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4박 5일 마쓰야마 여행경비를 총정리합니다. 이번 여행은 제 개인적으로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 '최저가 일본 여행'을 가보자!라는 콘셉트의 여행이었습니다. 어떻게 경비를 썼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교통 항목 비용 비고 항공료(제주항공 왕복) 111,900원 수하물 없음 현지 교통(트램) 7,360원 트램 4회 * 200엔(당시 기준) 합계 119,260원 교통편은 두 가지, 항공료와 현지 교통입니다. 항공료는 제주항공 왕복으로 111,900원이었습니다. 수하물이 빠져있는 요금이었는데, 마쓰야마 여행을 결심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제가 부산 다녀오는 것보다 싼데 다녀와야죠. 현지에서는 트램을 총 4회를 이용했습니다. 트램은 당시에는 1회 탑승 시 200엔이었는데, 아마 지금 230엔으로 인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스이카에 충전해서 태그 하며 사용했습니다. 교통비 중에 빠진 교통비는 인천공항 왕복 교통비입니다. 어떤 교통편을 어떻게 타고 왕복하시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죠? 숙소 항목 비용 비고 체크인 마쓰야마 2박 111,782원 조식 포함 비청소 환급 -2,760원 300엔 니기타쓰 카이칸 1박 83,833원 조식 + 석식 포함 레프 마쓰야마 시역 베셀 호텔 1박 86,737원 조식 포함 합계 285,592원 숙소는 총 4박의 일정이었습니다. 총 3군데 숙소에서 숙박을 했고, 모든...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마츠야마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츠야마 성을 소개합니다. 성으로 올라가는 로프웨이는 현재 한국인 여행객에게 무료로 탑승권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쓰야마 로프웨이 & 리프트 무료 탑승 기본 정보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마쓰야마는 한국인 여행자 전용 무료입장권을 공항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 마츠야마 성 1 Marunouchi, Matsuyama, Ehime 790-0008 일본 마츠야마 성 로프웨이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기념품점입니다. 기념품이나 사진처럼 간단한 아이스크림도 팔고, 사진에는 잘려있는 왼편에는 음식들도 간단히 팔고 있습니다. 여길 지나서 성 안쪽으로 더 올라가면 먹고 마실 수 있는 매장이 하나 더 있는데, 마쓰야마성 주변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은 그 두 곳 밖에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츠야마 성은 제일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오르막을 살짝 올라가야 합니다. 열심히 이동해 줍시다. 한참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성의 터는 좀 더 위로 올라가야 하나 봅니다. 석벽이 높아서 괜히 이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런 곳에서는 사진이 잘 안 나옵니다. 계단을 좀 더 올라야 하는데, 멀리 마츠야마 성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이시면 사람이 보이실 텐데...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마쓰야마 여행이 총 4박 5일이었는데, 굉장히 놀랍게도 외식을 4번 밖에 하질 않았습니다. 일단 조식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은 다 호텔 조식으로 채웠고, 끼니를 그냥 관광하다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빵 사 먹는 걸로 넘어가거나 대형마트에서 도시락 사다가 먹고, 그렇게 마무리한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4번의 외식이 참 소중한데, 그 와중에 4번을 모두 면 요리로 해결했습니다. 원래 면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어릴 때 일본 여행 다닐 때는 심지어 하루 2끼씩 라멘만 사 먹고 다닐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나름 다양한 면 요리로 마쓰야마 여행을 채웠습니다. 다녀왔던 식당들 하나씩 소개합니다. 링거 헛 후지 그랜드 마쓰야마점 : 나가사키 짬뽕 Ringer Hut FUJI GRAND Matsuyama 일본 〒790-8567 Ehime, Matsuyama, Miyanishi, 1 Chome−2−1 フジグラン松山 1F 링거 헛 후지 그랜드 마쓰야마점은 이미 포스팅을 한 번 했기에, 간단하게 소개만 합니다. 나가사키식 짬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엄청난 마쓰야마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가성비 있게 한 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형마트가 있는 후지 그랜드 쇼핑센터 안에 있는 매장이고, 자세한 후기는 먼저 리뷰한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마쓰야마 후지그랜드 쇼핑센터 푸드코트 & 대형...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마쓰야마 여행에서 숙박했던 3곳의 숙소 중에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했던 숙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레프 마쓰야마시역 베셀호텔 REF Matsuyama City Station Vessel Hotel입니다. 숙박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많은 포인트를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호텔 위치 REF 마쓰야마시역 베셀호텔 5 Chome-2-2 Minatomachi, Matsuyama, Ehime 790-0012 일본 REF 베셀호텔 마쓰야마시역지점은 이름 그대로 마쓰야마시역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사진에 있는 공사 중 표시가 있는 곳이 마쓰야마공항으로 가는 무료 셔틀의 탑승장이기도 합니다. 공항에서 오가기에 최적의 장소에 있습니다. 물론, 많이들 가시는 오카이도 상점가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긴텐가이 상점가와는 역 건물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동선이 이어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아쉬울 것은 없습니다. 호텔 바로 맞은편에 트램 정차역도 있고, 기차역도 있으니 근교의 중장거리 여행도 수월합니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로비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시원한 통창뷰가 인상적입니다. 아침에는 조식당으로 활용되는 공간이지만, 일부 공간은 파티션으로 분리해서 로비처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 호텔의 트렌드(?)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마쓰야마 여행을 할 때, 도고온천에서 숙박을 하면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야경입니다. 상점가는 문을 닫은 매장이 제법 있지만, 그래도 상점가는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고, 각자의 숙소에서 제공되는 유카타 등 전통의상을 입고 상점가를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직접 그렇게 차려입고 다니거나 차려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거나, 모두 즐거운 체험입니다. 낮엔 차려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적었는데, 특히나 도고온천 본관으로 온천 하러 가는 사람들도 옷을 차려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실, 온천 하러 갈 때 옷 갈아입는 거 생각하면 유카타가 편하긴 해요. 한 번에 전신이 다 가려지고 슉슉 입으면 돼서...... 아무튼,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도고온천의 밤, 꼭 들러보면 좋을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도고온센 1 Chome-10-12 Dogomachi, Matsuyama, Ehime 790-0843 일본 봇짱 카라쿠리 시계 6-7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일본 첫 번째 포인트는 도고온센역 주변입니다. 낮의 풍경을 소개할 때도 잠깐 언급했지만, 스타벅스가 함께 입점해있는 도고온센역 자체가 꽤 근사합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도고온천 야경투어는 여기에서 시작합시다. 봇짱 카라쿠리 시계의 밤도 볼만합니다. 봇짱 카라쿠리 시계는 밤에도 공연을 합...
옐로나이프 공항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짝꿍이랑 준비하고 있는 내년 캐나다여행에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이니만큼, 기왕 가는 거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면 좋은데, 사실, 저도, 짝꿍도 10년 차 이상 되는 세계여행가라서 임팩트 있는 여행지를 서로 많이 가본 상태거든요. 비슷한 걸 같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 중에서 제일 임팩트가 있는 볼거리를 서로 이야기해 봤을 때, 저는 오로라가 제일 경이로운 체험이었다는 의견을 냈고, 그래서 내년 여행에서 그 부분을 같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겸사겸사 제 전공분야 중 하나였던 그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투어/호텔 포함] 겨울 옐로나이프 오로라 헌팅 투어 3박4일 - 마이리얼트립 [오케이투어/호텔 포함] 겨울 옐로나이프 오로라 헌팅 투어 3박4일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제목처럼, 좋은 여행상품을 하나 골라봤는데, 아래의 설명은 이 투어가 왜 괜찮은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내용이니 참고해서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로라 여행 팁 1 : 오로라헌팅 & 오로라뷰잉 뜻 알기. 옐로나이프 캐나다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지 옐로나이프 개념을 잡고 가면 좋을 내용을 먼저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오로라헌팅과 오로라뷰잉입니다....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절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이 없어서 하는 거 아닙니다. 오래간만에 사이트를 찾아보니 홈페이지 점검이 끝나서, 한 번 정리를 해보는 내용. 캐나다 오로라 여행은 '옐로나이프'라는 캐나다의 극지방 도시로 떠나게 되는 여행인데, 그에 대한 자세한(?) 후기와 캐나다 오로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한 번 남겨본 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캐나다 여행]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최근에 유퀴즈에 권오철 작가님이 나오셨죠?? 회사 생활이나 캐나다 오로... blog.naver.com 캐나다 오로라 여행 현지 경비 Feat. 오로라 빌리지 오로라 빌리지의 소비자 단가. 여기에서 GST 5% 추가해야 합니다. 앞서 소개한 후기에도 잠깐 언급했듯이, 캐나다 오로라 여행은 확률을 이야기하는데, 3박 이상 체류할 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몇 퍼센트, 4박 이상 체류할 때 몇 퍼센트, 이렇게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 오로라 빌리지의 3박 요금, 4박 요금을 체크해뒀는데, 어떻게 보냐면, 만약에 3박 패키지로 오로라뷰잉 패키지를 예약한다면, 내가 호텔을 익스플로러 호텔을 선택한다면 2인 1실을 사용하는 걸 기준으로 1인당 795달러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혼자 가는데 모르는 사람이랑 호텔 룸을 같이 쓰게 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여기...
