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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컷 여신 토이 실버푸들 마리 글/사진 /영상 @현 이 아이 성견이 된 이후로도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 번은 성장일기를 썼던 것 같은데 작년 연말부터는 그마저도 안 했더라고. 세젤예 토이 실버푸들 김마리가 2024년 3월 접어들면서 벌써 43개월이 되었다는군. 2024. 03.11 오늘로 견생 1288일 차를 살고 있는 상꼬맹이. 엄마한테는 아직도 여전히 어리광쟁이 꼬맹이일 뿐인데 언제 개월 수가 이렇게 많이 차버렸냐고. 이제는 푸들 미용 스타일의 대표 컷이 된 캔디컷 여신이라 불리는 김마리가 다니는 애견미용샵. 마미펫이랑 인연은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견생 80일차 상꼬맹이 견생 80일차였던 날이래. 쭉 뻗은 저 자세 어쩔 :) 태어날 때부터 귀한 몸이었던 아이. 대한민국 실버 푸들 전문 견사 No.1 뉴히어로의 수많은 아이들 중에서도 아빠 팬더의 눈망울을 고대로 물려받은 이 녀석은 어릴 적부터 존재 자체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 그런 녀석을 품었으니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감이 막중했던 개어뭉. 요렇게나 이쁜 뉴히어로의 보물이 원숭이 시기를 거치고 첫 미용을 하게 될 때 어디로 가야 하나를 엄청 고민했었다고. 여러 날 깊은 고민 끝에 찾았던 곳이 오산애견미용샵 마미펫이었는데 친절한 원장님께 반하고 그토록 작고 어린 꼬맹이가 첫 미용을 받고 오면서도 스트레스 하나 없이 잘 하고 왔었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던 그곳. ...

푸들 미용 스타일:: 쁘띠쁘띠 캔디컷 feat. 마미펫 실버 푸들 마리 미용 스타일 두 살 생일을 앞두고 있던 우리 막둥이. 생일 이틀 전에 전체 미용이 예약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도 미용 스타일을 놓고 고민이 많았던 개어뭉이었지. 캔디컷을 유지하느냐 다른 스타일로 가느냐!! 두구두구두구~~~ 꼬질꼬질 꼬질이 ㅋ 비가 내리던 날이었지만 씩씩하게 출발! 시간이 가고 날짜가 가는 거 이 아이 얼굴만 보면 알 수 있다는. 샵 다녀온 지 딱 열흘째가 되면 덥수룩해지면서 쳐다보는 게 살짝 답답해지기 시작하고 그 이후의 하루하루는 꼬질함이 플러스되는 날들. ㅋ 어메 고민이 깊어지게 만들던 얼굴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잠시 멈춰 서기만 하면 아이 얼굴을 쳐다보게 되더군. 푸들 미용 스타일이 다양하지만 배넷 미용 이후 줄곧 캔디컷 스타일을 유지했던 아이. 머즐 모양이나 귀머리 길이. 하이바 사이즈 등에 조금씩 변화를 줘 가며 살짝 다른 느낌을 주기는 했었지만 기본 스타일은 늘 캔디컷이었는데 2살 생일이라는 포인트가 있으니까 이전과는 확 다른 변화를 줘 볼까 싶기도 했었어. 짜잔! 입금 전과 후의 차이는 과연? 짜잔~!!! 입금 전과 후의 차이는 과연? 우리 마리 견생 첫 미용부터 이 아이 스타일링을 해 주고 계신 마미펫 원장님이랑 미용 전 상담을 했었지. 엉뽕은 유지. 몸통은 6mm로 짧게. 머즐은 세 번 연속 같은 모양으로. 그러면 귀만 하이바만 ...

#실버푸들 마리의 견생 16개월 18일 태어난지 506일 되던 날. 털찐 녀석이라 이번에는 목욕데이가 아니고 #전체미용 을 하는 날이었어. 집에서 엄마가 코트 꺼내들 때부터 이미 샵가는 날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아이. 분명 따라나서야 한다는거 아는데 싫었단다 ㅋㅋ 현관에서 방까지 줄행랑 한번 하고 엄마한테 안겨서 차에 올랐는데 눈에 힘 빡~! 준채 싫은 내색 중 더군다나 차가 추웠단다. 한참을 오돌오돌 떨더니 오랜만에 안하던 멀미도 좀 했네. 예민보스 ㅋ 실버푸들 마리의 이번 미용 스타일은 러블리~~~ ^^ 머리는 엄마가 원하는 길이까지 쭈욱 길러보기로 한터라 길이 줄이지 않고 계속 다듬기만 하는 중. 2주전 테이블샷 볼때보다 확실히 많이 길었네~ 더 사랑스러워졌음은 물론이고 우아우아해진 느낌 ^^ 여신강림!! 배넷미용 때부터 쭈욱 한곳에서 푸들 미용 스타일을 완성해 나가는 우리. 이 아이한테는 #마미펫 이 이제 내집처럼 편안해진 듯 하다. 마미펫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164 1층 마미펫 이제는 엄마 없이 사진 촬영 협조도 잘 하네~ ㅎㅎ 다리 라인도 점점 더 이쁘게 변해가고 동~그랗게 정돈된 헤어 라인도 넘나 러블리~~ ^^ 눈 감은 모습마저도 넘나 사랑스러운 내 새꾸 ^^ 글게 우리 마리 이번에는 엄마 없는데도 모델 넘 잘 했잖아~! ♥ 사랑스럽개 ♥ 어쩜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이뻐지는거라니~!! ㅋ 우래기 모델 포스 좀...

견생 9개월 차 #토이실버푸들 마리. 2월에 #실버푸들 베넷 미용을 했었고 그 이후로는 샵 목욕 가는 날 얼굴 조금씩 다듬고 위생 미용 정도만 하며 지내왔는데 우앗~! 미용한지 3개월을 꽈악 채웠더니 완전 털찐애가 되어버렸다 ㅋ 이쁜 하네스가 털에 묻혀 보이질 않음 ㅎㅎ 그런데다 오빠 병원 입원해 있는 동안 엄마가 조금 신경을 못 써 줬더니 다리랑 귀 뒤까지 털이 마구 엉키고 난리. 지난번 샵 목욕 갔을 때까지만 해도 이쁘기 관리 잘 해 준다고 원장님께 칭찬받고 온 개어뭉이었는데 잠깐 신경 못 써 준 그 며칠 사이 완전 상그지가 되어버린 ㅋㅋ 워낙 모질이 약하고 가느다란 실버푸들이다보니 엉키는 것도 진짜 순식간이더군. 울 막둥이 샵 가는 날짜랑 시간은 이제 딱 정해져 있는데 세젤예가 상그지로 변해버린 이번에는 목욕 데이 대신 전체 미용하는 날로 잡았다. 이런 루틴도 익숙해지니 엄마가 마리 샵 간다고 준비를 하고 있으면 녀석도 이미 아는 눈치다. 분명 따라나서긴 해야 하는데 살짝 우물쭈물 뒷걸음질을 쳐 본다. 눈치 백단 여시 ^^ 차 멀미가 넘나 심했던 아이. 차에 타기도 전에 지하주차장만 내려가도 침을 뚝뚝 흘리며 긴장을 하던 녀석이었는데 그것도 횟수가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차에 타면 자세 잡고 잘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세상에나... 가는 동안 쩝쩝 여러 번 하긴 했어도 침도 거의 안 흘리며 도착을 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