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여행업계에 종사했던 사람 입장에서, 해외 출입국 관련해서 정말 싫어하는 행동 중에 하나가 있는데, 나는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는데? 라는 여행 경험을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모든 행동입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각종 '음식물 반입'입니다. 저는 해외여행 가면, 되도록이면 음식물을 가져가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귀찮기도 하고, 얼마나 오래 해외에 있는다고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싸 들고 가는 걸 이해를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요. 한국보다 비싸도, 정 그런 메뉴가 먹고 싶으면 현지의 마트에서 사서 먹는 편리한 방법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은근히 음식물을 갖고 입국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흔한 컵라면부터 반찬거리 등, 아주 다양한 메뉴들을 반입하는데, 그 어떤 사람도 그 나라의 음식물 반입 규정을 제대로 찾아보고 갖고 가는 사람을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문제를 겪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육류'입니다. 굉장히 많은 국가들이 가공이 된 육류라고 하더라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 국가가 많습니다. 그게 규정이고 그게 법이에요. 근데, 사실상 규정을 어기고 반입을 했는데 입국 심사관이 그냥 통과를 시켜주면, '그건 아무 문제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그걸 심지어 정보랍시고 배포하기도 하는데, 그게 제가 앞서 말했던 싫어하는 부분 중 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챙기실 때 상비약들도 많이 챙기시죠? 저도 평소에 들고 다니는 배낭에도 항상 들고 다니는 상비약 파우치를 하나 들고 다닙니다. 이런 작은 여행용 파우치인데, 안을 열어보면, 반창고, 소화제, 진통제, 밴드, 연고, 지사제 등등이 있습니다. 이건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들고 다니는 것들입니다. 이런 상비약들을 보통 First Aid Medicine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해외여행 가서 아프면 참 손해인데, 그래서 아픈 걸로 시간을 덜 투자하려면 가서 아프면 바로바로 약을 먹어줘야 합니다. 저처럼 항상 충분히 챙기고 다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현지에서 급하게 약을 사서 드셔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해외여행 상비약의 영어 표현들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영어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확한 표현이기보다는, '이렇게 말하면 적당히 알아들을 수 있다'에 포커스를 맞추고 정리하는 내용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비약 : Medicine 자세하게 소개하기에 앞서, '약'을 영어로 표현하면 'Medicine 메디신'입니다. 최근에 예능에서 우스갯소리로 입국심사할 때 의약품들을 보고 약품 갖고 있다, 그래서 심사관이 Drug이 있으냐 물어봤더니 영어를 제대로 못 알아듣고 있다고 해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콕 짚고...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기존에 쓰던 것과 다른 새로운 해외여행카드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트래블제로 코나카드’라고 최근에 알게 된 해외여행카드인데, 공항 도착하자마자부터 바로 잘 사용해서, 오늘 그 카드를 자세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트래블제로카드 환전 없는 해외여행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konacard.onelink.me 먼저 ‘트래블제로 코나카드’ 발급을 해볼까요? 신청은 간단합니다. 우선 코나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실물 카드가 발급되는데 일주일까지는 걸리지 않았고, 주말이 끼면 배송 기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 주세요. 그렇게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앱에 카드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카드를 받아 보시면, 요즘 국내에서 쓰는 카드랑 다른 모양이 뒷면에 보일 겁니다. 컨택리스 결제가 된다는 부분인데, 카드 뒷면에 그려져 있는 저 와이파이 같은 표시가 있으면 칩 부분을 기기에 넣지 않고 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기기가 있으면 터치만 해도 바로 결제가 됩니다. 아무튼, 그렇게 등록하면서 국내 은행 계좌를 연동시키는데, 국내 계좌를 연동하면 보통 해외여행카드로 많이 사용하시는 선불카드처럼 미리 환전을 해두고, 잔액이 있으면 다시 역환전하면서 수수료를 내고 해야 되는데, 트래블제로 코나카드는 딱 환전하는 만큼만 돈을 출금해서 환율 손실이 없습니다. 트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의 최정점이었던 시기의 출국 인원은 아직 회복하진 못했지만,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현재는 좀 더 젊은 분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코로나 이전부터 여행을 꾸준하게 다니던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게 되지만,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내용을 읽어보면 '이걸 모르고 여행을 준비한다고?'라는 질문들을 요즘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 관해서 2~3년간의 국제적인 공백기가 있었기에, 그동안 꾸준하게 교육되던 기본 상식들이 중단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그래서 정말 필수적인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살펴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관련해서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항공권은 예약 단계부터 주의해야 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리스트로 정리하면, 1. 이름(First Name/Given Name) / 성(Family Name/Last Name)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2. 성별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3. 영어 스펠링 여권과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4. 출국하는 공항이 인천공항 1터미널 / 2터미널 / 김포공항 중 어디인지 체크했는가? 5. 항공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게 출발했나? 6. 출국 날짜를 잘 체크했는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