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1박2일 일본 여행에서 저녁식사 시간에 나가사키에 도착한 뒤에, 뭔가 저녁식사를 하긴 했어야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짐을 내려놓고 외출을 해서 나가사키의 밤 풍경을 훑어보고 차이나타운같은데 가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보자는 계획이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원조집 시카이로 후기|맵지 않은 백짬뽕 & 사라우동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나가사키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카스텔라와 더불어 1순위로 손꼽... blog.naver.com 작년 여행에서 나가사키 짬뽕 원조집도 다녀왔으나 저긴 정말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짬뽕 팔아서 건물 세운 집인데, 뭔가 이제는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갈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죠. 진짜 동네 주민이 가는 나가사키 짬뽕집이 어떨지도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차이나타운을 가려고 했었던 거죠. 에도비시 메뉴 근데 막상 도착을 하니 영 귀찮아서 말이죠. 그냥 숙소 근처에서 밥 먹고 일찍 쉬자,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찾다 보니 숙소 건물 바로 뒷골목에 진짜 동네 음식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江戸びし 1-6 Edomachi, Nagasaki, 850-0861 일본 나가사키 벨뷰 호텔 뒷골목에 있고, 위치상 데지마와 분메이도 본점을 들르면서 식사하기 적당한 위치에 있습니...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난 1박2일 후쿠오카 여행에서 조카를 픽업하는 장소가 나가사키였습니다. 그래서 공항 도착해서 나가사키로 이동하는 것은 버스를 이용했고,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올 때는 기차를 탑승했습니다. 제가 나가사키를 3번? 4번 정도 다녀온 것 같은데, 그동안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서 나가사키를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열차 비용이 버스 비용보다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카와 함께 있을 때는 조카네 아빠가 기차를 태우길 희망했고, 그래서 편도로 기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리합니다. 후쿠오카 나가사키 환승정보 & 열차 비용 & 아동 요금 ネット予約 出発駅 ▼ 到着駅 日 時 02 月 16 日 (金) 時 分 出発 到着 始発 終電 人 数 おとな 1 人 こども 0 人 おとな・こどもの区分について 条 件 特急・急行を使う 新幹線を使う ( のぞみ・みずほを使わない ) 乗換えなし 小倉⇔博多間の新幹線や、九州外の発着を含める 博多⇔武雄温泉間は直通列車を利用する(新鳥栖の乗換えなし) 検索する 詳細検索はこちら JR九州ダイヤ見直し(2024年3月16日)に伴い、ダイヤ見直し日以降のJR九州内の普通・快速列車を含む経路は検索いただけません。 ※2月24日より通常どおり検索いただけます。 JR西日本ダイヤ見直し(2024年3月16日... train.yoyaku.jrkyushu.co.jp JR큐슈 예약 조회 화면 캡처 이번 후쿠오...
이나사야마 전망대 일본 〒852-8011 Nagasaki, Inasamachi, 364 稲佐山公園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나가사키에는 '일본 3대 야경'이라고 부르는 야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최근(?)에 '신 3대 야경'이라고 뭐 새로운 곳을 더 뽑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일본 야경 명소로 항상 꼽히는 곳이 나가사키에 있습니다. 바로 '이나사야마 전망대'가 그곳입니다. 지금 살짝 더 찾아보니, 누구 맘대로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언젠가 '세계 3대 야경'같은 것도 타이틀을 한 번 달았던 것 같고, 아무튼 타이틀을 참 좋아하는 일본에서 항상 손꼽는 나가사키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나가사키를 갈 때마다 들렀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조금씩 늘더니 이번 방문에서는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나가사키 여행의 마지막은 이나사야마 전망대입니다.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 가는 법 나가사키 로프웨이 Feat. 무료 순환버스 이나사야마 슬로프카 이나사야마 전망대 가는 법 이나사야마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로프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나가사키 로프웨이 탑승장까지는 걸어서 가긴 조금 멀고,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는 나가사키 기차역 앞에 버스 허브 같은 곳에서 탑승할 수 있고, 로프웨이행...
