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8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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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한 게 없네요"…2년 연속 최고의 '가성비 車'로 뽑힌 자동차는?

테슬라 모델Y 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Value For the Money)’에 대한 이용자 평가에서 테슬라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기아가 작년에 이어 제일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순위는 수입차에 크게 뒤진 공동 8위에 머물렀습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새차 구입 후 3년 이내인 소비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연비·전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AS)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1000점 만점)를 산출한 결과, 테슬라는 올해 74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별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 비교(출처=컨슈머인사이트) 그 뒤로 토요타(735점), 렉서스(734점), 혼다(702점) 순으로 일본계 3개 브랜드가 나란히 2~4위에 포진했습니다.  폴스타(695점, 5위), 푸조(676점, 6위)가 새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폭스바겐(675점, 7위)이 뒤를 이었습니다.  볼보(663점)와 기아(663점)는 동점으로 공동 8위가 됐으며, BMW(659점), 현대차(658점)를 포함, 총 11개 수입·국산 브랜드가 산업평균(651점)을 상회했습니다. 톱5 브랜드의 면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은 친환경차의 강세입니다. 1위 테슬라와 5위 폴스타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이고 2~4위를 장악한 일본계...

2024.10.25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 요금 대폭 인하…‘1kWh 당 417원→339원’

테슬라 코리아가 수퍼차저 충전 가격을 인하하고 테슬라 오너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23일부터 테슬라 오너들은 수퍼차저를 1kWh당 339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존 최대 417원 수준의 요금에서 대폭 인하된 금액입니다. 이번 요금 인하를 통해 테슬라는 오너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충전 혜택을 제공하고, 충전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급속 충전 인프라로, 간편하고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충전 플러그를 차량에 연결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플러그를 분리하는 즉시 테슬라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가 자동 처리됩니다. 이 같은 자동 결제 방식은 테슬라 오너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하며, 이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테슬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만대 이상의 수퍼차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 10월 기준으로 164개의 스테이션에 총 1,122대의 수퍼차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연내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향) 수퍼차저 오픈을 준비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진출하여 오너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가격 인하를 기...

2024.10.24
"사려던 車가 중국산이라면?"…5명 중 4명은 '글쎄'

중국 다칭 공장에서 생산 중인 볼보 S90 구입하려는 차가 만약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라면 소비자 5명 중 4명은 구입하지 않거나 재고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판매 브랜드 중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는 브랜드는 볼보, 테슬라, 벤츠 순이었는데 국내 브랜드 중에는 현대차가 톱5에 들었습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자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은 매우 높았습니다. 구입하려던 모델이 만약 중국산이어도 ‘그대로 구입하겠다’는 의견은 18%에 불과했는데요. 대다수가 ‘구입을 재고’(60%)하거나 ‘구입하지 않겠다’(23%)고 답했습니다.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출처=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가 국내 판매 자동차 중 중국산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1위는 볼보(25%)였습니다. 그 다음은 테슬라(23%), 메르세데스-벤츠(20%)였으며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와 현대차가 각각 10%로 공동 4위였습니다.  중국산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브랜드 순위도 거의 일치했습니다. 볼보(13%), 테슬라(12%), 메르세데스-벤츠(8%), 폴스타(4%), 현대차(3%) 순으로, 현대차가 폴스타보다 조금 낮은 점만 달랐습니다. 테슬라 모델 Y 소비자의 주관적인 인식임에도 사실과 일치하는 점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2024.10.01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산에서 만난다…10월 1일까지

테슬라 코리아가 한국에서 진행 중인 사이버트럭 전시 투어의 두 번째 장소로 부산을 선정하고, 해운대구의 위치한 더베이 101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사이버트럭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에 첫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은 서울에 이어 한국에서 사이버트럭을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도시가 됩니다. 방문객들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사이버트럭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전 예약 주문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테슬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사이버트럭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인기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도 함께 전시되며, 현장에서 두 모델의 시승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한, 현장에서 모델 3 또는 모델 Y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혁신적인 테슬라 Bot 모형도 전시될 예정으로, 아이와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는 "부산 더베이 101은 많...

