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모두가 안된다고 하는, 저도 안된다고 했던) "떡밥으로 강화도 숭어잡기" 도전! 아쉽게도 EP1은 아낚tv의 완패로 끝났는데요, 사실은 지난 번 출조에서 영상에 담지를 못했지만 떡밥 띄울채비에 약간의 입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갖고 다시 출조를 하였습니다. EP2, 그 결과를 지금 확인 하세요. ..숭어 + 상상 초월 어종.. by 아낚tv 물때 조류 바람 수온 물때 >> 턱사리 (= 7물) 오후 만조 18:25 662cm 지난 번에 잠기지 않았던 낮은 뚝방 잠깁니다. 그리고 오전 만조 보시면 물 높이가 732이 센티미터 입니다. = 오전에 잠기었던 펄이 엄청 미끄럽다는 것입니다. 매우 조심!! 조류 >> 최강창조류 108cm 대부분 원투낚시 하시는 분들은 이 조류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데, 사실 관심을 많이 두셔야 합니다. 특히 떡밥 원투낚시는 더 많이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사실 지렁이류의 미끼도 마찬가지). 왜냐하면, 조류의 세기에 따라서 숭어가 모이는 지역(세세포인트)이 따로 있고, 떡밥이 풀리는 유형과 거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온 >> 섭씨 24.1 ~ 25.7도 아마도 강화는 갯펄이 달구어져 있어서 얕은 수심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수온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바람 >> 2.5m/s (초당 2.5미터) 약간의 바람이 불어주어 포인트에서는 그늘이 있어서 물이 차기 전까지는 그늘에서 더위를 식...
이웃과 너튜브 구독자님 몇 분께서 강화도에서도 송도나 영종도, 연안부두, 궁평항, 탄도항 들에서 하는 떡밥으로 숭어를 잡을 수 있을까 하고 문의를 주셨어요. 저도 예전부터 궁금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강화도에서 떡밥으로 숭어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결과는, 이번 출조에서는 강화도에서도 떡밥으로 숭어낚시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반드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낚시꾼 = 입.벌.구 아시죠 ㅋㅋㅋ .. 하지만 정말 전 자신 있어요 .. 아낚tv 물때 조류 수온 바람 물때 >> #무릎사리 (= #4물) 오후 만조 16:56 pm 만조 수위 : 546cm (안전한 낚시를 위해서 강화도에서는 이 만조 수위를 잘 보아야 합니다) 조류 >> 최강창조류 79cm/s 강화도는 조류가 세므로 아주작은 만 처럼 조류가 죽는 지점을 찾을 것입니다. (일종의 아주 작은 기수역 고도 비슷) 수온 >> 섭씨 24.0 ~ 25.2도 바람 >> 2.0m/s 바람은 세지는 않았지만 서쪽에 작은 둑이 있고 포인트는 동향이라서 작은 그늘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출발 그리하여 일종의 숙제과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하여 강화도로 출발 ~~~~ 아차, 가시기 전에 구독은 하고 가시지요, ㅋㅋㅋ 굽신 굽신 구독은 공짜 아낚tv I 낚시 그리고 ᄋᄋ 비록 제 채널이 화려...
오랬만에 이강리 #쪽수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비가와서 거의 주변 수로에 녹조가 없어지지 않았을까 추정을 해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망월, 이강리 쪽이 녹조가 수로변으로 조금씩 있어서 오랬만에 #가지수로 로 가보았습니다. 언제나 엄마품 언제나 엄마품 같은 강화도 넓게 펼쳐진 들판이 가을을 꿈꾸는 농부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초록이 황금빛으로 변하면 농부님들 마음도 풍성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감자기 아머지가 삽을 메고 논뚜렁을 걸어가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참 정다운 풍경이지요 오후 늦게 찾았습니다. 이것이 무얼을 의미하는지 아시는지요? 님의 운에 가정 먼저 띄이는 것은 무었인가요? 1 시멘트 길 2 경운기 3 수문 4 수로 5 그림자 . . . . . . . . . . . . ? 1 시멘트 길: 그대는 대물 꾼. 가던 길을 재촉하시오소서. 2 경운기: 그대의 마음이 농부님의 마음. 한 번쯤 낚시를 걸러도 행복하신 그대. 님이 낚시의 최고 고수 이십니다. 3 수문: 5치 6치의 보금자리를 아는 그대. 대물보다는 잔잔한 손맛을 사랑하시는 그대. 실속있고 참다운 낚시꾼 이십니다. 재야의 숨은 고수는 이런 곳에 계시지요. 4 수로: 글쎄 저기에는 음. 메기, 빠가, 살치, 붕애, 붕어, 잉애 가장 과학적이 빅데이터 낚시꾼 당신은 이미 프로 이십니다. 5 그림자: 그대는 아낚tv를 닮으셨군요. 이제는 52인치 파라솔을...
