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접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였을까? 둘째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1학년 교실은 흔히들 정글이라 하고, 특히 남자애들의 약육강식 세계 딸인 첫째를 키우면서는 피부에 닿게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었다. 약한 아이는 늘 맞고, 괴롭힘을 당하고 강한 아이 역시 자주 학교에서 호출을 받아 친구들을 때리거나 괴롭히지 않도록 주의를 받는다. 남자아이들의 힘겨루기 영역을 나는 잘 몰랐다. 아이가 호소하는 것들 - 급식판 갖다놓으라는 일 - 씨발놈이라는 욕을 수시로 듣고 (고작 1학년이) - 성추행 (성기를 만지고 뽀뽀하자는 일) 학폭을 접수하기 전까지 이런 문제들을 마주할 때면 나는 깊은 바다 속 침몰하는 배에 탄 것처럼 숨이 막혀왔다.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영원이 이 포지션으로 남아 괴롭힘을 당하게 될까 두려웠다. 우리 담임선생님은 하이톡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선생님이 무슨 일이 있었을 것 같다. 첫째가 4학년이 되도록 하이톡을 안하시는 분은 없었기에) 교실은 오후엔 돌봄교실로 바뀌어 전화통화도 어렵다. 선생님과의 소통이 단절되어있어도 나는 꾸준히 아이의 말이 사실인지 한번 확인해달라, 막간의 시간에 짧게 전화드리곤 했다. 혹여 내가 제일 많이 전화하는 엄마는 아닐지- 첫째때는 학교로 전화를 한 적이 없어 늘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걱정되었다. 아이가 엉엉 울며 이야기한 성추행 사건은 내 발작버튼을 눌렀고, 그 때 한번만 더 참으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는 갓 중학교에 입학했던 해, 4월이다. 그 때 아빠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내 인생에 불행한 시기가 찾아왔다. 처음엔 믿기지 않고, 슬프고, 공허했지만 점점 그 감정은 억울하고 분노하고 남을 미워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아빠를 쳤다는 트럭기사도 미웠고, 술을 마시고 길을 건넌 아빠도 미웠다.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아빠가 필요한 시기에 갑자기 아빠를 앗아간 신도 미웠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그렇게 나의 불행의 터널은 길게 지속되었다 그 무렵 나는 거짓말을 시작했다.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해줬을 법한 선물, 여행, 가족들간의 따뜻한 말들 그런것들에 하나씩 살을 붙였다. 고등학교 2학년, 우연히 들어간 화장실 칸에 “ㅇㅇㅇ 허풍쟁이” 라고 쓰여진 내 이름을 보았다. 그리고 친구들이 나의 결핍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에 얼굴이 화끈거리며 눈물이 쏟아졌다. 그 이후로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입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그 불운의 터널은 끝날 것 같지 않게도 지독히 어두웠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불행의 뒷면에 행운이 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중고등학생 시절 그리고 대학생이 되기까지 불행과 어둠은 지긋하게 나를 따라다니는 것 같았다. 성인이 되어 나는 불행이 내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독한 외로움을 견디는 것,...
아이가 구몬수학을 하다 말고 쿵쾅거리기 시작한다. 걸리적 거리는 것을 신경질적으로 치우고 던지고, 슬슬 조짐이 올라온다. 슬쩍 보니 이미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눈에는 이미 눈물이 고여있다. “엄마!” “왜~” “이거 어떻게 풀어야 되?” 라며 신경질적으로 물어본다. 4학년인 아이는 x를 구하는 문제를 이번주에 처음 풀어보기 시작했다. 자기 학년보다 앞서나간 문제이지만, 이미 충분히 그 앞 단계를 연습하고 지나왔음에도 개념이 아닌 연산위주인 구몬은 헷갈리는 모양이다. 개념을 연상시켜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 같아, 생각을 해봐야지 분수 구하는 걸 모르겠으면 그림이라도 그려봐” “하아..” 하더니 신경질적으로 또 동그라미를 그리고 “이 다음엔 어떻게 해” 라고 다음 답을 기다린다. 노심초사 고무줄을 타는 것 같았던 감정은 터지고야 말았다. “너는 생각 안하니? 그리고 왜 우냐고!!” 버럭 화를 내고 머리를 콩 쥐어박았다. 아이의 참았던 눈물은 울화가 되어 터져나왔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꼭 어렸을 적 나와 똑같은 딸의 모습에 나도 화가 터진다. 정문정작가가 그랬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보고 미워진다고. 어린시절 나도 어려운 문제를 마주할 때면 꼭 눈물부터 나왔다. 몰라서, 어려워서, 감정들이 눈물로 대체되곤 했다. 크면서 보니 우는것은 하나도 도움이 되질 않더라. 그래서 점점 눈물은 줄어들고 모르는 것...
