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게살계란볶음밥 먹어볼게요. 지난번에 홍게 찌는 법 알려드렸죠. 넉넉한 양을 찐 경우에는 살을 발라서 냉동해 두었다가 이렇게 홍게볶음밥을 해먹어도 맛있어요. 게살볶음밥 레시피 홍게볶음밥 재료 (약 3인분) 게살 홍게 2 마리 정도 밥 2 공기 계란 3 개 파 1대 팽이버섯 1봉지 아보카도 오일 1T 굴 소스 1T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보장되는 볶음밥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그중에서도 게살 계란볶음밥은 좀 더 특별한 느낌이라서 만족감이 높지요. 다른 반찬 없이 샐러드만 곁들여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고요. 홍게를 넉넉하게 쪄서 실컷 먹고 난 뒤에 두 마리는 살을 발라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냉동하면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연달아 먹는 게 질리는 느낌이라면 텀을 좀 두고 먹어도 좋아요. 내장과 집게발도 함께 넣어두었고요 미리 꺼내어 자연해동했습니다. 약한 불로 파 기름을 내주어요. 다진 대파와 아보카도 오일 한 큰 술이에요. 팽이버섯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하고 게살과도 잘 어울려서 넉넉히 준비했어요. 씻은 뒤 먹기 좋게 잘라주어요. 향긋한 파 기름에 팽이버섯이랑 홍게 살을 넣어주어요. 중간불에서 가볍게 볶아내면 됩니다. 달걀은 미리 풀어두었다가 넣어주어요. 익기 시작하면 살짝 저어가며 섞어줍니다. 게살계란볶음밥 레시피뿐 아...
김해장어집 일백풍천민물장어 이웃님들 후기로 몇 번 봤던 부산의 장어집이 김해에도 생겼다. 봉황동 롯데마트 근처다. 마침 장어 쿨타임이 찬 느낌이라 찾아가 보았다. 건물 뒤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이 부근 식당이나 카페는 주차장이 잘 갖춰진 곳이 많아서 좋다. 차를 세우고 입구까지 갈 수 있도록 옆쪽으로 길이 나있다. 깔끔한 실내. 룸이 있어서 각종 모임 하기에도 괜찮은 김해장어집.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룸도 있다고 하니 회식 등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겠다. 예약을 했더니 창가 쪽에 세팅을 해두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어 뼈 튀김이 반갑다. 기본 반찬 실하게 차려주는 김해장어집이다. 샐러드, 쌈 채소 및 장어구이에 곁들이기 좋은 절임류로 구성되어 있다. 산삼 배양근과 감태가 특히 눈에 띈다. 먹다가 부족한 것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유아 식기 등도 같이 준비되어 있다. 아기 의자도 여러 개 있더라. Previous image Next image 김해풍천장어를 먹을 수 있는 일백풍천민물장어. 대물장어는 즉석에서 잡아준다고 적혀있다. 솥밥과 김해 민물장어 구이가 함께 나오는 점심특선도 괜찮아 보인다. 김해풍천장어는 주방에서 초벌 한 뒤에 내어온다. 사진으로 크기가 가늠이 될지 모르겠는데 사이즈가 크다. 1인분에 500g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좀 더 된다고 했다. 김해 민물장어 먹으러 가면 대부분 1인분에 한 마리...
