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은 준중형 SUV입니다. 그런데도 실내는 중형급으로 몸집을 많이 키웠죠. 작년 이맘때 페이스리프트가 된 후 1년 만에 2025 투싼 연식변경이 되었습니다. 또 가격이 올랐을까? 조심스럽게 가격표를 확인했는데 가격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가격 변동이 거의 없단 말은 모던 트림 시작 가격과 최고 사양인 N 라인 인스퍼레이션의 시작 가격은 동일하고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에서 윗급에서 내려온 사양이 있어 약간의 가격이 올라간 것뿐 차이가 없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차량용 소화기 장착이 의무화되었기에 기본 트림부터 소화기는 추가되었는데요. 분명 가격 인상 요인은 있었지만 투싼의 가격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경쟁 차종인 기아 스포티지를 견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투싼 VS 스포티지 판매량 출처 : 다나와 자동차 지난 1년간 투싼은 스포티지의 판매량을 넘은 적이 지난달 10원 딱 한 번입니다. 이유는 풀체인지 된 스포티지의 생산량에 따른 출고 공백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따라서 풀체인지 된 기아 스포티지의 가격보다 경쟁력 있게 출시한 점이 있고 이후에 투산 풀체인지 시점에서 가격을 손보겠다는 잠정적 의지로 해석이 됩니다. 2025 투싼의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익스테리어의 변화는 없습니다. 2025 투싼 가격표 가솔린 1.6 터보, 디젤,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투싼 2025 가격표 상에서 트림별 베스트 셀렉션이라는 묶음 ...
신차가 출시되면 이전 연식의 가격표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연식별로 블로그에 저장하고 있지만 현대 팰리세이드는 2023년 6월 출시한 2024연식 가격표가 현재 시점인 2024년 11월 가격표와 차이가 있어 다시 업로드해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처음 선보인 시점은 2019년 12월 초였습니다. 팰리세이드는 5년 동안 1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연식변경 3번 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북미시장 판매 가격보다 국내 판매 가격이 착하게 나왔다고 해서 선풍적인 인기 끌고 있고 지금도 여전합니다. 넉넉한 실내와 SUV 답지 않은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은 패밀리 SUV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 곳 풀체인지 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 팰리세이드의 시작 가격은 3,896만원 부터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2024연식 출시 당시(2023년 6월 2일) 가격은 3,939만원이라 동일 연식이어도 가격을 약간 조정했었나 봅니다. 동일 연식이라 트림과 구성은 동일하면 약 43~57만 원이 인하된 가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4 팰리세이드 가격표 2024년 11월 1일 기준 2024연식 팰리세이드의 기본 가격은 3,896만원이라 첫 숫자 3은 이제 풀체인지가 되면 앞자리가 바뀔 예정입니다. 파워 트레인별 트림과 옵션이 대처 교체가 되겠지만 국산 SUV 끝판왕이 될 팰리세이드의 입지를 봤을 때 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에 우려가 많았는데 아이오닉9가 공개된 사진을 보고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공개된 아이오닉9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9는 체구가 느껴질 만큼 중대형 SUV입니다. 게다가 전기차죠. 아이오닉 9의 전장은 5,060mm 휠베이스는 무려 3,130mm 입니다. 아이오닉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픽셀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에서는 DRL과 헤드램프 모두 픽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휠 사이즈는 21인치 휠 이라고하는데 차체가 큰 만큼 휠이 작아 보이는 착시현상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리고 샤크안테나가 사라졌습니다. 콘셉트 이미지를 봤을 때 샤크안테나가 일부러 뺀 의도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정말 사라졌습니다. 이제 현대자동차도 테슬라와 같이 안테나는 매립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전폭 1,980mm / 전고1,790mm 정면과 후면 사진을 보면 세븐 콘셉트 당시 비슷한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통유리를 사용했던 테일게이트는 합의점을 찾았고 테두리를 감싸는 픽셀 타이트는 그대로 적용했어요.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컵형으로 된 픽셀 브레이크등 전체가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의 면적이 보입니다. 충전구는 우측 뒤 쪽에 배치되어 있어 현대자동차의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오닉 시리즈와 동일한 위치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뒤 유리 각도였습...
