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볼만한곳
433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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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부평역사박물관

23.2.9.목 한파가 누그러진 2월의 퇴근길.. 그냥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 굴포천을 따라 걷다가 오랫만에 들른 #부평역사박물관 이었다 부평역사박물관 바로 앞에는 전통초가집도 재현되어 있어 소박하지만 전통민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설립된 부평역사박물관 지상1층은 기증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있고 2층에는 부평역사실과 농경문화실, 어린이 상설체험교실, 회랑,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눈길이 가던 나무로 만든 재래식 총 2층 로비 음료와 빵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 배움자리 농경문화실에서는 부평지역에서 사용하던 농기구나 전통놀이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부평두레놀이 조선시대 여성의 전통혼례복인 활옷 아이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는 날에는 무사히 자라준것을 대견하게 여겨 미역국과 흰 밥으로 삼신상을 차려 삼신할머니에게 고하였다고 한다 2층 부평전시실 뒤편으로 돌아가면 평화정원 라키비움이라는 쉼터가 새로 조성된 듯 했는데, 카페 못지않은 아늑함과 편안함이 있던 공간이었다 담소 공간을 지나면 창가에 세팅된 책상에 앉아 책 읽기 좋은 공간이 나타난다 통창을 통해 보이는 창밖의 풍경과 하얀 벽면 위 초록이들이 힐링이 되던 곳이라 한참을 이곳에 머물렀다 창가를 따라 3면으로 된 휴식공간이었는데, 가운데 조명이 있는 긴 책상이 맘에 들어 이곳에 머물렀다 집에서는 한동안 진도가 나가지 않던 책을 읽으...

2023.02.21
24
인천 당일치기 송도 가볼만한곳, 솔찬공원

미세먼지 가득한 일욜 오전이지만 산책이라도 할 겸 솔찬공원으로 향했다 푸르른 동해와는 달리 잿빛 서해지만, 아침 윤슬이 반짝이던 인천 앞바다였다 솔찬공원 내 카페 케이스24에서 커피 먼저 마시고 나서야 인천 앞바다를 마주했다 솔찬공원 난간에 앉아 쉬던 수많은 갈매기떼.. 새우깡을 안가져왔더니 가만히 앉아있다가 그냥 날아가버리던 갈매기들이었다 인천노을명소지만 오전부터 산책나온 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고, 해안선을 따라 꽤 길게 이어진 공원이라 언제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솔찬공원이었다 케이슨24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케이슨24 솔찬공원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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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코코로 벤또 맛집

23.1.21.토 영종도에 아직 가고싶은 곳이 많았지만, 점심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먹기로~ 돌아가는 길은 인천대교를 지나 송도로 향했다 동절기에는 우산 대신 전구가 매달리는 #트리플스트리트 낮풍경은 그저 그런.. 추우니까 지하 3층으로 내려가 지하통로를 통해 현대아울렛으로 향했다 마침 언더아머 세일중이라 그는 또 운동화 구입 스포츠관 옆 리바트 전시장은 너무 예뻐서 또 견물생심이 생겼지만 꾹 참고.. 쇼핑을 마치고 점심 먹을 식당 물색에 나섰다 자주 가던 선식당이 없어지는 바람에 새로운 식당을 찾아갔는데, 이곳 역시 단골이 될 듯 #코코로 #코코로벤또 테이블 위 키오스크에서 결재까지 마치니 더욱 편리하다 우삼겹벤또 12.0 카라이짬뽕우동 8.5 집으로 오는 길 계남로의 연한 노을빛이 예뻐서 저장~ 트리플스트리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1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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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드라이브, 왕산해수욕장 겨울바다