2025년 2월 8일 토요일 달걀 프라이, 치커리&요거트, 귤 아이들이 일주일 학교에 가서 그런지 느긋하게 주말 아침 차려주는 건 수월하네. 아침이니까 이 정도면 진수성찬. 점심으로 제발 라면을 먹게 해달라는 녀석들. 라면이 있나? 했더니 찾아왔다. 글램핑장에서 받아서 들고 온 진라면 순한맛 이마트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신라면 그래. 먹고 치우자. 오늘은 라면 끓이기 체험을 해보았다. 직접 끓여 먹었다고 기뻐했지만 정작 위험한 건 애미가 다 해주었으니 이건 그냥 체험 수준임. 으네가 오복이를 미술학원 방학 특강에 보낸단다. 총 10회, 소묘 수업을 한다고? 그렇군. 내가 너무 옛날 생각만 하고 애들이랑 영유아용 미술 놀이를 했군. 그럼 우리도 초등 소묘다! ㅋㅋㅋ 저녁은 고기 두부 듬뿍 든 청국장, 달걀 프라이 디저트로 유과를 먹고 도둑잡기랑 원카드를 했다. 이놈도 울고, 저놈도 울고... ㅎ 2025년 2월 9일 일요일 오늘 아침도 달걀 프라이. 전날 저녁부터 아이들에게 주문 받은 메뉴다. 구운 토마토 보고 정색하는 보리찡 ㅋㅋㅋ 쭌빵이 점심 전에 퇴근했다. 카레 볶음밥이랑 홍게 어묵탕으로 점심 먹고 잠깐 도서관에 들렀다가 기장에 커피 마시러 갔다. 갓샷. 1인 1빵 이거 맞냐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덕분에 평화로운 커피 타임을 누릴 수 있었다. 나온 김에 용궁사 산책 보리 아기 띠에 매고 갔던 이후로 처음이다. 로미는 그 때도 동...
경남사천카페 사천 이에이에프 Eaf 언제부터인가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 마시는 일은, 여행지에서 포기하기 힘든 즐거움이 되었다. 하지만 일부러 멀리까지 찾아가지는 않는다. 이번에도 그랬다. 점심을 먹고 무지개 해안 도로에 가는 길, 그 중간 해안가에 있는 경남 사천 바다 카페에 들렀다. 바다와 마주한 도로변에 있는 아담한 독채 건물이다. 근처에 적당히 차를 세워놓고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휑하지 않고 안정된 느낌이다. 바다 쪽으로 통유리창이 큼지막하게 나있어 채광도 좋고 풍경도 좋다. 한적한 곳에 있는 경남 사천 바다 카페인데도 손님이 굉장히 많았다. 사진은 정말 가장 한산했던 순간에 찍은 것. 간단한 브런치 메뉴도 있는 사천 이에이에프. 아메리카노는 두 가지 타입과 디카페인까지 총 세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차는 리쉬티를 사용한다. 방금 밥을 먹고 오는 길이지만, 티 푸드로 포기할 수 없다. 당연한 듯이 하나씩 고르는 아이들. 보리는 어린이 음료를 보더니 그 앞에 망부석처럼 서있다. 물론 베이커리도 골랐다. 아이 메뉴가 따로 있는 카페, 좋다. 방처럼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 역시 커다란 통창이 나있다. 사천 eaf 2층은 루프탑이라기에 올라가 보았다. 아무래도 좀 더 시원하게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춥거나 덥지 않고 날씨 좋은 날에는 루프탑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괜찮겠다. 아...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순두부들깨탕 만들기 해볼게요.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어른 입맛에도 딱이고 안매운 순두부찌개라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아요. 순두부들깨탕 들깨순두부 레시피 재료 순두부 한 봉지 멸치 육수 500ml 들깨 가루 60g (밥숟가락에 고봉으로 두 번 정도) 쌀가루 (전분 류) 1T 팽이버섯 약간 부추 약간 다진 마늘 1t 구운 소금 1/2t 어간장 1t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봄이 올 것 같으면서도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나날이에요. 이럴 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뜨끈한 국물요리 먹어주면 정말 좋지요. 로미 보리가 이유식 시기가 끝나고 밥을 먹기 시작할 때부터 맛있게 잘 먹었던 순두부들깨탕입니다. 먼저 육수를 준비합니다. 다시 멸치로 우려도 좋고 다시 팩이나 코인 육수 등을 이용해도 괜찮아요. 요즘은 첨가물 없고 성분 좋은 코인 육수도 다양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다진 마늘도 한 티스푼 넣어서 함께 끓였어요. 약 500ml 분량이에요. 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순두부와 채소를 손질합니다. 다양한 버섯을 넣어도 잘 어울려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잘 먹는 팽이버섯만 넣었어요. 팽이버섯과 부추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었어요. 순두부는 봉지 가운데를 잘라서 냄비에 그냥 넣어도 괜찮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잘라봤어요. 육수에 버섯, 부추, 순두부를 넣었어요. 순두부가 부서지는 것이 신경 쓰이면 마지막에 넣어도 괜...
