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쿼터 도입, 연장전 축소 등 대대적 변화 예정 KBO 리그가 2025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쿼터제 도입, 연장전 축소, 포스트시즌 규정 변경 등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KBO는 1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주요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변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시아쿼터제, KBO 리그의 새로운 지평? 먼저,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아시아쿼터제 도입입니다. 이미 축구나 배구 등 타 프로 스포츠에서 도입되어 있는 제도입니다. 일단 아시아쿼터제 도입은 2026년입니다. 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국적(아시아 야구연맹 소속 국가)과 호주 국적 선수들이 대상으로 비아시아권 이중국적 선수는 영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제도는 외국인 선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생했습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되는 선수의 총비용은 20만 달러(약 2억 6천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여기에는 연봉뿐 아니라 계약금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일본, 대만, 호주의 유망주들의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재계약 시에는 매년 10만 달러씩 인상이 가능하다니 구단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시아쿼터 추가로 구단들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 외에 아시아쿼터 선수 1명을 추가로 보유할 수 있으며, 이들 모두 경기에 출전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외국인...
만장일치 실패? 이치로가 남긴 유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설적인 이치로의 커리어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였던 이치로의 헌액 과정에는 아쉬운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단 한 표가 부족해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명예의 전당 입성, 이치로 전설을 증명하다 2025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이치로는 394명의 기자 중 393명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 99.7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로, 그가 어떤 선수였는지를 증거이기도 하죠. 다만, 투표를 공개하지 않은 기자들 중 단 한 명이 이치로에게 표를 던지지 않아 만장일치 기록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만장일치로 입성한 선수는 단 한 명뿐입니다. 바로 2019년 헌액된 마리아노 리베라죠. 리베라에 이어 이치로가 '야수 최초'로 만장일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현실은 한 끗 차이로 달랐습니다. 압도적인 기록으로 전설이 된 이치로 이치로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리그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같은 해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올스타 선정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2004년 단일 시즌 최다 안타(262개)라는 깨지지 않는 ...
아메카지, 일본에서 태어난 아메리칸 스타일의 매력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메카지(アメカ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 아메카지는 일본에서 시작된 패션 스타일인데요, 쉽게 말해 "아메리칸 캐주얼"의 일본식 표현이에요. 단순히 미국 스타일을 따라 한 게 아니라, 일본만의 감성과 디테일이 들어간 게 특징이에요. 요즘 빈티지와 워크웨어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꽤 인기랍니다. 스포츠 블로그에서 웬 뜬금없이 아메카지 이야기냐 할 수 있겠지만,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정리해 놓은 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아메카지란? 먼저, 아메카지가 어떤 스타일인지부터 살짝 설명할게요. 1950~60년대 미국 패션에서 시작된 캐주얼한 아이템들이 일본에 들어오면서 발전했어요. 특히 미군이 일본 주둔 시 착용한 밀리터리 웨어, 데님, 워크웨어 등이 영향을 주었는데 그래서인지 밀리터리 재킷, 데님 팬츠, 체크 셔츠 같은 기본 아이템들이 많아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런 옷들이 그냥 미국 스타일 그대로가 아니라, 일본 사람들 특유의 디테일과 감각으로 재해석됐다는 거예요. 1980년대에 일본 패션업계에서 "빈티지 아메리칸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아메카지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어요. 이후 서브컬처, 빈티지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아메카지가 일본 내 트렌드로 확산되었죠. 단순히 미국 패션을 모방하는 것이 ...
AC밀란과 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AC 밀란은 승리로 상위 8위 안에 주어지는 16강 자동 진출권 확보를 노리고 있으며 지로나는 첫 챔피언스리그 시즌에서 자존심 회복을 위해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AC밀란 지로나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산 시로 최근 전적 AC 밀란 (모든 대회) : 무-승-승-무-승-패 지로나 (모든 대회) : 패-패-패-승-승-패 AC 밀란 지로나 최근 팀 상황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초반 두 경기에서 패배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습니다. 클럽 브뤼헤, 레알 마드리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그리고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의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확보한 상태입니다. 새 감독 세르지우 콘세이상은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최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유벤투스와 인테르를 연달아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린 콘세이상 감독은 AC 밀란 팬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기세가 꺾인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재도약을 노릴 것입니다. 수비진에는 문제가 있는데 피카요 토모리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고, 말릭 티아우는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티아 가비아와 파블로비치...