23.1.21.토 영종도 카페나들이 온 김에 들른 #왕산해수욕장 예전에 이곳의 밤풍경만 구경한지라 낮풍경도 감상하러 잠시 정차했다 영종도 서쪽해안을 따라 마시안해변, 선녀바위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이 있고, 그 끝에 위치한 왕산해수욕장 정차한 골목을 따라 바닷가로 걸어가니, 마침 왕산이라는 영문조형물이 세워진 곳이었다 예전엔 못 보던 조형물 같은데 주홍빛 조형물이 쓸쓸한 겨울바다를 밝게 빛내주었다 좀전에 다녀온 왕산마리나항 노을 질 무렵이 아니다보니 바다 건너 왕산마리나항 외엔 딱히 볼거린 없던 겨울날의 왕산해수욕장이었다 해변 끝 #왕산가족오토캠핑장 저곳에서의 하룻밤도 괜찮을 듯~ 자꾸 춥다고 보채는 그 덕분에 백사장도 걷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다 그는 트리플스트리트에 가고 싶다하니, 영종도나들이는 마무리하고 인천대교를 건너 송도로 향했다 짧았던 영종도나들이라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드라이브 가는 걸로~ 왕산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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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볼만한곳,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공항 옆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는 여러 부속건물들이 있는데,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인증샷을 찍으러 오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인별에서 독특한 금빛건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마치 건물의 한 자락을 들어올린 듯한 벽과 그 사이로 통로를 만들어 드나들수 있게 한 독특한 건물이다 공항철도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내려도 되고, 우린 파라다이스시티 주차장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오니, 워터파크인 씨메르 건물이 보이고 하얀 벽의 크로마 뒷편으로 이어졌다 얼핏 눈동자와도 같은 통로를 가로질러 건물 앞편으로~ 건물 앞면은 오전햇살을 받아 금빛 찬란했고 계단 마저도 온통 금빛 물결~ 워낙 건물이 크고 웅장해서 한 프레임에 담기조차 힘들었던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다시 통로를 거슬러 건물 옆으로 돌아가니 흰색과 금빛이 반반 나뉜 옆면이 나타났다 햇살에 더욱 반짝반짝 크로마와 나란히 마주하고 있는 건물은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라고 하는데 운영중인지는 모르겠음 아트스페이스가 있는 파라다이스시티플라자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잠시 야외정원에 들렀다 이곳에도 역시 몇몇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전시관에 온 느낌 건물 옥상 위 망원경을 보고있는 동상도 인상적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꼭 숙박이 아니어도 잠시 들러 건축물과 작품을 감상해도 좋은 곳이었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74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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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대교휴게소

2020.12.8.일 정서진에서 붉은 일몰을 만나고 바로옆 영종대교휴게소로 발길을 돌렸지만 이곳의 노을빛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냥 정서진에서 마지막 여명까지 담았어야했는데 두마리 토끼를 잡는 건 무리였나보다 야경도 아니고 석양도 아닌 어쩡쩡한 사진만 남기고 온 영종대교휴게소에서 홀로 바닷바람만 맞으며.. #언택트나들이 어쨌든 일단 입구의 포춘베어를 먼저 만나고 야외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갯벌을 먼저 만났다 다행히 썰물이라 신비로운 갯벌의 무늬를 담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던 날 미세먼지 낀 날이라 붉은 노을 대신 뿌연 영종대교 코로나 2단계였던 날인지라 휴게소 내부는 거의 운영중단상태였다 노을이 없어선지 해가 져도 별 감흥없던 영종대교를 뒤로하고 3층전망대에 올랐다 정서진에도 불빛들이 반짝이기 시작하고.. 3층에서도 1층과 크게 다를 것 없던 풍경.. 마치 흑백 같은 회색빛 갯벌을 담고 또 담고.. 마치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던 갯벌풍경.. 이 모습이 보고 싶어서 여길 왔나보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왔을땐 어둠이 좀더 짙게 내려앉았고 떠나기전 한번 더 바라본 영종대교의 모습이었다 공항가는길이 아니어도 바람쐬러 오기좋은 #영종대교휴게소 다음엔 이곳에서의 일몰을 또 보러와야지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산1-1 영종대교휴게소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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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몰명소, 정서진

2020.12.6.일 주말내내 집콕하다가 일욜 오후에서야 언택트로 갈 만한곳을 생각하다가 홀로 정서진으로 향했다 갈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4시 넘어 출발했더니 가는 내내 해 떨어질까 조마조마했던 드라이브.. 도착하지마자 마구 달려가 간신히 일몰을 맛보았다 가끔 오던 곳이지만 정서진에서의 일몰은 또 처음이라 일몰 포인트도 모르고 그저 보이는대로 찍고나니 집에 와서야 자릴 잘못 잡은 걸 깨달았다 그저 남들과 다른 시선인걸로 만족해야 했던 사진들 정서진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만난 붉은 노을.. 딱 한컷 밖에 못 담고 그저 눈에 가득 담아야했다 도착해서 가장 먼저 만난 풍경.. 철 지난 억새 너머로 떨어지고 있던 붉은 태양.. 일몰은 언제나 경이로웠다 저렴이 줌렌즈로 당겨찍은 둥근 태양 태양만 보느라 미처 보지못한 나무 아래 서있던 사람들.. 대부분은 진사님이셨고..저곳이 일몰포인트 인 걸 이제야 깨달았다 하지만 아라빛섬을 둘러싼 호수 너머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꽤 멋있었으니 스스로 위로해보고.. #정서진노을종 을 담으러 살짝 자리를 이동해보았다 계절의 흐름메 따라 좀더 남서쪽에서 지고 있던 태양, 노을종의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서 담을 수 밖에 없는 아쉬움 #정서진노을종 사이로 떨어지던 태양과 그 안에 모델이 되어준 사람들.. 이 순간을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태양 하나쯤 품었으리라.. 처음 담아본 정서진의 일몰.. 얼떨결...

