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골프연습장에서 클럽별로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지루해지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면 18홀을 돌던지 아니면 9홀 플레이라도 하면서 쉬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9홀 플레이를 하면서 골프 스코어카드 기록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타수를 줄이는 이글과 버디 그리고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파와 보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 상급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고, 골프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라운드를 돌다보면 파5홀에서 부터 파4, 파3 홀을 만나게 되죠. 파5라는 것은 드라이버부터 시작하여 퍼터까지 어느 클럽을 쓰던 티샷에서 홀컵까지 다섯번 안에 넣으란 얘기입니다. 파4는 4번 만에, 파3는 3번 만에 넣으면 그 홀에서의 스코어는 파가 되는 것입니다. 파 보다 하나 적게 쳐서 홀아웃을 했다면 버디가 되는 것이고, 두 개 적게 홀아웃은 이글, 세개 적을 때는 알바트로스라고 하죠. 반대로 하나 더 많이 쳤다면 보기, 두 개 오버면 더블 보기, 세개면 트리플 보기, 쿼드러플보기.... 이렇게 스코어를 부르게 됩니다. 스크린골프 첫 타석은 파4홀이네요. 왼쪽 상단에 숫자가 1,2,3,4 이렇게 쓰여있다는 것은 4번 만에 넣으란 얘기죠. 첫 홀에서 두번만에 그린 옆 러프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세번째 샷을 할 차례입니다. 어프로치로 홀 컵 옆에 붙여서 컨시드를 받아 파 세이브했습니다. 골프 스코어카드에는 ...
스포츠 운동을 좋아하지만 과거 아픈 기억이 있어서 몸을 부딪히며 하는 운동은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연구하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는 좋아하게 되었구요.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종목은 골프, 그리고 수영, 볼링 등등입니다. 요즘은 거리두기로 인해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골프 라운딩이 더 기다리게 되고 좋아하게도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골프 스코어 카드 작성은 캐디가 수기로 작성해서 보여주었었는데, 어느 순간 디지털화로 전부 바뀌었더라구요. 그렇다고 라운딩하는 것을 기계가 알고 알아서 기록해 주는 것은 아니구요. 캐디가 탭을 이용해서 체크를 하면 디지털 전산으로 바로 입력이 되는 편리해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스마트스코어라는 어플이 있어서 그 곳에서 자신의 골프 스코어 카드를 받을 수 있으니 종이로 뽑아서 들고 다닐 필요또한 없어졌습니다. 기념으로 보관을 위해서는 종이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골프 스코어 카드 작성하는 부분에서 스코어는 어떻게 계산하는 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골퍼라면 다 알고 있겠지만,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라면 스코어 계산하는 것이 조금 헷갈릴 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또한 처음에는 어떻게 계산하는 지 몰라서 알아서 체크하는데로 바라만 봤던 적이 있습니다. 물어보기도 어색하고 초보 티 내는 것 같아 쑥스러워서 못 물어봤던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헷갈렸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