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B급투자자 보노 입니다. 오늘은 중국 관련주이자 최근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오리온 주가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리가켐바이오 신고가, 밸류업 지수 편입 2. 중국 관련주 3. 매출 및 재무 4. 오리온 주가 전망 5. 2분 요약 리가켐바이오 신고가, 밸류업 지수 편입 삼양식품을 필두로 식품주 랠리가 한창이던 상반기, 지독하게 소외된 종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오리온이다. 삼양식품의 하드캐리는 이해한다. 그러나, 강한 모멘텀 없이 섹터와 함께 움직인 종목도 많았다. 빙그레, 농심 등 주요 식품 종목이 그랬다. 그럼에도 유독 오리온만 요지부동이었다. 물론 이유는 있다. 식품 회사 주제에 감히(?) 바이오 기업(리가켐바이오)을 인수한데다, 하필 중국/러시아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오리온 주가 전망: 빠질 만큼 빠졌다 (+레고켐바이오) 오리온이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리온 주가가 급락했다. 이틀에 걸쳐 20% 넘게 빠졌다. 시총...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리가켐바이오(구 레고켐바이오) 현금 상황은 전혀 나쁠 게 없다. 오리온에 대한 부정적 인식 중 하나는, 적자 나는 바이오 기업 인수로 현금 흐름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리가켐바이오 현금 자산은 1,770억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약 200억 정도의 영업손실 예상) 오리온이 현금을 들이부...
오리온이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리온 주가가 급락했다. 이틀에 걸쳐 20% 넘게 빠졌다. 시총으로 치면 1조 가까운 액수다. 그런데 인수에 5,000억 썼는데, 시총은 1조가 빠진다?? 뭔가 이상하다. 목차 1. 빠질 만큼 빠졌다?(+회계처리 기준) 2.오리온 매출 현황, 밑빠진 독에 돈 뿌리기? 3. 수급 체크 4. 주가 전망 5. 보노의 한 줄 요약 빠질 만큼 빠졌다? (+회계처리 기준) 인수 자금 대비 주가의 과도한 폭락은, 인수 자금 5,400억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전망 때문이다. 쉽게 말해 밀빠진 독에 돈을 붙는다는 것이다. 정말일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하나씩 알아보자. 일단 지분 취득 공시를 보자. 오리온이 아닌 오리온의 종속회사 'PAN ORION Corp. Limited'가 지분을 취득했다.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중 25.73%를 확보해 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구주 인수 + 유상증자) 잠깐 지분 및 경영권 확보에 따른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기준 연결회계 지분법회계 금융자산회계 지분 및 경영권 지분 50% 이상 보유 실질적 경영권 확보 지분 20~50% 보유 영향력 있지만 통제하지는 않음 20% 미만 보유 경영과 무관 회계 처리 모회사와 자회사 재무제표 합산 모든 자산, 부채가 모회사 재무제표에 반영 이익/손실을 지분에 비례하여 반영 개별 항목 합산 X 투자 회사 재무제표에 금융자산 가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