2020.12.29
70
인천 늘솔길공원의 가을.1

2020.11.14.토 가을햇살 따스했던 주말, 어디로 가을풍경을 만나러갈까 고민하다가 급 생각난 #늘솔길공원 마침 커피 한잔하자는 이웃동생의 부름에 함께 나선 가을나들이였다 아침부터 미세먼지 뿌옇지만 급 따뜻해진 11월 중순, 가디건만으로도 더운 날씨였다 늘솔길공원 주차장에 내리니 주변은 온통 가을색을 입은 메타세콰어나무였다 아침에 카페인을 섭취해야한다는 그녀를 위해 길건너 카페를 잦아가는 길, 먼저 장미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났다 마침 가을빛으로 물들어 너무 예뻤던 메타길 오늘 나오길 정말 잘했어~~ 논현지구의 아파트들.. 여기도 살기좋은 동네군~ 늘솔길공원 주변 주택가는 여전히 예뻤고, 틈틈히 찍어둔 예쁜 주택들..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고 생기를 찾은 그녀와 이제 다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와 댕댕이.. 다시 길 건너 본격적인 늘솔길공원 산책~ 오늘 보고 싶었던 건 공원 호수의 반영이었는데, 마침 잔잔하고 예쁜 반영을 보여주었던 이날의 호수였다 지난번 방문때 앉았던 자리도 다시 만나고, 난간그림자 길게 이어진 나무다리의 풍경도 여전히 멋졌다 다리가 끝나는 곳엔 무장애데크길과 양떼목장이 시작되었고 양떼가 보이지 않으니 일단 무장애나눔길부터 길 중간중간 쉼터와 메리골드 한가득~ 단풍길은 아니지만 낙엽 바스락거리며 가을길을 걷고 되돌아나와 편백숲으로 향했다 아이와 부모들이 코로나 걱정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던 이곳.. 우린...

2020.12.15
61
11월 인천, 부평공원의 가을

2020.11.11.수 올봄부터 벚꽃피는 계절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늦가을이 되어서야 찾아간 부평공원이었다 집에서 불과 20여분 거리인데, 부천과 인천이라는 차이 때문인지 쉽게 찾게되진 않더라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평공원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듯 오전부터 많은 이들이 걷기운동중이었다 넓지 않은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바라본 첫 풍경은 노란 은행나무~ 이어지는 공원둘레길을 따라 산책로가 계속 되었고 걸음걸음마다 펼쳐진 가을길~ 중앙의 벚나무광장은 이미 잎이 거의 떨어졌지만 봄날을 기대하게 되던 낙엽 풍경이었다 눈앞에 나타난 붉은 단풍나무에 걸음을 멈추고 또 한참 셔터만 눌러댔다 정자 옆 햇살에 빛나던 억새도 좋아~ 산책로를 걷다보면 작은 은행나무숲도, 측백나무길도, 메타세콰이어길도 만날 수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부평공원이었다 지하철1호선 옆 은행나무숲 구름 한점 없던 파란 가을하늘은 덤~ 또다시 단풍나무구간.. 좋다~ 마침 걷기좋은 따스했던 날이라 더욱 좋았던 이날의 걸음.. 오전 잠깐 시간내서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 부평공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99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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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캠프마켓.1

2020.11.11.수 부평공원 바로 길건너에 위치한 #캠프마켓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의 무기공장이었다가 해방 뒤 미군기지로 사용된 이곳이 81년만에 일반에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한지 좀 되었는데..미루고 있다가 캠프마켓 내 은행나무 사진에 반해 달려가보았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캠프마켓 안으로 들어서면 예쁘게 꾸민 초소가 먼저 보였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보이기 시작하는 거대한 은행나무 수년의 세월을 지키고 서있었을한 자태로 부대건물 앞에 우뚝 서있었다 단층건물이지만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던 풍경.. 이 풍경에 반해 한참을 또 이 앞을 서성였다 은행잎만 보이면 날려보는 습성~ 이날 함께 동행해 준 맘스비누님~ 인근에 사시는 분이라 급 벙개에 흔쾌히 뛰어나와주셨다는 역시 핸폰색감이 훨씬 좋구나~~ 은행나무의 노란 빛과 건물의 빈티지함이 조화를 이룬 캠프마켓.. 내년엔 더 핫한 곳이 되지 않을까.. 조심히 예측 하늘을 가득 덮은 노란 은행잎 아래 물탱크를 지나치면 멀리 또다른 은행나무가 보였다 그 나무 역시 어마어마한 크기여서 또다시 감탄~ 동글동글 붉은 나무와 노오란 은행나무가 정답게 보이던 풍경.. 거대한 은행나무 아래에서 또 한참을 머물렀다 건물마다 군번마냥 써있는 영문과 숫자 노란 그늘 아래에서 조리개도 조여보고.. 풀이 제멋대로 자라난 빈 들판은 빈티지 그 자체였다 캠프마켓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449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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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카페, 일광전구라이트하우스