운젠 지옥 320 Obamacho Unzen, Unzen, Nagasaki 854-0621 일본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몇 차례에 걸쳐서 나가사키 당일치기 코스인 오바마 & 운젠 여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망의 하이라이트 운젠지옥입니다. 운젠지옥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운젠지옥의 설명문의 그림 확대 버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바마에 가까운 바다 아래에 마그마 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는 사진처럼, 가스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0 ~ 1995년에는 운젠다케의 주봉인 후겐다케에서 화산이 분출해서 마그마가 상승한 적도 있다고 하는군요. 비교적 최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뿜어내는 가스 덕분에 운젠은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고, 고온의 황화수소가 지표의 암석을 녹여 진흙을 만들고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생명체가 없는 것처럼 보여서 '지옥'이라고 부르고 있고, 그래서 이 지역을 통칭하는 것도 '운젠 지옥'입니다. 이렇게 지열이 올라오는 곳이라 운젠도 온천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대중탕 같은 목욕탕이나 료칸의 당일 온천 등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온천은 즐기지 않고 천천히 운젠지옥의 풍경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일단, 운젠지옥 앞에서 내립시다. 내리면 바로 운젠 비지터 센터가 있습니다. 안에 화장...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 여행 포인트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면서 대체적으로 걸어서 여행을 다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오늘은 그 포인트 포인트를 하나씩 체크하면서 제가 다녔던 나가사키 여행 도보코스를 자세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長崎駅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나가사키 역 ~ 스와신사 약 1.2km 나가사키 역에서 출발할 때, 노면전차만 봐도 그냥 타고 갈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마을 구석구석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겸사겸사 노면전차 탈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숙소 근처이자, 역 근처의 먹자골목(?)인데 일본 여행을 하면서 도시의 느낌이 왜 이렇게 정리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을 하 보면, 바로 저 복잡한 전기 배선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여행|스와신사 & 나가사키 공원 & 동물광장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신사는 한... blog.naver.com 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첫 번째 목적지인 스와신사는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메가네바시 (안경교) Uonomachi, Nagasaki, 850-0874 일본 스와신사 ~ 메가네바시(안경교) 약 1.1km 스와 신사를 떠나 나카시마 강변으로 내려옵니다. 나카시마 강은 폭이 넓은 강은 아닌...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일본 여행을 많이 가시면서 대도시 여행을 클리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선은 일본 소도시 여행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대도시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우리가 편견처럼 가진 일본의 풍경들은 대부분 소도시에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화산활동으로 유명한 운젠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온천마을 오바마입니다. 오바마 온천 관광 안내소 14-39 Obamacho Kitahonmachi, Unzen, Nagasaki 854-0514 일본 우선, 오바마 온천 관광안내소를 가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 마을은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한때 오바마로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 관광안내소에 못생긴 오바마 인형이 있는 거였습니다. 이런 그림은 남아있지만, 아쉽게 그 못생긴 인형은 없어졌군요. 뭔가 우레시노의 온천 캐릭터와는 또 다른 캐릭터가 관광안내소 안에 있었습니다. 2018년 사진 궁금해하실까 봐. 2018년에 촬영했던 오바마 인형. 오바마 인형은 없어도, 조용한 오바마 온천마을의 바닷가 사진은 앵글이 좋으니 관광안내소 쪽은 들러봅시다. 버스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운젠의 화산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을 마을이라, 오바마에는 길에서도 유황 냄새를 심심치 않게 맡아볼 수 있고, 연기를 내뿜고 있는 풍경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텔 건물 앞이었던 것 ...