김해시 내외동맛집 삼대도매횟집 제철이 끝나기 전에 대방어를 한 번 더 먹고 싶어졌다. 김해에서 회 맛있는 집 하면 생각나는 몇 집 중 한 군데로 향했다.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김해 내외동맛집이다. 주차 지원은 되지 않지만 바로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성오 주차장이 괜찮다고 해서 그쪽에 차를 세웠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000원이다. 입구 옆에 있는 수족관이 깔끔하다. 늘 대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해시 내외동맛집 삼대도매횟집. 5시 오픈인데, 5시 반부터는 테이블링으로 온라인 줄서기가 가능하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꽉 찼다. 회전율이 좋으니 회도 신선하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사진으로 찍기에는 메뉴 종류가 너무 많다. 모둠회는 일반과 고급이 있고, 대방어, 도다리 등 제철 어종을 주문할 수도 있다. 반반도 가능하다. 현재 일반 모둠 회는 도다리와 밀치가 나온다고 한다. 고급은 도다리랑 농어, 돔이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봄이다. 횟집 중 기본 상차림 푸짐한 김해 내외동 맛집 추천하라면 여기도 빠질 수 없다. 쌈 채소, 조미김, 백김치. 각종 양념류도 골고루 갖췄다. 회간장과 초고추장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다. 초고추장과 콩가루를 뿌린 횟집 스타일 양배추 샐러드. 국수사리가 든 맛보기 물회도 좋다. 따뜻한 미역국과 단촛물 밥도 기본 반찬이다. 매콤한 김치전이랑 고소하게 잘 구운 열기 구이까지 ...
갯벌탐방로를 걷다가 갑자기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보리. 사천 아라마루 동물원이 근처에 있다는 걸 알고 있을 리는 없는데 무슨 일이람. 아무튼 가까이에 사천 동물원이 있으니 가보기로 했다. 경남 사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아라마루 동물원 사천 동물원 뿐 아니라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 여러 가지가 함께 있다. 몇 가지를 한꺼번에 묶어서 할인 판매하기도 하고, 그렇게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오후에 갑자기 오게 된 것이라서, 딱 사천 아라마루 동물원에만 다녀왔다. 아라마루 동물원 이용요금은 대인 7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6000원. BIG3, 4 등 통합권 안내도 되어있다. BIG2와 5는 케이블카와 묶여있는 상품이다.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되겠다. 입구 앞에 어떤 동물이 있는지 간단히 나와있다. 입장하니 아라빌리지 관람 동선이라는 지도가 보인다. 가장 처음 만난 친구는 발레 블랙즈와 알파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지만 얼굴이 까만색이다. 편안해 보인다. 이름과 성별, 특징 등이 소개되어 있는 것도 좋다.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는 느낌이 든달까. 멋진 뿔이 있는 무플론. 귀여운 기니피그. 익숙한 귀여운 동물도 볼 수 있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도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의 만족감이 높다. 경남 사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딱 좋다. 담당 사육사 소개와 함께, 사육사 노트가 꼼꼼하게...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레몬생강차 만들기 해볼게요. 겨울철에 챙겨 마시면 정말 좋지요. 요즘 한창 제주레몬 나올 시기라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레몬세척법 및 손질법과 보관방법부터 레몬생강차 효능이랑 비율까지 하나하나 모두 소개 드릴게요. 레몬생강차 만들기 제주레몬 재료 레몬 1kg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물 다진 생강 꿀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레몬생강차 효능은 다양하게 있어요.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생강의 항염작용의 콜라보로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생강은 혈액순환과 소화를 촉진해요.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꿀은 에너지 보충에 좋아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어요. 겨울철 따뜻하게 한 잔씩 챙겨마시기 좋은 레몬생강차 만들기 해볼까요. 사실 레몬은 언제나 살 수 있지만 제주레몬 나오는 시기에 쟁여두는 편이에요. 수입 레몬과 달리 표면에 왁스나 약품 처리를 하지 않으니 세척이 훨씬 수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통의 채소 과일처럼 씻어주면 되어요 제주 레몬 세척법 저는 이렇게 해요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요. 그다음 소금으로 문지르며 씻은 뒤에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꾸준히 챙겨 먹고 싶지만 레몬 세척법이 번거롭다 보니 좀 꺼려지는데요 제주레몬으로 하니 정말 쉬워요. 레몬은 손질해서 냉동 보관할 거예요. 우선 양쪽 맨 끝부분은 잘라줍니다. 버...