2020.10.18.일 예전 모방송에서 보고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일광전구라이트하우스 동인천역 배다리헌책방거리 맞은편 골목에 있었는데 지난 여름엔 왜 몰랐던거지.. 산부인과병원을 빈티지스럽게 개조한 외관과 창문마다 전구장식이 포인트~!! #동인천카페 화~일 11:30~21:30 (월욜 휴무) 동인천역 1번 출구 610m 문이 활짝 열린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정중앙의 전구 장식품들이 눈에 띈다 일단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실내 탐방에 나섰다 배불러서 디저트는 볼 생각도 못함 본관 뒷편으로 나가면 별관 안마당 한가운데, 커디란 감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별관은 사택을 개조한 공간인데 손님 대부분은 별관쪽에 앉아있었다 붉은 벽돌담과 감나무가 멋진 조화를 이루던 공간 이런 벽지에 둥근 창도 느낌있다 폐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벽들.. 별관에는 찾던 포토존이 안보여서 다시 본관 2층으로 올라가니 사진으로 보던 그 전구포토존이 눈앞에 나타났다 이곳의 일광전구라이트하우스의 대표스팟~ 한가한 틈을 타서 인증샷도 여러장 남겨보았는데 느낌이 안 난다..ㅠㅠ 역시 모델이 중요해~ 석류에이드 7.0 패션후르츠에이드 7.0 카페 이름답게 곳곳에 전구조명이 포인트~ 또다른 작은 방은 창가 포토존 전구포토존은 방으로 되어있어 한명씩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의자까지 마련 밖으로 나가면 다시 별관으로 건너갈 수 있다는 붉은 벽...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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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 가볼만한곳, 송월동 동화마을

2020.10.18.일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이제 송월동동화마을로 향했다 차이나타운에 자주 오지만 일부러 오지 않았던 동화마을이었다 그냥 벽화가 취향이 아니라서.. 표지판을 잘 읽고 갔어야했는데.. 나중에보니 빼먹은 곳들이 많다..ㅠㅠ 아기자기 동화 속 세상같던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피노키오 조형물 그 옆에서 함께 한컷~ 벽화보단 저 좁은 골목이 더 궁금하더라는 송월동은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있다하여 송월동이라 불렀다고.. 인천항 개항 후 외국인들이 살던 부촌이었다가 젊은이들이 떠난 후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벽면 가득 바람개비집 자이언트 트리 이길 주변으로 동화마을 골목들이 그물처럼 이어져있었는데, 우린 그냥 직진해서 빠져나가 버렸다는.. 백설공주 그림보단 엔젤트럼펫(천사의나팔꽃) 이런 포토존은 앉아줘야지~ 아마 이쯤해서 무지개계단길이 있을텐데..한치앞도 모르고 그냥 직진했나보다 전래동화길 송월동동화마을이 다른 벽화마을과 다른 점이라면 바로 이 입체감~ 초가집 마루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 이제 바닥엔 자유공원 가는 길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우린 자유공원을 지나 동인천역까지 걸었다고 한다 초록나무와 잘 어울리던 어린왕자 포토존 별 기대없이 왔던 #송월동동화마을 인데, 그림 뿐 아니라 골목골목 걷는 재미가 있던 곳이었다 #사진찍기좋은곳 으로 강추~ 송월동동화마을 ...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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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볼만한곳, 아트플랫폼