코나 전기차는 6만 km마다 감속기 오일을 점검 또는 교환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감속기 오일이 무교환인줄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교환하면서 폐 오일 상태를 보면 감속기 오일 교환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만 감속기 오일 교체주기는 차량마다 운전자의 운행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건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6만 km마다 교체하고 이번이 두 번째 오일 교환입니다. 감속기 오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우선 차량을 리프트에 띄운 뒤 언더 커버를 탈 거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하면서 분리된 볼트와 핀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음에 부품 구매할 때에는 고정 핀을 구매해서 싹 바꿔줘야겠어요. 언더 커버를 탈거하게 되면 전기차의 동력인 구동모터와 감속기가 보이게 되는데요 감속기는 구동모터와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드레인 볼트를 풀고 감속기 오일을 빼냅니다. 이때 주입 위치에 있던 레벨링 볼트도 풀어서 공기가 들어가게 하면 자연스럽게 드레인 되겠죠. 코나 전기차 감속기 오일 코나 전기차 감속기 오일은 70W 규격의 수동 DCT 오일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2년 전에 자동오일을 넣었었죠. 그런데도 별문제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드레인 된 폐오일양과 상태를 보면 왜 감속기 오일을 갈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보여줍니다. 진한 팥죽색으로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죠. 배출된 양은 1.2L 정도 됩니다 매뉴얼에는 1~1....
4년 차 된 코나 일렉트릭의 트렁크가 겨울이 되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번이 4번째 겨울 진입인데 트렁크 즉 테일게이트를 개방하면 가스식 리프트로 올라가던 녀석이 중간에 서버렸어요. 이렇게 말이죠. 이런 경험은 전에 싼타페를 몰았을 때에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추워지면 증상이 개선되기는커녕 손으로 밀어 올린 트렁크를 닫을 때는 쾅쾅 세게 닫히게 되니 이런 건 빨리 교체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지어 어중간하게 올라간 테일게이트 모서리에 머리를 박는 불상사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요 녀석 때문입니다. 가스식 리프트의 압력이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실린더 내 압력이 내려가서 제 역할을 못 하게 됩니다. 리프트는 교체하면 해결이 됩니다. 내년 봄 날이 풀리고 기온이 올라가면 증상이 없어지겠지만 한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자가 교체를 할 거예요. 이미 경험도 있고 상당히 쉬운 난이도라 누구라도 교체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우선 부품을 잘 봐두겠습니다. 코나 트렁크 리프트는 좌우 구분이 있습니다. LH/RH 구분이 있으니 부품 대리점에 가서 구매할 때 좌우같이 달라고 해야 됩니다. 모비스 부품대리점에서 구매 시 품번을 알아가거나 차대번호를 찍어가는 것이 확실합니다. 가까운 모비스 부품 대리점에서 냉큼 구매해 왔습니다. 구매한 부품은 포장을 뜯기 전에 품번 확인 다시 한번 해보죠.(...
자동차 실내는 이제 난방을 할 때가 됐습니다. 오랜만에 히터를 가동하게 될 텐데 이참에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보고자 합니다. 라피네르 차량용방향제 직경 79mm 돔형 구조의 차량용방향제 저는 차량용방향제를 자주 교체하는 편입니다. 여름에는 쿨한 향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쿨한 향은 어울리지 않게 되겠죠. 큼직한 돔 구조의 라피네르 차량용방향제 입니다. 차량 실내 분위기와 비슷한 튀지 않는 칼라로 매트 블랙을 선택했어요. 뒤쪽은 발향제를 넣는 커버에 송풍구 클립을 끼우게 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정면에서 1시 방향엔 이런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조작하면 전면 2중 날개의 돔이 움직여 열리고 닫히면서 발향을 조절하는 개폐식 돔 구조입니다. 송풍구 플립을 끼울 때 송풍구의 날개 구조가 가로인지 세로인지 먼저 파악해서 끼우면 되겠습니다. 제 차는 가로 형태라 이렇게 조립했어요. 라피네르 발향제 13층의 향료를 층층이 쌓아 입체적인 향을 완성하는 레이어드 퍼퓸 기술 적용 라피네르발향제의 특징은 프리미엄 등급의 향료를 정제하여 다채로운 향기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13층의 발향 레이어가 쌓여 어떤 향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 박스 디자인에도 13층의 주름이 잡혀있습니다.) 발향제는 내부 포장을 밀봉되어 있어 향이 날아가지 않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개봉했습니다. 별도의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13층의 레이어가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발향은 자극적이...
