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편 친구가 와서 1박 2일로 나트랑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냐짱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언제 가도 기분 좋은 베트남 최애 도시랍니다. 간단한 나트랑 도시 소개부터 함께 고고~👆🏻 위키백과 참고 나트랑 소개 나트랑(냐짱)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해변과 스쿠버 다이빙이 유명하며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된 동남아시아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면적 251km2, 인구 2018년 53만명) 지리적으로 호치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섬으로 유명합니다. 냐짱 해변은 세계에서 29개의 가장 아름다운 만 중 하나로 travel + leisure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하네요. 역사적으로 나트랑은 프랑스 식민시절 프랑스계 정부 관료들을 위한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되었다가 이후에는 사회주의 베트남에서 정부 고위 관료의 리조트로 이용되었다고 해요. 도이머이* 경제 개혁을 통해 외국 자본을 통한 개발이 활발해져 현재도 관광지, 리조트가 추가 개발 중입니다. *도이머이 : 쇄신이라는 뜻으로 1986년 공산주의 기반의 혼합 경제를 도입. 경제 개혁을 통해 사유경제 인정, 외국인 투자 등으로 현재의 베트남에 이르렀고 계속 성장 중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시대에는 미군의 군항으로 이용되어 격전지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회사 선배님 아버지가 월남전에 참전하셨는데 냐짱으로 파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