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매거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매번 인터뷰어로서 활동하다가, 인터뷰이가 된 것이 실로 오랜만이네요. 브릭스 매거진의 이주호 대표님이 정성껏 질문지를 보내주시고, 긴 시간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어요. 홍대 입구의 '21세기적 일상'이라는 너무나 멋진 엘피바&칵테일바를 전세낸 듯 차지하고, 간만의 인터뷰이 역할을 즐겼습니다. 브릭스 매거진에서 예쁘게 편집한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 방문해 주세요! https://bricksmagazine.co.kr/interview/?idx=135302745&bmode=view [인터뷰] 자유기고가이자 여행작가로서의 삶이란 - 『리얼 다낭』의 배나영 작가 #1 : 브릭스 인터뷰 자유기고가이자 여행작가, 강연자로 바쁜 매일을 보내는 배나영 작가는,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에 진심입니다. 에너제틱하게 취재 일정을 소화하면서 쉬지 않고 기고를 하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지요. 배나영 작가는 최근 개정판이 나온 『리얼 다낭』을 비롯해 『리얼 방콕』, 『리얼 국내여행』, 『호치민 홀리데이』, 『앙코르와트 홀리데이』 등을 펴내며 동남아 전문 여행작가라 불리기도 합니다.브릭스 매거진에서는 배나영 작가를 만나 어떻게 여행작가가 됐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는 물론, 취재 노하우와 가이드북 집필 과정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bricksmagazine.co.kr 배나영 인터뷰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

와, 제 블로그가 상위 10%안에 든 것이 무척 놀랍습니다! 하하하 게시글 44개로 이루어낸 성과인 것도 놀랍지만, 22만분 = 약 3600 시간 동안 제 블로그에 머물러 주신 것도 놀랍네요. 하루 평균 10시간씩 제 블로그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5년에도 좋은 컨텐츠로 만나요! 😊❤️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리얼 방콕>을 쓴 가이드북 작가 배나영입니다. 내년 2월에도 다시 한 번 방콕 취재를 가서 트렌디한 방콕을 담아올 계획인데요. 오늘은 제 책 <리얼 방콕>을 쓰기 위해서 방콕을 매년 취재하러 오가는 저의 방콕 여행 꿀팁!을 풀어볼까 해요. (아... 세상 공들여서 썼어요;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 ㅋ) 방콕 여행 준비! 이것만 알면, 방콕 여행은 반은 성공하고 들어간다! 하는 꿀팁알려드릴게요. 리얼 방콕(2024~2025) 저자 배나영 출판 한빛라이프 발매 2024.07.23. 방콕, 어느 쪽에서 머물까? 서쪽 강변, 시내 중심, 시내 동쪽으로 크게 3구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할 때의 최고의 꿀팁! 알려 드릴게요. 방콕은 어떤 지역에서 머무는지에 따라서 굉장히 여행의 경험이 달라지는 여행지에요. 그래서 지역 선택이 엄청 중요합니다. 저는 맨 처음에 방콕 여행을 할 때, 방콕의 지명이 너무너무 어려운거에요. 처음 가는 도시니까, 가이드북을 그렇게 열심히 찾아봐도, 지명 이름이 너무너무 어렵고 안 외워지더라고요. 보통 방콕 가이드북들은 지명으로 나뉘어져 있거든요. 이름도 모르는 방콕의 지역을 열 댓개씩 구분해 놨는데, 처음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이 사톤이 어딘지, 실롬이 어딘지, 수쿰윗이 어딘지, 두짓이 어딘지 알 수가 없잖아요. 제가 저녁에 카오산 로드에서 저녁 먹고 클럽거리인 RCA를 가고 싶다면, 그 거리가 얼마나 되는...