현대자동차는 11월 22일 개최하는 LA 오토쇼 2024에서 아이오닉9을 공개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공개될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의 지난 2021년 공개한 아이오닉 7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입니다. 아이오닉 7 콘셉트 당시 공개한 아이오닉 7 콘셉트는 양문형 도어인 코치 도어를 채택하고 실내 공간은 거실과 같이 꾸며 미래 자동차를 보는 듯 파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3m가 넘는 롱 휠베이스의 아이오닉 7 콘셉트는 기아 EV9의 숫자와 동일한 아이오닉 9로 양산하기로 결정되어 티저 이미지부터 공개를 했습니다.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이 정도면 콘셉트와 거의 일치한다. 아이오닉 9의 티저 이미지를 보면 아이오닉 7 콘셉트와 거의 일치하는 실루엣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진 점은 루프랙의 시작 위치인데요. 루프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끝까지 떨어지는 완만한 곡선으로 루프랙이 끝까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아이오닉 7 콘셉트 공개 당시보다는 약간 루프랙의 위치가 앞으로 전진한 것이 포착됩니다. 그만큼 윈드 실드의 크기가 약간 작아졌고 개방감 있는 큰 앞 유리와 루프의 경계 부분에 변화가 생긴 모습입니다. 테일게이트의 라인도 거의 변화 없이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데 싼타페의 테일게이트 형상은 아닐지 우려는 됩니다.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 추가로 공개된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에서는 내부 공간을 알 수 있는 ...
문제 ) 고속도로를 이용할때 휴게소에세 잠시 쉬는 이유중 하나를 고르시오. ① 화장실 ② 식사 ③ 먹거리 ④ 휴식 제 답은 1번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다녀올동안 전기차 충전을 하기로 했어요. 화장실의 용무중 큰것과 작은것이 있으나 오늘 먹은것을 보니 머나먼 타지에서 출산의 고통을 느낄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 이 짧은 시간에 전기차 충전을 하는 이유는 집까지 가는 배터리 용량이 약간 부족할것 같가도 했고 그로인해 약간의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자 함이었어요. SK일렉링크의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피트와 비슷한 구조물도 있어 비가와도 충전하는데 상관 없고 이렇게 충전상태를 멀리사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충전 시작하자마자 19초가 지났는데 벌써 1%가 올라갔습니다. SK일렉링크의 급속충전 플러그는 후버슈너 제품입니다. 이피트와 동일한 명품 플러그와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전기차 충전 급속 플러그를 사용하다보면 무게감이 상당 하기때문에 전기차에 연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꼭 두손으로 공손하게 플러그와 케이블을 부여잡고 결속을 완성해야합니다. 딴소리 그만하고 화장실 다녀 왔어요. 죄송합니다. 거짓말입니다. 편의점 잠시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걸린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충전 시간은 7분 51초 시간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사진찍고 허둥되는 사이에 몇초는 또 흘러 넘어갔습니다. 충전완료 버...
렉서스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렉서스 차량 중에서 ES 세단을 보면 연세 드신 분들이 타는 차량이라고 선입견이 있습니다. 게다가 전시되어 있는 ES300h의 외장 칼라가 블랙이어서 더욱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ES300h는 럭셔리 중형 세단이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연비도 우수한 편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많은데 운행 거리가 많다면 수입 세단 중에서는 비교 대상이 거의 없을 겁니다. 2024년 10월 수입차 판매 순위 출처 : 다나와 자동차 렉서스 ES300h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다나와 자동차 1년 판매량의 변화를 봐도 월 500대 전후로 꾸준하면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고 렉서스 브랜드 안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 바로 ES300h입니다. 모래시계 형상의 대형 그릴은 렉서스가 적용하고 있는 최신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에 날렵한 엣지와 홈을 적용하고 DRL에는 렉서스의 영문자 'L '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 특징입니다. 그릴 내부의 세로 라인에는 마디가 적용되어 있어 마치 대나무같이 보이는군요. 뒤 모습은 의외로 평범합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안에도 'L '형상의 패턴이 녹아들어있습니다. 트렁크를 열어보려고 하는데 트렁크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한참 찼았습니다. 번호판등 오른쪽에 배치한 트렁크 열림 버튼입니다. ( 트렁크 개방은 킥 타입...
