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 2024.11.01 알레르망 오고서부터는 아침에 일어나 침구 정리하는 즐거움 :) 보송하게 빵빵하게 해피하게 호박볶음 오이고추무침이 맛있었던 아침. 얼음이던 무늬바나나가 드디어 깨어나기 시작함. 아침의 좋은 습관. 따뜻한 차 한 잔. 우리 꼬질이 목욕 가기 전에 비우고 가야 하니 퀵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산책. 요렇게 반짝반짝 빛이 났다고? 그렇게 의젓하게 목욕 잘 하고 오시도록! 엄마는 다른 일을 보고 있을 터이니. 동물약국 가서 약을 샀고 궁금했던 카페도 가봤음. 윈터티가 짱이었음. 롯데마트 장 보기. 두부도 큰 걸로 한 팩 샀고 토마토랑 치즈도 ^^ 미리 크리스마스 ^__________^ 쪼맨이 목욕 끝!! 11월부터는 다시금 매일 만보 채워가기! 살짝 귀차니즘 있었지만 나갔지. 4개월 퍼피랑 마주쳤던 김마리. 아기는 적극적인데 녀석은 슬금슬금 뒷걸음. 길어진 머즐이 영 적응이 안 되는 에미. 귀엽기는한데 마리 스탈은 아닌 것도 같고 고민 ;; 딸내미 늦게 오는 날이라 밖에서 간단하게 먹자던 김씨아자쒸. 오랜만에 맛보는 박대도 맛있었고 든든하게 먹었는데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서부터 다운 다운 다운 안마의자에 앉아서도 졸았고 이대로 안 되겠다며 침대로 자리를 옮겼지. 딸내미 데리러 가야 했는데 그마저도 힘겨워 보였는지 김씨아자쒸가 대신해 줌. 기온 갑자기 떨어져서 그런가. 관리 잘 해야겠다는.
My Day 2024.11.04 김씨아자쒸 아침상 잡곡밥. 북엇국 조미김. 에그포테이토샐러드. 꼬들빼기 김치 깍두기 그리고 팽이전 아침 밥상은 사진 찍기가 힘드네. 이쁘게 안 나와 ;; 아침의 좋은 습관이 되어줄 것 같네. 따뜻한 차 한 잔. 점심을 뭘 먹을까 무쟈게 고민을 하다가 냉동실에 뒀던 식빵 굽고 샐러드 채워서 담아봄. 스프도 끓여둔 게 있었으니 조금. 귤까지 하나 올렸더니 포만감이 엄청났던 런치 타임. 미스틱한 수아베올렌스 애정한다니 분갈이하면서 따로 심어준 프덱이 자구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고 무프덱이도 벌써 뿌리가 꽉 찼더라고. 곧 또 분갈이를 해줘야 할 듯. 프라이덱 존을 따로 만들어야 할 판. 미리오클라우스 이렇게 여리여리한 연둣빛일 때 또 엄청 매력 있지. 욘석은 나랑 6년 차인가? 꾸준한 이쁨. 풀잎 꽃바구니 비우고 따로 심어둔 것도 제법 풍성해졌다지. 무한복제가 가능한 스킨 ㅎㅎ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분이 우중충했던 날. 초록이들을 들여다보고 점심을 이쁘게 차려 먹어도 스위치 전환이 안 되더라고. 그래서 산책. 나는 나를 내 행복 앞에 데려다 놓는 법을 잘 알고 있으니. 우리 공주님 산에 오를 복장은 아니었는데 말이지. 그런데 어쩌냐고 단지 산책만 가볍게 하려고 나섰던 건데 저 길이 눈에 들어왔으니 ^^ 가을이 깊어진 산은 많은 새로운 냄새들이 있었나 봐. 산을 오를 때는 엄마 뒤를 ...