김해 장유 율하 맛집 오상원스테이크 요즘 자꾸 양식이 당긴다. 가족들과 함께 장유 스테이크 잘 하는 집으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김해 스테이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집이다. 전남친(현 남편)이랑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릴 때 다녀온 뒤로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깔끔한 분위기. 예약을 하고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평일 저녁인데 손님이 꽤 많아서 제일 한가한 틈에 몇 장 찍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상호가 이름과 메뉴를 조합한 오상원스테이크인만큼 메인 메뉴는 스테이크다. 지난번에 분명 다음에 오면 1인 1스테이크 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아이들이 이것저것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다양한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있고 리조또와 피자, 어린이 돈가스 등도 있다. 구성 좋은 세트 메뉴도 있어서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김해 장유 율하 맛집. 와인 등 주류와 음료 리스트도 따로 있다. 우리는 세트 B와 어린이 돈가스를 주문했다. 따뜻한 수프가 먼저 나온다. 맛있다며 잘 먹는 녀석들을 보니, 예전에 로미 몫을 먹기 편한 그릇에 따로 챙겨주셨던 게 떠올랐다. 산뜻한 샐러드도 풍성하게 담아냈다. 새콤달달한 드레싱이 입맛을 한껏 돋운다. 생양파가 들어있어서 아이들은 손을 대지 않았지만, 내 마음에는 쏙 드는 샐러드다. 바구니에 담긴 디너롤과 사과잼도 여전하다. 따뜻...
2025년 2월 1일 토요일 사촌 동생 오면 같이 놀아야 되니까 오전에 미리 영어 수학 해 놓겠다는 녀석들. 그렇다고 또 막 알아서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계획을 할 수 있다는 게 기특하다. 점심은 사골육수에 감자만두, 달걀 프라이 경기도에 사는 동생 가족이 오후에 도착했다. 큰형님도 꽃 모양 키링을 만들어 주시더니 올케도 만든 것 같은 키링을 주네. 교사들 사이에서 저런 게 유행인가. 허여사댁에서 몇 시간 같이 놀다가 저녁에는 이번에도 다랑부산면옥 간다기에 귀가. 우리는 밀면은 패스. 우리 집 냉장고에는 먹어 치워야 하는 차례 음식이 있다. 한동안 잘 먹은 레드향도 이걸로 마지막. 2025년 2월 2일 일요일 친구들도 칠순 잔치 같은 건 안 한다며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허여사. 그래놓고 나중에 괜히 서운해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게 있는지 잘 생각해 보고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가족사진이 찍고 싶으시단다. 여기저기 좀 알아보다가 이번에도 보림 사진관에서 찍었다. 다이어트 좀 하고 찍으려고 했는데... 결국 벌크업을 하고 찍었다. 사진 찍은 뒤 점심은 내외동 사량도 횟집 8년 전에도 같은 멤버로 간적 있는 집인데 왜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냐고. 결론은 그때보다 더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ㅋ 아빠 생신 축하도 같이 하기로 했다. 근사한 케이크 숍 몇 군데가 머릿속을 좌르륵 스쳐 지나갔지만, 바로 옆이...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앞다리살 무수분수육 만들어 볼게요. 저희 가족은 삼겹살을 좀 더 선호하지만 돼지 앞다리살 수육도 담백한 매력이 있어서 가끔 만들어 먹고 있어요. 앞다리살 수육 레시피 무수분수육 인덕션 재료 수육용 고기 600g 사과 작은 것 1 개 양파 반 개 물 반 컵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무수분수육 인덕션 요리는 저희 집 단골 메뉴예요.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육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식이지요. 재료 준비가 간단하고 만들기가 수월해서 더 좋은 앞다리살 무수분수육 시작해볼까요. 앞다리살 수육 레시피 우선 냄비 바닥에 양파와 사과를 깔아주어요. 얇게 썰어서 넣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이대로 바로 가열했는데 요즘은 물을 반 컵 넣고 있어요. 정확하게는 앞다리살 무수분수육이라기 보다는 저수분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위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톡톡 뿌려도 좋은데 저는 요즘은 뿌리지 않고 있어요. 사과를 얇게 저며서 고기 위에 올려주어요. 사과가 연육 작용을 해주어서 고기가 부드러워집니다. 은은한 단맛이 배어서 맛도 좋아지고요.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45~50분 익혀주어요. 앞다리살 수육 만들기 이렇게 하면 정말 쉬워요. 쉬운데 맛도 정말 좋습니다. 먹기 좋게 썰면 앞다리살 수육 만들기 완성이에요. 삼겹살, 항정살 등에 비해 지방이 적은 부위라서 돼지 앞다리살 수육은 얇게...
