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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자 2022.8.2(화) 비 온 후 맑음 이번 남도 여행의 3일째 마지막 여행지인 해남 미황사입니다.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미황사"는 조계종 사찰이고 대흥사의 말사입니다. 창건은 통일 신라 시대 경덕왕 때 승려 의조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입니다. "미황사"는 달마산(해발 498미터) 서쪽 중턱에 있으며 도솔봉까지 일주하는 코스를 "달마고도"라고 하는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바다 풍광도 감상할 수 있어서 트래킹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일주문이 나오고... 큰바람재에서 도솔봉까지가 달마산 종주 코스(12㎞, 소요 시간 6-8시간)이고, 중턱으로 빙 둘러가는 코스가 "달마고도" 코스(17.74㎞. 소요시간 7~9시간)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돌계단을 오르면... 아름다운 수국이 아직도 피어 있고...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이 나옵니다. 천왕문 안에 윤장대가 있고... 달마산 능선의 풍경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선다원이라는 찻집이 있고... 여러 전각에 대한 설명이 있고... 자하루. 달마대사상. 범종각과 청운당. 대웅보전에 나오는데 웬 공장 건물 같이 보여요. 올라가 보니 임시로 만들어 놓은 법당이 있고 그 뒤로 대웅보전 헤체 보수 공사를 하고 있네요. 대웅전 뒤로 달마산 능선도 일부 보이고... 대웅보전 전체를 가건물이 완전히 덮고 해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네요. 공사기간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