페예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리그 페이즈 12위에 자리하며 승점 1점 차로 자동 16강 진출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페예노르트는 20위로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점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페예노르트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페예노르트 스타디움 최근 전적 페예노르트 (모든 대회) : 승-승-승-승-승-승 바이에른 뮌헨 (모든 대회) : 무-승-승-승-무-승 페예노르트 바이에른 뮌헨 최근 팀 상황 페예노르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팬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경기를 선사한 팀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6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고 15골을 허용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에레디비시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였고, 지난 주말 빌럼 II와의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10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한 수비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격에서는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의 핵심 공격수로, 바이에른의 수비를 뚫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절정의...
PSG와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파리생제르맹과 맨체스터시티 모두 상위권 팀이라는 기대를 한참 밑도는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26위, 맨체스터 시티는 24위에 오르며 자동 진출권인 8위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이번 대결에서 승점 3점은 너무나 소중할 거예요. PSG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파르크 데 프랭스 최근 전적 PSG (모든 대회) : 승-승-승-승-승-승 맨시티 (모든 대회) : 무-승-승-승-무-승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시티 최근 팀 상황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1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랑스를 2-1로 꺾고 리그 9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죠. 하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현재 승점 7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24위에도 못 들고 있는데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운명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사실 파리 생제르맹은 대진운이 안 좋기도 한데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강팀과의 대결에서 승점을 단 1점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잘츠부르크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가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어드밴티지...
충격과 반전! 노진혁, 롯데 1차 스프링캠프 제외 새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는 언제나 팬들에게 설렘과 기대를 안겨줍니다. 선수들의 몸 상태와 팀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죠. 그런데 이번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는 기대와 함께 큰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50억 FA 내야수 노진혁이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2022년,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롯데와 4년 최대 50억의 계약을 맺은 노진혁, 하지만 2시즌 만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차 캠프 명단에서 탈락한 상황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과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롯데 스프링캠프 구도와 주요 명단 이번 1차 스프링캠프는 대만 타이난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대만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베테랑 선수들의 명단 제외입니다. 노진혁과 함께 김민성도 빠졌으며, 대신 젊은 내야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롯데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미래 자원 발굴과 세대교체에 집중할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노진혁 왜 제외됐나? 노진혁은 2022년 롯데와 4년 최대 50억 원의 FA 계약을 맺으며 주목받았던 선수입니다....
리버풀과 릴이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리버풀은 승점 1점만 더 확보하면 챔피언스리그 16강 직행을 확정 지을 수 있고, 릴은 현재 8위를 유지하며 마지막 자동 진출권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버풀은 현재 챔피언스리그에서 유일하게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단 1실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로 경쟁 팀들을 압도하고 있어요. 특히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홈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어 릴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릴이 원정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됩니다. 리버풀 릴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안필드 최근 전적 리버풀 (모든 대회) : 승-무-패-승-무-승 릴 (모든 대회) : 무-승-무-무-승-승 리버풀 OSC 릴 최근 팀 상황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의 기세는 꺾일지 모르고 있는데 사실 이런 승승장구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단단한 수비죠. 단 1실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는 인상적인데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도 홈 이점을 살려 안정적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여요. 다만 최근 경기력은 조금 기복이 있었어요. 지난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완벽한 흐름은 아니었죠. 특히 지난 지로나와 경기에서는 예상외로 고전하며 1-0 승리를 거뒀죠...
AS 모나코과 아스톤 빌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두 팀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모나코는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를 넘어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고, 아스톤 빌라는 이미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확실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모나코는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시즌을 강렬하게 시작했지만, 최근 부진으로 흐름이 끊겼습니다. 현재 리그 1에서도 4위로 내려앉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비적으로 단단함을 유지하며 6경기에서 4경기를 클린시트로 마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정 경기 성적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AS 모나코 A 빌라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02시 45분 경기장소 스타드 루이 II 최근 전적 AS 모나코 (모든 대회) : 패-승-패-무-패-패 아스톤 빌라 (모든 대회) : 패-무-승-승-승-무 AS 모나코 아스톤 빌라 최근 팀 상황 모나코는 이번 시즌 초반 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탄탄하게 시작했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못합니다. 올해 들어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기복 있는 경기력을 ...
