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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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겹벚꽃 명소 개화시기 4월 봄 여행지 +)송광사

드디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져서 아직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날씨가 워낙 좋으니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번 글은 4월 봄 여행지로 너무 좋은 곁벚꽃 명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겹벚꽃 명소 순천 선암사 국내 대표 곁벚꽃 명소로 꼽히는 순천 선암사입니다. 선암사는 신라시대 542년에 창건된 사찰로 굉장히 오래된 고찰로 매년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선암사에 가면 겹벚꽃 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4월 하순쯤에 갔었는데 선암사 경내에 있는 모든 겹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이곳이 사찰인지, 꽃 정원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겹벚꽃이 뭐지? 개화 시기 '벚꽃이면 벚꽃이지, 겹벚꽃은 뭐지?' 싶으신 분들 있으시죠?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겹으로 피는 벚꽃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반 벚꽃보다 훨씬 풍성한 꽃잎을 가지고 있고, 꽃 크기도 훨씬 큽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중순까지 피는 일반 벚꽃과 달리 겹벚꽃은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피기 때문에 생김새는 물론 개화 시기도 다릅니다. 저는 수도권에 살면서 수도권 근처 벚꽃 명소는 많이 들어봤지만 겹벚꽃 명소는 생소했는데요, 알고보니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추위에 더 약하기 때문에 중부 지방보다는 남부 지방에 더 많이 핀다고 해요. 수도권 근처에서 겹벚꽃을 보기 힘든 이...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