카메라 촬영을 폰으로 찍은 오로라 사진.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최근에 유퀴즈에 권오철 작가님이 나오셨죠?? 회사 생활이나 캐나다 오로라 이야기를 쭈욱 하셨는데, 제가 다니던 여행사가 그 오로라 여행이랑 연관이 있던 여행사라서, 권작가님 티켓도 끊어드리고 했던 기억이 나는 김에, 오늘은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많이 포스팅 시도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머릿속에 들어있는 게 많다 보니, 쓰는 게 좀 어렵더라고요. 최대한 회사 다닐 때의 일화(?) 등등을 같이 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가 잘 보이는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오발 Aurora Oval. 출처. 인터넷 검색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입자가 지구의 대기권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광전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나사 홈페이지 위의 이미지가 잘 설명이 되는데, 태양풍이 발생하면 태양에서 입자가 지구로 날아오는데, 입자 중에 지구의 양극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빛을 내는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로라가 빛을 내는 걸 관측할 수 있는 구간을 오로라 오발 Aurora Oval이라고 부르고, 오로라 오발을 '구역'이라고 칭하면, 그 구역으로 가야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고, 오발의 크기는 오로라의 강도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합니다. 지구과학 시간은 아니니까, 오로라...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2월 초에 호캉스를 하루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해외를 함께 못 가는 날이 많아져서 대신 서울 호텔을 좀 다녀보자는 계획을 세웠죠. 마음 같아서는 특급호텔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고 싶지만, 아직은 저와 짝꿍이 쉽게 쉽게 그런 곳을 갈 깜냥은 안돼서, 특가를 잘 찾아서 저렴하게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에서 진짜 나다운 여행을 떠나보세요. api3.myrealtrip.com 저는 숙박 당시에는 조금 더 비용을 부담해서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했는데, 조식을 뺀 숙박비는 간단히 찾아보면 여기가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51-8 신라스테이광화문은 광화문역과 인사동 길의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등지를 여행하기에 굉장히 적당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서울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도 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신라스테이광화문은 라운지바가 있는데,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저렴하게 주류와 안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raft Beer Festival이라고 해서 1인당 만 원에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안주를 많이 안 드시고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2017년 알래스카 출장 당시에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종종 말씀드렸지만, 해외 크루즈 여행이 다녀오고 싶은 여행 중 하나입니다. 일단 집 같은 초대형 배를 탄다는 흥미로움도 있고, 밥도 다 포함되어 있고, 크루즈 안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게 참 매력적이거든요. 회사 다닐 때는 그래서 크루즈 여행 교육도 받고 담당자로 상품 세팅도 하고, 뭐 그런 역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팔아본 적은 거의 없지만요. 한 번 있었나......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국내 여행사에서도 많은 곳에서 해외 크루즈 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편하게 예약하시면 됩니다. 여행사를 통하면 장점이, 아마 인솔자가 쫓아갈 거예요. 언어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나는 무조건 직접 해야 돼!'라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팅입니다. 순차적으로 하나씩 살펴보시죠. Step 1. 크루즈 예약하기 알래스카에 가면 볼 수 있는 빙하입니다. 배 타고 보는 빙하 크루즈는 알래스카 크루즈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제일 타고 싶은 크루즈는 사실 15일짜리 최장기 크루즈인데, 2순위로 타고 싶은 크루즈는 알래스카 크루즈였거든요. 그걸 기준으로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조회하는 사이트는 카니발 크루즈 공식 사이트입니다. 샘플로 카니발을 보여드...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주말에 브런치 글을 열심히 쓰다가, 글이 더 진행이 안돼서 오래간만에 또 잡담 글을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세계지도 갖고 놀아보기! 같은 소소한 재미인데, 여행 중에 인플루언서 홈에 보니까, '세계 몇 개국, 몇 개 도시 여행 중!'뭐 이렇게 프로필을 꾸며놓은 분들이 꽤 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과연 얼마나 여행을 다녔고, 몇 개 도시를 다녔는지 체크를 한 번 해봤습니다. 대륙별로 하나씩 나눠볼까 합니다. 참고로 구글 지도는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국가나 도시를 검색해서 내용을 보면, '저장'버튼이 있습니다. 저장 버튼은 여러 가지 포인트를 체크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별표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북미 & 중미 지도를 보면, 제가 여행으로 갔던 도시들은 대부분 다 기억이 납니다. 여러 번 갔던 곳도 그렇고, 한 번만 갔던 곳도 그렇고, 지도와 사진만 보면 어렴풋이 다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갔던 도시들을 지도에 표시를 하면 됩니다. 그렇게 여행을 했던 국가를 세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북미 : 미국, 캐나다 중미 : 멕시코, 쿠바, 파나마 북미는 나라가 2개뿐이지만, 워낙 그 두 나라가 크기 때문에 두 개로 구분되고, 중미는 멕시코, 쿠바, 파나마, 이렇게 3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위치상으로 보면 콜롬비아의 일부가 파나마랑 동일 선상에 있는데, 대륙...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여행업계에 종사했던 사람 입장에서, 해외 출입국 관련해서 정말 싫어하는 행동 중에 하나가 있는데, 나는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는데? 라는 여행 경험을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모든 행동입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각종 '음식물 반입'입니다. 저는 해외여행 가면, 되도록이면 음식물을 가져가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귀찮기도 하고, 얼마나 오래 해외에 있는다고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싸 들고 가는 걸 이해를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요. 한국보다 비싸도, 정 그런 메뉴가 먹고 싶으면 현지의 마트에서 사서 먹는 편리한 방법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은근히 음식물을 갖고 입국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흔한 컵라면부터 반찬거리 등, 아주 다양한 메뉴들을 반입하는데, 그 어떤 사람도 그 나라의 음식물 반입 규정을 제대로 찾아보고 갖고 가는 사람을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문제를 겪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육류'입니다. 굉장히 많은 국가들이 가공이 된 육류라고 하더라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 국가가 많습니다. 그게 규정이고 그게 법이에요. 근데, 사실상 규정을 어기고 반입을 했는데 입국 심사관이 그냥 통과를 시켜주면, '그건 아무 문제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그걸 심지어 정보랍시고 배포하기도 하는데, 그게 제가 앞서 말했던 싫어하는 부분 중 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챙기실 때 상비약들도 많이 챙기시죠? 저도 평소에 들고 다니는 배낭에도 항상 들고 다니는 상비약 파우치를 하나 들고 다닙니다. 이런 작은 여행용 파우치인데, 안을 열어보면, 반창고, 소화제, 진통제, 밴드, 연고, 지사제 등등이 있습니다. 이건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들고 다니는 것들입니다. 이런 상비약들을 보통 First Aid Medicine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해외여행 가서 아프면 참 손해인데, 그래서 아픈 걸로 시간을 덜 투자하려면 가서 아프면 바로바로 약을 먹어줘야 합니다. 저처럼 항상 충분히 챙기고 다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현지에서 급하게 약을 사서 드셔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해외여행 상비약의 영어 표현들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영어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확한 표현이기보다는, '이렇게 말하면 적당히 알아들을 수 있다'에 포커스를 맞추고 정리하는 내용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비약 : Medicine 자세하게 소개하기에 앞서, '약'을 영어로 표현하면 'Medicine 메디신'입니다. 최근에 예능에서 우스갯소리로 입국심사할 때 의약품들을 보고 약품 갖고 있다, 그래서 심사관이 Drug이 있으냐 물어봤더니 영어를 제대로 못 알아듣고 있다고 해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콕 짚고...