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광사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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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보광사의 봄. 2

4.27.토 대웅보전에서도 한눈에 보이던 석불전.. 높이가 12.5m에 이르는 매우 웅장한 석불이었다 석불전으로 올라가는 길도 알록달록 연등길.. 경치가 아름다우니 오르는 길이 힘들지 않았다 촛점이 또 안맞았네..그냥 자체 모자이크한걸로~ 이런 풍경..넘 좋다.. 대웅전 호국대불.. 그 앞에서 간절한 기도를 올리던 분들.. 돌아가신 분들을 모신 영각전 앞 영각전에서 내려다 본 경내 풍경.. 소박하지만 예쁜 아이.. 배고프다..절밥 먹고 싶다~ 이제 보광사를 내려 가는 길.. 길에서 만나는 소소한 풍경..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절, 파주 보광사 이제서야 알게 된 절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만나서 더욱 좋았던.. 늦가을에 다시 오고픈 파주 보광사였다 보광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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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보광사의 봄.1

왜 이제야 알았을까.. 이 아름다운 절을.. 마장저수지를 나와 일영허브랜드로 가던 길.. 우연히 입구가 멋진 절을 발견하곤 들어가보자고 졸랐더랬다 이 절의 이름은 보광사.. 이름은 들어본 듯 한데.. 왜 여태 와볼 생각을 못했을까 점심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났고, 보광사 입구엔 맛집이 즐비했는데.. 그는 절 입구 식당에서 먹고싶지 않단다..힝 일주문에서 절 입구까지는 300여미터.. 계곡을 따라 연두빛 싱그러운 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더랬다 고령산 자락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보광사..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라고 한다 축대 위에 높이 자라잡은 대웅보전 입구 그 웅장함에 먼저 반하고.. 부처님 오신날 즈음엔 역시 절에 와야한다 이때가 일년 중 사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듯.. 숙빈 최씨가 잠들어 있는 원찰이며, 왕실의 시주가 구한말까지 이어졌다는 보광사 보광사 대웅보전 편액은 영조의 친필로 알려져있다 만세루에 걸려있던 목어.. 알록달록 연등 아래 빛바랜 모습이 인상적이던 극락왕생을 비는 하얀 연등 이미 벚꽃잎 다 져버린 보광사.. 절정일 땐 또 얼마나 예뻤을지.. 대웅보전 뒤편, 사방 한칸짜리 아담한 어실각에 숙빈 최씨의 영정과 신위가 모셔져있고, 바로 옆 영조가 심었다는 향나무가 우뚝 지키고 있었다. 영조의 극진했던 효심이 아 나무의 곧은 기둥에서도 느껴진다 여느 전각과는 달리 널판으로 벽을 만들고 민화풍의 벽...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