동탄역맛집 더몰트하우스 라클렛 스테이크 & 파스타 글/사진 /영상 @현 대딩이 아들내미랑 데이트하는 금요일. 방송에서나 보던 치즈 폭탄 스테이크를 하는 동탄역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지. 지도에서 위치를 보아하니 앨리스빌이더라고. 거길 그렇게 여러 번 갔으면서 몰랐다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은 이런 데서 ;; 출입문부터가 얼마나 근사하던지. 사진으로 그 육중함이 절대 표현 안 되는데 암튼 엄청 크고 묵직한 문이었다는. 동탄역맛집 더몰트하우스는 앨리스빌 지하주차장 이용할 수 있고 7번 게이트 이용해 1층으로 올라가면 OK 큰 찻길에서 바라봤을 때의 동탄 레스토랑 더몰트하우스. 동탄역 2번 출구에서 600M 거리.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102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영업시간 매일 11:00~0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2:5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라스트 오더 22:50 ☎ 031-8050-2504 건물 외관 분위기나 출입문에서부터 다름이 있다 싶더니 드라마 장소 협찬도 많이 했던 곳이더라고. 올해로 오픈 5주년이고 감사 EVENT를 진행 중이던데 4월부터 지금까지 쭈욱~ 요런 알찬 런치 구성. 정말 반갑지 말입니다!! 센터를 장식하고 있던 샹들리에부터 분위기 끝내주던 동탄 레스토랑 더몰트하우스 아니 이렇게 멋진 곳을 왜...
강아지사료안먹을때 펫생각 강아지자연식 네츄럴칼디오 추천 글/사진 /영상 @현 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아마 가장 자주 등장하는 아이가 바로 욘석이다보니 이제는 이웃님들도 김마리가 워낙 뭘 잘 안 먹고 입이 짧다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시는 듯.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이 이쁘고 착하기까지한 내 새끼가 엄마 애를 태우는 단 하나가 있다면 그게 바로 먹는 일 ㅠ.ㅠ 심지어 최근에 이 아이 동물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그때 의사선생님도 그러시더라고. 지금보다 좀 잘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병원에서까지 그런 말씀을 듣고 나니 더 신경이 쓰이던 시점이었는데 그때 내게 기적처럼 다가와 준 강아지자연식이 있었으니 바로, 펫생각이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케얼 네츄럴칼디오 큐브 화식 기호성이 무척 좋게 설계한 레시피라 강아지사료안먹을때 도움이 된다 하고 치킨. 비프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가 됐는데 원기회복 영양 레시피인 비프가 조금 더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의 영양학 박사 저스틴 쉬말버그의 레시피를 사용했고 비프 단일 단백질을 사용한 100% 휴먼그레이드 강아지자연식 네츄럴칼디오 비프 큐브화식 다른 강아지 화식 레시피와 차별되는 점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프로로탄닌이 첨가되었다는 점인데 국내산 감태 추출물에서 얻은 생리 활성화 성분으로 항산화. 고혈압. 신장 건강. 관절 건강. 염증 억제 등 다양한 부분...
My Day 2024.11.03 김군의 최애 브런치 메뉴는 아마 프렌치토스트 아주 어릴 적 녀석 기억으로 엄마가 아주 맛있게 만들어줬던 기억이 있다는데 녀석이 훌쩍 자란 이후로는 그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엄마표가 없었다나. 작정을 하고 만들어 봤다는 ㅋ 통식빵을 사다가 달걀물에 오래 담가두기도 해봤지만 그것도 생각했던 맛이 안 나더라고. 그런데 얇은 우유식빵 4겹을 겹쳤더니 성공! 한 조각 잘라서 먹음과 동시에 감탄사가 터져 나오더니 "우리 진짜 카페 차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녀석 좋아하는 따끈한 스프까지 곁들여줬으니 그 어디에서 먹는 것보다 근사하고 맛난 아침이었지. 나도 녀석 앞에 앉아 따끈한 스프 딸내미가 선물해 준 스프볼 엄청 마음에 든다는. 텀블러에 몸에 좋은 차 하나 넣어서 아들내미 손에 쥐어 보냈고 김씨아자쒸 아침상은 요렇게. 국물 진하게 내려고 전날 밤부터 끓이고 우렸는데 북어가 별로 안 좋았던 모양. 뽀얗게 나와야 할 육수가 안 나오더라고 ;; 아무리 용을 써도 맛이 안 나서 마지막에 콩나물이랑 팽이를 넣었더니 그나마 시원한 맛이 괜찮더라고. 김씨아자쒸 반응이 아주 좋았음. 퓨전 스타일인데 국물이 아주 취저라나. 심지어 리필 요청까지 나왔음 ㅋ AT1 모임 있던 날이라 든든하게 먹고 서울로. 스프 끓였다 했더니 당신도 맛을 봐야겠다 해서 소스볼에 담아서 내어드림. 소꿉놀이하는 기분이었네 ㅎㅎ 딸내미랑은 미리 예...
