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숙소 라페루즈 리조트 아침에 눈뜨자 마자 숙소 테라스에서 맞이하는 황금빛 일출의 감동과 산지의 귀한 음식들로 차려지는 맛있는 조식과 석식,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과 어우러진 바다뷰에 특별한 감동을 준 울릉도 숙소였다. 울릉도 여행 첫날 크루즈에서 내려 바로 리조트로 이동했다. 체크인 후 아침 먹고 숙소에서 잠깐의 휴식타임이 주어졌는데 그때 숙소 안에서 내려단 본 풍경은 놀라웠다. 리조트 인공호수와 울릉도 앞 바다가 서로 맞닿은 듯 저 맑은 스카이블루 컬러감은 육지에서 보던 것과는 달랐다. 파도가 심해 배안에서 잠을 한숨도 못잤기에 몽롱하고 찌뿌등한 상태였지만 청정바다가 그대로 들어오는 파란 테라스뷰에 잠시 흐리멍텅해져 있던 온몸의 세포들이 다시 깨어나는 듯 했다. 사동항에서 가까운 울릉도 숙소였고, 사동항에서 도동쪽으로 우회전해 경사길을 거슬러 왔던 기억이 난다. 사동항에서는 차로 10이내의 거리(2.5km)로 가까운 숙소였다. 전객실이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곳으로 맑은 날에는 독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1785년 프랑스 해군제독 이름이 '라페루즈'는 국왕 루이 16세의 명으로 선원 220명과 배 2척을 이끌고 태평양 탐험을 떠났다가 1787년 울릉도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때 울릉도를 처음으로 서방세계에 알린 사람이 '라페루즈'였고, 그의 이름을 따서 라페루즈 리조트가 되었다는 이야기.. 식당 바로 옆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