몇 달 전 김해 애슐리 오픈하자마자 다녀온 뒤, 아이들이 또 가자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했다.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왕이면 애슐리 딸기축제 2025 할 때 가려고 미루다가, 며칠 전에 딸기뷔페 시작하자마자 출동했다. 애슐리퀸즈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 애슐리 위치는 신세계 백화점 2층 가운데쯤이다. 여전히 붐비지만 오픈 초기처럼 웨이팅이 많지는 않다. 금요일 저녁 5시 반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고, 6시가 좀 넘으니 대기가 20팀 정도 되었다. 이번에는 으네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8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단체로 식사하기에도 괜찮았던 김해 애슐리. 애슐리퀸즈 딸기축제 기간은 2025년 2월 6일 목요일부터 시작했다. 종료 시점은 공지되어 있지 않은데, 매년 한 달 남짓 진행해왔으니 3월 중순까지는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슐리 딸기 가격은 평소와 같다. 평일 런치 : 대인 19900원 초등 12900원 평일 디너 : 대인 25900원 초등 15900원 주말 및 공휴일 : 대인 27900원 초등 15900원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7900원 평일 런치는 17시까지이고, 퇴점 시간 기준이다. 애슐리 딸기축제 2025 Berry Sweet Love 애슐리 딸기뷔페 메뉴부터 살펴보자. 일단 생딸기 바스켓. 알은 좀 작지만 신선한 생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분홍색 크림과 빨간 딸기의 조합이 사랑스러운 딸기가 수북케. 애...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을 물으니, 보리가 물놀이라고 한다. 수영장이 있는 호텔과 겨울 시즌에도 운영하는 워터파크 등을 놓고 고민을 좀 하다가,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로 정했다. 경주 물놀이 뽀로로아쿠아빌리지 한화리조트 부대시설인 온천 풀장이다. 조식을 먹고 나가다 보니 한창 오픈 준비 중인 경주 뽀아빌. 마치 눈이 쌓인 듯한 분위기로 연출한 수영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을 보니 경주 겨울 물놀이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2학년 4학년인 우리 아이들은 여기에서 놀기에 너무 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따뜻한 온천수라는 것과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게 잘 놀았다. 한화리조트 에톤 지하 1층이다. 물놀이한 뒤에 편하게 이용하려고 전날 미리 지하에 주차를 해두었다.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주차는 한화리조트 내 어디에 해도 괜찮고 무료 이용 가능하지만, 에톤 건물 지하 1층에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이제 뽀로로는 좀 시시하다는 눈빛이지만 그래도 기꺼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녀석들.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게임장. 그 앞에 무인 발권기가 있다. 온라인 예매를 해두었던 터라 여기에서 미리 발권을 했다. 그 옆에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등을 파는 가게, 그리고 수영용품점이 있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웬만한 것들은 다 갖추었으니,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구입하면 되겠다. 참고...