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기존에 쓰던 것과 다른 새로운 해외여행카드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트래블제로 코나카드’라고 최근에 알게 된 해외여행카드인데, 공항 도착하자마자부터 바로 잘 사용해서, 오늘 그 카드를 자세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트래블제로카드 환전 없는 해외여행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konacard.onelink.me 먼저 ‘트래블제로 코나카드’ 발급을 해볼까요? 신청은 간단합니다. 우선 코나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실물 카드가 발급되는데 일주일까지는 걸리지 않았고, 주말이 끼면 배송 기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 주세요. 그렇게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앱에 카드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카드를 받아 보시면, 요즘 국내에서 쓰는 카드랑 다른 모양이 뒷면에 보일 겁니다. 컨택리스 결제가 된다는 부분인데, 카드 뒷면에 그려져 있는 저 와이파이 같은 표시가 있으면 칩 부분을 기기에 넣지 않고 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기기가 있으면 터치만 해도 바로 결제가 됩니다. 아무튼, 그렇게 등록하면서 국내 은행 계좌를 연동시키는데, 국내 계좌를 연동하면 보통 해외여행카드로 많이 사용하시는 선불카드처럼 미리 환전을 해두고, 잔액이 있으면 다시 역환전하면서 수수료를 내고 해야 되는데, 트래블제로 코나카드는 딱 환전하는 만큼만 돈을 출금해서 환율 손실이 없습니다. 트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의 최정점이었던 시기의 출국 인원은 아직 회복하진 못했지만,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현재는 좀 더 젊은 분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코로나 이전부터 여행을 꾸준하게 다니던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게 되지만,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내용을 읽어보면 '이걸 모르고 여행을 준비한다고?'라는 질문들을 요즘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 관해서 2~3년간의 국제적인 공백기가 있었기에, 그동안 꾸준하게 교육되던 기본 상식들이 중단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그래서 정말 필수적인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살펴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관련해서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항공권은 예약 단계부터 주의해야 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리스트로 정리하면, 1. 이름(First Name/Given Name) / 성(Family Name/Last Name)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2. 성별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3. 영어 스펠링 여권과 틀리지 않게 예약했는가? 4. 출국하는 공항이 인천공항 1터미널 / 2터미널 / 김포공항 중 어디인지 체크했는가? 5. 항공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게 출발했나? 6. 출국 날짜를 잘 체크했는가? 7...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시카고 여행 마지막 편입니다. 마지막 사진을 모두 쥐어짜봅시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1233 N Wells St, Chicago, IL 60610 미국 1233 N Wells St, Chicago, IL 60610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입니다. 알고 찾아간 것도 아니고, 주소도 지금 구글 지도를 열심히 찾아보고 '여긴가?'싶은 곳을 찍었습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시카고 출신(?) 커피 전문점으로 199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하려고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말은 '미국 3대 커피'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블루보틀, 스타벅스와 함께), 그러기에는 시카고에 6개, LA에 4개, 뉴욕에 2개, 보스턴에 2개, 오스틴에 1개 정도 밖에는 매장이 없는 것 같네요. 더 찾아보니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라는 문구가 있는데, 매장 수를 생각하면 3대 커피보다는 3대 스페셜티 커피가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까다로운 평가 규정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아주 맛있는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약간 '시카고인이 사랑하는 커피 브랜드'같은 느낌입니다. 마켓컬리에 입점한 회사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인텔리젠시아 커피의 원두를 수입해서 보급하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여행사의 특성상, 여자분들...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의 시카고 여행은 잠깐 식당을 하나 둘러보려고 합니다. 저 자체는 해외여행 중에 고급 식당을 잘 가는 편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블로그를 위해서 좀 바뀌긴 해야겠지만, 기존에는 되도록이면 먹는 건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는 여행자였습니다. 물론 여행 중에 동행, 이를테면 어머니라든지, 같이 여행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고급 식당에서 식사하는 걸 주저하는 편은 아닙니다. 고급 식당을 왜 안 가냐면, 굳이 여행 중에 가지 않아도 출장 중에 많이 다녀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가 더 많기도 하지만, 여행사의 출장은 식사시간까지 일의 연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비즈니스 미팅 자리입니다. 그런 식사 미팅의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바로 호텔인데, 담당자들과 호텔 인스펙션을 쭉 한 다음에, 호텔에서 마련한 저녁식사까지 같이 하고 나오는 그런 식입니다. 출장만 가도 고급스러운 식사를 많이 했던 편이라, 그래서 내 돈 주고 여행을 할 때는 굳이 비싼 음식을 일부러 찾아가서 잘 안 사 먹는 편이었습니다. 여행 중의 그런 선택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뉴욕인데, 뉴욕에 가면 뭐 3대 스테이크 전문점이라면서 한국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스테이크 전문점을 찾아가는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굳이 안 가도 그만이다,라는 생각이 많아서 저는 그런 곳을 따로 찾진 않았었습니다. 매일 라면 끓여먹고 햄버거 사 먹고 다...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시카고를 두 번 다녀왔는데, 두 번의 방문에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 말고 두 번을 방문했던 게 한군데 있는데, 그게 바로 윌리스타워입니다. 제가 스스로도 타워 홀릭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데, 여행 중에 전망대나 타워들이 있으면 심심하다고 해도 꼭 타워는 다 올라가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출장을 갔을 당시에도 타워에 오르고, 나중에 혼자 여행을 갔을 때도 역시 타워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직 롯데타워는 못 가봤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올랐던 타워들하고, 시카고 여행 중에 남겨놨던 밤 사진들을 전체적으로 한 번 보여드려고 합니다. 더 드레이크 The Drake 호텔 객실 뷰 140 E Walton Pl, Chicago, IL 60611 미국 140 E Walton Pl, Chicago, IL 60611 미국 1000 N Lake Shore Dr, Chicago, IL 60614 미국 1000 N Lake Shore Dr, Chicago, IL 60614 미국 출장 중에 머물렀던 드레이크 호텔의 객실 뷰입니다. 지도에는 '해변'이라고 표시가 돼서 좀 틀린 표현 같긴 한데(해가 바다 해니까......) 아무튼 객실 앞에는 미시간호에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곳입니다. 뭔가 객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멋진 것 같아서 출장을 갔던 첫날인가 그랬는데, 사진으로 남겼던 것 같아요. 이쯤 되면 참 아름다운데, 속...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시카고 여행 두 번째! 시카고 건축투어입니다. 갑자기 무슨 건축투어?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시카고의 역사를 좀 같이 살펴보시고 나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시카고 건축의 역사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네이버 지도는 저렇게 밖에 안 나와서 구글 지도 캡처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있는 '오대호'라는 5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빙하를 제외하고 지구의 민물의 20%가 이 다섯 개의 초대형 호수에 모여있는데, 시카고는 이 오대호 중 미시간 호수 쪽에 붙어있는 도시입니다. 시카고는 현재 미국 제3의 도시로, 뉴욕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고층건물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 계기가 있습니다. 시카고는 1871년 '시카고 대화재'라고 불리는 큰 화재를 겪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당시에는 목조건물들이 대부분이었고, 바람의 도시인 시카고답게 불은 걷잡을 수없이 퍼졌고, 결국 도시의 1/3가량을 전소시키고 1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화재가 끝이 났습니다. 