반려견카시트 펫브랜디 강아지카시트 L 글/사진 /영상 @현 김마리의 새로운 강아지카시트. 포장 벗겨서 꺼내놓자마자 알아서 쏘옥~ 들어가던 ^^ 쿠션이랑 커버 일체형으로 배송이 되어 다른 번거로움 없이 포장만 벗긴 채 곧바로 사용이 가능해서 좋더라고. 아이들이랑 수년을 함께하면서 참 다양한 종류. 다양한 디자인의 카시트를 사용했었지. 처음에는 케이지 형태를 쓰다가 쉘 타입도 사용을 해 봤고 개모차 겸용 등등 정말 많은 제품들을 거쳤네. 가장 최근에는 내가 들고 다니기 가벼운 제품 위주로 사용을 했었다는. 문제는 그런 제품들의 경우 보호자는 슬림하고 가벼우니 편하고 좋은데 내 아이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지.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찾게 되는 안전한 형태의 반려견카시트는 바로 요런 범퍼형이더라는. 어디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 국내에서 제작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퀄리티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조건을 따져 고른 브랜드가 펫브랜디 3가지 사이즈가 있던데 우리는 L로 선택을 했지. 제품 자체의 사이즈도 있는 데다가 워낙 쿠션이 빵빵해서 요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정감 있더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카시트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시트 고정도 가능하고 헤드레스트 고정도 가능한 제품이었고 안전 고리도 2개가 달려있더라고. 진드기 방지 원단 사용한 제품이었으며 충전 솜 또한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고퀄을 사용해 쿠션감도 좋고 무지 빵빵...
My Day 2024.11.02 잘 자고 일어난 아침. 이것저것 체크하다가 카톡을 열었는데 서프라이즈 선물이 도착해있어서 정말 놀랐고 행복했고 ^^ 정글이 되어가는 내 베라다 정원. 우힛~! 하나하나 이쁘지 않은 녀석이 없지만 프라이덱 존재감은 압도적!! 아침밥 생각이 별로 없다던 김군. 그래도 일하러 가는데 그냥 보내기는 마음이 쓰였던 엄마니까 그래놀라라도 먹고 가라며~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무화과. 샤인 머스캣 간단하지만 영양은 가득. 엄마의 생일 아침. 손도 까딱하지 말고 있으라던 딸내미. 밥은 대딩이가 했고 미역국 끓이고 상 차리는 건 고딩이가. 백선생님 레시피대로 미역. 물. 마늘. 국간장 다 맞췄는데 집에 있던 고기 양이 좀 적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을 잘 냈더라며. 아~~주 훌륭했던!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며. 평소 아침보다 밥도 국도 양이 많았는데 한 그릇씩 뚝딱 비워냈다니. 감동. 감격 주말은 빨래 돌리는 날. 대딩이 빨래만 4~5번은 돌아가야 하고 이불 빨래도 있었던. 건조기 돌렸는데 이불이 워낙 커서 부분부분 안 마른 곳이 있더라고. 볕 좋은 거실에 잠깐 두면 되겠다 싶어 던져놓고 세탁기 세팅하고 돌아왔는데 기가 막힌 자리에 안착을 하셨더군. 캬~~~~ 건조기에서 갓 나온 따끈한 이불에 가을 햇살까지~! 누리고 즐길 줄 아는 녀석. 그림자까지 이쁜 내 고사리. 생일 선물은 진즉 보내주고 또 잊지...
