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 2025.01.09 들깨미역국이 맛나게 끓여졌지. 뜨끈하게 차린 아침밥상. 내 아점도 미역국. 식은 밥이 조금 남아있어서 아예 작은 뚝배기에 같이 넣고 데웠어. 다른 반찬 없이 국만 떠먹어도 충분했던 맛. 땀이 쭉 났을 정도로 뜨끈했고 동시에 개운했던. 보양식이었다며. 꼬맹이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더니 아무것도 안 먹겠다네. 그리하야 정말 오랜만에 긴급 처방. 주사기로 밀어 넣기 ㅠ.ㅠ 그래도 쉬이 돌아오지 않는지 젤 좋아하는 터키츄 쥐여줘도 멀뚱멀뚱. 들고만 있더라고. 어쩌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계란을 하나 구워봤고 노른자만 내밀어 주니 먹더라고. 그거 먹고서야 겨우 기운 차린 공주님. 어렵다 어려워 ;; 고딩이가 다이어트를 한다 했지. 아침은 뭐가 됐든 가볍게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 냉장고 재료 털어보니 대충 요 정도. 호박이 달다며 아주 맛나게 먹더군. 사진 출처 SBS 일상을 잘 꾸려가다가도 때때로 답답하고 화도 나는 이유가 이 인간들 때문인가 봐. 새로운 뉴스 계속 찾아보게 되는데 속 시원한 기사는 하나도 없고 갈수록 답답해지는 현실. 그알을 봤지. 그저 한숨만. 고딩이도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 이게 맞냐고 ;;; 사진 출처 MBC PD수첩도 찾아봤어. 전직 HID 요원의 인터뷰와 AI로 재구성한 계엄 그 이후에 벌어졌을 일들. 끔찍함에 절로 몸서리가 쳐지더라는. 이 모든 것이 하루빨리 마무리되...

My Day 2025.01.08 김씨아자쒸 아침밥. 북엇국 국물을 많이 부었더니 비주얼이 마치 곰탕 같았던 ;; 독감 유행이라 하니 비타민C 잘 챙겨야겠더라고. 귤도 하나 올려봤지. 회사에 가져 가시라고 리콜라 따로 담아드림. 꼬맹이 데리고 아파트 한 바퀴. 요즘 많이 걷지는 않았던 터라 20km 이후의 타격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Nothing. 쫌 멋지잖아~ ^^ 고딩이의 방학이 시작된 날. 데이트를 계획했지. 방학 동안 더 열심히 잘 하라는 파이팅의 의미도 있었고. 행궁동 데이트를 계획했는데 가기 전에 들렀던 베이글 맛집. 그리고 쓩~ 넘어가서 시립미술관에 주차를 했고 마침 우리 둘한테 모두 필요했던 향수 만들기. 할 때마다 새로운! 그리고 나오면서 또 캐비넷베이글에도 들렀다는 거. 포장만 했었지만 여기도 베이글맛집이니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 시립미술관 주차 요금이 인상됐더라고. 헉~ 소리 나는 금액이 찍히더만. 다음에 행궁동 갈 때는 여기 말고 다른 주차장 알아봐야 할 듯. 뭔가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쉽다던 고딩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다시 카페. 빠네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었음. 맛있었네 :) 맛나게 먹고 각자 책 읽는 시간. '견디지 말고 사랑하라'라는 니체의 말에서 잠시 멈췄지.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그 순간이 참 이쁘더라고. 지금 행복하기 매 순간 깨어있기 먹을 때가 젤 행복한 별이. 쉬다가 뜯다가 ㅎ...

Upgrade 강아지관절영양제 펫생각 데일리케얼 리얼 칼슘 글/사진 /영상 @현 이쁘고 사랑스러운 내 새꾸들의 매일에 펫생각이 함께하고 있지. 요 브랜드를 참 애정하는 개어뭉이라는. 내가 알기로는 애견영양제로 스타트를 했던 기업이었는데 아이들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들을 점점 더 많이 선보이는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가 됐고 이후로 덴탈 케어 제품들도 등장을 했으며 지금은 아이들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간식 제품도 많아졌다는. 라인업이 이렇게나 다양해졌더라고. 얼마 전 오래 먹는 강아지간식으로 해피스틱 리뷰를 올린 적도 있었는데 그뿐 아니라 우리 집은 화식도 펫생각 네츄럴 칼디오를 먹이고 있다는. 입맛 무척 까다로운 막둥이가 싫증 내지 않고 꾸준하게 먹고 있는 유일한 화식이 바로 요거~! 정기구독도 하고 있지만 새해에 50% 특가가 나왔을 때도 얼른 구매를 했던 1인. 아주 넉넉하게 쟁여둬도 안 먹을까 봐 걱정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끼니마다 먹는 주식도 펫생각이고 아이들 간식도 역시 그러한데 그걸로 끝이 아니라 우리는 애견영양제도 데일리케얼~! 이전부터도 강아지관절영양제는 리얼 칼슘으로 챙기고 있는데 이번에 요 제품이 리뉴얼 돼서 출시가 됐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좋은 성분과 함량은 유지하고 독점 특허받은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를 더해 Upgrade~!! 독점 특허 소재인 해조추출물을 더한 레시피로 관절. 연골. 뼈 토탈 케어가 가능...

My Day 2025.01.07 전날보다 3점 오른 에너지 점수. Good~~~! 맛있고 든든하게 아침 밥상 차리기 보기만 해도 배부른 아침 식탁이었군.. 스팸감자조림을 했는데 맛있더라고. 단짠단짠이라 자꾸 손이 가던 맛. 꼬숩은 콩물도 한잔 건넸지. 영양 빵빵하게 채운 아침. 시간 없어 밥 못 먹은 고딩이. 감자조림 녀석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초간단 도시락을 싸 줬음. 작은 바나나도 하나 챙겨서 보냈지. 좀 있으니 카톡이 왔어. 절친인 수화가 레시피가 궁금하다 했다며 ㅋ 베이킹도 하고 요리도 곧잘 한다는 수화가 어떻게 만드는지 꼭 물어봐 달라 했다네. 쉽게 설명한다고 해주긴 했는데 맛나게 만들 수 있음 좋겠어. 일기 써놓고 헬스장.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있는 김군. 다른 건 같이 해주지 못하지만 행군하는 날 만큼은 엄마도 똑같이 걸어주겠다 했었거든. 날이 많이 추울 거라 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기온이 훅 떨어지지는 않았지. 그래도 추운 날, 밖에서 고생하고 있을 녀석 생각하니 짠한 거지. 열심히 걸었다니. 그리고 해냈지. 20km 군장까지 메고 걸었을 녀석보다야 훨씬 덜 힘들었겠지만 운동 꾸준히 하던 요즘도 아니었는데 20km는 쫌 멋있지 않았냐며. 중간에 물 마시려고 잠깐 내렸을 때 어르신 한 분이 물어보시더라고. 마라톤 하시냐고 ㅎㅎ 쭈욱 지켜보셨던 모양이었어. 대단하다며 칭찬해 주심 ^^ 3시간 안에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