#메이크업포에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아티스트풀메이크업 #메이크업컨설팅 후기 최근 메이크업할 일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메이크업포에버’ 에서 무료로도 메이크업컨설팅이 가능하고(1년에 2회까지) 또 15만원이상 구매 시, 풀메이크업컨설팅이 가능하다고 하여! 아무래도 메이크업 도구가 하나도 없어서,, 일단 배우면서 사야겠다 생각하고 아티스트 풀 메이크업 컨설팅을 예약했다! 메이크업포에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에 위치 예약한 당일 방문 당일에 15만원 이상 구매해야함을 설명듣고 바로 메이크업컨설팅에 들어간다. 두근두근 꽤 많은 메이크업 좌석들이 있는데 예약한 사람은 나뿐이어서 혼자 넉넉히 받았다. 풀메이크업 컨설팅이라 받고 나니 완전 풀메한 얼굴이 되었는데 약속이 있거나, 일정이 있다면 맞춰서 받아봐도 좋을 것 같았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경우 오후시간만 아티스트풀메이크업이 가능해, 저녁약속이 없는 한 애매한 시간이긴 함. 애엄마인 나는 바로 애 데리러 갔더니 뭔가 화장한거 너무 아까웠던 기억이 있다. 풀메이크업컨설팅은 피부 베이스표현부터 커버, 눈화장, 눈썹화장, 음영, 입술까지 정말 전반적으로 컨설팅이 들어간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되었고, 혹시 도움이 될까 하고 영상도 허락받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봐도 잘 모르겠.. ㅎㅎㅎㅎ 손맛을 기억해 열심히 연습해봐야겠다. 나는 주로 무대메이크업을 위...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민원을 대하며 안 들어본 말이 없지만, 협박성 어조로 나오는 사람이 처음엔 무서웠다. “내가 경찰관 옷도 벗겨봤거든?” 이라며 자기의 과거가 어땠다며 으름장을 놓고, 한치의 오차도 있으면 용납하지 않겠다는 태도. 법과 절차로만 일하면서도, 나도 사람인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처음엔 ‘내가 실수한 것이 있었을까?’ 하고 움츠러들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곤 했다. 15년차가 되니 이제 그런 말을 들어도 덜컥 겁부터 나지 않는다. “아, 오랜만에 싸움닭이구나. 내 말 녹음하고 있겠구나. 말을 아끼자. 끌려가지 말자” 내 나름대로의 대책(?)은 최대한 들어주고, 나름의 대답은 최대한 늦추고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있단걸 알려드려야 한다. 그래도 배배 꼬여 마음을 풀지 않고 몇달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지만, 뭐 괜찮다. 그건 내 월급에 포함된거니까. 요즘 내 주변엔 이런 싸움닭들이 많이 등장한다. 희안하게도 나는 친구, 가족, 어떤 그룹에서조차 이런 사람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다. 운이 따랐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지금보니 싸움닭은 내 주변 어디에나 있다. 회사에서 본 사람은 독립투사가 된 것처럼 표적을 갓 승진한 상사로 정하고는 그 사람을 완...