My Day 2024.11.01 써니 사이드업을 이쁘게 잘 했네. 시원한 콩나물국 끓여 김씨아자쒸 아침 식사 챙겨드리고 금요일은 프라이덱 데이니까 사진을 한 번 더 찍어주고 아들노미랑 오랜만에 맥모닝 :) 우리의 성공 루틴을 만들어보자며 ㅋ 워렌 버핏처럼 시작한 11월의 첫날. 두둥~!! 나는 이 노래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고. 이전에 다른 버전이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더 반갑더라. 맥머핀 먹는 동안 2번이나 들었음! 인천으로 출발하기 전 주유부터. 버거킹 옆에 있는 주유소에서. 여기 주차장 분들 진짜 친절하심. 운전하다가 지루할 때 먹으라며 간식도 한움큼이나 챙겨주시고 생수도 건네주셨어. 삼화주유소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경기대로 692 원두커피 제공도 해 주신다는군. 어찌나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시던지 넘넘 감사했잖아. 금요일이라 그랬는지 다른 요일보다 도로도 한산했고 법원에도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 5부제 걸리는 날이라 밖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웠고 걸어갔는데도 한참이나 여유가 있었어. 이거 꼭 해보고 싶었거든. 입찰표 접수 시작되면 맨 처음으로 넣고 1번 도장 받아보는 거. 드뎌 해 봤네 ㅎㅎ 혼자가 아니어서 덜 지루했지. 동행해 준 대딩이 땡큐~!! 프라다 립밤. 진짜 마음에 든다며. 향도 좋고 지속력도 좋고 완전 고급지니까. 데헷 :) 내려올 때는 김군이 운전을. 덕분에 조수석에서 편하게 왔지. 우리의 점심은 수원 신상 ...
My Day 2024.10.31 김 대표님 아침식사. 이쁘게 담았던 것 같은데 사진으로 찍으니 별로네. 새로 담은 깍두기도 맛나고 된찌도 맛있어서 든든하게 잘 먹었다며 인사해 주더군. 아침 햇살이 정말 이뻤던 10월의 마지막 날. 분갈이해줬더니 더 늠름해진 내 프라이덱 2024년 4월 24일. 지금의 내 베란다 정원이 있게 한 주인공이었던 거지. 하이라이트에도 그렇게 썼었네. 경계했던 그 세상으로 들어왔다고 ㅋ 저렇게 작았던 녀석이 폭풍 성장을 했고 자구도 냈다는. 이번에 분갈이하면서 따로 심어줌. 멋지다 내 프덱이~!! 맑은 하늘만큼이나 좋은 기분으로 룰루랄라~ 동탄으로 넘어감. 자다가 새벽에 잠깐 깼었거든. 그때 마침 김씨아자쒸도. 비몽사몽 둘 다 정신도 없는 상태였는데 그때 내가 그랬어. 폴리쉬 구스 사러 가야겠다고. ㅋㅋㅋ 맞장구를 친 김씨아자쒸가 더 웃긴 거지. 얼마냐 묻더라고. ㅍㅎㅎㅎㅎ 그렇게 얼떨결에 통과가 된 알레르망. 야호이~!! 결제하고 집에 오는데 그제야 배가 슬 고파옴. 좋아하는 빵집 들러서 아점. 기분 좋으니까 식구들 것도 소금빵 하나씩 사다 줌. ㅋㅋㅋ 새 침구 세팅을 해야 하니까 오랜만에 매트리스 청소. 이사하면서 바꾼 것 중에 젤 잘 했다 싶은 것이 침대를 시몬스로 바꾼거랑. 건조기가 생긴 거. 건조기 없을 때 어찌 살았나 몰라. 청소기 헤드도 바꿔놓고 준비 다 했는데 어라? 욘석이 버티고 있네. 자세까...