오전 내내 황리단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군것질을 실컷 했다. 배가 불러서 점심은 못 먹겠고, 이제 커피 한 잔 마셨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넓은 경주 한옥카페에서 느긋하게 마시고 싶다. 고민할 것 없이 한곳으로 향했다. 경주 대형카페 테라로사 경주점 강릉에 본점이 있는 국내 카페 체인 테라로사가 경주에도 생겼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5월 쯤 정식오픈 할 듯하다. 황리단길에서 황남동 고분군 너머로 커다란 한옥 건물들이 보인다. 혹시 저건가 했는데 맞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더 컸던 그야말로 경주 대형카페. 사진의 문은 정문이 아닌 옆 문이다. 정문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보인다. 경주 테라로사 주차장은 아주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카페 규모도 넓어서 빈자리는 별로 없었다. 우리는 황리단길 쪽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은 상태라서 그냥 걸어왔다. 테라로사 경주 주차 요금은 기본 한 시간 30분 무료다. 추가 요금은 30분 당 20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최대 10만 원이라고 되어있다. 여기에 차 세워놓고 다른 볼일 보러 가지 말라는 의미가 담긴 듯하다. 입구에 경주 황남동 463-2번지 유적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2020년, 테라로사 경주 지점을 만들기 위해 했던 정밀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가오픈 기간인 만큼 아직 공사 중인 공간도 있었다. 현재 개방되어 있는 공간만으로도 충분히 경주 대형카페인데...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아이들 방과 후 교실 간 사이에 볼일을 보러 후다닥 밖에 나갔다. 그런데 아이들 수업 시간이 워낙 짧으니 내가 먼저 집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더라. 전화했더니 엄마랑 같이 들어가겠다는 아이들. 밖에서 애들 만나서 커피도 한 잔 샀다. 녀석들은 찹쌀 핫도그가 먹고 싶다고 한다. 에라 모르겠다. 하나씩 먹어라. 점심은 청국장 저녁은 도가니 전골 쭌빵이 퇴근길에 야채 튀김을 사 왔다. 내가 좋아하는 거. 현미 귀리 가래떡으로 간단 떡볶이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나름 식단에 신경 썼지만 불량하게 시작해서 불량하게 끝났군. ㅋㅋㅋ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연근 주먹밥과 구운 토마토 보리가 싫어할까 봐 플레이팅에 힘을 좀 줬다. 로미가 원피스 소설책을 사달래서 아이들이랑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 로미가 양갱이 먹고 싶대서 서칭을 했더니 근처에 뭔가 익숙한 집이 나왔다. 아, 여기 사케양 포스팅으로 몇 번 봤던 곳이네. 책 산 뒤에 산운 브루잉하우스에서 티타임. 여기 커피 엄청 맛있다. 대박. 책을 산 건 산 거고, 도서관에도 간다는 녀석들. 알랭 드 보통의 신간인 '현대사회 생존법'이 읽고 싶었지만, 역시 대출 중이다. 그가 기획하고 인생학교에서 출간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이라는 얄팍한 책을 한 권 읽었다.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저자 인생학교 출판 오렌지디 발매 2023.02.27. - 가족 여행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설날에 선물로 곱창김 받으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곱창김 굽는법 알아볼게요. 곱창김 뜻이랑 보관법까지 알려드려요. 곱창김 굽는법 곱창김 보관법 재료 곱창김 [보관] 지퍼백 키친타올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곱창김이라고 하니 로미가 소 곱창을 떠올리더라고요. 정말 곱창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겨서 그렇게 부른다고 해요. 파래 김이나 돌김 등 보다 두껍고 식감이 쫄깃하고 바삭해요. 늦가을에 한 달 정도만 수확할 수 있어서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데 가격도 비싸니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고급 김이에요. 