최근 마음이 복잡하고, 주변이 시끄러워지는 상황에 놓이며 멘탈붕괴가 되었었다. “내가 이제껏 인생을 잘못 살았나?” 자책해보기도 했다가, “내가 잘못한게 뭐가 있지?” 하고 분을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읽게 된 책 #더좋은곳으로가자 하루만에 다 읽어버리며 대여가 아니라 구비해놓고 자주 꺼내봐야지 마음먹은 책이다. 알고 보니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쓴 정문정작가님의 책. 이 책에 정말 밑줄긋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그 와중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내가 잘 살아오고 아무 일 없이 지내온 것은 내가 착하고 잘나고, 노력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때론 좋은 운이 겹쳐 더러운 상황을겪지 않고 지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걸 인정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뀐다. 누구나 불운을 겪지 않을 자격은 없다. 마치 마스크로 꽁꽁 싸매고 다녔음에도 어쩔수 없이 걸렸던 코로나처럼 그렇게 갑자기 나에게 불운이 찾아올 수 있고 모든 사람은 그런 불운과 행운의 순간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진짜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지? 하고 학을 떼는 사람들도 요즘 있었는데, 나는 운좋게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을 뿐이다. 크리스챤인 내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이런 일들이 빵빵 터지며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내가 단련되어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게 바로 정신승리? 근데 세상에서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바로 정신승리다. 아이가 학폭 전담...
내가 20대부터 민원을 상대하는 일을 하면서 이성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는 길게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깨달았는데, 그건 아마 입사하고 10년은 지났을 쯤일 것이다. 최대한 민원의 편에서, 그 마음을 헤아려가며 어떻게든 해결의 목적을 가지고 상담에 임하였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보다 그냥 화풀이 대상이 필요해 선택한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고 현타가 왔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는 심각한 이상주의자였구나를 깨달은 순간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잣대, 가치관보다는 ‘저 사람의 속 뜻은 무엇이지’ 와 같은 의심, 경계, 가려냄을 배워가는 내 스스로에게 환멸이 나기도 했다. 사실 학생시절까지의 인간관계란 사회생활 이후의 그것과 비교해보면 평탄하기 그지없었다. 학창시절에도 맞지 않는 친구들이 있었고, 잦은 전학으로 은근한 따돌림을 힘들어했고, 공부하는 나를 괴롭히는 일진친구들도 있었지만 내 기억에 그다지 남아있지 않는 희미한 추억거리가 되었다. 학생일 때도 쟤는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그 수준이라는 것이 천차만별이랄까. 1. 회사에서의 동료들. 비슷한 범주라 이 회사 안에서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다 다른 삶을 살아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선배, 후배, 동료들. 특히 나이차이가 벌어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회사 내 인간관계이다. 겪어보니 인격적인 장애도 있다는 걸, 그 습성을 고...
#장안동필라테스 #장안사거리 필라테스 그리고필라테스 장안사거리점 < 베이직 스타터 프로그램 시작후기 > 얼마 전 다시 시작한 #필라테스 저는 2년 전쯤 필라테스 1:1로 6개월정도 꾸준히 받은 적이 있는데요. 장안동필라테스 여러군데를 가보진 못했고 그냥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받았었어요. 그때 규모가 좀 작고 아쉬운 점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는 좀 큰 규모에 전문적인 장안사거리 필라테스 학원을 찾아가봤습니다! 그리고필라테스 장안사거리점 위치도 딱 사거리에 버스정류장 근처에다가 규모도 굉장히 크고 시간대도 많더라구요. 장안동 필라테스 ‘그리고필라테스’는 장안사거리 공차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5층으로 엘베타고 슝슝! 기구를 정말 많이 보유한 곳 그리고필라테스 장안사거리점 저는 이전에 다녔던 곳이 소규모라 필라테스를 할수록 기구에 대한 욕심이 나더라구요. 근데 여기 그리고필라테스는 딱 들어가자마자 와우~ 진짜 기구 많다! 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좀 일찍 도착해 사진 마구 찍어봤네요 ㅎ 각 기구마다 그룹수업이 가능하도록 최소 6대 이상씩은 보유하고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제가 사랑하지만 힘든 ‘바렐’ 기구도 있구요 ㅎㅎㅎ 체어기구. 저는 체어는 아직 힘들더라구요 다리 덜덜덜 떨리는 그 느낌- 으악 ㅋㅋ 그래도 하고 나면 하체 체형교정엔 최고죠. 제일 기본기구인 리포머! 당연히 있구요. 그것도 엄청 많이 ㅎㅎㅎ 이건 제가 해보지 못했...