화재로 불탄 규모를 살펴보면, 길이 6.4km, 너비 1.2km, 8제곱 미터 넓이의 34개 블록, 45km 길이의 도로, 190km 길이의 보도, 2천 개의 가로등 등이 모두 불탔다고 하네요. 시카고의 시가지 한 축이 아예 다 불타 없어졌다고 보시면 될...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부터 또 며칠 동안 유물 사진 털기. 이번에는 시카고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사진이 시애틀보단 좀 많아서 여러 편 나눠볼 수 있겠네요.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시카고불스 농구 경기장입니다. 저도 옛날 사람이라, 제가 한창 학창 시절 일 당시에는 프로스포츠 중에서는 NBA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TV에서도 NBA 중계를 많이 해줬었어요. 지금 전 세계 축구리그를 중계해 주는 것처럼요. 특히, 마이클 조던이라는 불세출의 농구스타가 NBA를 지배하고 은퇴했기 때문에 농구의 열기는 어마어마했습니다. 그 마이클조던 때문에 농구를 좋아하던 팬들이 아마 가장 좋아하는 팀은 마이클조던이 뛰었던 시카고불스였을 거예요. 시카고라는 도시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잘 모르고, 도시 자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아마 시카고불스라는 팀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출장 중에 일정에 농구장을 방문하는 게 있었고, 미국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한 번도 못 가본 상태였어서 정말 기대를 하고 시카고불스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유나이티드 센터 1901 W Madison St, Chicago, IL 60612 미국 시카고 불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유나이티드 센터입니다. 아마 시카고에서 숙박하게 될 시내에서는 조금 가야 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도 잘 안 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NBA 경기장에 들어갈 때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정말 정말 대망의 마지막 사가여행 이야기. 사가공항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해외여행 16년 차 입장에서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도 있었는데 겸사겸사 같이 소개를 해봅니다. 사가시 공항리무진 VS 사가공항 리무진택시 사가여행기 초반에 소개를 했던 것 같은데, 사가공항 버스 리무진은 티웨이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한다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공항에서 수속 받고 나오는 사람들을 공항 직원들이 어느 정도 케어를 하며 승객을 탑승시켜서 버스를 놓칠 일이 거의 없는 시스템인데, 반대로 사가 시내에서 공항을 갈 때는 어떤 식인지 역시 체크를 할 필요가 있겠죠? 사가 시내에서 사가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버스의 시간표를 체크해 봅시다. 사가역 버스센터 05:35 08:40 09:25 09:50 09:55 10:30 14:25 14:30 17:30 사가공항 06:10 09:15 09:55 10:20 10:25 11:05 15:00 15:00 18:05 비고 12:10 푸동행 출발 16:40 인천행 출발 참고를 위해서 푸동행 스케줄도 표시를 해뒀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가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은 대부분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 국제선 항공 스케줄에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색칠해놓은 2시 반 전후의 스케줄은 티웨이항공의 스케줄이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제 경우는 마지막 숙박은 사가시에...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다케오 여행을 하면서 사진으로 담아둔 여러 가지를 소개합니다. 자투리 사진 총정리! 가라쓰에서 다케오온센 가는 법 다쿠시 일본 사가현 다쿠시 혹시 이렇게 가실 분이 또 계실까 싶긴 하지만, 기왕 체험을 했으니 소개를 해 봅니다. 제 다케오온센 숙박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박이었고, 그 전날이 가라쓰 숙박이었습니다. 다음날 이동을 해야 하는데, 코스가 참 복잡하더라고요. 다케오온센역도 신칸센이 통과하는 역이라서 기차가 많이 오가는 곳이긴 하지만, 가라쓰 기준으로 하면 그 노선을 탑승하기 위해서 일단 사가 역으로 다시 복귀를 해야 하는데, 여러 번 갈아타야 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좀 복잡했습니다. 제일 빠르고, 제일 저렴한 노선이 가라쓰 -> 다쿠 -> 다케오온센으로 이동하는 1회 환승 노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도에서 노선 표시되는 것만 보고 그냥 다쿠역에서 하차를 했는데, 예상외의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일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쿠 -> 다케오온센은 봉고 택시로 운영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대략 8~9인승 정도되는, 짐 싣는 공간도 거의 없는 봉고차가 와서 사람을 싣고 이동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당연히 쓰여있듯이 IC 카드도 안되고, 봉고에 사람이 2~3명 타고 있었는데, 만약에 사람이 꽉 차 있었다면 저는 꼼짝 못 하고 그냥 역 앞에서 기다렸어야 할 상황이었...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도서관과 더불어, 다케오 여행을 대표하는 방문지 중 하나가 바로 다케오신사와 녹나무입니다. 도서관 바로 근처에 있어서 함께 묶어서 다녀오기도 편하고, 또한 녹나무 자체가 웅장하기에, 다케오 여행에서는 빼놓지 않고 가볼 만한 곳입니다. 벚꽃이 만발했던 다케오신사부터 천천히 살펴봅시다. 다케오신사 5327 Takeocho Oaza Takeo, Takeo, Saga 843-0022 일본 다케오 신사로 올라가는 길부터 벚나무가 꽤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신사의 건너편, 도서관과 함께 쓰는 주차공간 같은 곳에서는 관광버스가 정차하며 많은 현지분들이 가이드와 함께 관광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해외여행객에게도 유명한 곳이지만, 더불어 현지 분들에게도 이 시기에는 유명한 관광지라는 말이겠죠. 다케오신사의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꽃잎이 떨어져서 연못을 계속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정리가 되었겠죠? 이제 신사로 입장을 해봅시다. 신사로 진입하면 이정표가 양쪽을 가리키고 있는데, 오른쪽은 나가는 길에 봐도 무방하니까 왼쪽으로 향합시다. 신사로 바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QR코드로 신사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있는데, 한국어도 지원이 되니까 처음 가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마치 성벽 아래를 오르는 것처럼, 벚나무실을 조금 오르면 바로 신사로 갈 수...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아직 여행후기를 완전하게 다 끝내진 않았습니다만, 간단(?) 하게 오늘은 6박 7일 일본 사가현 여행경비를 총정리해 보도록 합시다. 이번 여행도 열심히 정리해 왔으니 사가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숙박비 항목 비용 비고 사가 시티호텔 2박 133,022원 조식 불포함 루트인사가 호텔 2박 129,217원 조식 포함 가라쓰 다이이치 호텔 1박 54,276원 조식 포함 다케오 유모토소 토요칸 1박 90,460원 료칸, 조식 포함 다케오 료칸 온천텍스 1,335원 150엔 현장 납부 합계 408,310원 먼저, 숙박비입니다. 저렴한 호텔 및 료칸들을 잘 구해서 숙박했지만, 초반에 사가시에서 4박을 예약한 내용은 평균 숙박비보다 조금 더 주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급하게 예약을 했기 때문이겠죠? 요일이나 이런 것도 저렴하게 숙박할 수 없는 날이 끼어있었는데, 몇 만 원 정도 더 주고 숙박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처음 2박은 조식을 포함해서 저 정도 가격대로 숙박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조식이 참 중요한데, 조식이 껴 있으면 그만큼 아침식사로 먹고 마시는 비용도 아낄 수 있는 건데, 요즘 편의점에서 뭘 챙겨 먹어도 아침만 든든히 먹는다고 쳐도 돈 1,000엔은 금방 뚝딱이라, 숙소 예약하실 때 조식도 잘 챙기시는 게 경비를 아끼는데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날씨는 안 좋아서 힘들었지만, 가라쓰여행을 할 때, 정말 부지런히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오늘은 직접 걸어가며 여행했던 가라쓰 시내 도보관광코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가라쓰 도보 여행코스 가라쓰 시내 지도에 방문 포인트를 체크해 봤습니다. 총 8개의 포인트이고, 가라쓰성을 둘러보는 그 자체를 제외하고 코스를 도는 것만 약 4km 정도입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기 적당한 코스입니다. 각각 1. 쿄마치 아케이드 2. 구 가라쓰 은행 3. 마이즈루 쇼핑플라자 4. uzumemon No Yakata Hall 5. 구 다카토리 저택 6. 가라쓰 성 7. 구 오시마 저택 8. 가라쓰 신사 4번은 번역이 잘 안돼서 영어 표기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가라쓰 지도의 표기는 가라쓰 역에서 시작을 했습니다만, 만약에 버스를 타고 가라쓰로 가서 버스를 타고 복귀하신다면, 중간에 있는 BC(버스 센터)를 기준으로 동선을 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별로 하나씩 살펴봅시다. 1. 쿄마치 아케이드 Kyomachi 교마치 일본 〒847-0045 사가현 가라쓰시 교마치 기차역 기준으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건 쿄마치 아케이드입니다. 사실, 일요일에 들러서 쿄마치 상점가가 활발한 상점가인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상점가를 소개하는 이유는 다른 부분에 있습니다. 바로 호텔 카라에의 위치 때문입니다. 제가 가라쓰 숙소를...