저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모니터링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아침 기온이 내려갈 때는 냉간 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게 되니까요. 이런 거 보면 왜 불편할까? 그런데 이렇게 4짝 타이어의 공기압은 서로 맞지 않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운행하면서 타이어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가 팽창하여 공기압이 올라가긴 하지만 틀어진 4짝 타이어 공기압은 여전합니다. 저는 얼마 전 타이어를 윈터 타이어로 바꾸었습니다. 결국 타이어 샵에서 설절한 타이어 공기압인데도 이렇게 맞춰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공기압 주입기를 이용해서 공기압을 맞춰 보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탱커블 공기압 주입기를 사용했습니다. 메이튼 탱커블 공기압 주입기를 사용하며서 정확하고 빠른 공기압 설정에 만족 하고 있습니다. 38.0psi로 설정 해놓고 공기압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38psi로 설정한 이유는 아침 출근후 도착한 회사에서 작업하는 거라 운행 시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 보다 높게 설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바퀴 전부 고르게 맞추고 TPMS에는 어떻게 나오는지 시동은 끄지 않고 작업했어요. ( 전기차라 시동 안 꺼도 됩니다.) 작업은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그럼 TPMS 값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결과는 265kPa로 전부 동일하게 세팅이 되었습니다. ( 얼마 전부터 psi에서 Kpa로 모니터링하기로 ...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의 차량은 국내에 많은 종류가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와 맞서 라인업을 갖추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국내 제작 차량은 단 두종(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외의 차량은 대부분 미국 생산 차량을 들여와야 하는데 다양성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공격적인 영업이나 마케팅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좀 답답하죠. 그중에서 중대형 SUV인 트래버스가 간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플체인지 되어 출시한 2024트래버스가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에서 준대형 SUV로 불리지만 미국에서는 미드 사이즈입니다. 3열의 시트 배열로 대가족이 6~7명이 탑승해도 나름 여유 있는 모델입니다. 트래버스 풀체인지는 북미 기준 2024 트래버스로 분류됩니다. 쉐보레의 패밀리룩은 하고 있는 트래버스 풀체인지 모델은 최근에 국내에 이미 선보인 콜로라도와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 대륙에서 오프로드 성능이 중요한 만큼 트래버스 Z71의 앞 범퍼의 디자인은 도심형 SUV 와는 약간 다르게 디자인했습니다. Z71 트림은 18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 국내에서는 전국 어디에나 포장도로가 잘 되어있지만 미국의 산이나 숲속에는 포장도로가 아닌 곳도 다녀야 하니까요. 트래버스 Z71은 돌출된 붉은색의 견인고리도 양쪽에 2개나 있다. 그래서인지 이미지 컷에...
주차장 내차 앞에서 발견된 이것 뭔지 아시나요? 묵직한 쇳덩이입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반대쪽은 끈끈이 테이프가 붙어있고 2줄로 쌓여있는데 이것은 마작 패는 아닐 테고. 아하~ 내차 타이어에서 떨어진 거구나? 바로 직감을 했습니다. 얼마 전 윈터 타이어로 교체한 제 차에서 떨어진 쇳덩이?입니다 타이어를 휠에 장착한 뒤 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가벼운 쪽에 무게를 이런 무게 추를 붙여 타이어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휠 밸런싱입니다. 납덩이는 아니고 Fe 5로 표시되어 있으니 하나의 조각은 5g의 철입니다. 이것의 이름은 휠 밸런스 웨이트 총 18개 이니 90g 이란 것인데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이게 왜 떨어졌나요? 다시 장착했던 타이어 샵으로 가서 AS를 받았습니다. 떨어진 휠 밸런스 웨이트가 어딘지 4개의 타이어를 전부 조사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 정도 밸런스 웨이트가 떨어졌다면 전륜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전륜이었다면 핸들이 떨렸을 테니까요. 찾아본 결과 역시 후륜 오른쪽 휠이었습니다. 신품 타이어를 보면 타이어 측면에 동그란 도장이 있습니다. 이것이 밸런스 마크인데요. 타이어의 무게가 일정하지 않기에 타이어의 가장 무거운 부분에 밸런싱 마크를 찍게 됩니다. 그런데 오래된 타이어는 이런 밸런스 마크가 지워지거나 흔적이 사라지게 마련이죠. 결국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타이어를 장착하고 밸런스를 맞추게 되는데 저...