#퍼스널밸런스 #코코리색채연구소 전반적인 나의 이미지컨설팅 얼마 전, 미시즈코리아에 같이 나갔던 모델언니와 함께 ‘퍼스널밸런스’라는 분석을 받기 위해 다녀온 코코리색채연구소 본점입니다. 언니가 여기서 퍼스널컬러를 받았다고 하는데 굉장히 세심하고 꼼꼼한 분석에 퍼스널밸런스도 추천해주었거든요! 서대문에 위치한 본점으로 고고 서대문에 위치한 코코리색채연구소 본점 주차는 건물 안에 주차공간이 있었는데요. 한 5~6대정도 가능했구요. 건물 앞에도 한대정도는 세울 수 있었어요. 예약제로 이루어지니 주차필요 시에는 문의하고 가시면 될것 같아요. 1층으로 들어가니 예약현황이 쫙 보여지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타나있더라구요. 근데 저희팀 빼고 모두가 외국인! 여기가 외국에서 오신 분들 혹은 한국 사시는 외국인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퍼스널체형, 색채 등등 이런 분석은 우리나라가 최고인 것 같아요 ㅎㅎ 퍼스널밸런스 2:1 원래는 2시간이었지만, 거의 4시간걸림 점심도 패쓰! 퍼스널밸런스 저희는 2:1로 예약했는데요 둘이서 같이 가니 비교되는 부분은 확실히 비교가 되어 이미지 분리하기가 좋았고 서로 봐주니까 더 재미있더라구요. 무엇보다 2명이면 2시간정도 소요된다 들었는데 선생님의 열정으로 4시간이나 걸려서 점심도 대충먹고 부랴부랴 헤어졌다는 후기.. 너무 열정적으로 잘 해주셔요! 최종적인 나의 이미지가 나오게 될 이 원형판- 4시간...
K-서울모델 세계대회 🇰🇷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수상! 미시즈부문, 3rd winner (선) 이번주의 일상포토덤프는 너무나 기쁜 소식! 감격스럽고 감사했던 대회에서의 수상이다. K-서울모델 세계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대회 라이센스를 취득한 미인대회로 올 12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첫 대회가 열린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 역시 최초인지라 쟁쟁한 경쟁이 있었지만, 세계대회라니 꼭 한번 참가해보고싶었다. 결론적으로 한국대표인 winner에 뽑히진 못했지만, 3rd winner ‘선’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여 세계대회가 열리는 날 top7 수상자격으로 대회에 초청받아 첫 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너무나 뿌듯 (맘 편히~ 이게 더 좋아?ㅎㅎ) 수상해주셨던 심사위원 배우 이병욱님 감사합니다 :) 호텔파크하비오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 204동 세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은 송파에 위치한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렸다. 파크하비오호텔은 주차도 넉넉하고, 참가자 및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 다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여 부담없이 지인분들 모실 수 있었다. 특히 엄마가 낮에 점심약속하고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응원해주셨는데 너무나 든든했다. 세계대회 전에 내가 8월에 참가해 결선 진출한 인터내셔널 슈퍼퀸의 4본선도 열리고 있어서 무대 구경도 하고 분위기 익힐 겸 미리 가서 무대 셋팅도 확인했고.. 대회엔 늘 변수가 있다는 것을 세번째 대회를...