My Day 2024.10.30 고딩이의 긴급 요청이 있었고 학교에 데려다주기로. 서둘러 나갔으면 못 먹었을 아침밥도 먹였고 느긋하게 출발. 고딩이 내려주고 우리는 산책. 어쩜 요래 이뻤냐고~! 예쁜 가을날의 김마리 화보. 사시사철이 참 이쁜 길. 그 이쁜 가을 속에서 신나게 걷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그 아침에 우리 참 즐거웠다. 그치? 크~~ 이 분위기 어쩔 :) 수요일이니까 골드헤겔에 식빵 사러. 무화과 잼이 엄청 맛있거든 ^^ 수능이 코앞이구나. 내년에는 우리도 간이 바짝바짝 타겠고 ;; 모던하우스 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빠르다 빨라. 냉장고에 잠봉햄이 들어있었고 바게트 사 왔으니 샌드위치. 발사믹 넣었더니 을매나 맛있었는지 모던하우스에서 하나 건짐. 연말 식탁 뽀인트! 학교 마치고 온 고딩이한테도 엄마표 바게뜨 샌드위치 만들어줬더니 엄지 척~!! 사진 왜 안 찍었지? ;; 진짜 쬐끄만했던 녀석을 품었는데 이만큼이나 자라버림. 자구도 나와있고 말이지. 분갈이를 위해 물 바짝 말려뒀었고 드디어 큰집으로 이사. 뿌리가 토분만큼 가득 차 있더라. 넓은 집으로 이사했으니 더 쑥쑥 자라겠네!
My Day 2024.10.29 식집사의 식모닝 :) 엄청 엄청 큰 신엽을 내어준 문라이트. 그런데 빠르게 또 올라오는 중. 이번에는 얼마나 커질지 기대가 되는군. 오전 내내 집을 치웠네. 재활용 쓰레기도 한가득이라 버리고 왔고 너저분하던 아일랜드랑 식탁도 말끔하게 정리하고 꼼지락거리다 보니 배가 고프더라고. 김밥 한 줄 사러 ^^ 꽉 차 있긴 한데 뭔가 하나 빠진듯한 기분. 뭐지 뭐지? 나한테 김이 이렇게 많이 있었는데 말이지. 다음 주에는 꼬김 열심히 싸 먹어야겠다며. 톡딜로 싸게 샀던 김인데 상도 받았더라고. 맛있었으면 좋겠다아~~~ 아그들이 사 준 생일선물이 도착했어~! 요거는 아들내미가 ^^ 요거는 딸내미가 요거는 내가. 얼마 전에 실수로 코발트넷 글라스를 깨 먹었거든 ㅠ.ㅠ 어찌나 허망하던지 ;;; 주말에 집에 온 아들내미도 화들짝 놀라며 젤 이쁜 컵이 깨졌네요... 했었지. 애끼던 거였는데 흑. 대신할 수는 없지만 아아 즐기는 김씨들한테 사이즈 큰 컵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체스키포슬란은 처음인데 쉐입이 우아해. 아들노미한테는 선택지를 3개를 줬거든. 헬시온데이즈 찻잔이랑 로얄크라운더비 오실레이트 1인조 그리고 코발트넷 플레이트 당연히 3번이었지. 고것만 10만 원이 안 됐으니 ㅋㅋㅋ 코발트넷 튵립으로 보낼까 하다가 그마저도 엄마가 배려해 준 거야. 알겠지? ㅋ 예전의 나였음 니들 용돈도 빠듯할 텐데 뭘... 선물 없어...