바로 구워서 먹으면 가장 맛있지만 보통은 여러 장이 한 묶음이니 쉽지 않지요. 그냥 두면 잡내도 배고 눅눅해지니까 키친타월을 이용한 곱창김 보관법 알아볼게요. 각 가정의 키친타월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요. 저는 네 칸씩 두 장을 겹쳐서 깔았어요. 그 가운데에 김을 올려주어요. 그리고 포장하듯이 감싸주세요. 5장에서 10장 정도씩 한 번에 먹을 만큼씩 담아두면 되어요. 그리고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요. 빨대를 이용해서 공기를 빼주었어요. 키친타월로 감싸서 지퍼백에 넣은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어요. 곱창김 보관법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오래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곱창김 굽기는 일반 김과 비슷해요. 요즘은 에어프라이어도 많이 이용하지요. 하지만 겹치는 부분이 있...
전에는 파스타를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는 거의 만들지 않는다. 크림 파스타 좋아하는 로미는 그게 아쉬운 모양이다. 그럼 맛있는 집에 가서 한 번 사 먹자. 안 그래도 가보고 싶은 집이 있거든. 봉황동맛집 김해 뽁식당 작년에 핫했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나는 요즘 거의 아무것도 안 보고 사는 사람이라서 안 봤지만, 시즌 2도 준비 중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거기에 안산백종원으로 출연한 강기복 흑백요리사가 운영하는 뽁식당에 다녀왔다. 봉황동맛집이지만 봉리단길 쪽은 아니고 롯데마트 부근이다. 엘지전자 베스트샵 바로 뒤다. 건물 뒤편에 있는 유료주차장 1시간 지원된다.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뒷문이 있어서 편리하다. 밝고 널찍한 실내는 우드톤과 식물이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은 역시 분수에 시선이 고정된다. 룸이 있어서 생일파티 등 각종 모임 때 이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우리도 방으로 예약을 하고 갔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로고가 박힌 물병과 접시, 냅킨 등이 귀여운 김해 뽁식당. 편하게 세트메뉴로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식전 빵. 버터 향이 솔솔 난다. 따뜻하게 데워서 더 맛있게 먹었다. 담음새가 예쁜 리코타치즈 샐러드. 초록색과 빨간색 그리고 하얀색의 대비가 식욕을 돋운다. 깔라만시 드레싱이 아주 상큼하다. 부드러운 치즈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린다. 쭌빵 입...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겨울간식 만들기 해볼게요 고소하고 달달한 아이스 고구마라떼 만들기인데요 따뜻하게 만드는법도 비슷합니다. 고구마라떼 만들기 겨울간식 만들기 재료 군고구마 (찐고구마) 200g 우유 3~400ml 꿀 1t (선택) 생크림 시나몬 파우더 카카오 파우더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단것 좋아하는 초2 딸 보리. 이렇게 추운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지 뭐예요. 시원한 아이스 고구마라떼 만들기 해준다니까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서 양 끝부분을 조금 잘라주었어요. 쪄도 좋고 구워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구우면 맛은 더 진하고 좋지요. 작은 크기 세 개 준비했고요 총 중량은 약 200g입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30분 구웠어요. A2 우유 300ml와 함께 군고구마를 블랜더에 갈아주어요. 꿀 한 티스푼도 함께 넣어줄게요. 단 맛이 좀 부족하지 않으려나 했는데 충분히 달달하더라고요. 약간 빡빡한 제형의 아이스 고구마라떼 만들기 레시피예요. 좀 묽게 마시는 것이 좋다면 우유를 100ml 정도 더 넣어주세요. 로미는 이대로가 딱 좋다고 했고 보리는 우유를 조금 더 넣어서 먹었어요. 잔에 얼음을 담고 고구마라떼 만들기 한 것을 부어줍니다. 마침 휘핑 해둔 생크림이 있어서 좀 올렸어요. 모양도 예뻐지고 고소한 맛도 더해주니까요. 물론 생략해도 상관없어요....