#청담피부과 #제네오엑스 GeneoX 신상으로 들어온 하이엔드급 피부관리 제네오엑스 GeneoX 후기 다음주에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요즘 환절기라서인지 홈케어만으로 피부결, 탄력이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다니던 청담피부과에 LDM 관리가 생각나서 그거 받아야겠다 하고 갔다가, 올 여름 신상으로 들어온 따끈한 제네오엑스 관리가 할인중이라 설명듣고 혹해서 이걸로 받았습니다! 요즘 대회 준비하느라 잠도 설치고,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다보니 홈케어는 느슨해지고 마흔이 되니 바로 피부로 드러나 슬픕니다 ㅠ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청담피부과! 원장샘이 늘 신상을 들여오시기에 많은 기계의 선택지가 있어 제가 3년전부터 정착한 피부과예요. 피부상태도 잘 봐주시고, 저같은 경우 1년에 두세번 오는데 그때마다 꼭 필요한 시술, 관리 위주로 추천해주신답니다. 추천해주시는 시술마다 효과도 짱! 이번에 추천해주신 기계는 검색해보니 후기가 아직 많지않은 제네오엑스 GeneoX 해외에서는 ‘패리스힐튼 틱톡’에서 노출되며 엄청 핫해진 하이엔드급 피부관리라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제네오엑스는 시술은 아니구요. 피부관리이기 때문에 가볍게 받기 좋았어요. 특히 중요한 일 앞두고 시술 후 트러블 걱정될 때도 있는데, 무조건 피부결이 좋아져야 한다 싶으면 LDM 혹은 이 제네오엑스 같은 피부관리 추천!! 환절기에도 한번씩 받아주면...
#일상포토덤프 조금은 설레었던 이번주 우리의 10월 생일주간 10월이면 아들, 딸 그리고 내 생일이 연달아 있다. 딸램의 표현으로는 “아빠가 제일 돈 많이 쓰는 달” 이라고 하면서, 야무지게 선물은 꼭 정해놓는 딸. 딸은 두달전 시작한 농구수업으로 농구에 푹 빠져 가죽공과 가방을 사달라고 하여 바로배송 시켰고 아들은 갑옷과 무기 ㅜㅜ 를 사달라고 하여 남편이 직구로 주문해놓은 상태. 남편이 얼마 전부터 계속 “여보 선물을 사야지, 향수 사러 갈까?”해서 마침 향수도 다 썼고 해서 남편 휴무날 백화점을 갈 생각이었는데! 월요일이 근처 백화점들이 다 휴무였다. 하 ㅋㅋ 아쉬운대로 검색하다 요즘은 독자적 브랜드 향수가 많길래 #성수동킨포크 향수를 찾아가보았다. 성수동이 가까운 편인데도 이렇게 와본 것은 처음인듯! 아이들하고는 주로 서울숲 쪽으로 많이 가봤는데 여기 정말 핫하고 놀거리가 많아서 가는 내내 두리번거리면서 팝업도 구경하고 들어가보고 데이트하는 느낌이라 너무 신났다. 좋네? 또 가고싶네 ㅎㅎ 킨포크 있는 곳이 향수전문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쭉 있었는데 러쉬가 근처에 있어서인지 길에서 나는 향부터가 달랐다. ㅎㅎ 킨포크에서 여러 향 시향해보고는, 역시 대표적인게 제일 여성스럽고 플로럴해서 ‘가든샤워’로 픽! 향수 고르는데는 10분도 안 걸렸던 것 같고, 오랜만에 성수동 간김에 맛집과 카페도 가고 남편이랑 유행(지났을수도 ㅋ)인 엘베...
#스페셜포토덤프 #맛집 #성수동맛집 성수동 소바식당 & 할아버지 식당 오랜만에 성수동에 향수를 사러 갔다가 들은 맛집인 성수동 #소바식당 성수동은 정말로 핫하고 예쁜 가게가 많더라. 근데 정말 씁쓸하게도 작년에 가려고 찜해놓은 가게들 중 어느새 폐업해서 없어진 곳들도 있었다. 이 소바식당도 가보려고 체크 해둔 곳인데 아직(?) 남아 있어서 바로 고고 가게 앞이 좀 어수선했지만, 점심시간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었고 메뉴가 냉소바, 온면같은 면이라 무난한 곳 + 그나저나 성수동 줄서있는 곳들은 죄다 소금빵 파는 곳이던데.. 맛있나? (유행에 느린 자 ㅋㅋㅋ) 소바식당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자리에 앉아서 일사천리이다. 완전 추천하는 이거이거 타마고 멘치카츠!! 완전 강추.. 계란에 고기반죽 입힌 튀김인데 맛 없을 수 없쥬 면과의 궁합도 넘 좋았다 :) 저녁에 하이볼 안주로도 좋을 듯?? 남편은 소바, 나는 온면으로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온면은 약간 우육탕면 같은 맛.. 추워지는 계절에 딱이다 :) 좌석이 꽤나 넓고 점심임에도 웨이팅이 별로 없는 곳 붐비지 않게 밥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성수동맛집 성수동 할아버지 공장 #성수동카페 할아버지공장 여기는 몇년 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봤다. 역시 애들이 없이 와야 여기저기 다 가본다니까. 내부가 널찍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인지 노출천장으로 꽤나 멋진...