카펠교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사람들이 농담 삼아 하는 여행 격언(?) 중에, '스위스 여행 2번 이상 가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라~'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위스가 그만큼 물가가 비싸기 때문인데요.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여행에서도 열심히 지출 내용을 기록해서 스위스 여행경비를 정리했습니다. 총 9박 12일간의 여행이고, 어머니 돈 어머니 산 여행이었기 때문에 어머니한테 지출 내용을 또 보고하기도 했어야 해서 더 자세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이전에는 결제 비용에 그냥 알아서 환율을 곱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카드 결제 내역을 실제로 확인했다는 등등...... 아무튼! 스위스 여행경비, 전체적으로 항목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교통비 스위스 열차 이번에 탑승했던 에미레이트 항공 항목 비용 에미레이트 항공 취리히 왕복 2,620,923원 스위스 패스 1등석 8일권 * 2인 2,038,820원 공항버스 왕복 51,000원 취리히 공항 ~ 취리히 시내 기차 편도 22,164원 융프라우 왕복 현지 추가 결제 484,150원 합계 5,217,057원 전체 경비 중에 거의 50% 정도를 차지했던 비용이 바로 교통비였습니다. 왕복 항공권은 에미레이트 항공 왕복을 탑승했고, 결과적으로는 편한 비행기 잘 타고 돌아왔다고 말할 순 있지만, 여기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결제를 원화결제/외화 결제를 잘못하는 바람에, 카드 수수료...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곧 다가올 제 여행은 뉴질랜드로 입국해서 장기간 뉴질랜드로 여행하지만, 마지막엔 호주로 건너가서 호주에서 귀국하게 됩니다. 호주도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인데,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호주전자여행허가인 ETA, Electronic Travel Authority를 신청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비자로 언급을 하기 때문에, 호주비자로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호주ETA신청에 대한 과거의 TMI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제가 회사를 다닐 때만 해도 호주ETA는 여행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에서 항공 예약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에서 호주ETA를 결제 없이 신청할 수 있었고, 그래서 신청해서 바로 발급이 안되면, 2번, 3번씩 신청을 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어쩌고저쩌고 패키지 예약하면 호주ETA 무료 신청, 하고 나오는 건 다 말 그대로 진짜 무료 신청이지, 혜택은 사실 아니었습니다. 어느새 많은 것들이 바뀌고, 호주ETA도 앱을 통해서 신청을 하게 바뀌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시려는 분들은 캡처한 앱마켓에서 호주비자, 호주ETA 등으로 검색하셔서 로고를 잘 보고 설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주ETA는 발급받으면 1년 이내에 입국하면 되기 때문에, 호주에 들어가는 건 3월이지만, 컴퓨터나 기타 여러 가지를 사용하기 편한 한국에서 미리 호주ETA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입국 시 최대 3개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롯데아울렛서울역점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다른 숙제하러 간 거였지만, 생각보다 서울역을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가서 뭐라도 좀 훑어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역시 더울 땐 백화점이나 쇼핑몰 가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서울역에 붙어있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 바로 쫓아들어갔습니다. 그냥 대충 구경하다가 나와야지, 했는데, 그래도 간 김에 좀 훑어보자고 해서 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은 게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물품 보관함 화장실에 갔다가 물품 보관함이 있길래 봤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있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 칸은 물품 보관함이 꽤 넓었고, 기본 1시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칸은 이후 2시간마다 2천 원씩 과금이 되니까, 서울역에서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뭐라도 좀 구경할 필요가 있으시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물품 보관함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일 위층 화장실 옆에 있었는데, 다른 층에도 다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이제 아이쇼핑 시작합시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자고 해서 그렇게 돌아봤습니다. NBA 반팔 티가 특가로 나와있군요. 여기도 비싸긴 비싼 브랜드지만...... 그래도 한 20~29 정도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그 옆에 다이나핏...
시흥프리미엄아울렛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699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광주 다녀오는 길에 중간에 밥은 한 끼 먹어야 하고, 겸사겸사 쉴만한 곳을 찾다가 아이쇼핑하면서 진짜 살만한 거 있으면 쇼핑도 좀 할까 해서 오는 길에 프리미엄아울렛을 들르기로 했었습니다. 신세계 상품권 많으니까 상품권으로 밥 먹자고 해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쪽으로 방향을 정했고, 최종적으로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결정하고 그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도 우리나라는 사실 싸진 않은데, 가끔 생각보다 더 싼 브랜드가 있어서 그런 거 하나 낚아보려고 구경 삼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목적이었고, 이번에도 역시 제 목적은 청바지 살 거 있나 둘러보기였습니다.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입장! 시흥 쪽은 가운데가 중정처럼 큰 광장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뭔가 열심히 설치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 스머프!! 설치를 하고 있어서 들어갈 순 없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둔 팝업 느낌으로 스머프 마을을 만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갈 순 없어서 괜히 숨어있는 가가멜 촬영. 직원분들도 열심히 마무리 중이었습니다. 내부가 더 궁금해서 한 바퀴 크게 돌고 계단도 올라가서 보고 오르락내리락 열심히 해서 스머프들을 몇 개 더 찾아냈고 가가멜도 풀버전 옆모습도 발견을 했습니다. 이게 제가 들른 날 다음날인가 다음날인가부터 오픈을 해서,...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미 말복도 지났고, 슬슬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위에 정신이 팔려있는 요즘이지만, 해외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잊으시면 안 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데, 바로 겨울 휴가 준비입니다. 저는 이제 여유가 되는 데로 마음대로 여행을 다니게 되었지만, 보통의 분들은 겨울 휴가를 원하는 시기에 가시려면 슬슬 휴가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 휴가의 피크 시기인 '1월해외여행지추천'을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월해외여행지추천 - 일본 요즘 일본 여행을 많이 가실 텐데, 벚꽃이 많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많이 드는 가을도 물론 좋지만, 저는 일본 여행의 꽃은 겨울 온천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굉장히 더운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엔 굉장히 여름이 더워졌지만, 일본은 그 이전에도 무척 더운 여름 날씨를 자랑해서, 일본 여행을 많이 다니던 여행가들 사이에서는 '여름엔 일본에 온천 하러 가는 거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덥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추운 겨울은 그 온천의 감동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 따끈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그날 쌓였던 피로가 말끔하게 풀리기도 하고, 특히 몸은 따뜻하고 물 밖으로 나와있는 몸이나 머리는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1박2일 일본 여행에서 저녁식사 시간에 나가사키에 도착한 뒤에, 뭔가 저녁식사를 하긴 했어야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짐을 내려놓고 외출을 해서 나가사키의 밤 풍경을 훑어보고 차이나타운같은데 가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보자는 계획이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원조집 시카이로 후기|맵지 않은 백짬뽕 & 사라우동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나가사키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카스텔라와 더불어 1순위로 손꼽... blog.naver.com 작년 여행에서 나가사키 짬뽕 원조집도 다녀왔으나 저긴 정말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짬뽕 팔아서 건물 세운 집인데, 뭔가 이제는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갈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죠. 진짜 동네 주민이 가는 나가사키 짬뽕집이 어떨지도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차이나타운을 가려고 했었던 거죠. 에도비시 메뉴 근데 막상 도착을 하니 영 귀찮아서 말이죠. 그냥 숙소 근처에서 밥 먹고 일찍 쉬자,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찾다 보니 숙소 건물 바로 뒷골목에 진짜 동네 음식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江戸びし 1-6 Edomachi, Nagasaki, 850-0861 일본 나가사키 벨뷰 호텔 뒷골목에 있고, 위치상 데지마와 분메이도 본점을 들르면서 식사하기 적당한 위치에 있습니...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1박2일 후쿠오카 여행에서 조카를 픽업하는 장소가 나가사키였습니다. 그래서 공항 도착해서 나가사키로 이동하는 것은 버스를 이용했고,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올 때는 기차를 탑승했습니다. 제가 나가사키를 3번? 4번 정도 다녀온 것 같은데, 그동안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서 나가사키를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열차 비용이 버스 비용보다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카와 함께 있을 때는 조카네 아빠가 기차를 태우길 희망했고, 그래서 편도로 기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리합니다. 후쿠오카 나가사키 환승정보 & 열차 비용 & 아동 요금 ネット予約 出発駅 ▼ 到着駅 日 時 02 月 16 日 (金) 時 分 出発 到着 始発 終電 人 数 おとな 1 人 こども 0 人 おとな・こどもの区分について 条 件 特急・急行を使う 新幹線を使う ( のぞみ・みずほを使わない ) 乗換えなし 小倉⇔博多間の新幹線や、九州外の発着を含める 博多⇔武雄温泉間は直通列車を利用する(新鳥栖の乗換えなし) 検索する 詳細検索はこちら JR九州ダイヤ見直し(2024年3月16日)に伴い、ダイヤ見直し日以降のJR九州内の普通・快速列車を含む経路は検索いただけません。 ※2月24日より通常どおり検索いただけます。 JR西日本ダイヤ見直し(2024年3月16日... train.yoyaku.jrkyushu.co.jp JR큐슈 예약 조회 화면 캡처 이번 후쿠오...
