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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겨울마다 가정용 온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비블리입니다 :) 보통 온풍기 전기세 때문에 사용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제가 꾸준히 수년간 써본 결과 적당한 시간 적당한 공간에 사용하면 전기세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 특히나 저는 지역난방 아파트로 이사 오며 온풍기는 겨울 필수품이 되었거든요. 오늘은 가정용 온풍기를 어떻게 써야 전기세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지 저만의 사용 팁과 함께 제가 쓰는 온풍기 추천도 해보려 해요. PTC히터 라고 들어보셨나요? 항공기용 트리플 PTC히터를 사용한 고성능 제품으로 별도의 예열이 필요 없이 켜자마자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의미해요. 보일러를 켜서 실내공기를 데운다면 따뜻해지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잖아요. 마치 에어컨을 틀어 순식간에 실내 온도를 내리듯 순식간에 주변 온도를 높여줄 수 있답니다. 그러나 공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넓은 곳에서 쓴다면 전기세만 많이 나오고 따뜻함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물론 전기히터보다는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지만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건 2.5M의 면적이고 그 이상 면적은 데우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거실처럼 넓은 공간보다는, 방이나 욕실 등 작은 공간에서 온풍기 사용을 추천해요. 제가 사용 중인 온더스 가정용 히터는 따뜻한 온기가 더 멀리 나와 빠르게 공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