#일상포토덤프챌린지 바빴던 한 주, 10월 둘째주 다큐멘터리 촬영! 앱 테크의 달인처럼 나올 듯 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한다. 이번에 나는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었는데 이 제안 역시 블로그를 통해 받게 되었다. 나는 걷기앱테크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데 바로 이렇게 앱테크 하는 모습을 한 다큐멘터리에서 활용하겠다는 것이었다. 내 실생활이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제안을 받아들여놓고 그때부터 고민시작이었다. 집도 그렇고,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럼에도 찍는 날짜를 기다린 것 보면 내 안의 관종끼는 내 생각보다 강하다 ㅋㅋ 동네를 지나다니면서도 찍었고 사실 작가님은 댄스로빅 하는 장면을 찍고 싶다했지만 회원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동의가 어려워, 댄스하는 모습은 찍지 못했다. 애들도 살짝 나오고, 또 추억에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6개월에 한번씩은 치과 행.. 아이들이 6개월에 한번씩은 치과에서 불소를 도포한다. 이번 주에는 둘째 당첨! 그래도 이렇게 불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니 두 아이 모두 아직까지 충치는 없는 것 같다. 나도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데.. 일단 나는 미뤄 보는 걸로 ㅋ Beauty day 그리고 한방에 예뻐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건 한 번에 몰아서 해야 피곤하지 않다. 피부과에 정말 오랜만에 갔다가 새로 나온 관리인 #제네오엑스 라는 걸 받았는데 해외에선 패리스힐튼 틱톡에서 유명해진 ...
#스페셜포토덤프 #신용산역맛집 우동키노야 & 카페 안지 aanzee 오랜만에 용산에 갔다. 친구가 곧 출산이라 응원해주러 간 용산행! 용산역, 신용산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이 몰려있었는데 여기 정말 핫한 곳들이 많았다. 이런데 오면 정말 신나 :) 귀엽고 아기자기한 카페, 신용산역 맛집들을 지나 찐 용산러가 알려주어 같이 간 곳은 바로 여기! 우동키노야 신용산본점 우동키노야 신용산본점이다. 11시 오픈인데 의도치 않게 오픈런이 되어버림. 줄을 많이 선다고 했는데, 오면서 보니 다른 곳은 줄이 많았는데 여기는 아직 한산해서 너무 럭키했다! 그리고 용산사는 친구가 제일 맛있다고 했던 곳인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 굉장히 설레기도 ㅎㅎㅎ 우동, 튀김을 좋아한다면 완전 추천할 곳이다. 캐치테이블 예약도 되던데, 오픈도 전에 도착했으니 뭐 바로 문열고 들어갔고. ㅎㅎ 메뉴를 쭈욱 보니 냉우동, 온우동 뿐만 아니라 마제우동도 있고 튀김메뉴들도 많이 있었다. 친구는 저녁에 와서 튀김에 하이볼먹기에도 찐 맛집이라고 함! 가게 앞에 의자들이 많이 있어서 이야기 나누며 대기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다. 우리가 먹고 나갈 쯤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던 곳. 내부가 밖에서 본 것보다 꽤나 커서 11시 오픈쯤 대기하고 있던 인원은 모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바bar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띄엄띄엄 앉을 수 있었다. 장어붓카케는 하루 15그릇...