제 블로그 자주 보신 분들은 여기가 어디인지 금방 아실 것같구요. 제가 주로 가는 포인트 중의 하나인 망월리에서 조금더 바다 쪽으로 가시면 자리는 같은 한 곳인데 좋은 포인트, 이상한 포인트, 나쁜 포인트 이예요. 수로와 바다가 만나는데 기수역은 아니고 바다와 수로가 거의 따로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어종이 확연히 구분이 되는 곳입니다. 뭐, 가끔 수로에서 숭어가 나온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본적이 없어서 확연히 구분 된다고 뻥을 칩니다. ㅋㅋㅋ. 1 좋은 포인트 망둥어 낚시 하기 좋은 곳. 여기는 망둥이가 느나느나 입니다. 여기는 던지고 3초 6초 9초 또는 30초 60초 90초 만에 망둥이가 마구 물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루어대가 필요한 곳입니다. 450대로 하다가 허리 부러질 뻔 했습니다. 아직도 허리가 아파요 ㅠㅠ. 초여름 사이즈는 이정도 입니다. 오징어를 끼우면 사이즈가 조금 아니 쬐께 더 커집니다. 이런, 장어가 물으라 했더미만. 2 이상한 포인트 요기는 민물 수로 입니다. 고려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이지요. 고려저수지라고 오래된 것은 아니고 몇 십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전 고려시대부터 있던 것인 줄 알고 참 의미있는 곳에서 낙시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낚싯대는 그냥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컷 입니다. 여기서 조금 옆에서 작은 루어대 같은 것이나 들낚으로 해야 합니다. 메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도무지 소식이 없...
오늘도 "코로나19 출조" 입니다. = 멀리 못 갑니다. 올해의 목표는 동해안 원투낚시 포인트들을 쫘~~~~~~~~~~~~~~~~~악 훑어 보는 거였는데, 연초부터 완전 의욕상실 이네요.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그래서 다녀왔는데요. 혹여 강화도에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서 목욕재기하고 강화도 수로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못자리 적기가 4월25일부터 5월 5일까지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전에 다녀야하고 농번기에는 수로로 출조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 입니다. 모두가 피하는 자리에서 강화도 수로는 늘 사이즈가 아쉬운 곳입니다. 월척 함 했으면 하네요. 이런 것 몇년째 인가 10.0 년째? 우하하하ㅎㅎㅎㅎㅎ. ㅠㅠㅠㅠ UU C 제가 앉은 자리는 아래 사진에도 나오듯이 산란기에는 아무도 앉지 않는 기피 포인트 였습니다. 너튜브를 하면서 다른 유튜버들에 비해서 말주변도 없고 목소리도 너무 않좋고 그래서 연습도 좀 할 겸해서 아무도 없는 곳에 앉았습니다. ㅋㅋㅋ. 전 붕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구력이 좀 있어야 이정도 잡아요, ㅋㅋㅋ. 자랑 아닙니다. ㅋㅋㅋㅋ. 잘난채 입니다. ㅋㅋㅋㅋ. 일단 자뻑 쌌다. 한 대 맞고 시작 .... 합니다. 참고로 봄 산란기에는 상류로 가심이 유리하십니다. 이건 낚시꾼 거짓말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수로 도착 아, 강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출입국(?) 절차를 걸쳐야 합니다. WARP ~~~...
드디어 붕어를 만났네요. 이게 얼마만 인가요! 강화도 망월수로 가는 길 이리저리 다니던 곳에서 붕어를 만나지 못해서 자주 가던 강화도 망월수로로 갔어요. 가는길에 기러기 같은 세들이 논에서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네요. 며칠째 들고다니는 옥수수 글루텐 지렁이를 준비해야 하는데, 옥수수글루텐 만들어 놓은 것이 많아서 오늘도 옥수수 글루텐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싯대 자크를 열때 가장 설레이고, 다음으로 미끼를 끼울 때 설레입니다. 오늘은 붕어 얼굴을 보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한 가닥의 희망을 걸고 살포시 채비를 가라앉혀 봅니다. 우선 한 대 우선 한 대를 먼저 폅니다. 오늘은 쌍포, 아니 쌍딱총으로 .... 할 생각입니다. 10시 갓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물이 정말 잔잔하고 좋네요. 하루종일 이렇게 잔잔하면 좋겠지만, 강화는 그런 날이 거의 없습니다. 점심 때 전후로 여지 없이 바람이 불어요. 딱 좋은 색 수초 색은 딱 좋은 상황. 물은 아직 차가운듯 합니다. 아직은 공기는 따뜻하지만, 물까지 따뜻하지는 않나봐요. 그래도 올 겨울에는 얼음이 거의 얼지 않았으니 조금더 빨리 붕어들이 입을 열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0.5 광각 광각으로 찍으니 한 눈에 다 들어오네요. 여러곳을 다닌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돌아다녀보는데, 사이즈의 아쉬움만 없다면 강화 수로들은 참 좋은 수로입니다. 철없는 낚시꾼들이 쓰레기만 버리지 않으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