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다로 다녀왔습니다. 국가적 개인적 가장 큰 행사인 수능 그것을 마친 기념으로 .... 하지만 바다는 냉냉(冷) 하기만 하네요. 자신도 없으면서 원투로 주꾸미를 잡아 보겠다고 도전을 했읍죠! 결과는 ? 수 능 쫑파 기념 .... 올 겨울 첫 바다 냄시 올해 겨울 첫 바다 냄새를 맞네요. 송도바다쉼터 입니다. 얼마나 그리웠던지. 아직도 아내는 낚시에 대해서 극구 반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취미. ㅠㅠㅠㅠ.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마음이 복잡해 지면 질수록 더 바다를 찾고 싶은 심정, 아마도 여자들은 평생을 가도 이해할 수 없는 취미 이겠지요. 뭐,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취미 두 가지가 낚시와 사진이라는데 이율 배반적인 것은 왜 회는 그렇게 좋아하는지 셀피는 왜 그리 열심히 찍어 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몇 십년을 살아도 이해 못할 women. 그래서 오늘도 바다로 다려보았지요. ㅋㅋㅋㅋ, 이제는 이런 안내판이 똬~~~ 여기는 속칭 산책로라 하는 2층 데크인데요. 그동안 방송으로만 하더니 이제는 안내판으로 똬~~ 텐트 설치 금지, 낚시 금지 구역 이라고 했어요. 10년 가까이 있어보니 개인적인 사심이 들어가 있는 듯한 행정조치 같기는 한데.... 처음에는 비린내 못 맡는 다고 생선 손질을 못하게 하더니, 다음에는 펜스를 못 넘어가게 하더니, 이제는 ㅋㅋㅋ. 이게 법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