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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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480마력으로 향상된 '카레라 S' 911 라인업에 추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화려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 '카레라 S'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911 라인업에 추가한다.  사진=포르쉐 제공 신차는 기존 카레라 베이스 버전과 GTS 사이에 위치하고 향상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눈에 띄는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다.  9일 포르쉐는 카레라 S 글로벌 재출시 소식을 공유하고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놀라운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모델이 911 카레라 베이스에 비해 표준 장비가 확장되어 더욱 놀라운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으로 출시되는 카레라 S에는 3.0리터 트윈 터보 6기통 박서 엔진과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사진=포르쉐 제공 해당 엔진은 출력 증가와 배출가스 감소를 통한 광범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이를 통해 최고 출력 480마력, 최대 토크 530Nm을 발휘한다. 또 카레라 S 쿠페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3.3초의 순발력과 최고속도는 308km/h로 제한된다.  포르쉐는 이번 911 카레라 S 재출시와 함께 광범위한 기본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20/21인치 카레라 S 휠과 타이어, 실버 테일파이프가 탑재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 토크 백터링 플러스 등이 ...

2025.01.09
'전방위적 더 강력함'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출시… 판매가 1억 7670만 원 시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우선 출시되는 모델은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 역시 추가될 계획이다. 2일 오전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형 파나메라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를 선보였다. 신형 파나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인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이다.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혁신 기술로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한다.신형 파나메라 4는 부스트 압력, 연료 분사 시기, 점화 타이밍을 최적화하기 위해 2.9리터 V6 터보 엔진 성능을 개선해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는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70km/h다.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에서 선보이는 네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에 부합하는 고성능 모델로 자리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개선된 4.0리터 V...

2024.04.02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전기모드로 96km 주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글로벌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하며 파나메라 제품 라인을 확장한다. 해당 모델은 인상적 가속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더 강력한 E-퍼포먼스를 통해 최대 전기 주행거리가 96km에 이른다. 20일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합으로 더욱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66.2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최고속도는 280km/h에 이른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96km(WLTP 기준)로 증가했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의 경우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높은 회전 범위에서의 지속적인 동력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353마력의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총 544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76.47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km/h다. 이전 세대 대비 모든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은 늘어난 전기 주행 거리, 빨라진 충전 속도, 향상된 스로틀 응답, 그리고 ...

2024.02.20
[EV 트렌드] 포르쉐가 만드는 전기 미니밴 '2020년 렌디엔스트 소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전기 미니밴 콘셉트카 '비전 렌디엔스트'를 2020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된 긍정적 의견이 총괄 디자이너를 통해 처음으로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포르쉐는 2020년 11월,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티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기 미니밴 콘셉트카 '비전 렌디엔스트(Vision Renndienst)'를 최초 공개했다.  그리고 최근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피터 바르가는 인터뷰에서 포르쉐 미니밴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처음으로 내비쳤다. 그는 "2020년 공개된 미니밴은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포르쉐 라인업에 이러한 밴의 도입이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되고 제품으로서 밴 및 신모델에 대한 아이디어 혹은 콘셉트로서 밴은 이제 럭셔리함과 결합되어 매우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신형 마칸 글로벌 출시 행사에 참석한 바르가는 해당 인터뷰에서 도요타 알파드와 비교하며 이러한 미니밴이 포르쉐 브랜드에 흥미로울 수 있다며 긍정적 의사를 표현했다.  또 그는 렌디엔스트의 중앙에 위치한 운전석과 관련해 "포르쉐 밴이 실제 양산될 때 렌디엔스트와 유일한 차이는 운전석 좌석 위치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

2024.02.13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오래 간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0년 11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모델이 7일 완전 공개됐다.  약 5년 만에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타이칸은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가지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으로 가장 먼저 스포츠 세단 버전이 선보이고 이어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강조한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으로 글로벌 판매된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고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타이칸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전 세계 도로에서 약 360만km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르쉐 타이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만 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타이칸의 모델별 구체적 성능은 우선 기본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로 기존보다 0.6초 순발력이 향상됐다. 또 타이칸 모델 중 가장 빠른 터보 S 버전은 최고...