#서울시향 키즈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 #롯데콘서트홀 1층 C구역 19열 관람! 잘 보이고 좋았음 :) 오랜만에 딸과 둘이 데이트를 다녀왔다. 딸이 피아노에 폭 빠지면서 올 여름에는 히사이시조의 summer를 마스터하고, 공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여 유튜브로 몇번 보여주다가 서울시향(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어린이 대상 오케스트라 키즈콘서트를 하길래 첫 공연으로는 바로 이거다! 싶어서 예매했다. 키즈콘서트는 만5세부터도 관람이 가능했지만, 북이나 징소리를 유독 싫어하는 아들은 끝까지 보지 못할 것 같아 일단 딸램과 둘이 :) 여유롭고 좋았던 시간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서 잠실역 10번출구 쪽 연결된 롯데월드몰 입구로 들어갔고, 들어간 곳이 롯데월드몰의 지하1층이었는데 ‘롯데콘서트홀’ 전용 엘레베이터가 안쪽에 있어서 금방 올라갈 수 있었다. 지하 1층 푸드코트에 맛집이 많은데, 그중 슈퍼마차! 동네에는 없는거니까 ^^ 한잔 사서 올라갔다. 롯데콘서트홀 롯데월드몰 8층 전용 엘레베이터 있어요! 인터파크로 예매했는데 이름 순으로 발권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신속하게 발권완료했고! 차를 가지고 왔다면 4시간 4,800원 할인권도 바로 받아갈 수 있었다. 잠실은 대중교통이 편하지!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도 찍으며 대기하면서, 화장실도 들르고 하는 사이 어느새 입장! 공연은 1시였는데 3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롯데콘서트홀은 처음이었는데, 1...
#스페셜포토덤프 #동대문맛집 #삼겹살맛집 풍미당 ‘프리미엄 숙성 육고기 전문’ 풍미당이라는 맛집이 오픈했다. 오픈하고 얼마 간 주류 행사도 했다는데, 그 이후에 가보게 됨 ㅎㅎ 좌석이 내부에서 문을 열면 마치 테라스 같아서 고기집이지만 고기냄새가 몸에 배지 않고, 가을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어 운치있었다. 뷰는 아파트뷰였지만 ^^; 저녁 6시였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약 10분정도 기다린 듯! 웨이팅은 수기로 기록해야하는데 정신없이 바빠보여서 잘 기록해야 할 듯 순서가 되면 전화가 온다. 주문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가능하도록 일사천리! 세트메뉴인 풍미당 특한상, 돈한상도 있어 다양한 고기를 맛보려면 세트도 좋을 것 같고.. 우리는 후라이드 삼겹, 목살이 특이해보이고 여기 풍미당의 주력 메뉴인 것 같아 이렇게 주문했다. 후라이드삼겹살(180g) 16,000원 후라이드특목살 가격 동일 떡갈비 10,000원 계란찜 6,000원 밑반찬이 아주 실하게 나온다. 특히 야채가 넉넉히 나와 넘 좋았당 감자 샐러드도 달달하니 맛남! 새로 한병 시키고 가을날 바람 맞으며 고기 구워먹으니 아들은 캠핑 온 것 같다고 신이 났다. ㅎㅎ 처음에 나온게 후라이드 삼겹살 2인분 + 떡갈비 떡갈비는 익혀나와서 따뜻하게 뎁히기만 하면 되고 후라이드 삼겹살은 구워먹는 익힘정도를 잘 설명해주셨다. 맛있었음! 애들이 늘 먹는 계란찜 집에선 잘 안되는 식당 계란...
