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소개 리틀 차일드애플 60권 구성 차일드애플은 국민전집이라 불릴 만큼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전집인데요. 60권 전권 창작동화 이면서 일본 작가가 쓴 책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색이 묻어나는 책들도 종종 있고요 20년의 세월을 거슬러와서 그런지 현재와 동떨어지는 느낌이 조금 드는 책도 있어요. 저는 아이가 18개월 무렵에 이 전집을 중고로 구매하였고요.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은 두돌무렵 부터 인듯 합니다. 지금은 39개월이 되었고 좋아하는 책 몇권은 지금도 종종 꺼내보기도 해요. 60권 중에 반은 잘 보고, 반은 거의 안봤다고 보시면 되요. 대부분의 전집이 그렇듯 모든 책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글밥은 1~3줄 정도여서 어린 유아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림체도 대부분 명확해서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 권을 소개하기는 무리가 있으니 괜찮게 본 책 몇권만 리뷰를 해볼께요 :) 01 칙칙폭폭 기차놀이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주제인 탈것에 관한 책으로 저희집에선 best of best로 사랑 받았습니다. 기차역에서 일이 마무리되고 역장님이 쉬면서 식사를 하고 있어요. 그 런데 창문밖으로 기차가 들어와요. 알고보니 동물 친구들이 장난을 친다는 내용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텐데요. 사각형으로 문이 뚫려있죠? 차일드애플 에서는 이런식의 구성이 많아서 흥미유발에 좋더라고요. 아니 그런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