2024.02.07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포르쉐가 빠르면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된 중형 SUV '마칸'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변신을 꾀한 2세대 마칸은 고성능 터보 버전의 경우 639마력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650마력과 유사한 수준으로 마땅한 고성능 전기 SUV를 찾기 힘든 시장 속에서 이들의 직간접적인 경쟁이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포르쉐 마칸 EV(Macan electric)는 마칸 4와 마칸 터보로 구성되고 마칸 4의 경우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마칸 EV 차체는 전장 4784mm, 전폭 1938mm, 전고 1622mm에 이전 모델보다 86mm 늘어난 2979mm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짧은 앞뒤 오버행을 통해 균형잡힌 실루엣을 연출한다. 또 여기에 순수전기차로 전환되며 실내 공간은 더욱 확장되어 트림과 탑재 사양에 따라 2열 시트 뒤쪽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540리터로 늘었다.  보닛 아래에는 84리터 용량의 두 번째 수납공간인 '프렁크'도 있다. 이 둘을 합친 마칸 EV 전체 수납공간은 이전 모델 대비 127리터 늘고, 2열 시트 ...

2024.01.29
완전 공개된 포르쉐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100kWh 배터리로 613k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월드 프리미어로 정식 공개됐다.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거듭나며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4와 마칸 터보로 구성되고 마칸 4의 경우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낸 비율과 포르쉐 디자인 DNA가 더해진 마칸 일렉트릭은 전장 4784mm, 전폭 1938mm, 전고 1622mm의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로 구성됐다. 또한 이전 모델(2893mm)보다 86mm 늘어난 휠베이스는 짧은 앞뒤 오버행과 조화를 이룬다.  헤드라이트는 두 부분으로 나눠지고 4 포인트 주간주행등을 내장형으로 적용해 차체 너비를 강조하는 상부의 평면 라이트가 한 부분을 구성한다. 옵션으로 선택되는 매트릭스 LED 기술을 탑재한 메인 헤드라이트 모듈은 나머지 한 부분으로서 살짝 낮은 위치에 자리한다.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라인은 평평한 리어 윈도우와 일체형 유닛을 형성한다. 이는 독특한 측면 블레이드를 갖춘 프레임리스 도어와 결합해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강력하게 두드러진 숄더 라...

2024.01.26
포르쉐, 신형 타이칸 '영하 41도부터 섭씨 53도까지' 극한에서 내구 테스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1분기 글로벌 공개를 앞둔 '신형 타이칸'이 전 세계의 시험장, 레이스 트랙 및 공도에서 약 360만 km를 달리며 혹독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르쉐 AG는 올해 초 공개를 앞둔 신형 타이칸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벤치 검증을 마치고, 핸들링 서킷과 공도에서 파이널 내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는 "신형 타이칸은 모든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되었다. 이 같은 광범위한 변화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때와 같은 수준의 테스트가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신형 타이칸은 타이칸 스포츠 세단, 오프로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티한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 총 3개 제품 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런 신형 타이칸은 총 360만 km 테스트 주행 중 30만 km는 극한의 저온지대, 20만 km는 극한의 고온지대에서 진행됐다.  북극권에서 북쪽으로 350km 떨어진 핀란드의 얼어붙은 눈과 얼음 지대에서 타이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충전 시간까지 절반 가까이 단축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와 완전히 반대로 극한의 열기로 가득한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에서도 내구 테스트를 진행하고 특히, 포르쉐 개발팀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의 배터리 ...

2024.01.24
[EV 트렌드] 마칸 EV가 끝이 아니다. 포르쉐의 다음 전기차 '카이엔 EV' 최초 포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카이엔 EV' 또한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된다. 포르쉐는 최근 카이엔 EV 프로토타입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될 카이엔 EV가 최근 스웨덴 라플란드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 처음으로 스파이샷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칸 EV에 이어 새로운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ctric)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카이엔 EV는 지난해 출시된 3세대 카이엔 부분변경에서 더욱 매끄러운 내외관 디자인으로 진화되고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판매될 전망이다.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카이엔 EV는 현재까지 외형 디자인이 완료되지 않은 모습으로, 다만 차체는 이전보다 확대되고 5인승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새롭게 포르쉐의 최신형 롱레인지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어 내연기관 모델에서 미묘한 차별화를 꾀한다.  일부 외신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6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될 카이엔 EV는 향후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개발코드명 'K1' 7인승 전기 SUV 영향으로 5인승 구조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이엔...