이번주는 매우 바쁜 한 주였다. 10월은 내내 바쁠 것 같은데, 쉬엄쉬엄 해야지! DDP 서울 패션 런웨이 세계모델대회 오리엔테이션 10.24에 참가하는 세계대회 오리엔테이션이 패션쇼와 함께 열린다고 하여 부랴부랴 참석! 오랜만에 디디피 마침 10.1이 임시공휴일이 되어서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후다닥 다녀왔다.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잠시 짬 나서 이날은 이게 점심이었고.. ㅎ 안 먹어도 배 안고프던 날 서울 패션 런웨이 중소패션업체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면서 무대에 선 모델들의 런웨이 공부도 하고, 무엇보다 이날 혼자 갔는데 미시즈코리아 같이 나갔던 언니들 만나서 서로 깜짝 놀람!! 아, 이렇게나 세상이 좁고 특히 이 쪽 세계(?)는 더 그렇구나 ㅎㅎㅎ 느끼며 같이 으쌰으쌰하고 온 날 저녁은 나의 소울푸드 떡볶이.. 떡볶이 못 잃어. 식단하고 있어서 얼마만에 먹은 건지 ㅠㅠ 퐁당 퐁당 쉬어가는 주 아이들은 이번주는 주 2회만 학교갔는데 아들이 이게 딱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라며^^; 무슨소리야, 더 열심히 해야지! ㅎ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 아침엔 이제 제법 쌀쌀하다. #코코리색채연구소 퍼스널밸런스 퍼스널 컬러 뿐만 아니라 요즘은 체형이나 전반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마침 미시즈 대회같이 나간 언니가 함께 해보자고 하여 가본 퍼스널밸런스 컨설팅! 와, 2시간짜리인데 어찌나 열정적이신지 3시간 반이나 코칭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느린아이 키우기 #1학년 2학기 상담주간 늘 새로운 둘째 육아 아들이 1학년에 입학하고 나서 늘 걱정이 앞서는 한 학기였다. 우리 아들은 어렸을 때 열성 경련을 앓고, 다섯살부터는 틱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한글이나 숫자 등 공부에 어떤 부담도 주지 않고 그저 느려도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했다. 어린이집을 무사히 마친 것에 안도하는 수준이었다. 공교육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늘 착실하고 앞서가는 첫째와는 달리 아들은 즉흥적이었고 규율 지키는 것도 힘들어하고 스스로 기본적인 생활 습관도 (- 양말을 신는다던가 단추를 끼우는 것 등 ) 어려워 했다. 무엇보다 아들은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1학기 상담에서는 주로 친구들에게 맞는 문제로 속상한 상담을 해야만 했다. 친구에게 머리가 얻어 터져도 규율을 잘 지키지 않는 아들, 줄을 이탈하는 아들이 다른 친구들 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다 인간을 만들지 못하고 학교에 보냈다는 자책으로 쓰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했다. 아이는 수업시간에 이름 쓰는 것을 배운 뒤 옷에다가 끄적끄적 쓰기도 했고, 아침에는 늘 양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눈물자국을 만들며 한참 실랑이하기도 했다. 새가 하늘을 날아가요. 니 글씨가 날아간다 ㅋㅋ 글씨는 개발세발.. 앉아서 집중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였다. 일학기 아들의 책상은 마치 아들의 머릿...
#일상포토덤프 #가계부 #식비절약 #냉장고파먹기 오늘의 지출이 10년 뒤 당신의 통장잔고를 결정합니다 뜨끔.. 휴직하기 전에도 꾸준히 가계부를 썼지만 육아휴직 이후로는 수입이 줄었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지키려는 가계부예산. 그런데 왜인지 휴직 전보다 예산에 빨간불이 들어오는걸까? 애들 데리고 방과후 활동도 더 많이 하고 집안 살림도 하나씩 바꾸고, 돈을 쓰는 항목이 큼직하게 변하는 것 같다. 이렇게 가계부에 빨간불 들어오기 시작하면 일단 소비를 미루는 것으로 막아본다. 식비에선 냉장고가 차있는데 더 이상 사지 않기. 지루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재료 사지 않기! 냉장고 파먹기 돌입! 냉동실에 있던 전복 소진 + 냉파 할 때 좋은 메뉴 계란후라이. 선물로 받은 김도 뜯어서 먹기! 또 냉동실 어귀에 있던 멸치 꺼내 밑반찬 만들기. 한참 멸치반찬을 했을 때 애들이 안먹기 시작해 그 이후로 안 한지 오래되었는데, 냉장고 파먹기를 하니 재료를 쓰게 된다. 멸치 많이 먹자 얘들아 :) 어머님이 주신 불고기로 간단불고기 만들고, 마트 버섯이 저렴하길래 버섯만 사와서 샌드위치 만들고 남아있던 재료인 베이컨햄을 섞어 반찬을 만들었다. 냉장고 파먹기로 약 3일은 장을 보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나갔다. 어느새 9월의 마지막 날! 이번달에는 추석이 있어서인지, 뭔가 외식비와 선물 등으로 한없이 늘어졌다. 10월엔 우리의 생일이 몰려있고, 또 대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