2008.10.31. 16년 전 오늘 [08.10.31 ♥602] 럭셜 튜튜 넘넘 이쁜 튜튜랑 가디건. 요렇게 입혀두니 진짜진짜 공주님. ^______^ 지나던 사람들 서현이 앞에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보고~~ 이런게 딸래미 키우는 재미. 햇살을 닮은 아이 16년 전 오늘 딸 키우는 재미가 있었지 😀
동탄 알레르망 구스 폴란드 구스 초특가 블랙프라이데이 글/사진 /영상 @현 날씨가 쌀쌀해지니 가장 먼저 침구부터 다시 챙겨 보게 되던 1인. 겨울 침구는 뭐니 뭐니 해도 구스가 최곤데 들인지 벌써 여러 해가 되다 보니 따스함도 예전 같지 않고 가장 확연한 차이가 필파워! 나름 호텔 침구 중에서 유명한 제품을 골랐었고 케어를 하면서 사용을 했다 싶은데도 이게 아쉬움이 있더라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브랜드 제품으로 골라야겠다 싶었고 이불 좋기로 유명한 알레르망을 찾아간 거지. 알레르망 동탄호수공원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12길 4 1층 105호 알레르망 동탄호수공원점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근처에 지점이 몇몇 있던데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동탄호수공원점이더라고. 산척동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공간 넓은 편이어서 주차장 이용도 무척 편한 곳이더라고. 기능성 침구 시장을 선도하는 ALLERMAN 대한민국 침구업계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지. 백화점에서는 무려 9년 연속 1위 브랜드! 검증받은 Anti-Allergy 기능은 대한민국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을 뿐 아니라 영국 알러지 협회의 15가지 품목 인증도 획득한 침구라고. 특허 기술력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빠른 건조. 집 먼지 진드기 차단 기능도 있으며 무엇보다 관리가 편하다고.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만큼 잦은 세탁이 필수지. 건조나...
2008.10.30. 16년 전 오늘 [08.10.30 ★1497] 인라인 훈이의 인라인 타기 둘째날. 처음 밖에 나간 어제는 걷기 연습을 했다. 삼촌이 인라인 사 주셨을 때만 해도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녀석이었는데 아이들이고 또 유난히 운동신경이 좋은 녀석인지라 금방이다. 나가서 처음 꽈당 ㅋㅋㅋ 오빠 넘어졌다고 잽싸게 달려오는 서현양~ 손 잡고 일으켜 주겠다고 ^___^ 커브 돌... 햇살을 닮은 아이 고딩이와 대딩의의 16년 전 오늘. 서로이웃으로 된 포스팅이라 공개 설정 변경하려고 했더니 에디터가 달라서 수정하면 글이 사라진다네 ;; 어쩔 수 없이 캡처 추억이 방울방울 기록이 좋긴 하네 네이버 땡큐 ❤️
My Day 2024.10.28 꽃바구니 가져오고 열하루째 되던 날. 오아시스에 꽂혀있던 꽃을 뽑았는데 상하거나 시든 꽃이 거의 없어서 진심 놀랐잖아. 제법 큰 글라스 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남더라고 ㅎㅎ 노란 국화는 따로 꽂아줌. 거금 들여 사 온 무늬바나나. 분갈이를 해줘야겠더라고. 한쪽으로 치우치긴 했지만 뿌리가 그래도 제법 튼실한 편이더라. 잘 자라주렴~!! 침구 보러 알레르망. 블프라고 세일을 많이 하던데 우리도 침구 하나 바꿀 때가 되긴 했어. 들어오는 길에 방교동.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브런치카페. 에그베네딕트 생각났을 때 사야지 싶어서 펫클럽. 이번에 검진받을 때 치아관리 더 잘해줘야겠다 하시더라고. 매일 빠뜨리지 않기!! 몇 달 만인 거니?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일단 나오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자라는 녀석인데 한번 뽑아 내기가 그렇게 어렵네. 진짜 쬐맨한 녀석 품었던 무프덱. 참 많이 컸다잉~~ ^^ 그런 게 관심이긴 한가 봐. 김씨아자쒸는 프라이덱 말고 다른 아이들을 구분하지 못하지. 나는 그게 더 신기한데 말이지 다 똑같은 식. 물.로 보인다고 ㅋㅋㅋ 대품이 되어보자꾸나. 싱고니움 스테어마키!! 고딩이가 도서관 갔다 온다고 하더라고. 밖에서 간단하게 먹자던 김씨아자쒸. 메뉴 고민했는데 어쩌다 보니 부대찌개! 이 집. 주인이 여러 번 바뀌면서 맛이 애매했었는데 다시 좋아졌더라고. 배부르게 밥 먹고 나면 ...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수트라하버 마젤란 이용 꿀팁 글/사진 /영상 @현 10월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도 우리는 지난 6월처럼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다지. 