이나사야마 전망대 일본 〒852-8011 Nagasaki, Inasamachi, 364 稲佐山公園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나가사키에는 '일본 3대 야경'이라고 부르는 야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최근(?)에 '신 3대 야경'이라고 뭐 새로운 곳을 더 뽑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일본 야경 명소로 항상 꼽히는 곳이 나가사키에 있습니다. 바로 '이나사야마 전망대'가 그곳입니다. 지금 살짝 더 찾아보니, 누구 맘대로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언젠가 '세계 3대 야경'같은 것도 타이틀을 한 번 달았던 것 같고, 아무튼 타이틀을 참 좋아하는 일본에서 항상 손꼽는 나가사키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나가사키를 갈 때마다 들렀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조금씩 늘더니 이번 방문에서는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나가사키 여행의 마지막은 이나사야마 전망대입니다.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 가는 법 나가사키 로프웨이 Feat. 무료 순환버스 이나사야마 슬로프카 이나사야마 전망대 가는 법 이나사야마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로프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나가사키 로프웨이 탑승장까지는 걸어서 가긴 조금 멀고,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는 나가사키 기차역 앞에 버스 허브 같은 곳에서 탑승할 수 있고, 로프웨이행...
운젠 지옥 320 Obamacho Unzen, Unzen, Nagasaki 854-0621 일본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몇 차례에 걸쳐서 나가사키 당일치기 코스인 오바마 & 운젠 여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망의 하이라이트 운젠지옥입니다. 운젠지옥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운젠지옥의 설명문의 그림 확대 버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바마에 가까운 바다 아래에 마그마 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는 사진처럼, 가스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0 ~ 1995년에는 운젠다케의 주봉인 후겐다케에서 화산이 분출해서 마그마가 상승한 적도 있다고 하는군요. 비교적 최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뿜어내는 가스 덕분에 운젠은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고, 고온의 황화수소가 지표의 암석을 녹여 진흙을 만들고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생명체가 없는 것처럼 보여서 '지옥'이라고 부르고 있고, 그래서 이 지역을 통칭하는 것도 '운젠 지옥'입니다. 이렇게 지열이 올라오는 곳이라 운젠도 온천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대중탕 같은 목욕탕이나 료칸의 당일 온천 등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온천은 즐기지 않고 천천히 운젠지옥의 풍경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일단, 운젠지옥 앞에서 내립시다. 내리면 바로 운젠 비지터 센터가 있습니다. 안에 화장...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 여행 포인트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면서 대체적으로 걸어서 여행을 다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오늘은 그 포인트 포인트를 하나씩 체크하면서 제가 다녔던 나가사키 여행 도보코스를 자세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長崎駅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나가사키 역 ~ 스와신사 약 1.2km 나가사키 역에서 출발할 때, 노면전차만 봐도 그냥 타고 갈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마을 구석구석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겸사겸사 노면전차 탈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숙소 근처이자, 역 근처의 먹자골목(?)인데 일본 여행을 하면서 도시의 느낌이 왜 이렇게 정리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을 하 보면, 바로 저 복잡한 전기 배선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여행|스와신사 & 나가사키 공원 & 동물광장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신사는 한... blog.naver.com 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첫 번째 목적지인 스와신사는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메가네바시 (안경교) Uonomachi, Nagasaki, 850-0874 일본 스와신사 ~ 메가네바시(안경교) 약 1.1km 스와 신사를 떠나 나카시마 강변으로 내려옵니다. 나카시마 강은 폭이 넓은 강은 아닌...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아직 스위스 도착하기 전이고,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서 두바이 공항에서 4시간 환승 대기 중입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는 여행이라서, 공항에서 대기하는 것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 역시 공항에서 편히 쉬려면 라운지만 한 곳이 없으니, 두바이공항 마하바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Marhaba Lounge, Dubai Airport (DXB), Terminal 3 Concourse C Terminal 3 - Dubai Airport - Dubai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면세구역 밖으로 나오거나 하진 않고, 기내 수하물 보안검색을 통과하니 바로 면세구역이었습니다. 나왔더니 두바이공항 3터미널 C20 게이트 근처였는데, 지금 작업하고 있는 두바이공항 마하바 라운지가 C23~25근처에 있어서 제일 가까운 라운지로 들렀습니다. 어두컴컴할 때 입장을 한 두바이공항 라운지. 사실, 제일 처음에 여기로 왔다가 좀 작은가? 싶어서 다른 라운지를 갔다가 거기가 시설이 더 별로인 것 같아서 다시 마하바 라운지로 돌아왔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게 시설이 생각보단 좁았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도 괜찮고, 지금도 편하게 쉬며 작업하는 중입니다. 지금 이용 중인 마하바라운지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입니다. 두바이공항 라운지는 이번에 더라운지 앱으로 라운지 입장권을 미리 준비해서 입장을 했습니다. 더라운지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부쩍 추워진 오늘입니다.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은 남반구의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좋겠죠? 지난 2023년 초에 3개월에 가깝게 뉴질랜드와 호주를 여행하고 돌아왔었는데, 뉴질랜드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것과 맞춰서 뉴질랜드 여행 명소를 하나씩 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랜드마크, 스카이타워를 소개합니다. 위치 스카이 타워 Victoria Street West, Auckland CBD, Auckland 1010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는 오클랜드 중심부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가장 중심거리는 퀸 스트리트 Queen Street인데, 스카이타워는 퀸 스트리트를 가로지르고 있는 빅토리아 스트리트 Victoria Street에 자리 잡고 있고, 퀸 스트리트에서 크게 두 블록 정도만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바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말의 사진인데, 뉴질랜드가 워낙 공사가 느린 나라라고 하더라도 벌써 거의 2년 전 공사인데 이미 다 마무리가 되었겠죠? 아무튼, 퀸 스트리트 기준으로 언덕을 좀 올라야 합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도 사진처럼 비교적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편이라, 거기에 높이까지 더해져서 더욱 멋진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스카이타워입니다. 입장료 & 클룩 할인 예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티켓 - ...
쿡 산 뉴질랜드 7999 Canterbury, 쿡 산 안녕하세요~거대 곰돌이입니다. 시간이 참 빨라서, 뉴질랜드 다녀온 지도 벌써 거의 1년 반이나 되었습니다. 마음은 다시 뉴질랜드를 가겠냐? 싶지만, 항상 마음속으로는 '언젠가는 다시......?'라고 마음먹게 되는 곳이 바로 뉴질랜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테카포 호수와 마운트쿡이었습니다. 지난 여행에서는 차를 갖고 있어서 원하는 스케줄로 편하게 여행을 했는데, 뚜벅이에게는 마운트쿡이 결코 쉽지 않은 목적지이죠. 거기에 제가 여행하던 당시에는 마운트쿡을 잘 다니던 셔틀 회사 하나가 문을 닫아서, 많은 분들이 정보를 찾아 헤매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마운트쿡 가는 법을 체크해 봅시다. 퀸스타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마운트쿡 직행 투어버스 타기 << 퀸스타운 크라이스트처치 ~ 마운트쿡 투어버스 예약하기 >> 퀸스타운과 마운트쿡 간 버스 이동 일일 투어 - 클룩 Klook 한국 크라이스트처치와 마운트 쿡 사이를 이동하는 버스로 일일 투어를 예약하고 이곳에서 놀라운 투어를 즐겨보세요! affiliate.klook.com 작년엔 제대로 스케줄 조회도 안되던데, 올해는 제대로 조회가 되어 간단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한국어 사이트가 지원되는 클룩에서 예약/결제가 지원이 되어 클룩의 링크를 하나 소개했습니다. 들어가서 살펴보면, 조인...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래간만에 뉴질랜드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11월 경, 에어뉴질랜드 직항 편의 운휴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내용을 전해드렸던 것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운휴가 시작된다는 그 기간에 도달했군요. 에어 뉴질랜드 직항 편의 운휴는 올해 4월부터 시작이 됐고, 10월 말까지 진행이 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뉴질랜드항공권에 대한 이야기, 관련된 여름해외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하나씩 풀어봅니다. 운휴 중인 에어뉴질랜드 대체노선 찾아보기 Skyscanner Skyscanner all-in-one travel app. Flights, hotels and car hire, all in one place. Travel smarter with Skyscanner’s new all-in-one travel app. Instantly search, compare and book cheap flights, hotels and car hire anytime, anywhere. Independent, unbiased skyscan.io 운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뉴질랜드여행을 위해 항공권 조회 결과를 보기 전에, 먼저 검색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여행 목적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체크해 보도록 합시다. 애정하는 스카이스캐너의 '어디든지 검색'기능을...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뉴질랜드 관련 다른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돼서 간단하게 내용 정리 겸 뉴질랜드 마운트쿡 숙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마운트쿡 여행을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던 마운트쿡 YHA가 새롭게 브랜딩이 된 것 같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Haka House Aoraki Mt Cook Aoraki/Mount Cook National Park 4 Kitchener Drive, Canterbury 7946 뉴질랜드 새로 개장한 뉴질랜드 마운트쿡 YHA 숙박 후기 & 뉴질랜드 YHA 멤버십 가입 & 할인 방법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마운트 쿡에서 가장 중요한 숙소, YHA 마운트쿡 숙박 ... blog.naver.com 2월 말에 숙박했으니까, 다녀온 지 아직 1년도 안된 마운트쿡 YHA인데, 1년 사이에 브랜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 문을 닫았다가 2022년 말이었나 2023년 초였나, 새로 문을 연다고 해서 저도 뉴질랜드 여행을 하다가 부랴부랴 숙소를 교체했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바뀐 숙소는 Haka House라는 호스텔 체인인데,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제가 기존에 Haka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호스텔 체인에서 여러 번 숙박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제가 기존에 숙박했던 호스텔은 'Hak...