2024.09.27
"전기차 안 탈래요" 신차급 중고차 매물 쏟아져…벤츠는 267% 급증

벤츠 EQE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이후 전달인 7월 대비 중고 전기차 출품량이 2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8월 한 달간의 전기차 매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온라인 경매장에 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출품된 전체 전기차 수는 7월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차 경매 출품량 증감률(출처=첫차) 연식별로 살펴보면 2024년식 매물의 출품 대수가 250%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절대적인 비중은 2022년식이 가장 높은데요. 구매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차량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출품된 차량 상태에서도 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출품량 대비 주행거리가 5만km 미만인 차량의 비중은 72%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통상 1만5,000km~2만km 사이를 연평균 주행거리로 보는데, 이를 대입하면 운행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차량을 교체할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처분하기를 희망하는 차주들이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브랜드별 전기차 경매 출품량 증감률(출처=첫차)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가 7월 대비 267% 많은 물량이 경매장에 출품되면서 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화재 사건 이후 EQA, EQB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기차에 중국산 배터...

2024.09.21
BMW,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벤츠는 20% 급감"

지난달 인천 화재 사고의 여파로 벤츠의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월 대비 8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만1,977대보다 1.3% 증가, 전년 동월 2만3,350대보다 4.7% 감소한 2만2,26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88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5,286대, 3위는 2,208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벤츠 EQE 350+ BMW는 전년 동월 6,304대와 비교해 6.7% 줄어든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6,588대 대비 19.8%나 급감했습니다. 특히 벤츠 전기차는 등록대수가 82.2%나 감소했는데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총 133대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는 749대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폭스바겐 1,445대, 렉서스 1,355대, 볼보 1,245대, 아우디 1,010대, 토요타 900대, 포르쉐 747대, 랜드로버 397대, 포드 392대, 미니 379대 순이었습니다. BMW 5시리즈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769대(48.4%), 2,000cc~3,000cc 미만 6,379대(28.7%), 3,000cc~4,000cc 미만 550대(2.5%), 4,000cc 이상 450대(2.0%), 기타(전기차) 4,115대(18.5...

2024.09.20
보증 연장에 가격 인하까지…테슬라 "전기차 1위 굳힌다"

모델3 테슬라코리아가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델마다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며 판매 중인 모든 모델과 및 트림이 혜택 제공 대상입니다.   모델3 올해 4월 출시하자마자 5월 수입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1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를 달성한 '모델 3'의 경우 RWD 및 롱레인지 트림 구매자에게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 및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공합니다.  약 130만원 상당의 테슬라 공식 지정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와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공식 단말기가 제공되는데요.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은 국내에서 신차 필수 준비물로 여겨지는 만큼 편의성 및 비용 측면에서 고객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Y 2024년 상반기 수입 자동차 판매량 1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를 달성한 모델 Y 구매자에게도 혜택이 제공됩니다. RWD 트림의 경우 구매자 전원에게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만km)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380만원 상당의 EWI(연장보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경우 모델 Y RWD 구매 고객은 기본 보증 기간까지 더해 최대 8년 또는 16만km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모델Y 또한 모델 Y 롱레인지는 가격을 기존 6,399만원에서 6,099만원까지 낮췄습니다. 여기에 보조금까...

2024.07.10
"지금 살까?" 테슬라 모델3 중고차 가격 '뚝', 무슨 일?