자유기고가 & 프리랜서 기자 & 여행작가 배나영입니다. ^^ 2025년 버전으로 자기 소개 다시 해 볼게요! (1) 미디어 : 기업사보, 웹진, 잡지, 신문, 앱, 책, 유튜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미디어와 협업합니다. (2) 분야 : 월간/연간 아이템 기획, 진행, 취재, 인터뷰, 사진촬영, 집필, 녹음, 출연 등 사보 기고 혹은 컨텐츠 의뢰를 원하시는 기업 및 사보담당자, 에디터님들 :) 이메일 : baenadj@네이버 닷컴으로 아래의 내용을 보내주세요. 내용&분량 : 원하는 컨텐츠의 원고 주제 및 분량을 알려주세요. 분야 : 여행 기사인지, 자기계발분야인지, 북칼럼인지, 인터뷰인지, 전시 스케치인지 알려주세요. 미디어 : 어느 미디어의 기획 혹은 취재인지 알려주세요. (웹과 앱, 종이사보, 공공기관 브로셔, 책, 녹음 작업 등 미디어에 맞게 글을 씁니다) 기획 & 취재 : 업무의 바운더리를 알려주세요. (내용 기획, 인물 섭외, 장소섭외, 취재, 사진촬영, 원고 마감 등) 일정 : 기획 일정, 취재 일정, 마감 일정, 정산 일정을 알려주세요. (1회, 주간, 격주간, 월별, 격월간, 계간 등 ) 장소 : 서울 경기권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알려주세요. (취재지 확정 혹은 미정, 변동 여부) 비용 : 책정하신 원고료를 명시해 주세요. (기획비, 원고료, 사진비나 교통비 포함 여부, 분량당 조정가능 여부 등) * 이메일로 문의해 ...

예전에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라고 하면 약간 부정적인 의미가 있었죠. 직업은 갖지 않고 학위만 계속 쌓아나가는 대학생들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라고 했거든요. 사회생활이 두렵거나 취업이 어려우니까 휴학을 지속하거나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계속 학생 신분을 유지하는 이들을 말하는데요. 시대가 바뀌고 말의 의미도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전 세계 명문대의 수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위기에 대처하면서 치열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일터에서는 프로페셔널 워커인 동시에 일상에서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어야 앞으로 미래에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롱런 long run 하려면 롱 런 long learn 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요약해 볼게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감사드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k8pDaGvut7w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급변하는 뉴노멀 시대, 어른들의 진짜 공부 불확실한 시대에도 결국 살아남는 사람들 우리는 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어야 하는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저자 김용섭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1.02.18. Part 1. 진짜 위...

한동일 선생님을 북토크에서 뵌 적이 있어요. 한동일 선생님께서 북토크를 하신다길래,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나 보았더니, 신청서를 쓰고 추첨을 해서 당첨이 되어야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신청서 밑에 한동일 선생님께 하고 싶은 질문을 쓰는 란이 있었어요. 딱히 하고 싶은 질문은 없고, 그냥 조용히 가서 말씀만 듣고 오고 싶었는데, 북토크를 가려면 이 공란을 채워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딱 한 줄을 썼어요. 아마, 그 당시에 제가 너무, 번아웃인지 슬럼프인지, 일하기 싫어증에 걸려서 현실도피하고 싶던 - 굉장히 무기력한 상태였는데, 아마 질문이 어떻게 하면 무기력을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짤막한 질문이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질문 한 줄은 너무가 없어 보였지만 더 길게 쓸 의욕도 없는 상태였죠. 그래서 저는 북토크 당첨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운이 좋았는지, 당첨이 된거에요. 코로나가 가시지 않은 때여서 야외에서 북토크를 진행했는데, 그날따라 또 날이 너무 추운거에요. 게다가 제가 앞에 일정이 빨리 끝나서 꽤 일찍 도착했는데, 그런데 한동일 선생님도 엄청 일찍 오셨더라고요. 그러니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너무 추울 것도 같고, 제가 혼자 자리에 앉아 있기도 쑥스러운거죠. 제가 요즘같았으면 일찍 온 김에 먼저 인사도 드리고, 사인도 받고 그랬을텐데, 앉아있지도 못하고, 추운데 근처를 방황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