모르는 외국인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뭔가 총정리 같은 포스팅을 하거나 나중에 글감 떨어질 때 뭔가 만들어서 포스팅을 또 할 순 있겠지만, 공식(?) 적으로 제가 이번 여행에서 백업해둔 사진으로 포스팅하는 뉴질랜드 여행후기는 이게 마지막입니다. 여행 준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0개에 가까운 뉴질랜드 여행을 소개해 드렸는데, 진짜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좀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또 가볼 수 있겠죠? 마지막은 퀸스타운 시내구경입니다. 퀸스타운 주차팁 Queenstown Gardens Car Park 1 62 Park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진짜 주차전쟁입니다. 뉴질랜드 어딜 가든지 관광지는 무료로 주차할 곳이 많은데, 예외적인 곳이 있다면 당연히 대도시가 대표적이고, 그 대도시 중에 시내에 무료주차할 곳이 거의 없는 도시 중 1등은 단연 퀸스타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으로 유명한 곳이지, 도시가 다른 대도시처럼 큰 편은 아니고 사람 사는 지역은 또 시내에서 제법 떨어져 있어서, 관광지는 주차가 참 불편합니다. 속 편하게 주차비를 내고 뭔가를 해볼 수도 있지만, 아깝잖아요? 그래서 퀸스타운 무료주차되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퀸스타운 시내 한쪽에는 꽤 넓은 규모의 정원이 있는데, '퀸스타운 가든'이라고 합니다. 퀸스타운 시내의 녹지를 책임지고 있는 역할을 하는데, 정원 안에 무료로...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스페셜 포토덤프 캐나다 여행 시리즈, 11번째 지역은 퀘백시티입니다. 퀘벡 캐나다 퀘벡 하체는 뚱뚱하지 않아서 상체까지만 모자이크 캐나다 동부의 퀘백시티는 동부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 한국 분들에게 단기간 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건 바로 2016년 겨울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 때문입니다. 제가 한창 여행사 다니고 있을 때라, 업계에서도 정말 큰 이슈였고, 드라마는 대성공을 했고, 그 결과 퀘백시티는 한국인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여행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깨비 이전의 퀘백시티는 대외적으로 그렇게 이름이 알려진 캐나다 여행지는 아니었습니다. 관련해서 잠깐 한국의 패키지 시장의 여행상품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캐나다 여행과 관련해서 제가 여행사를 다니기 훨씬 이전부터 캐나다 시장을 지배하던 여행상품은 '캐나다 완전일주'라는 상품이었습니다. 흔히 '캐완'이라고 부르던 상품인데, 서부로 들어가서 로키 대충 보고 동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가서 토론토 & 나이아가라 보고 귀국하는 패키지입니다. 캐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키의 대표공항인 캘거리에서 동부의 토론토까지 가는 비행시간이 한국에서 마카오 가는 비행시간이랑 얼추 비슷할 정도로 긴 거리인데, 한국 분들은 한 나라를 '일주'한다는 개념을 무척이나 선호하고, 그래서 찍고 움직이는 여행도 불평불만이 없는 편인데, 그 큰 캐나다를 단지 일주...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캐나다 퀘백은 한국에서는 원래 여행의 불모지 같은 곳이었습니다. 프랑스 정착자들의 영향으로 다른 캐나다의 도시들에 비해서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아주 독특한 도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한국에서 오직 퀘백만을 여행하러 가기에는 비슷한 이미지에 더 많은 항공사의 취항 노선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던 곳이었습니다. '프랑스보다 더욱 프랑스 같은'곳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지만, 기왕 프랑스를 느껴보고 싶으면 여러 번 환승해서 캐나다로 가는 것보다는 한 번에 직항으로 프랑스에 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인 거죠. 그런 캐나다 퀘백여행은 단 하나의 계기로 완전히 변신하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 '도깨비'때문인데, 2016년 말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퀘백여행은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었고,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에 저도 한창 여행사를 다니던 시기였는데, 드라마 방영 전/후로 직접적으로 퀘백을 여행하는 인원들이 1~20배 늘었다는 이야기가 여행사마다 나올 정도로 드라마의 영향력은 대단했습니다. 고인물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드라마로 인해 여행지의 이미지 자체가 완전히 바뀐 곳은 제 기억 속에서는 도깨비로 인한 퀘백이 해외여행지 중엔 1등이고, 국내 여행지까지 다 아울러 보면, 거의 모래시계와 정동진급의 파급력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그 퀘백을 여행하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퀘벡 여행 첫 번...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다시 영월 숙소 이야기! 영월에서 머물렀던 모텔 시리즈입니다. 호텔어라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80-12 영월서부시장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어라연 모텔은 영월 서부 시장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차로 2분? 주차는 야외도 있고 건물 1층 안쪽도 있고, 제법 넓은 편입니다. 처음에 넓은 야외에 주차를 했다가, 밤이라도 야외에서 하루 쭉 있고 오전에 햇빛 받으면 탈 때 차 뜨거울 것 같아서 다시 차 끌고 안쪽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만약 주차장이 만석이면 여기 옆집이 곰탕집이거든요. 거기 주차를 해도 된다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마 저 객실 요금표는 비수기 기준이고 예약 사이트는 이제 성수기 요금으로 반영이 된 것 같은데, 제가 전에 다른 숙소 포스팅할 때 이야기했던 부분이 이런 겁니다. 현장이 더 저렴한...... 요금표엔 일반실에 주말 요금도 76000원이라는 요금은 없죠? 뭐 예약 사이트들의 자체적인 할인 옵션들이 있어서 그런 걸 반영시킨다고 해도,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 요금이 더 나오는 건 정말 요즘 시대에는 별로입니다. 객실은 딱 요즘 수도권에서 보는 모텔 중에 오래된 거 말고 신축이나 내부 수리를 말끔하게 한 정도의 모텔입니다. 침대도 다른 숙소에 비해서 좋은 게 들어간 편이고, 테이블도 작은 거 하나 있고, TV도 이 정도면 훌륭하고, 드라이기...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대망의 스페셜 포토덤프 마지막 편입니다. 캐나다 서부 끝에서 동부 끝까지 열심히 와서, 이제 정말 동쪽의 끝까지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줄여서 PEI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혹시 대표 사진으로 해둔 집의 모습이 눈에 익은 분들이 계신가요?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아니면 혹시 이 애니메이션의 집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이 집의 주인공은 2층 창가에 있습니다. 소설 빨간머리앤(Anne og Green Gables)은 캐나다 출신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작품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작가의 출신지이자 어린 시절 성장했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데, 그곳이 바로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입니다. 캐나다의 제일 동쪽 끝에 있는 곳으로, 캐나다의 13번째 주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타카하타 이사오'감독에 의해 1979년 TV 시리즈 작품으로 빨간머리앤이 제작되었는데,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후에 다양한 빨간머리앤 관련 작품이 등장했지만,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 비주얼의 표본으로 사용되는 등, 이후 작품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작품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나오는 빨간머리...