시간 활용 면에서 국내 항공기들보다 훨씬 좋았으니~! 본디 인천에서 01:05분 출발이었는데 에어아시아는 그 시간이랑은 상관없이 승객들이 모두 탑승하니 뜨던걸? ㅋ 코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05:08를 가리키고 있더군. 추석 연휴도 지났고 퐁당퐁당으로 있던 황금연휴도 지난 터라 정말 한산했던 공항. 대부분은 여행사 가이드들이 저 라인에서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지. 이렇게 아무도 없었던 적은 처음이었네. 공항에 있는 ATM에서 링깃을 조금 찾았고 곧바로 그랩을 불렀지. 설마 이게 그랩이라고? 이렇게 반짝반짝한 포드가 온 것도 처음! ㅋ 그 새벽에 그랩을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코타키나발루 대표 리조트 수트라하버 마젤란이었다고. 여기 체크인은 본디 오후 3시. 그동안 시내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우리한테는 캐리어가 있잖아. 그걸 들고 여기저기 다니기란 너무 불편하니까. 리셉션은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짐을 맡기는 건 가능하거든. 러기지를 맡아주는 곳은 로비 입구에 따로 있는데 리셉션 직원분이 직접 처리해 주셨고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은 "랩톱?"이냐고 묻더니 안쪽에 있는 사무실에 따로 보관을 해 주더라며. 코타 리조트나 호텔 포스팅을 하면 러기지 관련 문의를 많이 ...
My Day 2024.10.27 가장 자주 보는 신엽이지만 늘 그 색감이 참 오묘해. 굳기 전의 이 색감이 말이지. 밥 든든하게 먹고 나면 꼭 김씨아자쒸는 커피를 찾더라. 내가 내린 커피가 맛있지~ 그건 인정! ㅋ 선물 받은 립밤 오픈. 명품이 괜히 명품이 아니라고. 멋져멋져~!! 이니셜 박힌 거 봤지? 아무도 쓰면 안 되는 거야~ 내꺼라규! ㅋ 아침에 육개장을 한 그릇씩. 고딩이가 요즘 육개장 찾는 날이 많아서 자주 먹게 되는군. 맨 마지막으로 밥 먹은 고딩이 육개장 양이 젤 많았네. 세상 이쁜 내 똥강아지. 일요일이라 아빠랑 같이 산책을 나섰지. 해프닝이 참 많았는데 사진 먼저. 아빠한테 달려가는 이 아이 자세히 들여다보니 뛰는 게 아니라 날았어. 분명 네 발이 모두 공중에! 나도 너처럼 가벼우면 좋겠다아. 엄청 신나서 달려가는 줄 알겠지만 그나마 엄마가 옆에서 같이 뛰었기에 아빠한테 달려간 거라는 사실. ㅋ 가끔 인스타를 보면 말이지. 꼬맹이들이 엄마. 아빠를 부를 때 확실한 온도차가 있음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더라고. 그걸 보면서 나도 많이 웃었지. 그런데 이 아이가 그래. 엄마한테 달려올 때는 저~~~~만 치 멀리에서부터 전력 질주. 너무 빨리 달려와서 몸을 부딪히기까지 했단 말이지. 그런데 아빠한테 갈 때는? ㅋㅋㅋㅋㅋ 아빠가 저 큰 덩치로 애교까지 부리며 달려왔는데 말이지. 서운은 하시겠지만 내가 어찌해줄 수 있는 영역이 ...
향남꽃집 꽃블리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글/사진 /영상 @현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었지. 20년 차가 넘어가니 기념일이라도 맹숭맹숭하게 되더라고. 결혼만 20년이 넘은 거지 열일곱에 처음 만난 우리는 30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새럼들 ㅋ 아무리 오래됐지만 기념일은 기념일답게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선물보다 먼저 생각난 것이 바로 꽃이었다는. 한참 전부터 눈여겨보던 향남꽃집이 있었다지. 꽃블리 :)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봤던 곳은 화성향남점. 사진 출처 : 꽃블리 화성향남점 꽃다발. 플라워 박스. 꽃바구니는 물론 트렁크 이벤트도 이렇게 근사하게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 향남꽃집 향남꽃 향남꽃배달 향남화분 향남2지구꽃집(@flower_vely_hyangnam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781명, 팔로잉 256명, 게시물 76개 - 향남꽃집 향남꽃 향남꽃배달 향남화분 향남2지구꽃집(@flower_vely_hyangnam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최근 피드까지 꼼꼼하게 살펴봤고 24년 결혼기념일 꽃다발은 여기서 하는 것으로 결정~! 꽃블리 화성향남점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한절이길 11 103호 꽃블리 화성향남점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최소 영업시간 11시~20시 24시간 주문. 상담이 가능한 곳이니 꽃이 필요한 순...
