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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여행 가볼만한곳 식영정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무안 식영정은 조선시대의 정자로 나주임씨가 대대로 살아왔던 배뫼라는 마을 입구의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옆에는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고 보호수가 하늘을 덮을 만큼 무성한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다. 주변 경관이 좋고 여름철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갈 수 있었던 무안 가볼만한곳 이다. 자연이 만들어준 텐트! 무방비 상태로 하루 종일 무안 여행지들을 배회하였더니 햇빛에 완전히 노출되었는데... 다행히 잠시 쉬어갈수 있어 좋았던 전남 무안 여행코스였다. 오랜 수령의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웠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면 금상첨화. 이름처럼 구름도 쉬어가는 무안 식영정이다. 높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도 크고 울창한 나무 가지들을 자꾸 올려다보게 되었던 여행지. 특히 여름철 무안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나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더위에 지친 여름날 시원한 그늘에 앉아 한더위를 식힐 수 있어 무엇보다 반갑던 무안 여행 코스였다. 정자 위에서 땀도 식히고 지친 다리도 쉬게 하고 500년 이상 된 푸조나무가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37호 무안 식영정은 승문원(承文院) 우승지를 지낸 한호(閑好)가 말년에 여생을 보내고자 지은 정자이다. 조선시대 1610년 (광해군 2)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