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하이브리드
52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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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기존 대비 연비 2배 증가' 핵심은 EV 모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저속뿐 아니라 중고속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EV 모드로 인해 동일 사양 기준 디젤에 비해 14.8% LPI와 비교하면 87.8% 연비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실주행에서 만나는 계기판 평균 연비는 제원표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더해진 하이브리드가 아닌 마치 순수전기차에 가솔린 엔진을 얹은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더해 디젤차 특유의 불쾌한 진동과 소음도 덜하고, LPI 모델의 아쉬운 출력에 대한 고민 역시 덜 수 있으니 사실 답은 매우 명료하다. 다만 여기서 고민은 가격인데 역시 동일 사양 기준으로 디젤 및 LPI와 비교해 약 330만 원 상승한다. 하지만 이 역시 앞서 언급한 연비 개선 효과와 각각의 연료비를 따져본다면 결국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로 귀결된다.   현대자동차가 2021년 4월, 국내 첫선을 보인 스타리아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앞서 출시된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콘셉트가 적용된 해당 모델은 연료 효율성 향상과 조금더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중점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사양을 타고 신차의 변화된 상품성을 짧게 경험해 봤다.  먼저 현대차 스타리아 차체 크기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5255mm, 1995mm, 1990mm에 휠베이스 3275mm로 전폭...

2024.03.22
"카니발 맞수"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6종 인증 완료..최고 연비 15km/ℓ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기아가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출시와 함께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신규 추가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간판급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6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및 11인승을 포함, 화물용 3밴, 5밴 그리고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9인승 등이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내달 연식 변경 모델과 함께 판매를 시작하며 앞서 출시된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80마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47.7kW 전기 모터,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4kg.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13~15km/ℓ 수준 복합 연비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에는 앞선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같이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 E-핸들링,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등의 탑재를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스타...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