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항문낭
312022.08.13
인플루언서 
입짧은솜이네
4,362펫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8
고양이 항문낭, A부터 Z까지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동물이 지니고 있는 항문낭. 강아지 항문낭 짜기는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익히 알고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분명 반려묘들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A. 어디에 있을까요? 고양이 항문낭 위치는 똥꼬를 기준으로 좌우 4시와 8시 방향에 있습니다. 이 안에 차있던 액체들은 배변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됩니다. B. 무슨 역할을 할까요? 이 기관의 역할은 똥이 나올때 항문이 상처입는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윤활유같은 액체가 대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배변을 할때 압박이 가해지며 자연스럽게 항문낭액도 배출됩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여기저기 영역표시를 하고 다니는데요. 엉덩이에서 이 액체를 내뿜어 자신의 영역에 묻히고 다니곤 합니다. C. 어떤 냄새가 날까요? 솜이의 항문낭을 짜주면서 맡아봤는데요. 비릿하기도 하고 썪은 생선 냄새 혹은 꼬랑내같기도 했어요. 마찬가지로 고양이 항문낭 냄새도 매우 자극적입니다. 잘못 짜면 얼굴에 다 튈 수 있어요. 쿰쿰한 냄새가 잘 가시지 않으니, 짤때는 방향을 잘 조절해서 짜도록 합니다. D. 짜는게 좋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자연스럽게 항문낭액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된다면야 문제가 없죠. 하지만 스스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 경우 보호자가 짜주면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E. 항문낭 질환 증상은? 배출되지 못한 채 ...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