벤피카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벤피카는 1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반면, 바르셀로나는 2위를 달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최종 라운드에서 큰 부담을 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벤피카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인데요, 이번에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얼마나 자신감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SL 벤피카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이스타디우 다 루스 최근 전적 벤피카 (모든 대회) : 패-패-승-승-승-승 바르셀로나 (모든 대회) : 패-승-승-승-승-무 SL 벤피카 바르셀로나 최근 팀 상황 리그 페이즈 15위에 올라있는 벤피카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간신히 걸쳐 있는 상황인데, 8위 릴과 승점 차가 단 3점이라 홈에서의 승리가 절실합니다.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특히 지난 2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한 건 정말 인상적이었죠. 이번에도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인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레버쿠젠은 승점 13점으로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12점으로 11위에 올라있어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두 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맞붙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각각 3승 4무 3패로 대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2022년 10월 26일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당시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05시 00분 경기장소 시타바스 메트로폴리타노 최근 전적 AT마드리드 (모든 대회) : 승-승-승-승-승-패 레버쿠젠 (모든 대회) : 승-승-승-승-승-승 AT마드리드 레버쿠젠 최근 팀 상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라리가 경기에서 레가네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어요. 이 팀에게 15연승 행진이 끝났다는 것은 꽤 큰 타격이었을 거예요. 이 경기에서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 차로 밀려 2위로 내려앉았지만 기본적으로 이번 시즌 팀 밸런스가 너무 좋아 보여요. 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 축구가 인상적인 AT마드리드는 마르코 요렌테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면서, 기존의 강력한 미드필더에 더 큰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역시나 그리즈만과 훌리안 알바레즈의 조합이 인상적인데 ...
추위를 친구로!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기 겨울, 러너들에게 도전과 보상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폐 깊숙이 스며들고 발밑에서 뽀드득거리는 눈 소리가 들리면, 정말 특별한 기분이 들죠. 하지만 겨울 러닝은 준비가 부족하면 금세 고통스러운 기억이 될 수 있어요. 겨울 러닝 나갔다가 옷을 잘못 입어서 끝까지 얼어붙은 기억은 겨울을 처음 맞이했던 러너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 러닝을 더 안전하고, 따듯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가지 팁을 준비했어요! 하나. 겹겹이 껴입기, 그러나 똑똑하게! 겨울엔 옷이 생명이죠. 하지만 너무 두껍게 껴입으면 금방 더워지고, 반대로 너무 얇게 입으면 얼어붙죠. 그래서 껴입기, 레이어링이 중요해요. 땀 흡수 베이스 레이어 : 몸에서 땀을 빨리 흡수해 주는 기능성 옷 필수! 보온 중간 레이어 : 플리스나 가벼운 울 소재로 체온을 유지하세요. 방수 외투 : 방풍, 방수 기능이 있는 재킷이 바람과 눈을 막아줍니다. 면 소재는 절대 안 돼요! 땀을 흡수해버리면 몸이 더 차가워질 수 있어요. 러닝 중엔 실제 온도보다 6~8도 더 따듯하게 느껴진다고 하니깐 옷을 너무 많이 입지 말고 레이어 조절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세요. 둘. 손끝, 발끝, 귀는 무조건 보호하기!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손, 발, 귀가 얼면 고생이 시작됩니다. 특히 추위에 민감한 부위라 따듯하게 챙기는 게 중요해...
이러다 진짜 우승하겠어 이번 시즌 돌풍의 팀, 아니 돌풍이라는 표현도 모자라는 태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19일 펼쳐진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3승 5무 4패 승점 44로 2위 아스날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EPL 3위를 차지하게 되었죠. 네 3위, 13위가 아닌 3위입니다. 시즌 개막전 EPL 우승 확률 0.1%였던 노팅엄이 2016년 우승 확률 5000분의 1을 뚫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레스터 시티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레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20라운드까지 승점이 40점으로 같네요? 오늘은 모든 확률을 깨고 EPL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전술적 변화가 가져온 강함 노팅엄의 이러한 변화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 변화의 성공이 그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울버햄튼 시절에도 전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포레스트에서는 그걸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느낌이에요. 팀의 기본 포메이션은 3-4-3인데, 수비할 때는 5-4-1로 내려가고 공격할 땐 4-2-3-1처럼 바뀌거든요. 이런 유연한 전술 변화는 상대팀이 대응하기 참 어려울 거예요. 특히 빠른 역습이 인상적인데 공을 잡자마자 중앙이나 측면에서 바로 치고 나가요. 그런데...