테슬라 모델3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입 브랜드 및 제네시스와 같은 프리미엄 중고차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7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6월 초 두드러졌던 디젤 SUV의 약세는 여름철 가족 단위의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등한 상황입니다.  기아 쏘렌토(MQ4) 디젤 2.2 모델 기준,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블레스 등급의 시세는 2.7% 급등했습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도 1.1%가량 뛰었습니다.  7월 국산 중고차 판매 시세(출처=첫차) 반면 사회초년생 선호도가 높은 현대차 올 뉴 아반떼(CN7) 시세는 하락하는 양상입니다. 전월 대비 1.1% 떨어져 최저 1,310만원부터 최대 2,020만원 사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 뉴 아반떼(CN7)를 제외한 국산 세단의 시세는 대부분 우상향을 그렸습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2.5 프리미엄 초이스는 전월 대비 1.6% 올라 최저 2,070만원에서 최대 3,100만원 사이 거래가를 형성했고, 기아 K5(DL3) 1.6 터보 시그니처는 1.3%, K7 프리미어 2.5 GDI X 에디션은 0.9% 상승했습니다. 다만 K7 프리미어의 감가율은 44%로, 신차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가 심화되는 흐름입니다. 제네시스 올 뉴 G80 2.5 GDI AWD는 전월 대비 2.1% 하락해...

2024.07.06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트림 국내 출시…가격은 6799만원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업그레이드 모델3의 퍼포먼스 트림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3와 모델Y는 RWD,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 총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는데요. RWD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 롱레인지 트림이 긴 주행거리에 초점을 뒀다면, 퍼포먼스 트림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 고성능 차량입니다.   신형 모델3는 강력한 4세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합니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62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1초 만에 주파합니다. 또한 모델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적의 주행과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3 퍼포먼스에서는 별도로 구매 후 장착해야 했던 트랙용 브레이크 패드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더 높은 열 내구성과 향상된 제동 성능을 제공합니다.   모델3 퍼포먼스는 차별화된 성능과 동시에 외관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는데요. 퍼포먼스 트림 전용 전면 범퍼 디자인, 카본 스포일러, 후면 범퍼 하단부의 리어 디퓨저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췄습니다. 실내는 더욱 큰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얼마 전 모델 S 플레이드(Plaid) 모델에도 적용이 발표된 스포츠 시트가 장착됩니다. 스포츠 시트는 업그레이드 모델3 퍼포먼스가 가진 최고의 주행 성능과 경험을 위한 사양으로, 코너링과 역동적인 주행 시 ...

2024.04.25
"벤츠 비켜" 테슬라, 수입차 판매 2위로 껑충…가장 많이 팔린 차는 '모델 Y'

테슬라 모델Y BMW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테슬라가 벤츠를 누르고 2위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월 1만6,237대보다 55.6% 증가, 지난해 같은 달 2만3,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263대로 집계됐습니다.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전년 동기 6만1,684대보다 11.5% 감소했습니다. 당연하듯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BMW와 벤츠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지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테슬라인데요. 테슬라가 벤츠를 제치고 단숨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테슬라 모델Y 테슬라는 6,025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1위인 BMW 6,549대의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벤츠는 4,197대를 판매하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어 렉서스 1,218대, 볼보 1,081대, 폭스바겐 949대, 미니 911대, 포르쉐 781대, 토요타 759대, 아우디 653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2월 174대에 불과했던 테슬라의 신규등록대수가 보조금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급증한 것이 변동의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벤츠는 수에즈 운하 사태의 영향으로 선박 일정이 미뤄지며 국내 물량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판매가 크게 줄었습니다. 테슬라 모델Y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77...

2024.04.11
"가격 확 내렸네" 테슬라, 첫 부분변경 거친 '모델3 하이랜드' 국내 출시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모델3 하이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3 하이랜드는 기존 모델 3의 부분 변경 모델로,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모델3 하이랜드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인 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의 RWD 모델,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롱레인지 등 본인 취향 또는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롱레인지의 경우 한국 인증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4초, 최고 속도는 200km/h입니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어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제공합니다.   외관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라인 덕분에 모델3 하이랜드는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을 자랑합니다.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는 주행 시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차량 후면의 일체형 테일램프와 테슬라 워드로고는 모델3의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실내 디자인 또한 대대적으로 변경됐는데요. 실내를 감싸는 듯한 랩 어라운드 디자인과 테슬라 차량 최초로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

2024.04.06
테슬라도 삼성 '스마트싱스'로 제어한다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합니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에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가전제품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테슬라 파워월 연동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실제 서비스는 2024년 2분기에 미국을 시작으...