원래 여행할 때 줄 서는 맛집은 다니는 편은 아니나, 일본은 점심시간만 되면 조금만 유명해도 전부다 줄을 서더라고요. 대체적으로 매장이 좁아서 그런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아무튼, 거꾸로 생각했을 때 점심시간에 줄을 안 서는 식당은 상대적으로 현지 분들께도 평이 별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아무튼, 나가사키 여행 중에 외식을 했던 식당은 대체적으로 다 줄 서는 나가사키 맛집이었는데, 오늘은 그런 식당 중 한곳을 소개합니다. 구글 평점 1천 개 이상, 평점 4.2로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나가사키 라멘맛집 중 하나인 '히이라기'입니다. 라멘 히이라기 일본 〒850-0841 Nagasaki, Dozamachi, 6−9 徳山銅座ビル 식당에 도착했을 때 매장 안에서 대기하는 인원까지 딱 10여 명 정도였는데, 제 앞에 서있던 두 외국인 커플이 좀 재밌었습니다. 일본 여행하면 다들 구글 번역기 돌려서 이미지 번역으로 메뉴판들 보실 텐데, 딱 제가 하는 것처럼 두 외국인도 메뉴판 번역을 해서 보더라고요. 저 커플 이후에도 외국인들이 좀 오던데, 특히 다른 지역보다 나가사키가 좀 더 외국인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일본도 장사 잘 되는 집은 전부다 밀키트 같은 포장메뉴가 있던데, 라멘 히이라기도 역시 포장메뉴가 있었습니다. 히이라기 메뉴판. 구글 후기에 보니 라멘을 주문하면 토핑은 무엇을 넣어야 된다, 뭐 그런 이야기들이 있어서 저도 그...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나가사키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카스텔라와 더불어 1순위로 손꼽히는 '짬뽕'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의 '짬뽕'의 위상은 말할 것도 없고, 또한 봉지 라면으로 '나가사키 짬뽕'이 있어서 더더욱 친숙한 그 짬뽕이 바로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역사를 잠깐 소개하자면,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는 일본 화교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중국의 한 지방의 국수 요리를 일본 화교가 변형시켜서 만든 게 나가사키 짬뽕의 기원입니다. 우리나라의 짬뽕과의 관계를 보면,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군산지역 화교로부터 짬뽕이 시작되었다는 설, 그리고 일본 화교들이 조선 화교들과 무역을 하면서 일식화된 중식이 일본으로부터 많이 건너왔고, 그렇게 건너온 일식화된 중식이 한국에서 또 한 번 변형을 일으켜서 한국화되었다는 설입니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나가사키 짬뽕의 원형이 1899년에 만들어졌고, 한국 짬뽕의 원조는 1969년에 문을 연 군산의 중식당이 원조라서, 시기적으로는 후자가 더 맞는 것 같은데, 군산 짬뽕 원조집에서 인터뷰하기를, 군산의 짬뽕은 중국 화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서, 진짜 한국 짬뽕의 원조의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어찌 됐든 이 짬뽕이라는 것은 한국, 중국, 일본의 각각의 나라들이 차별화가 되어있는 독특한 식문화로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나가사키 여행을 갔으니 ...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를 여행할 때 나가사키 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좋은 이유는 교통의 요지라서 다니기 편하다는 것도 있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있다는 것도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뮤 플라자 나가사키 1-1 Onouemachi, Nagasaki, 850-0058 일본 Seiyu Nagasaki Station 일본 〒850-0058 Nagasaki, Onouemachi, 1−1 アミュプラザ長崎 1F 나가사키 JR 역에도 뭔가 기념품 같은 것을 쇼핑할 수 있는 점포들이 여럿 있지만, 그래도 나가사키 역 쇼핑이라면 단연 아뮤플라자입니다. 나가사키 역 앞에 있는 복잡한 육교를 통해서 쉽게 아뮤플라자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쇼핑몰 전체는 아니고, 아뮤플라자 1층입니다. 패스트푸드점 등이 몰려있는 푸드코트나 선물용 먹거리나 빵 등을 하는 단독 매장도 1층에 많이 모여있고, 대형마트인 세이유 마트(Seiyu mart nagasaki station)도 아뮤플라자 1층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나가사키 세이유마트 물가를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는 214엔. 짝꿍이 요즘 여행을 가면 계속 방토를 찾아봐서 방토 물가가 저도 익숙하질 것 같습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던 가격. 그래도 편의점에서 뭔가 사 먹는 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일본이라도 블루베리는 비싸군요. 엊그제 춘천 갔다가 저만큼 들어있는 거 2천...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신사는 한 번쯤은 들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전에 여행하면서 들렀던 신사가 생각나서 이번 여행 중에 신사는 나가사키 여행하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스와 신사 18-15 Kaminishiyamamachi, Nagasaki, 850-0006 일본 나가사키 공원 19-8 Kaminishiyamamachi, Nagasaki, 850-0006 일본 바로 나가사키 공원과 맞닿아있는 '스와 신사'입니다. 제법 규모가 있는 신사이고, 시내에서 접근하기도 편해서, 나가사키 시내 여행의 첫 코스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스와신사 가는 법부터, 천천히 살펴봅시다. 나가사키 스와신사 가는 법 왼쪽이 노면전차, 오른쪽이 도보.