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사출
32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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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사출 단유하지 마세요

어느 누가 알았으랴.. 내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될 줄을.. 아..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사주 보러 갔던 곳에서 나보고 아이가 셋이라 해서 속으로 무슨 소리? 난 한 명만 낳을 건데 했던 기억이..ㅋ 암튼.. 어느덧 난 결혼 11년차 아이 셋의 엄마가 되었다. 사랑스런 제이 삼남매 임신, 출산, 육아는 정말 끝없이 힘이 든다. 이제 둘째 좀 어느 정도 키워났다 싶었더니 셋째가 생겼고 난 또 다시 육아의 굴레에 들어서게 되었다. 첫째 낳고 제일 힘들었던 모유수유. 다행히 둘째 때는 성공을 하여 돌 때까지 완모를 할 수 있었고 태어난지 오늘로 딱 66일째인 셋째도 완모 중. 그런데 요즘 우리 딸.. 속이 불편한지 용을 쓰며 방귀를 뀌는 일이 잦아졌다. 모유수유 사출로 인하여 젖을 먹을 때 공기가 많이 들어가는 모양.. 사출.. 화살이나 탄알, 가스 따위를 쏘아서 내보낸다는 뜻. 이와 마찬가지로 정말 엄마의 가슴에서 마치 물총을 쏘듯 모유가 뿜어져 나온다. 아기가 엄마의 유두를 빨게 되면 신경 내분비 반사의 일종인 사출 반사를 일어나게 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젖의 양이 많다보면 유두에서 뿜어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모유의 양이 많으면 좋은 거 아니야? 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라. 누군가 내 입에 물총을 쏜다면 어떠할지.. 당연 사레가 걸려 켁켁 거리게 되고 짜증을 내며 유두에서 입을 떼게 될 것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