2024.01.08
'오토파일럿 오류' 테슬라 6만여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합니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는 차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 및 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오토파일럿 사용 시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제네시스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및 동력 전달 기능저하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때 비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2024.01.06
테슬라, 경기도 '최대 규모' 일산 서비스센터 오픈…"상반기 3곳 추가"

국내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테슬라 코리아가 1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일산 서비스센터는 20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여 경기도 내 테슬라 서비스 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층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고객 대기실에는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대기 중에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근에는 식당가, 카페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산 서비스 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와 19곳의 공인 바디샵에서 더 나은 테슬라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테슬라 코리아는 고객의 대기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2024년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피드백 수렴과 기술 혁신을 통해 테슬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테슬라 코리아는 지난 2023년, 서울 강남구에 신사 스토어를 오픈하고, 누적 1,000번째 슈퍼차저를 설치하는 등 주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상반기 중 세종, 인천, 화성 등 다양한 지역에도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테슬라 코리아는 국내 테슬라 오너들이 쾌...

2024.01.05
"4년을 기다렸는데"…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시장 반응은

테슬라가 파격적 디자인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세상에 공개한지 4년 만에 고객 품에 안겼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3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고객인도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총 10대의 사이버트럭을 구매자 전달하고, 마침내 가격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사이버비스트 세 가지로 라인업으로 구성됩니다.  후륜구동 엔트리 모델은 싱글모터를 탑재해 약 40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6.5초 만에 가속합니다. 듀얼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은 예상했던 주행거리보다 증가한 약 547km를 달리며,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1초 만에 주파합니다. 그리고 '사이버비스트'라고 불리는 최상위 모델은 트라이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8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불과 2.6초 만에 도달합니다. 최고속도는 210km/h,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515km입니다. 사이버트럭은 최대 4,990kg을 견인할 수 있으며, 최대 1,133kg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의 모델별 판매 가격은 후륜구동 모델이 6만990달러(약 7,922만원), 사륜구동 모델인 7만9,990만 달러(약 1억390만원), 사이버...

2023.12.04
테슬라 '슈퍼차저', 국내서도 모든 전기차에 개방한다…"충전기 1000기 구축"

테슬라 코리아가 자사 급속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타 브랜드의 전기차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개방합니다.  모든 전기차 오너들에게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테슬라의 사명인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 가속화를 실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범적으로 국내 총 84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에서 약 570여대의 V3 버전의 슈퍼차저가 선 개방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사이트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충전 요금은 슈퍼차저 사이트별로 상이하며, 테슬라 앱에서 각 충전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기 위해선, 테슬라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 후 결제가 가능한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데요. 테슬라 충전 커넥터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타사 차량의 콤보1 인렛과 호환 가능한 매직독이 잠금 해제되며 테슬라 앱에서 충전을 원하는 충전소의 충전기 번호를 선택한 뒤 플러그를 연결하여 충전하면 됩니다.   슈퍼차저는 테슬라가 보유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 테슬라 오너들에게 쾌적한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충전 플러그를 차량에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되고, 플러그를 뽑으면 충전이 종료됨과 동시에 테슬라 앱에 연동된 카드 정보로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5만대 이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에...

