃가루-음식 알레르기증후군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식품알레르기입니다. 어른이 되어 생기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꽃가루의 종류, 사는 ...

2% 복숭아 음료수를 마시면 입술이 붓고 목이 가려워 못 마시는 친구가 있습니다. 복숭아 알레르기입니다. 학생 때라 '2%에는 정말 복숭아 성분이 들어있나 보다'라고 혼자 생각했었지요. 오늘 이야기할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과일을 포함한 음식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성인 식품 알레르기의 40-50% 를 차지합니다. 엄청 많지요~ 제 친구처럼 주위에도 한두 분 정도 있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본인이 알아서 피하고 조심하고 있을 겁니다. 아이들과는 달리 어른의 식품 알레르기는 잘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른 식품알레르기는 연구도 많지 않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오늘은 어른에 대한 이야기하겠습니다. 자꾸 애들 이야기만 하면 지루해하는 분도 많습니다. 과일 알레르기는 성인에서 대표적인 음식알레르기입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 Oral allergy syndrome 꽃가루-음식물 알레르기 증후군 Pellen-food allergy syndrome 과일 알레르기라고 흔하게 부르는데, 사실 과일 자체에 예민해서 반응하기 보다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먼저 생기고 2차적으로 과일에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서 과일, 채소 또는 견과류를 먹었을 때, 음식이 지나가는 길인 입술, 입안, 목구멍 등에 가려움증, 두드러기, 붓기 등이 나타나는 ...

우리나라 꽃가루 알레르기의 살아있는 역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님 "한국 꽃가루 알레르기의 아버지" 오재원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오재원 교수님은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의 대가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버지"는 음악의 아버지를 따라 제가 마음대로 지은 것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거든요~ 기사에도 악기를 들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꽃가루알레르기의 살아있는 역사, 오재원 교수의 연구 이야기 - 뉴스H 오재원 의학과 교수는 지난 5월 8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를 대표하는 상인 \'소오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달 22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호흡기학회(KAPARD-APAPARI)... www.newshyu.com 꽃가루 알레르기 연구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꽃가루 연구를 위해 병원에 직접 꽃가루 채집기를 설치하고, 또 전국의 꽃가루 자료를 모으셨지요. 채집한 꽃가루를 현미경으로 너무 많이 봐서 멀미로 토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일를 너무 열심히해서 토할 것 같다'가 사실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오재원 교수님 덕분에 우리나라는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 연구가 잘나가고 있습니다. 오재원 교수님은 전지구적 관심사인 기후 변화와 꽃가루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국내 실정에 맞는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 지수를 개발하였습니다. 오재원 교수님이 계셔서 기후 변화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