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불암산가려다가 비..비가.. ㅠㅠ 2022.07.11 안녕하세요 보나쓰입니다. 매일 산에만 가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가끔은 트래킹을 가기도 해요. 사실 요즘 장마철이라, 육산은 괜찮지만 암릉이 있는 산은 위험하죠 불암산에 가려던 날인데 비가와서 봉화산을 갈까 어찌할까 하다가 서울둘레길2코스때 걸었던 중랑둘레길,구리둘레길 일부 구간을 걸어봤어요. 오후 7시반 약속했는데, 다들 일찍 오셨네용 7시20분경 출발! 중랑행복3농장을 지나지나 본격적인 트래킹을 시작해 봅니다! 야자매트길과 데크길 중 선택이 가능했어요. 밝을때 야자매트 어두운 후 데크길로 갈걸그랬네요. ㅎ 일부 구간에서는 잠시 잠시 뷰 포인트도 있었어요. 저는 호기심이 많아 지나가다가 이런 글씨들이 보이면 멈춰서서 읽어보곤 하는 편이예요. 망우리의 지명 유래인데 일행들이 있어 그 자리에서 읽지 못하고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군요.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로 갔다가 돌아올때 오른쪽 길에서 나온것으로 기억해요. 지나다보니 서울둘레길 2코스 때 걸었던 길들과 제법 겹치더라고요. 누적고도 263m로 급경사는 없는 완만한 둘레길이고 (약간의 오르막은 있어요) 초보자도 가능한 코스였어요. 배밭공원부터 망우산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중간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날 무렵 화장실도 있으니 좋더라고요. 어둠이 내려올 무렵 저희의 트래킹은 마무리가 되었어요. 약 2시간에 가까...
121겨울등산 준비물잘 챙기면 할만합니다! 등산초보도 가능한 순한맛 짧은 트래킹 코스 1월 16일 오전 10시. 화랑대역 3번출구에 모인 세 남녀. 추위를 피하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중랑구와 광진구를 잇는 서울둘레길 2코스 트래킹의 시작을 준비합니다. 서울둘레길 2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거리 12.3km 시간: 5시간10분(덜걸림) 난이도 : 중 지난 서울둘레길1코스가 화랑대역 5번출구에서 끝났기에 이곳에서부터 다시 이어갑니다. 지난 서울둘레길 1코스의 리뷰가 궁금하신분들은 >이곳< 을 클릭해 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주황색 리본과 동그란 서울둘레길 화살표 표식을 보며 걷기를 이어 나갑니다. 서울둘레길 2-1 코스는 묵동천길을 따라 평지를 걷게 됩니다. 신내어울공원에 둥둥 떠있는 오리도 보고 이어 걷다가 2-1 스탬프를 신내어울공원입구에서 만날 수 있었죠. 용마아차산코스의 첫번째 스탬프. 핑크핑크한 색상이 아름답네요. 이후로도 한동안 줄곧 이어지는 평지 도심코스. 살짝 지루하게 느껴 지실 수도 있어요. 계속 평지만 있어서 운동화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겨울철에는 접지력이 좋은 신발이나 트래킹화 정도 신으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저는 등산화를 신었었지만 말예요. 대부분 길이 괜찮은 편인데, 후반부에는 돌길이 좀 있는 편입니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듯 걸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