손흥민 조용했던 하루, 토트넘 리그 3연패로 위기 에버튼과 경기 보셨나요? 정말 속 터지는 경기였죠. 토트넘이 에버턴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리그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공격포인트가 없어서 더 아쉬웠어요. 팬들 입장에선 "이건 좀 아닌데?"싶을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손흥민은 초반 기회가 있었죠. 전반 24분,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깔끔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막아냈죠. 또 전반 18분에는 공을 잡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태클에 막히고 말았어요. 골 하나만 들어갔어도 경기 흐름이 달라졌을 텐데 말이죠. 아쉬운 순간들이 반복되면서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졌습니다. 토트넘, 리그 15위까지 추락, 이러다 강등권으로? 토트넘의 리그 성적을 보면 진짜 눈물이 앞을 가려요.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이라니.. 요즘 토트넘을 보면 승점 3점 챙기기가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었나 싶어요. 현재 승점 24점으로 리그 15위인데,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와 승점 차가 겨우 8점이에요. 이렇게 승점을 못 가져오다 보면 자칫 강등권 언저리에서 강등권 싸움을 할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전반전 3골을 내주면서 흐름이 완전히 끊긴 점은 아쉬웠어요. 일찌감치 그 득점 못하는 에버턴이 선제골을 넣으며 토트넘 수비진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때 이거 불안불...
에버튼 토트넘 부진 탈출을 위한 절박한 승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에버튼과 토트넘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시즌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승부처로 있습니다. 에버튼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두 번째 경기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어요.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한 에버튼은 최근 3연패와 더불어 리그 최악의 득점 기록으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죠. 반면,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패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며 하위권으로 추락,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양 팀 모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혈투가 예상됩니다. 과연 이 경기를 통해 어느 팀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토트넘 에버튼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23시 00분 경기장소 구디슨 파크 최근 전적 에버튼 (리그) : 무-무-무-패-패-패 토트넘 (리그) : 승-패-패-무-패-패 에버튼 vs 토트넘 팀 상황 에버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복귀한 이후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에버튼은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배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였습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추가시간에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공격에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즌 에버턴은 오픈 플레이로 단 7골을 성공시키며 ...
흐비차 합류로 흔들리는 PSG 베스트 11 파리 생제르맹이 약 1,000억 원을 투자하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최고의 윙어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를 영입했습니다. 흐비차의 합류로 PSG의 전력은 한층 강화되었지만, 현재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이강인은 같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입지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죠. 과연 이강인은 PSG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흐비차 1,000억원의 이적료로 PSG 합류 한국 시간으로 1월 18일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흐비차와 PSG가 2029년까지 함께하게 되었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조지아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적료는 약 7,000만 유로(한화 약 1,048억)에 달하며, 연봉도 약 104억 원에 이릅니다. 흐비차는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드리블, 저돌적인 공격력이 장점인 선수입니다. 특히, 최고 속도 34km/h의 순간 가속력은 상대 수비를 무력화하는데 특화된 장점을 꼽히고 있습니다. PSG 베스트 11의 변화? 이강인은 어디로 흐비차의 합류로 PSG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당연히 변화가 예상됩니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트란스퍼마르크는 흐비차를 포함한 새로운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이강인의 이름이 빠져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라인업에서는 흐비차...
K리그 시민 구단, 진짜 시민을 위한 구단일까? K리그에서 흔히 듣는 이름, '시민 구단'. 이름만 보면 시민들의 사랑과 참여로 만들어진 구단 같지만, 현실은 꽤나 다릅니다. 요즘 축구판을 시끄럽게 만든 안산 그리너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건만 봐도, 시민 구단이란 게 과연 시민을 위한 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시민 구단의 이상과 현실 일단 시민 구단이 뭔지 간단하게 짚고 가볼게요. K리그 구단은 기업 구단, 국군체육부대 구단, 그리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민 구단으로 나뉘어요. 시민 구단의 대표적인 예는 대구 FC죠. 2003년에 창단한 K리그 최초의 시민 구단으로 이후 안양, 수원, 안산 등 각 지역 지자체가 축구를 활성화한다며 시민구단을 만들었어요. 여기까진 좋았죠.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지역에서 팀을 응원하고, 구단이 지역 사회를 대표하며 성장해나간다면 얼마나 멋진 그림인가요?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시민구단은 이름만 시민 구단이고, 사실상 지자체 구단에 더 가깝다는 점이죠. 운영비 대부분이 지자체 예산에서 나오니까요. 팬들이 구단 운영에 참여하는 유럽의 FC 바르셀로나 같은 모델을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유럽 구단은 팬들의 회비와 독립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반면 우리 시민 구단은 지자체장이 구단주 역할을 하고, 정치와 엮이면서 축구와는 먼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지자체 구단 정치 놀이터라고? 정치와 축구가 어떻게 엮...
