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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수요일 새해가 밝았다. 청사의 해라고도 부르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이다. 2025년 을사년 첫 일출은 사천 비토섬 글램핑장에서 감상했다. 비토섬을 비롯한 여기저기에서 글램핑이나 풀빌라 협찬 문의가 꽤 왔는데, 이런 날 아니면 시간을 낼 수가 없으니 내돈내산이다. 평일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여행 인플은 별로 메리트가... 쿨럭;;; 새해 첫날 오전 11시 반부터 웨이팅이라니. 잠시 기다려서 먹은 진주식 냉면. 이 집은 냉면보다 육회비빔밥이 찐이네. 하주옥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타임. 분위기도 좋고 커피랑 디저트도 맛있다. 이에이에프 과학관에 갈까 했는데 1월 1일 휴관이다. 적당히 바닷가 산책을 하고 갯벌 생태탐방로를 구경했다. 갑자기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보리. 엑? 사천에 동물원이 있는 걸 알고 있는 건 아니지? 아무튼 근처에 있으니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즐거웠던 시간. 사슴 엉덩이의 하트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동그랗게 열리더니 후드득 떨어졌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에서 꽃사슴 똥 구경이 가장 즐거웠다고 한다. 사천 아라마루 동물원 잠시 율하에 들러야 할 일이 생겨서 저녁은 율하 명륜진사갈비 프랜차이즈라도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데 관리도 잘 되고 에너지도 넘쳐서 꽤 괜찮았다. 2025년 1월 2일 목요일 맥도날드 가기 전에 있는 초록색 집의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
김해 디저트 맛집 소담과자점 아들이 먼저 카페에 가자고 했던 날. 아이들과 함께 봉황동 봉리단길에서 점심을 먹은 뒤, 구움과자가 맛있다는 김해 디저트 맛집을 찾아갔다. 밥을 든든하게 먹은 터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생각하니 이 카페가 떠올랐다. 친구 사케양이 맛있다고 이야기했던 곳이기도 하다. 길에서는 건물의 뒤편이 보여서,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 봉황동의 많은 카페들이 그렇듯 주택을 개조한 김해 디저트 맛집이다.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다.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을 때는 야외 자리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은 소담과자점. 군데군데 포토존도 많은 김해 디저트 맛집.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에 들어서니 고소하고 달달한 구움과자 향이 기분 좋게 풍긴다. 주택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서 공간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 자리를 골라 앉는 재미가 있다. 편안해 보이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김해 디저트 맛집이니까, 일단 디저트부터 고르자. 쇼케이스에는 휘낭시에, 티그레, 마들렌, 쿠키 등 직접 만든 수제 구움과자들이 진열되어 있다. 초코와 제주 말차 티그레를 놓고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보리. 결국 티그레 하나와 마들렌 하나를 골랐다. 반면 아무 생각 없다며 혼자 자리에 가서 앉아버린 로미. 점심을 많이 먹더니 어지간히 배가 불렀던 모양이다. 안 그랬다면 레몬케이크나 바치케를 골랐겠지. 사실 나 혼자 애 둘을 데리고 카페에 가는 일은...
안녕하세요, 건강 레시피 시간이에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굴전을 만들어 볼게요. 익힌굴 요리 고민하신다면 예쁘고 맛있는 애호박굴전도 좋아요. 지금 굴은 한창 제철이고 요즘 애호박 가격도 꽤 좋아졌더라고요. 애호박굴전 굴요리 레시피 재료 굴 150g (마트 봉지굴 작은 것) 애호박 1/2 개 달걀 1개 쌀가루 1T 소금 한 꼬집 T는 밥숟가락, t는 티스푼입니다. 아이들이 더 어릴 때는 애호박을 잘 안 먹었어요. 그때 애호박 가운데에 구멍을 내고 햄을 넣어서 전으로 부쳐주니 잘 먹더라고요. 이제는 애호박을 잘 먹는 아이들이 되었어요. 그런데 아직 굴은 잘 먹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애호박에 굴을 넣었어요. 아이들도 먹는 익힌굴 요리 레시피예요. 먼저 굴 손질을 해주어요. 깨끗하게 씻으면서 혹시 껍질 등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냉동했던 굴이라면 자연해동 해줍니다. 물에 잠시 담가두었던 애호박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어요. 애호박은 껍질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아요. 얇게 저민 애호박 가운데를 뚫어주어요. 쿠키 틀을 사용했어요. 아이와 함께 해도 재미있는 활동이 되어요. 아보카도 오일을 두른 팬을 달군 뒤 애호박을 달걀물에 묻혀서 부쳐줍니다. 전분 등을 따로 묻히지 않아도 되어요. 쌀가루를 굴에 살짝 묻힌 뒤 소금 간을 한 달걀물에 적셔줍니다. 집에서 밀가루나 부침가루 사용한다면 그것들...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지만, 의령의 대표 향토음식인 망개떡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의령 망개떡 남산떡방앗간 경남 의령 망개떡 뜻은 맵쌀로 만든 떡을 망개나무 잎으로 싼 것이다. 망개떡 잎의 표준어는 청미래덩굴 잎으로, 곽재우가 의병을 모을 때, 그의 부인이 넓은 잎에 음식을 싸서 병사들에게 나눠주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양한 잎을 이용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망개잎에 싼 것은 유독 상온에서 며칠 두어도 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점심을 먹은 국숫집 바로 맞은편에 의령 망개떡 원조라고 적힌 간판이 보인다. 1956년부터 3대째 대를 이어 하고 있다는 의령 남산떡방앗간이다. 바깥에서 보고 실내가 넓은가 싶었는데 대부분은 의령 망개떡을 제작하는 공간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작은 사무실 같은 공간이 나온다. 각종 방송에 출연을 많이 한 모양이다. 주문하면 바로 포장을 해준다. 제로페이 사용 및 카드 결제 가능하다. 팥에 첨가물이 들지 않아서 당일에 먹을 경우 망개떡 보관은 냉동실에 하라고 적혀있다. 망개떡 잎은 폴리페놀이 많아서 음식을 잘 안 상하게 한다며? 쌀, 팥, 망개잎은 모두 국산이다. 가격 및 포장단위도 나와있는데, 2025년 1월 2일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꽤 많이 올랐다. 경남 의령 망개떡 가격 1개 1000원 6개 5000원 12개 10000원 20개 15000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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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33회 방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10회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