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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목디스크 판정을 받은 건 아니지만 상당히 눈에 띄는 거북목을 가졌는데요. 살도 많이 찌면서 더 눈에 띈 상태가 된 것 같아요. 머리도 상당히 큰 편이라 눈에 더 띄더라고요 ㅠ0ㅠ;; 오랫동안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는 직업이라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자세도 아닌 데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컴퓨터 의자에 앉아 기대어 있는데 옆에서 봐도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앉아있더라고요. 애도 아니고 똑바로 앉으라고 잔소리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쥬.. 그렇다고 도수치료하려고 하지도 않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거북목교정 디스크랩 목견인기 준비했어요. 저희 남편은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이 눈에 띌 정도인데 오래되다 보니 목 통증은 없는데요. 젊었을 때 오토바이도 자주 타고 안 그래도 머리가 큰데 무거운 오토바이 헬멧 때문에 어깨 통증이나 목 통증도 잦아서 제가 자주 마사지도 해주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하루하루 연차가 흘러가다 보니 통증보다는 '이 자세는 내 자세, 이젠 익숙하다'라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앞츠다 거북목교정 초기 단계부터 예방 잘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당장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그래도 방치하게 된다면 나이 들면서 더 심각하게 될 것 같더라고요 ㅠ 아프면 누가 고생입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이 고생인데, 더 큰 질병이 오기 전에 디스크랩 목견인기로 일자목 예방 극복하기 돌입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