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달리기
17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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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랑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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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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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다이어터, 최후의 선택 회사-집 20km 걷고 뛰어가기

헬스장도 등록함 결혼식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옴. 이제 진짜 도망갈 구멍도 없음. 100일 잡고 시작한 다이어트인데, 진짜 이제 최후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벼락치기를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 최후의 벼락치기는 바로 ‘오랜시간 걷고 달리기’ + 간헐적 단식하면서. 자전거도 내 다리가 아니라, 바퀴가 굴러가는 것이라 치트키가 많다. 쉬엄쉬엄 움직이면 살 안빠짐. 걷고 뛰는 것은 오로지 내힘으로만 나갈 수 있는 것이라서 아무튼 러닝화도 챙겨나오고 걸어서 집으로 향했다. 집까지는 20km인데,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면 55분정도가 걸린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조건 오늘은 내힘으로 집에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걷고 또 걸었다. 하루종일 물만 마셨음. 그리고 +셀시어스 한병. 다이어트할 때는, 탄산도 거북하고 셀시어스가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음. 그냥 천천히 걷다보니 10km는 무난하게 걸었고, 남은 10km부터는 걷다가 가볍게 뛰다가를 반복했다. 그리고 6km 남았을 때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뛰었다. 심박은 170에서 180사이를 유지하면서. 밤에 혼자 뛰어가면 좋은점은, 내 얼굴이 보이지 않고 예뻐 보일 누군가가 있지도 않고 바지가 말려올라가도 상관없다는 것.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5분. 1.5kg가 줄어 있었음.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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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뛰어 오르자! 스카이런 참가 접수 성공! 2022 LOTTE WORLD TOWER SKY RUN

드디어 3년 만에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 돌아왔습니다. 스카이런은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를 1층부터 123층 전망대까지 뛰어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입니다. 3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2022 롯데월드타워 🏃🏻SKYRUN🏃🏻‍♀ COMING SOON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지는 수직 마라톤 SKYRUN!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 '3년'만에 더욱 새롭게 돌아왔습니다💖✔123층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5Km 자유 코스를 달리는 언택트 스카이런✨스카이런 안내 페이지 오픈 : 3월 22일(화) 15:00✨... youtu.be 계단은 무려 2천917개에 달합니다. 2017년 처음 개최됐을 때 참여 열기는 폭발적이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죠 ㅠㅠ 언제 열리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3월 2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49만명이 넘어가는 시점에 이제 거의 감기 같은 느낌인 시점에 돌아왔습니다. 본대회 스카이런 참여 가능한 인원은 총 500명 3월 23일 오후 1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오픈 후 5분도 채 되지 않아 접수 마감! 아이폰프로13을 쿠팡에서 광클하여 겟하던 속도로 성공! 참가비는 3만원이고 비경쟁입니다. 지난 대회기록을 살펴보면 최고기록이 15분 나왔군요! 폴란드 출신의 피오트르 로보드진스키 선수가 15분 53초 5...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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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을 오늘 - 도전 달리기 10km

#기억에남을오늘기록하기 땅이 마를 때 즈음 집 밖을 나섰다. H가 오늘은 몇 킬로 뛰어볼 거야 하는 질문에 무작정 음 십 킬로?라고 답했는데 그럼 걷거나 멈추지 말고 천천히 10km 채워보라는 미션을 줬다. 걷거나 멈추지 않을 속도. 생각보다 목표 수준이 낮게 느껴졌고 왠지 가능할 것 같은 마음에 우이천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보통 집 근처에서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릴 때는 진입로에서 왼쪽으로만 달린다. 이유는 딱히 없었는데 그냥 지금까지 그렇게 달려왔으므로 오늘은 오른쪽으로 달려보기로 했다. 5km 즈음 달렸을 때 H가 갑자기 응원하겠다며 따릉이를 타고 나타났다. 그러고는 Y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내가 뛰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그다음에는 J에게 지금 내가 6km 뛰었다며 그다음에는 L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Y까지. 실시간으로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달리니까 분할 달리기 속도는 점점 빨라져버렸고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만 10km 완주해버렸다. 걷거나 멈추지만 말고 달리려던 목표를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핫식스가 필요한 순간 #달리기 #러닝 #10km #오늘의목표 #실패 #핫식스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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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달리기 성공!

10km 달리기 성공! 달리기 7개월 차! 이제 한 번에 10km 달리기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도 완주할 수 있다. 오늘은 심박계 없이 달렸지만 호흡이 안정적인 게 느껴졌다.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5km 반환하는 코스로 달렸는데 이렇게 뛰면 좋은 점이 10km를 뛴다는 생각보다 앞으로 5km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찍고 돌아가면 10km가 채워지기 때문에 2km를 달리면 벌써 4km를 뛴 거 같고 3km를 채우면 '돌아만 가도 6km'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스트라바에 운동 기록을 저장할 때 제목 뒤편에 '성공'이라고 붙이는 걸 좋아한다. 성공하는 날이 쌓여간다. 운동화 신고 나가는 게 힘들지 이제 10km 달리는 게 힘들지는 않다. 나의 첫 달리기 10km / 남들 보지 말고 앞만 보세요 심박을 고려해서 더 천천히 뛰어보세요. 올해 처음 구매한 옷이 러닝복이 될 줄이야. 난 올해 옷을 한 ... blog.naver.com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