옐로나이프 공항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짝꿍이랑 준비하고 있는 내년 캐나다여행에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이니만큼, 기왕 가는 거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면 좋은데, 사실, 저도, 짝꿍도 10년 차 이상 되는 세계여행가라서 임팩트 있는 여행지를 서로 많이 가본 상태거든요. 비슷한 걸 같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 중에서 제일 임팩트가 있는 볼거리를 서로 이야기해 봤을 때, 저는 오로라가 제일 경이로운 체험이었다는 의견을 냈고, 그래서 내년 여행에서 그 부분을 같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겸사겸사 제 전공분야 중 하나였던 그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투어/호텔 포함] 겨울 옐로나이프 오로라 헌팅 투어 3박4일 - 마이리얼트립 [오케이투어/호텔 포함] 겨울 옐로나이프 오로라 헌팅 투어 3박4일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제목처럼, 좋은 여행상품을 하나 골라봤는데, 아래의 설명은 이 투어가 왜 괜찮은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내용이니 참고해서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로라 여행 팁 1 : 오로라헌팅 & 오로라뷰잉 뜻 알기. 옐로나이프 캐나다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지 옐로나이프 개념을 잡고 가면 좋을 내용을 먼저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오로라헌팅과 오로라뷰잉입니다....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스페셜 포토덤프 시리즈, 캐나다 여행이야기, 오늘은 핼리팩스입니다. 한창 회사 다니면서 이야기할 때는 스펠링을 쫓아서 '할리팩스'라고 많이 불렀는데, 구글 지도에도 그렇고 다 핼리팩스라고 되어있어서, 호칭은 저도 핼리팩스로 해보겠습니다. 핼리팩스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핼리팩스는 기왕 가게 된다면 핼리팩스와 바로 옆에 PEI를 묶어서 함께 다녀올 생각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일단 1차적으로 이동 동선 때문에 그런데, 퀘백도 공항이 있고, 핼리팩스도 공항이 있습니다만, 두 지역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노선은 없습니다. 멀리 미국, 런던에서도 핼리팩스로 오는 직항 편이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퀘백 시티에서 핼리팩스로 가기 위해서는 Saint foy, 생 포이라고 읽어야 될까요? 아무튼 그쪽에서 기차를 타고 핼리팩스로 가야 합니다. 이 기차가 비아레일 오션 라인인데, 오션 라인이 퀘백 시티를 지나지 않기 때문에 퀘백 기차역에서 생포이까지 이동해서 거기서 기차를 타고 핼리팩스로 가야 합니다. 이 노선을 한 번 탑승해 봤는데(오른쪽 사진) 지금도 같은 기차를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코노미 좌석이 특이하게 생겨서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생포이에서 핼리팩스까지 대충 18시간 정도 달리는 오버나이트 열차인데, 자리가 저렇게 생겨서 그래도 좀 잠을 잤던 기억이 납니다. 짝꿍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가 PEI인데...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스페셜 포토덤프 퀘백시티편 2번째 이야기입니다. 몽모랑시 폭포 캐나다 G1C 1S1 Quebec, Québec City 따두싹 캐나다 퀘벡 따두싹 캐나다 퀘백시티의 올드타운만 돌아다녀도 꽤 운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도시여행으로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퀘백시티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도 3~40분 정도를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몽모랑시 폭포. 다른 하나는 퀘백시티에서 200km가 넘게 떨어져 있어서 근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퀘백시티에서 투어로 다녀올 수 있는 따두싹입니다. 따두싹은 구글 지도에도 프랑스어 발음에 맞춰서 따두싹(Tadoussac)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회사 다닐 때는 타두삭이라고 호칭했었는데, 구글에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니 따두싹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몽모랑시(Montmorency) 폭포도 회사 다닐 땐 몽모렌시 폭포라고 호칭했는데, 역시 구글에 몽모랑시라고 언어 발음에 맞춰 표기되어 있으니 포스팅에도 그렇게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몽모랑시 폭포 캐나다의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가장 유명하지만, 폭포 자체의 스펙을 놓고 보면,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몽모랑시 폭포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규모 있는 폭포입니다. 몽모랑시 폭포는 낙차 84미터, 폭 46미터에 이르는 규모로, 낙차 길이만 놓고 보면 나이아가라보다 더 높은 규모입니다. 제가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스페셜 포토덤프 캐나다 여행 시리즈, 11번째 지역은 퀘백시티입니다. 퀘벡 캐나다 퀘벡 하체는 뚱뚱하지 않아서 상체까지만 모자이크 캐나다 동부의 퀘백시티는 동부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 한국 분들에게 단기간 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건 바로 2016년 겨울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 때문입니다. 제가 한창 여행사 다니고 있을 때라, 업계에서도 정말 큰 이슈였고, 드라마는 대성공을 했고, 그 결과 퀘백시티는 한국인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여행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깨비 이전의 퀘백시티는 대외적으로 그렇게 이름이 알려진 캐나다 여행지는 아니었습니다. 관련해서 잠깐 한국의 패키지 시장의 여행상품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캐나다 여행과 관련해서 제가 여행사를 다니기 훨씬 이전부터 캐나다 시장을 지배하던 여행상품은 '캐나다 완전일주'라는 상품이었습니다. 흔히 '캐완'이라고 부르던 상품인데, 서부로 들어가서 로키 대충 보고 동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가서 토론토 & 나이아가라 보고 귀국하는 패키지입니다. 캐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키의 대표공항인 캘거리에서 동부의 토론토까지 가는 비행시간이 한국에서 마카오 가는 비행시간이랑 얼추 비슷할 정도로 긴 거리인데, 한국 분들은 한 나라를 '일주'한다는 개념을 무척이나 선호하고, 그래서 찍고 움직이는 여행도 불평불만이 없는 편인데, 그 큰 캐나다를 단지 일주...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캐나다는 공식적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사용하는 나라지만, 보통 여행의 중심지인 캐나다 서부나 토론토, 나이아가라까지만 해도 프랑스어권의 문화를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캐나다의 확실한 프랑스어권 사회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동부로 오셔야 하고, 좀 더 정확하게 범위를 좁히면 '퀘백주'로 오셔야 합니다. 프랑스어권 문화에 속해있는 지역답게,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꽤 유럽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고, 당장 길거리의 간판만 봐도 프랑스어로만 표기되어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오타와에서 관련해서 재밌는 포인트가 있는데, 연방정부가 있는 오타와는 영어권 문화인데 반해 도시를 끼고 있는 오타와 강을 건너면 나오는 가티노라는 지역은 퀘백주에 속해 있고, 그쪽으로 가면 길거리의 교통 표지판이나 동네 지명 등이 귀신처럼 프랑스풍으로 바뀝니다. 몬트리올은 퀘백주의 대표 도시로, 주도(캐나다는 주별로 주도가 있습니다. 수도 느낌)는 아니지만, 퀘백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고, 단일 도시로만 봐도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동부 여행을 가면, 본격적인 프랑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는 몬트리올부터 시작하고, 더 먼 곳이나 작은 도시로의 여행은 잘 가지 않기 때문에, 몬트리올로 시작해서 퀘백 시티에서 끝나는 게 캐나다의 프랑스 언어권 여행의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항공편의 신규 취항과 공급좌석 증가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에어캐나다에서 운영하던 밴쿠버와 토론토 직항 노선의 운항 편수가 늘어난다든지, 기종을 큰 걸로 바꾼다든지 하는 뉴스도 있고, 웨스트젯에서 캘거리로 신규 취항했고, 아직 확정적인 뉴스가 나오진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의 밴쿠버 노선도 대기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캐나다 동부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몬트리올 직항 소식이 있어 간단하게 내용을 준비해 봤습니다. 지난 3월 초에 발표된 정보인데, 에어캐나다 인천 몬트리올 직항은 2024년 6월 18일에 신규 취항할 예정입니다. 스케줄을 살펴보면, 주 4회 패턴으로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선 편명 스케줄 비행시간 운항 요일 인천 - 몬트리올 AC068 인천 18:00 ~ 몬트리올 18:30 13시간 30분 화, 수, 금, 일 몬트리올 - 인천 AC067 몬트리올 12:35 ~ 인천 16:25(+1) 14시간 50분 월, 화, 목, 토 단, 몬트리올에서 출발하는 6월 18일부터 서울에서 출발하는 10월 26일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여만 한시적으로 운항되는 노선입니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비즈니스 3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47석으로 작은 규모의 항공기는 아닙니다. 몬트리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