또다시 맞붙는 유벤투스 vs AC 밀란, 승자는 누가 될까? 이번 주말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칩니다. 수페르코나 이탈리아나에서 대결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에는 세리에 A 경기로 돌아왔습니다. 2주 전 두 팀이 맞붙었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강전에서는 AC 밀란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번엔 상황이 조금 달라요. 두 팀 모두 리그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죠. 유벤투스는 20경기에서 무려 13번의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이지만 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5위에 올라있어요. AC 밀란은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리그 7위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죠. 이 경기는 라이벌 매치이기도 하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수 있어요. 유벤투스 AC 밀란 세리에A 프리뷰 경기시간 2025년 01월 19일 일요일 02시 00분 경기장소 유벤투스 스타디움 최근 전적 유벤투스 (리그) : 무-승-무-무-무 AC 밀란 (리그) : 무-승-무-무-승 유벤투스 AC 밀란 최근 팀 상황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꽤 독특한 상황에 놓여 있어요. 패배는 적지만, 경기 마무리가 아쉬운 경우가 많아요. 최근에는 피오렌티나, 토리노,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했어요. 매번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비겨버리는 거죠. 특히 지난 아탈란타 원정에...
시간당 532만원?! 엘링 홀란드 맨시티와 10년 재계약 맨시티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34년 여름까지로, 사실상 그의 전성기를 통째로 계약으로 묶은 셈이죠. 이렇게 긴 계약은 흔치 않은데, 맨시티 입장에선 홀란드라는 보물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을 거예요. 홀란드는 2022년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어요.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36골)을 경신하고, 총 52골을 넣으며 팀의 트레블을 이끌었죠. 이 정도 퍼포먼스라면 팬들이 열광할 만합니다. 또 개인 타이틀도 모조리 휩쓸었는데, PFA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까지 상이란 상은 다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계약 조건, 숫자만 봐도 놀랍다! 계약 내용도 내용이지만, 연봉과 관련된 숫자를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져요. 주급이 50만 파운드(약 8억 8900만 원)로 예상되고, 연봉으로 따지면 480억 원인데 보너스를 포함하면 계약 기간 동안 5000억 원을 넘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루 수입만 따져도 약 1억 2600만 원, 시간당 약 532만 원, 초당 8만 원이군요. 웬만한 직장인의 월급을 한 시간마다 벌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새로운 계약에는 기존 계약에 있던 바이아웃 조항이 삭제되었어요. 사실 바이아웃은 구...
양민혁 토트넘 조기 합류가 주는 고민과 희망 지난 시즌 K리그에서 센세이션 한 활약으로 강원FC의 선전을 이끈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에 조기 합류하며 포스트 손흥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사실 기대 반, 걱정반으로 보고는 있는데 최근 감독의 인터뷰,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1군에서 기회를 주는 게 아닌 2군에서 경험을 쌓게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럴 거면 뭐 하러 조기 합류를 요청했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민혁의 토트넘 합류 과정과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왜 그의 성장을 믿어야 하는지 또 어떤 부분에서 응원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양민혁의 토트넘 조기 합류의 배경은? 양민혁은 2024년 강원FC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12골 6도움으로 K리그1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는 다들 아실 거예요. 신인 선수가 그것도 20살도 안된 어린 선수가 이런 성적을 낸다는 건 정말 드문 일입니다. 토트넘은 그 가능성을 보고 영입을 결정했고 원해 계획은 2025년 1월에 런던으로 건너가기로 했지만 구단 측에서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고 해요. 예정보다 한 달 먼저 합류한 이유는 간단하겠죠? 현재 스퍼스는 팀의 공격진의 뎁스가 얇은 상황이고, 그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가능성을 기대했겠죠. 적응이라는 높은 벽, 그리고 혹평 세상일이 다 그렇겠지만 축구라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