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가사키에 오시면 대부분 노면전차 일일권을 갖고 여행을 하시니 그걸 기준으로 한다면 스와신사역을 체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차에서도 내리시면 조금 걸어가셔야 합니다. 이 길 너머로 끝까지 가면 노면전차역이 보입니다. 스와신사가 조금 높은 지대에 있습니다. 노면전차는 한참 아래에 있고, 결국은 노면전차를 타도 많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저는 나가사키 역 근처가 숙소였는데, 제가 이날 들르기로 생각했던 모든 목적지를 다 걸어서 다녀와도 대략 5km? 6km? 정도의 도보라서 걷다가 힘들면 어...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 여행을 하면서, 하루 당일치기로 오바마 & 운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활용도가 떨어져서 나가사키에 도착할 때까지는 산큐패스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바마 & 운젠여행을 다녀올 때 미리 준비했던 산큐패스를 비로소 개시를 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티웨이 포켓몬 항공 & 산큐패스 e 바우처 수령 & 후쿠오카 공항 지하철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지금은 한창 큐슈여행중입니다. 이 글이 올라갈 때는 후쿠오카에서 1박을 ... blog.naver.com 산큐패스는 인터넷 최저가로 e 바우처를 받는 것으로 준비했었고, e 바우처로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법은 위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산큐패스 수령할 때, 공항에서 바로 개시 날짜를 정할 수 있으니까,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셨다면, 공항에서 날짜를 개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갈 곳은 오바마입니다. 편도 1500엔인데, 왕복으로 예약하면 2660엔으로 티켓팅을 할 수 있는가 봅니다. 산큐패스같은게 없다면, 이런 할인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나가사키 공항을 가는 버스도 여기 나가사키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굉장히 수시로 오더라고요. 운젠, 하우스텐보스, 사세보 등도 노선이 연결되어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나가사키에 짐을 풀고 지역들을 당일치기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큐패스로 운...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오늘은 나가사키 호텔을 하나 소개합니다. Coruscant Hotel, 발음을 돌려보거나 로마자 표기법 등등으로 보면 코러스캔트 호텔인데, 체크인할 때 리셉션에서 일본어 발음으로 호텔을 부르니까 '코루산트 호텔'이라고 발음하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보려고 그래서 한참을 찾았었는데 잘 안 나왔었습니다. 아무튼 뜬금 영어 단어 공부를 해보면 Coruscant가 '반짝이는'이라는 뜻인 것 같아요. '반짝이는 호텔'입니다. 아무튼, 나가사키 역 근처에 있는 호텔인데 3박 하는 동안 정말 잘 지냈습니다. 좀 특이한 콘셉트라서,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coruscant hotel 체크인하는 법 Coruscant Hotel Nagasaki Station Ⅰ 일본 〒850-0057 Nagasaki, Daikokumachi, 7−15 片岡ビル Coruscant Hotel 長崎駅Ⅱ 일본 〒850-0057 Nagasaki, Daikokumachi, 5−10 サードラック大黒町 이름은 호텔로 표기되어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기업형 에어비앤비'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코러스캔트 호텔은 1, 2, 3 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2번에서 숙박을 했는데, 체크인은 무조건 1번에서 해야 합니다. 거기서 수속을 하고 2번이나 3번에서 숙박을 한다면, 그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2번을 기준으로 말하면, 전체를 ...
3대 카스테라중 하나인 후쿠사야 본점 안녕하세요~ 거대 곰돌이입니다. 나가사키는 일본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교역항이었습니다. 일본의 근대화의 선봉장 같은 역할을 했던 곳이라서 해외의 문화를 많이 받아들였는데,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디저트'인 것 같습니다. 나가사키는 특히 '카스테라'로 유명한데, 16세기에 포르투갈 상인에 의해 최초로 일본에 카스테라의 원형인 빵이 전파가 되었고, 이후에 일본화를 거쳐서 현재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표준어는 '카스텔라 Castella'인데, 일본어 발음이 '카스테라'이다보니, 우리도 그 발음을 차용하여 '카스테라'라고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 일본이 특히 '몇 대 음식점, 몇 대 명소'이런 순위를 나누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이 카스테라와 관련해서도 나가사키에는 '3대 카스테라'라는 타이틀로 오랜 역사와 함께 운영되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포스팅 제목에도 써두었듯이, '쇼오켄', '분메이도', '후쿠사야', 이렇게 3군데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제 나가사키 4대 카스테라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는데, 나가사키를 여행하다 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인 '이즈미야'까지 포함을 시켜서 4군데 전문점을 4대 카스테라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전부 다 가봤습니다. 맛도 비교하면서 여러 가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