2020.10.18.일 차이나타운 한켠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원도심재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개항기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 국내외 입주예술가들의 스튜디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지만, 이곳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산했다 하지만 거리 풍경만으로도 사진찍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차이나타운을 빠져나와 인천아트플랫폼으로.. 한무리의 관광객을 제외하곤 한산했지만 강렬한 가을햇살 덕에 사진빨이 좋은 날은 아니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짬뽕맨 붉은 벽돌과 노란 대문 등 인상적인 건물들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좔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인지라 건물 앞 인증샷은 필수~!! 이국적인 풍경의 거리는 사기치기 좋은 포토존이 된다 #도깨비촬영지 #인사이드아웃촬영지 여러번 온 곳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사진찍기 좋아하는 그녀와 서로 인증샷도 찍어주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한국근대문학관도 예전에 가봤으니 가볍게 지나치고 길건너 새로운 식당의 불빛에 끌려 다가가보았다 카페인 줄 알았는데..갤러리를 겸한 이태리식당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찜해두었는데, 가격대가 넘 비싸서 결국 중식을 먹었다고 한다 (평일 런치는 저렴~) 오르막길을 따라 가다 우연히 만난 모나미카레, 이곳도 궁금했는데, 아직 오픈 전이었고 바로 옆 골목풍경이 예뻐서 잠시 딴짓~ #모나미카레 일본풍거리와 자유공원을 걷고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길, 인천아트플랫폼 하늘 위로 예쁜 가을 구름이 걸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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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천대공원의 가을.#1

2020.10.10.토 아직 단풍도 억새꽃도 피지않은 10월이지만, 사계절 걷기좋은 이곳이라 주말오전 가볍게 걸을 겸 다녀온 인천대공원이었다 혼자 걸음이라 유유자적 인천대공원 구석구석 맘껏 즐기고 온 이날의 걸음~ 이날은 수목원 반대편 메타세콰이어길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어차피 수목원은 폐쇄중이었다 모든 테이블과 벤치는 폐쇄중 이길로 온 이유는 바로 억새 보러.. 아직 억새꽃이 피지않아 아쉬운 풍경이었지만 가을햇살에 반짝이는 억새는 여전히 예뻤다 아직은 억새꽃이 피진 않았지만, 따스한 가을햇살과 바람 따라 이리저리 나부끼던 억새풀 이 좁은 길 위는 북적북적였으니 인증샷 한장 남기기 힘들었다 광장화장실을 지나 들꽃정원으로.. 아침햇살에 연둣빛으로 빛나는 나뭇잎도, 칸나의 붉은빛도 예쁘던 시간 숲속쉼터로 향하는 길도 온통 막혀 있어 멀리서 연둣빛 은행나무를 바라볼 수 밖에.. 오랫만에 관모산으로 향하는 무장애나눔길을 올랐다 하지만 정상까진 오르지 못하고 결국 U턴 관모산 정상은 이제 기억도 안 날 정도..ㅠㅠ 그래도 데크로드의 초록 단풍별과 연두빛 메타숲은 여전히 좋았다 공원 곳곳에 코로나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보였고 이제 백범광장으로 가는 길.. 이곳의 은행잎도 아직은 파릇파릇했던 10월의 #인천대공원 이었다 인천대공원야생초화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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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진찍기좋은곳, 연희자연마당

2020.9.30.수 추석연휴, 하루종일 홀로 집에 있을 신세이다 보니 오전에 잠시 휘리릭 다녀온 #연희자연마당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이라 경기장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면 바로 연희자연마당 입구가 나타난다 오늘 목적은 들판의 누렇게 익어가는 벼를 보고 싶어서 계단을 내려와 시계반대방향으로 공원을 한바퀴 돌기 시작했다 연희자연마당의 또다른 출입구.. 터널만 지나면 인천아시아드경기장과 연결됨 꽃댕강나무.. 이미 시들고 있었지만 예상 못한 꽃풍경이라 마냥 좋았다 인적이 거의 없던 오전, 걷기운동 중인 분들의 걸음을 따라간 곳에서 코스모스를 만났다 유독 예쁜 모습의 코스모스라 한동안 홀릭 걸어온 길.. 산책로를 따라 또 꽃댕강나무길~ 길은 숲으로 이어졌고, 이쯤해서 다시 자연마당 안쪽으로 향했다 9월말..공원에도 가을이 조금씩 내려앉았다 정화습지 너머로 누렇게 익어가는 논밭이 펼쳐지고 물가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던 9월이었다 밋밋한 하늘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여전히 습지의 반영은 멋졌는데, 갑자기 카메라 고장..ㅠㅠ (나중에 검색해보니 셔터막 고장인듯..) 까맣게 셔터막이 자꾸 시야를 가린다 눈앞의 풍경은 너무 예쁜데 임시방편으로 고쳐가며 찍느라 시간은 몇배로 걸렀고, 나중엔 고쳐쓸 수도 없는 상태라 결국 핸폰으로.. 다단생태습지를 따라 걷다보니 수국꽃길도 나타났는데..카메라와 싸우느라 진땀 수국이 많진 않았지만 이 계절...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