오산맛집 하이크랩 vip 대게 코스 강추 글/사진 /영상 @현 분위기부터 넘나 근사했던 이곳~! 김씨아자쒸랑 둘이서 오붓하게 맛있는 데이트를 즐겼던 날이었지. 오산대역 아임스프라임 3층. 건물 옥상 주차장 바로 옆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인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좋겠더라며. 입구 쪽에 수족관이 있더라고. 대게. 킹크랩. 랍스터 사이즈 엄청 좋은 녀석들이 수족관 안에 가~~~~득! 동해에서 직접 공수한 특A급 갑각류만 취급한다더니 과연~! 여기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고. 선도와 맛에 자부심이 있는 고급 코스요리 전문점. 하이크랩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로79번길 27 3층 301호 오산 하이크랩 영업시간 매일 11:00~22:30 라스트 오더 21:00 평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인 오산맛집 하이크랩 하이크랩에 가기 전부터 내가 고오~급 코스 요리임을 강조했더니 김씨아자쒸가 팔짱을 끼고 앉아서는 얼마나 잘 나오는지 보자 했었지. 맨 처음 제공된 트러플 크림 스프에서 이미 홀딱 반하심 ㅋ 호감도 급상승하면서 이어지는 음식들에 큰 기대를 갖더라며.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사한 데이트에서는 분위기나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큰 법인데 코스 시작부터 기분 좋은 플레이팅으로 행복을 선사하더라니. 월남쌈 하나에 이렇게 좋을 일이야? ㅎㅎ...
My Day 2024.10.26 오랜만에 감자볶음. 양파에 당근이랑 그린빈까지 넣어줬더니 이뻤네. 올리브유에 볶볶하고 파마산 치즈도 좀 넣었더니 마쉬써. 가을무가 맛있어서 시원하게 국 끓이면 좋더라고. 파는 취향껏이었는데 나는 안 넣는 쪽이 좋았고 김씨아자쒸는 많이 넣었네? 주말 알바 가는 날. 한 번도 늦잠 잔 적이 없는 녀석이었는데 중간고사 긴장감이 제법 컸나 보더라. 늦잠 자는데 그냥 뒀어. 데려다주고 오지... 싶어서. 마리도 따라간다 해서 새 카시트 장착해 봤고 아침에는 쌀쌀하니 옷을 하나 꺼내 입혔지. 옷 하나 꺼내 입혔을 뿐인데 즈 오빠가 그래. 김마리 이쁘게 단장을 했다고. 무심하게 옷 하나 걸쳤을 뿐인걸? ㅋ 김씨아자쒸는 임장 가고 아들은 알바 가고 우리는 산책 가고 ^^ 똥마리 신나게 놀았지. 너랑 있으면 늘 해피 해피.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했고 참 빠듯하게 크는 재클린인데 갑자기 좀 커졌어. 이제 슬 탄력받는 건가? 페페도 드디어 무늬가 제법 보이기 시작하고. 임장 갔다 오던 김씨아자쒸. 늘 자신감 넘치던 때랑은 달리 이번에는 좀 많이 다운이 되더라나. 기운 나는 저녁을 드셔야 한다며 준비를 해 놓으라네 ;; 한돈데이로 결정이 났고 바닥에 신문지 좀 깔아놓으랬더니 두 녀석이 푸헬헬~~ 그래. 절대로 기름 튀는 일은 없겠네. ㅋ 골고루 2팩을 샀거든. 월정 멜젓 뽀글뽀글 끓여서 찍어 먹었더니 그야말로 순삭이었음.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