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드림파크
79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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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드림파크야생화단지 핑크뮬리

#인천가볼만한곳 #드림파크야생화단지 #가을나들이 #주말나들이추천 #인천드림파크 2021.10.3.일 10월 드림파크야생화단지에 온 가장 큰 묵적은 바로 핑크뮬리였다 매년 보아오는 곳이지만,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즐길수있는 핑크뮬리니까 오지 않을 수가.. 마치 대문같은 나무 터널을 지나면 둥근 핑크뮬리밭이 나타나고 한가운데 철탑이 우뚝 솟아있다 핑크뮬리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스팟을 찾아 한바퀴~ 아직은 방문객이 적은 시간이라 한산한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해를 바라보며 눈을 찌푸려야했지만, 핑크뮬리는 역광이 제일 예쁜 법~ 언제부턴가 가을을 대표하는 풀이 된 핑크뮬리는 분홍빛 구름속을 걷는 느낌이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너머의 공간은 온통 가을가을했고 발길 닿는대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얼마 못가 만난 '링링각' 숙근해바라기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예뻐서 이 자리에서 한참 바라보기만 했다 (어차피 이곳도 폐쇄중) 이쯤해서 발길을 돌려 메타세콰이어길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 길위에서 만난 소소한 꽃풍경.. 그리고 빨간 피아노가 있는 풍경도.. 이 작품의 이름은 '혜움터' by 정영숙 예전보다 많이 낡았지만., 초록 잔디 위 빨간 피아노는 언제봐도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피아노 치는 척~~ 드림파크야생화단지의 가장 안쪽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했고, 예전만큼 멋진 그림은 아니었지만 길가 고랑의 풍경에 더 반했던 날이었다 시선을 살짝 돌리...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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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1

#인천가볼만한곳 #드림파크야생화단지 #가을나들이 #드림파크 #주말나들이추천 매일 10:00~17:00 월요일 휴장 2021.10.3.일 코로나 4단계로 전면폐쇄중이었던 드림파크야생화단지가 드뎌 문을 열었다 개방하기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라 냉큼 달려가보았다 하지만 아침부터 날은 덥고 햇빛은 강하고.. 날씨는 맘에 안들었지만 예쁜 꽃풍경에 또 맘이 사르르~ 주출입구는 공사로 막혀있어서 한참을 우회해서 들어가야했다. 이미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꽤 많이 돌아가야해서 당황했다. 함께 산책로를 걷던 다른 분들도 툴툴.. 하지만 덕분에 습지의 반영도 감상하고.. 풍경이 멋지니 용서하는걸로~ 우회로가 끝나면 가우라꽃길로 이어졌고 꽃길은 길게 이어졌지만, 우린 가까운 산책로로 꺾어들어갔다 걷다보니 자작나무길이라 하얀 나무그늘을 따라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진정한 힐링을 즐기시던 분들.. 앞서 가던 예쁜 커플~ 앞서 걷던 분들이 직진하는 동안, 우린 잠시 나무 틈 사이로 들어가 인증샷~ 자주 오던 공간이지만 그냥 지나치긴 아쉬우니 매년 비슷한 사진을 남기고.. 얼마가지 못하고 보랏빛 아스타국화에 반해 주저앉았다 이미 많이 시들었지만 그래도 좋아~~ 조금더 걸어가니 훨씬 더 많은 아스타군락이 나타났다 이러니 드림파크에 오지 않을수가 없다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마냥 빨갛게 빛나던 열매~ 요번엔 노오란 숙근해바라기를 만났다 길건너...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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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핑크뮬리 & 들꽃마루 코스모스

2021.10.4.월 아는동생과의 올림픽공원 나들이~ 그녀의 목적은 핑크뮬리였고, 나도 작년에 핑크뮬리만 못 보고 온지라 다시 도전~ 올림픽공원은 너무 넓었고, 길은 여러갈래로 나뉘었으니, 네이버지도를 보고 간신히 찾아간 핑크뮬리밭이었다. 휴일 오전부터 많은 이들이 찾아왔지만, 한쪽 구석 한가한 공간을 찾아 우리만의 시간을 보냈더랬다 핑크뮬리 앞쪽엔 가우라곷과 댑싸리도 조금씩.. 이미 시들어가는 가우라꽃이라도 핑크빛과 대조되어 조연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나중에서야 발견한 무지개의자~ 7개면 더 좋겠지만, 5개로도 충분히 화사하던..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기 좋은 이곳이 텅 비어있으니, 얼른 앉아 인증샷도 남겨보고.. 올림픽공원의 빽빽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핑크뮬리밭이라 산 한가운데 핑크빛 바다가 있는 느낌이랄까... 쉬이 떠나질 못하고 비슷비슷한 사진을 계속 찍어댔더랬다 한참만에야 발길을 옮겨 황화코스모스가 있는 들꽃마루로 향했다 그곳은 여러번 와본 곳이라 익숙한 길을 따라 걷기 시작. 가는 길에 만나는 조각상들도 다시 만나니 반가운 친구라도 만난 느낌이었다 한성벽제박물관 들꽃마루에 도착하니 예상치 못한 하얀 구절초가 반겼고, 먼저 아직 덜핀 일반코스모스를 먼저 만났다 코스모스를 호위하듯 색색의 바람개비가 가장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고.. 언덕 위 정자를 넘어가면 노랑코스모스밭이 펼쳐졌다. 들꽃마루 정상에서 내려다본...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