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년 이상 유지했던 연금저축보험을 증권사가 운영하는 연금저축펀드로 갈아타고 반년 정도가 흘렀다. 앞으로도 쭉 적립할 상품이라 장단점을 비교한 후 해지하지 않고 옮겼는데 결국에는 잘한 선택이었고 노후에는 국민연금과 함께 생활비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연금저축보험에서 펀드로 갈아타고 수익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개인연금저축보험 20년 누적 수익률 14.51% 20년간 빠짐없이 매달 적립했는데 연평균 수익률은 0.64%, 누적 14.51%밖에 되지 않았다. 금리 낮은 입출금 통장 수준의 수익률이라니 연말정산 세액공제받으려고 가입하고 유지했는데 재테크 공부 좀 일찍 할걸, 일찍 옮겼으면 좋았을 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수수료도 매달 가져가서 납입, 적립보험료가 다르다. 누적 수수료만 304만원, 몇 달 치 연금이야? 개인연금저축펀드로 갈아탔더니 갈아타고 몇 달 지나지 않았는데 누적 수익률은 14.51%에서 17.03%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해외 골고루 KODEX200을 30%, S&P500을 70% 분산했으나 국내 시장이 좋지 않아 마이너스를 보여주고 다행히 해외에서 손실을 만회하고 있다. 3년만 더, 5년만 더 일찍 가입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앞으로도 10년 가까이 납입할 상품이라 1년, 2년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받으며 지금처럼 쭉 적립해야겠다. 아끼고 모아서 하루라도 먼저 노후 준비하길 ...
460세 은퇴 후 5년이나 더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3층 연금 준비로 든든한 노후 자금을 모아 조기 은퇴에 성공한 연금 부자들이 늘고 있다. 어떤 포트폴리오로 적립했길래 10억원 모아 조기 은퇴에 성공할 수 있었고 월 300만원, 400만원의 연금 소득을 올리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위험자산에 투자하다 은퇴에 쓸 자산인데 불확실한 주식에 맡겨도 될까 싶었지만 연금 부자들은 일찍부터 위험자산이라는 미국 주식, 상장지수 펀드를 매달 적립식으로 모았다. 특히 남들보다 먼저 월 80만원 정도를 월급에서 뚝 떼어 선연금 넣고 썼다는 점이 다른데 연금저축펀드와 IRP, 퇴직연금을 활용해 연말정산 세액공제에 노후 준비,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불어나는 복리효과까지 누렸으니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개인연금저축펀드, IRP 세제 혜택은 "세금 깎아줘 봤자 얼마나 되겠어"라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우습게 알지만 연간 최대 148만원을 환급해 주기 때문에 20년, 30년 긴 시간 적립할수록 환급액은 불어난다. 이렇게까지 나라에서 혜택을 주는 이유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노인 빈곤율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에서 노인들을 모두 지원해 줄 수 없어 스스로 미리 준비하라는 뜻이고 국민연금은 65세부터 받을 수 있지만 개인연금은 55세부터 수령 가능해 일찍 은퇴하더라도 생활비 걱정을 덜라는 얘기다. 연금 부자들이 투자한 상품은 ...
7지난달부터 노후생활비 월 500만원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표를 새로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20년 이상 모아왔던 개인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옮기고 국민연금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65세 이후 부부가 받을 수 있는 노령연금은 얼마인지, 퇴직연금 IRP 계좌도 개설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계획들이 하나씩 진행되고 있다. 10년 납입한 연금저축보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해 30대 초반부터 10년간 납입했던 연금저축보험은 이미 납입이 완료되어 은퇴 후 10년간 매달 53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미리 알고 공부했더라면 수수료가 높은 보험 대신 연금저축펀드에 넣어 준비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일찍 시작했더니 매해 세액공제에 일부 생활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재무진단, 예상연금액 조회에서 65세 이후 매달 수령하게 되는 내 노령연금과 남편의 노령연금을 조회한다. 직장과 아르바이트로 근로했던 기간 외에 추후납부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이후로 쭉 최저금액 9만원씩 납부해 주부인 나도 월 1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개인연금저축은 연금저축펀드로 20년 이상 납입했던 또 하나의 연금저축보험은 지난달부터 연금저축펀드로 옮겨 국내 배당 ETF와 S&P 500에 2:8 비율로 매달 적립하고 있다. ETF에서도 엔비디아가 열 일 해주길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를 추...
42024년에는 은퇴 후 노후생활비 500만원 이상을 목표로 노후준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연금 수령전 소득이 없는 공백기를 채우고 안전자산으로만 구성된 개인연금을 연금저축펀드 갈아타는 등 구체적인 종목 구성과 월 적립할 예산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미리 준비해 볼까 한다. 생애주기표 작성 월간, 연간 필요한 생활비 외 아이와 친정, 시부모님의 팔순까지 목돈이 들어갈 이벤트를 미리 작성하고 얼마의 예산이 필요할지 계획한다. 내년이면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 긴 육아가 끝나기 때문에 남편과 둘이서 매해 여행을 계획하며 어디로 떠날지, 얼마의 예산이 필요한지 여행 경비도 준비해야 한다. 첫 번째로 제주도 보름 살기, 또는 한 달 살기 하면서 제주 바다 풍경 보면서 블로그 하는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데 상상이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다. 노후 생활비 어떻게 준비할까 정년이 14년 남아있는 직장인 남편과 추후납부 후 월 9만원을 납부하고 있는 주부의 국민연금 10년간 납입했던 개인연금저축보험, 65세 이후 수령 퇴직연금 IRP 20년 납입했던 개인연금보험은 연금저축펀드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 있어 절약과 저축, 종잣돈 만들기는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또 한 사람은 집에서 부수입을 만들고 한 사람은 은퇴 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리 자격증을 준비하며 현재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퇴근 후, 주말에도 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