2023.11.25
"또 내렸어?"…테슬라, 미국서 모델3·모델Y 최대 '300만원 인하'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등 일부 모델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델3 기본 모델의 시작가는 3만8,990달러로 기존 4만240달러에서 1,250달러 내려갔습니다. 모델3 롱레인지도 4만7,240달러에서 1,250달러 내린 4만5,990달러, 퍼포먼스는 5만3,240달러에서 2,250달러 인하된 5만990달러입니다. 또한 SUV 모델인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도 5만4,490달러에서 5만2,490달러로 2,000달러 내렸습니다. 모델3와 모델Y의 가격 하락 비율은 기존 차 값의 2.7~4.2%에 해당합니다. 테슬라의 이번 가격 인하 결정은 지난 3분기 판매 둔화로 풀이되는데요.  테슬라는 지난 2일 보고서에서 3분기에 43만5,059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차량 인도량 46만6,140대 대비 7% 감소한 규모이며, 시장 예상치 46만1,000대를 하회한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실적 발표에서 공장 개선 작업을 위한 여름철 셧다운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올해 180만대 판매 목표는 계속 유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출시가 임박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사전예약 주문량이 200만대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ti9...

2023.10.10
"실 구매가 4000만원대"…테슬라 후륜구동 '모델 Y' 출시

테슬라 코리아가 후륜구동(RWD) 기반의 '모델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보조금 지원과 현재 테슬라에서 진행 중인 추천 프로그램 할인 혜택까지 적용 받으면 4,000만원 후반 혹은 5,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모델 Y는 테슬라의 중형 전기 SUV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RWD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한국 인증 기준 최대 350km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9초, 최고 속도는 217km/h이며,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정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트 구성은 5인승으로 최대 2,158L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모델 Y는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높은 좌석 위치와 낮은 대시보드는 더욱 넓은 전방 도로 시야를, 확장형 글래스루프는 스카이 뷰와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안전을 1순위로 설계되어 안전성 또한 탁월한데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NCAP)으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모델 Y는 패밀리카로서 안전성은 물론, 그 품질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1분기 주주총회에서 모델 Y가 2023년 세계...

2023.07.14
테슬라, 국내서도 '8년·16만km'까지 보증기간 연장된다

테슬라코리아가 기본 차량 제한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는 EWI(Extended Warranty Insurance: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중국에 이어 국내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출시했습니다.   EWI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테슬라 차량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만km)과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4년 또는 8만km의 보증기간을 연장하여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즉, 신차 구매 후 기본 보증 기간까지 더해 최대 8년 또는 16만km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EWI 프로그램은 고객이 아닌 차량에 귀속되는 상품으로, 고객 입장에선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고 중고차 판매 시 차량 가치 보존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2019년 한국 첫 출시 이후 국내에서 전기차의 대중화 시기를 앞당긴 모델3의 기본 차량 제한 보증의 만료일자가 곧 도래하는 만큼 EWI는 기존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테슬라 코리아 측의 설명입니다.   프로그램 가입 희망 시, 일부 차량의 경우 사전 점검, 기본 차량 제한 보증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차량 등 가입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개조 차량, 36개월 미만 단기 렌터카,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이 제한됩니다.   EWI 프로그램의 가격은 차량의 모델, 구매 시기에 따라 상이하며, 테슬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

2023.07.03
"드디어 만났다" 테슬라 신형 '모델 S·모델 X' 국내 첫 인도

테슬라 코리아가 지난 16일 신형 모델 S 및 모델 X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첫 공식 인도 날 당일, 광명 딜리버리 센터는 2년을 넘게 기다린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 S 및 모델 X 신형의 첫 인도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 구성 등, 딜리버리 센터의 리모델링도 진행했는데요. 실제로 고객들은 플레이드 패턴으로 꾸며진 벽과 조명으로 장식된 포토존 앞에서 다양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차량 인도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021년 6월 모델 S를 예약했다는 김 모 씨는 ‘빠른 가속력이 무엇보다 기대된다’며 ‘2년을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10월 모델 X를 예약한 김 모 씨도 ‘모델 S를 타다가 만족해 모델 X를 추가 구매했다. 날개처럼 열리는 팔콘 윙 도어를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한다’며 차량 인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2021년 1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모델 S 및 모델 X 신형은 테슬라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한국에는 지난 3월 출시됐습니다. 기본 및 플레이드 총 2개의 트림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각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모델 S 플레이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1초, 모델 X 플레이드는 2.6초 만에 도달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