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에 새로운 골키퍼가 합류한다. 키 크고 어린, 미국 최고 유망주 중 하나다. 시카고 파이어 FC의 골키퍼인 가브리엘 슬로니나가 첼시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6년, 이적료는 1500만 달러(한화 약 196억)에 옵션이 추가된다. 슬로니나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이 끝나는 10월 말까지 시카고 파이어로 임대를 떠나 주전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가브리엘 슬로니나 ⓒ chelseafc.com | 2차 창작 서보원 가브리엘 슬로니나 Gabriel Slonina 국적 미국 나이 만 18세 (2004. 5. 15.) 키 193cm 체중 88kg 포지션 골키퍼 2022 23경기 28실점 10클린시트 계약만료 2028년 MLS 최연소 선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슬로니나는 레알 마드리드 CF와 첼시가 동시에 눈여겨보던 재능이다. 첼시는 사실 지난 3월에 그를 영입하려고 접근했지만 합의에 도달할 때쯤,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가 경제 제재를 당하면서 이적이 무산되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로 전환되면서 첼시는 다시 그에게 접근할 수 있었고 레알을 제치고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슬로니나는 2004년생으로 상당히 어린 나이에 속하지만 첼시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첼시는 마커스 베티넬리,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두아르 멘디가 1군 골키퍼 스쿼드를 이루고 있는데 케파의 경우 SSC 나폴리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
첼시 FC의 젊은 골키퍼, 제이미 커밍이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난다. 행선지는 리그 1의 MK 던스로 지난 시즌 하반기를 보냈던 팀이다. 그는 지난 시즌, MK 던스 소속으로 21경기 14실점 9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제이미 커밍 ⓒ miltonkeynes.co.uk | 2차 창작 서보원 제이미 커밍 Jamie Cumming 국적 잉글랜드 나이 만 22세 (1999. 9. 4.) 키 186cm 체중 72kg 포지션 골키퍼 21-22 43경기 45실점 13클린시트 계약 기간 2023년 제이미 커밍은 첼시의 세 번째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선수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에는 4부 리그 격인 리그 2 소속, 스테버니지로 임대를 떠나 41경기에 나서 17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선방률은 73.6%로 리그 2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 커리어 첫 임대였음에도 엄청나게 성공적이었다. 그 덕에 리그 최약체였던 스테버니지는 지난 시즌, 14위까지 올랐고 중위권 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지난 시즌, 3부 리그인 리그 1의 질링엄으로 임대를 떠난 것이었다. 한 단계 높은 리그에서 도전하게 된 것이었는데 여기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비록 팀은 23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지만 커밍만큼은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더 높은 순위의 팀으로 임대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커밍은 리그 1에서 가장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74.6...
플라멩구와 질링엄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케네지와 제이미 커밍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복귀했다. 계약을 1년 연장한 후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났던 케네지는 첼시에서 새로운 팀을 찾는 반면 커밍은 리그 1의 MK 던스로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케네지 ⓒ standard.co.uk | 2차 창작 서보원 케네지 Kenedy 국적 브라질 나이 만 25세 (1996. 2. 8.) 키 181cm 체중 77kg 포지션 윙포워드 21-22 15경기 1골 1도움 2023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케네지는 방출 위기를 겪고 있는 전력 외 자원이다. 캄페오나투 세리 A의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났는데 1000만 유로(한화 약 137억)의 선택적 영입 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방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벤 칠웰이 십자 인대 파열로 인해 재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그를 대체할 만한 좌측 윙백 선수를 찾다가 케네지를 복귀시킨 것으로 보인다. 마르코스 알론소뿐만 아니라 이메르송, 이얀 마트센 등 여러 레프트백 옵션이 있는 첼시는 이메르송이 올랭피크 리옹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기를 희망했으나 복귀 조항이 없을뿐더러 리옹 측에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협상을 지체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레프트백을 영입하는 건 위험이 컸다. 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던 뤼카 디뉴가 첼시와 긴밀하게 연결되었지만 임대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