장거리 출장 길에 전기차는 1번 정도 배터리 충전을 해야 합니다. 308km를 주행한 뒤 28%의 배터리가 남아있어 충전을 위해 들린 전기차 충전소입니다. 대부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터라 저는 공용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느낌이 쌔~ 하다 했습니다. 환경부 50kW 급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려고 했어요. 전기차 충전요금이 100kW보다는 저렴하고 1시간 정도 충전할 예정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뭡니까! 충전기가 가동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모니터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립니다. 무엇보다 햇빛을 받아 모니터 상황이 보이지 않으니 충전을 시도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충전기 회사는 대영 채비의 충전기입니다. 여긴 포기 다른데 가서 해야겠습니다. 이곳은 시그넷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역시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충전기입니다. 200kW 급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충전기 1기당 100kW 2개의 DC 콤보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리 없이 충전 시작! 밥 좀 먹고 오겠습니다. 급속충전이 시작된 뒤 40분 정도 충전을 했습니다. 100kW 급이라고는 해도 제 차가 코나 1세대 전기차라 충전 속도는 50~60kW가 그나마 최대치로 나오는 수준입니다. 40분 동안 충전된 양은 38.24kWh입니다. 충전요금은 13,270원이 지출되었고 저는 모두의 충전 포인트로 100% 결제를 해서 사실상 충전비용...
토요타 전시장들 다녀왔습니다. 미니밴 시에나(SIENNA)를 보려고요.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독보적인 잘 팔리고 있지만 토요타 시에나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확인해 보고 싶었어요. 슬라이딩 도어 손잡이는 크롬으로 마감했고 버튼식 손잡이입니다. 누르거나 당겨도 문이 열리는 타입입니다. 토요타 시에나는 7인승 1열 보다 더 궁금한 2열 시트입니다. 2열 시트는 2석만 배치가 되어있고 중앙엔 3열로 넘어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리클라이닝이 충분히 되는 시트는 안락합니다. 암 레스트도 아담하게 실용적입니다. 2열까지 열선 시트가 적용되어 있고 통풍 시트는 1열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건 윈도우 내부 커튼입니다. 유리의 넓이만큼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위쪽은 곡선 처리된 유리라 커버는 되지 않습니다. 1열의 센터콘솔과 암레스트의 디자인이 약간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콘솔의 개방이 옆에서 열리는 타입이라 이해했어요. 그런데 올드한 디자인의 센터 터널에 적용된 우드그레인은 복고적입니다. 센터 모니터의 크기도 7인치라 아쉬움이 있는 사이즈입니다. 아무래도 2023연식이라 이후에 바뀔 디자인에는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은 기능별로 잘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핸들의 나라에서 온 좌핸들 차량의 ADAS 버튼은 오른쪽에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메모리 시트까지 적용된 최상위 트림 AWD Limited입니다. 토요타...
[해당 포스팅은 불스원에서 상품 및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출고된 지 3년이 지난 제 차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제 차에 발수력을 올리려 발수 코팅은 하고 다녔지만 유막 제거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지만 문제는 뒤유리입니다. SUV 차량 뒤유리는 먼지와 오염물질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차체의 구조상 주행 시 뒤쪽에 생기는 와류 때문에 오염도가 가장 심한 곳인데요. 그래서 비라도 한번 내리면 뒤유리에는 흙먼지로 이렇게 오염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차도 하면서 자동차 유리 유막 제거도 하고 발수 코팅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시원하게 세차를 했습니다. 유리와 차체에 충분히 물을 뿌리고 먼지와 흙을 날려줍니다. 앞 유리도 마찬가지로 이물질을 제거 했어요. 그리고 물에 적신 스펀지로 차체와 유리까지 닦아주었습니다. 세차 후 드라잉 하기 전에 할 일이 있습니다. 불스원 레인 OK 유막 제거제 불스원 레인 OK 유막 제거제로 유리면의 유막을 제거해 줄 겁니다. 레인OK 유막제거제는 닐슨 스킨트랙 No.1 제품으로, 최첨단 반도체 제조공정 CMP 기술을 적용해서 유리에 고착화 된 유막을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스틱형 용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닥에 커버가 있는데 잠금장치를 열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유막 제거제가 나오면서 유리면에 고르게 펴 바르면서 문질러주면 되는데요. 그립감도 좋...
카니발 특장 업체 (주)보가의 전시장에 왔습니다. 오늘 만나볼 차량은 조금 특별한 카니발인데요. 보가9 전시장에 들어서면 넓은 실내에 많은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가9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여러번 소개를 했었지만 오늘 구경할 차량의 주인공은 이것입니다. 보가 클럽 카니발 로우 리무진 9인승 카니발 리무진 클럽은 (주)보가에서 제작된 특장 차량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카니발과 별다은른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요. 하나하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가 클럽의 뒤 모습입니다. 기아 로고와 카니발 로고는 없어지고 뒤 유리에는 보가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보카 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에 있습니다. 카니발에서 + 1,100만 원을 추가하게 되면 카니발 보가 클럽으로 변신이 가능한데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죠. 후드에는 이렇게 보가 로고가 볼드하게 박혀 있습니다. 1열 도어를 개방해 보면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튀어나오게 되어 승하차에 편리하게 도움을 줍니다. 어린 자녀들이 2열에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전동 사이드 스텝은 주행할 때는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니 공기 저항 및 좌우 회전 시 연석 과 경계석에도 간섭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열 도어 트림은 순정 상태 그대로입니다. 기아의 프리미엄 스피커인 크렐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지만 이런 부분이 아쉽다면 (주)보가에서 더욱 파워풀한 카오디오 시스템으로 탈바꿈도 가능합니...
