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영혼이따뜻했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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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58]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아빠가 세상을 뜨신 지 1년 만에 엄마도 돌아가셨다 /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저자 포리스트 카터 출판 아름드리미디어 발매 2019.02.20.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이렇게 시작한다. `아빠가 세상을 뜨신 지 1년 만에 엄마도 돌아가셨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이때 내 나이가 다섯 살이었다. 내 이름은 작은 나무이다.` 여기까지 보고 궁금증이 더해진다. 속도를 높여 계속 읽어 나갔다.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 밑의 오두막집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미국에서 1976년 출판되었다. 독자들의 성원에 재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비상을 수상하면서 `작은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도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인디언 체로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은 나무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전하는 영혼이 따뜻한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 소설이다. 사랑과 이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사랑과 이해는 같은 것이었다. 할머니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랑할 수 없고, 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는 더더욱 없다. 신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를 하시곤 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 이해하고 계셨다. 그래서 두 분은 서로 사랑하고 계셨다. 할머니는 세월이 흐를수록 이해는 더 깊어진다고 하셨다. 비밀 장소 할머니는 체로키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