동네에 오며 가며 종종 들리는 김해 커피 맛집이 있다. 예전에는 원목이 많고 살짝 올드한 분위기였는데, 작년 가을에 모던한 느낌으로 리모델링했다. 김해 삼계 카페 로스터리 에센티아 수리공원 아래쪽, 용천 사우나 옆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 자리에 있는 김해 커피 맛집이다. 직접 원두를 볶는 로스터리 카페이고, 온 오프라인으로 그 원두를 판매하기도 한다. 바리스타 교육도 하는 모양이더라. 분위기가 바뀌었을 뿐 아니라, 전보다 더 넓어졌다. 벽 너머에서는 한창 원두를 볶고 있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원두는 두 가지 타입 중 고를 수 있다. 핸드드립 원두는 그때그때 종류가 좀 바뀐다. 메뉴판을 여러 번 찍었는데, 카메라로 찍은 건 이것뿐이라서 그냥 이걸로 올린다. 원두, 캡슐도 판매하는 김해 커피 맛집 로스터리 에센티아. 시향 해 볼 수 있는 원두도 있다. 따서 마시기만 하면 되는 캔커피도 있다. 위아래 그림이 이어지네. 이집 빵 맛도 꽤 괜찮았는데 리뉴얼 하고 베이커리류는 없어졌다. 스콘만 판매한다. 종류는 여섯 가지. 늘 테이크아웃만 하다가, 하루는 으네랑 같이 가서 테이블에 앉았다. 핸드드립 두 가지와 말차 스콘. 스콘 굽는 냄새가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좀 선호하지 않는 향과 질감이 느껴졌다. 버터 종류 때문인가. 잘 모르겠다. 다른 맛도 먹어본 뒤에 포스팅하려고 미뤄두고 있었는데, 여기에 가면 내가 계속 커피만 사더라. ㅋㅋㅋ ...
사천 가볼만한곳으로 아는 건 과학관 뿐. 하지만 과학관 휴관일이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비토섬에서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언뜻 보았던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쪽으로 향했다. 사천 무지개빛해안도로 & 부잔교 갯벌탐방로 여기저기에 알록달록한 색깔로 방호벽을 칠한 해안 도로가 꽤 많아졌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주소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212-3 에서부터 사천대교 방향으로 진행되는 약 3km 구간이다. 제주도 도두동에서 시간을 꽤 보낸 적이 있는 아이들은 사천 무지개빛해안도로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각자 좋아하는 색깔 앞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고, 바로 옆에 있는 덱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은 이순신 바닷길 2코스 최초 거북선길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순신 바닷길은 선진리성부터 남일대코끼리바위까지 총 다섯 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날 좋을 때 걸어봐도 좋겠다. 가까이 가보니 사천해전 전망로 데크라고 되어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실전에 투입하여 왜선을 물리쳤던 전투가 사천해전이다. 그래서 길 이름도 최초 거북선 길인가 보다. 먼저 포토존으로 총총총 가서 포즈를 잡는 보리찡. 두 남자는... 벌써 지나갔다. 사천해전 전망대 옆에는 부잔교 갯벌탐방로가 있다. 쭌빵과 로미는 이쪽으로 간 것. 부잔교는 물 위에 떠 있는 구조물 형태로, 밀물과 썰물 때 높이가 달라진다. 아이들이 이걸 굉장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