2024.01.24
순수 전기차로 변신하는 '포르쉐 마칸' 외계 정체성 그대로 25일 공개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1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포르쉐 뉴스룸에서 생중계한다. 마칸 일렉트릭 공개에 앞서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선보인다.포르쉐 AG가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마칸 일렉트릭의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마칸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전동화한 첫 사례이자 기존 마칸의 정체성을 반영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라며, “포르쉐의 스포츠카는 새로운 모델로서 변화가 두드러지면서도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포르쉐 브랜드에게 중요한 것은 일관적인 비주얼이며, 포르쉐 고유의 본질과 혁신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내연기관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변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스타일 포르쉐 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다. 마우어는 “차량의 기술적 요구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 과제”였으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배치하는 초기 패키징 단계부터 차량의 근본적인 비율이 고려되지 않았다면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 라인을 실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차원의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반면 새로운 도전 과제도 뒤따른다.마우어...

2024.01.23
[EV 트렌드] 무려 100kWh 배터리 탑재, 포르쉐 '마칸 EV' 25일 글로벌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Macan)'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새로운 PPE 플랫폼을 바탕으로 100kWh 배터리가 탑재되고 603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포르쉐는 자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마칸 EV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마칸 EV 티저 이미지는 이전보다 슬림한 전폭 디자인을 강조한 것으로 완전 새로운 모습의 테일램프를 중심으로 경사진 리어 글래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등과 함께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포르쉐는 앞서 마칸 EV 실내 디자인을 공개하고 핵심은 모든 포르쉐 모델에 공통 적용되는 운전자 중심 요소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항상 운전자 디스플레이 중앙 가장 높은 지점 자리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중앙 스톱워치 옵션이 포함된다.  그리고 그 아래로 전기 구동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포르쉐 인터페이스를 실행하는 10.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또 스티어링 휠 뒤편으로 유선형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배치됐다.  이 밖에도 마칸 EV에는 앞서 '파나메라'와 '카이엔'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포함되고 새롭게...

2024.01.16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의 마칸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혹독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의 성공적인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개발했다.새로운 PPE 플랫폼에서 제작된 포르쉐 최초의 모델 마칸 일렉트릭은 모든 구성 요소와 시스템 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세심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르쉐는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는 물론, 스포티한 성능과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해 정밀한 가상 세계와 윈드 터널 시뮬레이션까지 폭 넓게 활용했다.마칸 일렉트릭은 높은 효율성과 긴 주행 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기역학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자인 개발 단계와 최첨단 윈드 터널에서의 에어로다이내믹 테스트 단계에서 두 부서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것이 포르쉐의 설명이다. 스타일 포르쉐의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피터 바르가는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원칙과 공기역학 엔지니어들이 제시한 제원 조건 사이의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도전이었으며, 미학과 기능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강조했다.에어로다이내믹 개발 이사 토마스 위건드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요소들은 모두 주행 거리에 기여한다”며 “마칸 일렉트릭에는 자동 확장되는 리어 스포일러와 프런트 에어 인테이크의 액티브 쿨링 플랩이 장착된다”고 말했다. 차체 아래에도 가변 요소들이 있다. 차체 바닥...

2024.01.12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으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서 전기차 부문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포르쉐는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Lars Kern)이 신형 타이칸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7.55초의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식 랩 타임은 2022년 8월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한 타이칸 터보 S 스포츠 세단으로 세운 기록보다 26초 빠르다. 제품 라인 총괄 케빈 기에크는 "모터스포츠에서 26초는 흡사 영원과도 같은 시간으로, 이번 라스 케른의 7분 7.55초 랩 타임 기록은 타이칸을 전기 하이퍼카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대단한 성과"라며 "더 인상적인 것은 여러 랩에서 거의 동일한 시간대를 기록한 퍼포먼스의 지속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스 케른은 인터뷰에서 "타이칸과 나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르쉐는 이번 랩 타임 기록 경신을 위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독점 사용하고 안전을 위해 롤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장착했다.  케른은 양산 전 단계의 신형 타이칸으로 지난 2022년 타이칸 터보 S로 세운 자신의 기록보다 25km/h 더 빠른 속도로 슈베덴크로이츠 구간에 진입했다. 그리고 그랜드스탠드 13 결승선을 통과한 랩 타임 기록은 타이칸 터...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