지난 10월 국산 차 판매 실적을 제조사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다나와자동차 국산차 판매 순위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KGM 그리고 쉐보레 순서입니다. 4위를 차지한 르노 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호 실적으로 KGM을 눌러 순위가 뒤바뀐 상태입니다. KGM은 내수 판매 비율 3.6%, 4,504대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최근에 신차로 출시한 액티언이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다나와자동차 KGM의 판매 차량을 보면 제법 여러 종류의 차량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쌍용 시절부터 신차 개발이 늦어져 소비자의 반응이 시답지 않은 것은 어쩔 수는 없습니다만 액티언 신차 출시로 반짝 효과를 보려고 했지만 실제 출고 대수로 많이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액티언 출시 시점에서 사전예약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되어서 저도 사전 예약자가 되어시지만 실제 출고를 한 실 차주는 소수에 해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신차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그래프입니다. 출처 : 다나와자동차 2023년 1월부터 KGM의 전체 판매 대수 그래프입니다. 2024년 8~9월부터 액티언의 출고가 시작되어 그래프가 치고 올라갔어야 하지만 그러질 못했습니다. 작년 동월 수준과 큰 차이는 없고 그렇다면 액티언의 출고만큼 토레스가 그만큼 덜 팔렸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겠습니다. 주가도 반 토막 상황 KG...
기아의 PBV는 모듈 플랫폼 기반의 전기 상용차입니다. 차체는 다양한 규격의 모듈을 이용해서 크기를 다양화 시켰고. 현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PV5를 중심으로 차체가 더 길어진 PV7 까지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합니다. 이후에는 보다 작은 소형 또는 경차 규격의 PV1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홈페이지에는 PV1의 자리는 비어있어요. 가장 기본형에 해당하는 PV5 패신저는 승합차 버전의 전기차입니다. 앞뒤 오버행은 상당히 짧으며 휠베이스를 길게 배치한 것은 그만큼 실내 탑승 공간이 넓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시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화하여 설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정형화된 시트 구성뿐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시트의 구성을 갖춰 출시할 수도 있다고 전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5/ 6인승의 시트를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서 공간을 활용하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이번에 추가되었습니다. PV5 위켄더 공개 라스베이거스 세마쇼 유튜브 MMK GEAR 영상 중 일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세마쇼에서 기아는 PV5 위켄더라는 캠핑카를 공개했습니다. 비록 양산 형 모델은 아니겠지만 PV5 콘셉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차량이 실차로 목격된 것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PV5의 충전구 위치입니다. PV5 전기차 충전구는...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락 말락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낮 기온은 제법 오르긴 하지만 어러다가 감자기 확 추어져 하루아침에 겨울이 올 거예요. 자동차도 그런 추운 기운을 바로 느끼게 됩니다. 히터 가동을 시작했고 핸들 및 시트 열선은 진작부터 켜고 다녔으니까요. 그런데 정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타이어입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고무 재질이라 겨울이 되면 딱딱해지고 미끄러운 노면을 만나면 미끄러지게 됩니다. 이것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타이어를 사용할 시기가 요즘입니다. 윈터타이어 교체 시기의 기온 기준은 영상 7도입니다. 그렇다고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간 뒤 윈터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보다 일찍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영상 기온에서도 눈이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차도 지난겨울 사용했던 윈터 타이어를 다시 장착하기 위해서 보관 서비스로 맡겨두었던 타이어 샵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바뀌었다고 무료 보관 서비스는 없어졌고 앞으론 보관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타이어 상태로 봐서 버려야 할지 다음에 더 사용할지 확인해 본 결과 전륜 두 개 타이어는 다음에 뒤 타이어로 장착하고 봄이 되면 새 타이어 두 개를 구매해서 앞쪽에 끼워줘야겠어요. 두 개 타이어만 제가 직접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리프트에 올려진 뒤 타이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