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3012024.07.18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김선주
8,976여행 작가
참여 콘텐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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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혼자 모츠나베 OK 하카타 멘모츠야博多麺もつ屋

후쿠오카의 유명한 향토음식 중에 모츠나베가 있다. 모츠나베는 우리에게 익숙한 '곱창전골', 일본식 곱창전골을 말한다. 전골은 둘이나 셋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나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내게 거리가 있는 음식이었다. 작년에 초초와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모츠나베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자꾸만 생각나더라. 내 취향이야 쓰읍.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듀공군과 함께였기 때문에 모츠나베를 먹기로 하였다. 곱창은 우리 둘 다 좋아하는 음식. 듀공군도 흔쾌히 OK 하였다. 텐진 근처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을 검색하다가, <하카타 멘모츠야>라는 식당을 찾았다. 일인 냄비에 나와 혼자서도 모츠나베를 먹을 수 있는 집이란다. 진작 알았더라면, 나의 모츠나베 입문 시기가 빨라졌을 텐데. ▲ 텐진 미나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하카타 멘모츠야 博多麺もつ屋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일자 테이블(다찌 테이블)로 되어 있는 데다가 수용 인원도 8명이 전부였다. 손님용 의자와 벽 사이가 좁아서 덩치가 있는 듀공군은 이동하는 걸 힘들어했다. 내가 가본 모츠나베 맛집은 넓은 매장에 4인 테이블이었는데, 하카타 멘모츠야는 진정 노포 분위기였다. 세련되고 쾌적한 환경은 아니지만,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하카타 멘모츠야 만의 장점이 있다. 좌석마다 개인 스토브가 세팅되어 있어 혼자 여행 온 사람도 모츠나베를 먹을 수 있다는 점. 또 한 가지. 손님 앞에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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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텔 텐진 근처 부티크 스타일 호텔 메이(Hotel Mei)

지난 5월 후쿠오카에서 2박을 묵게 되었다. 여행 준비를 늦게 한 탓에 웬만한 호텔은 예약이 꽉 찬 상태. 텐진과 가까우면서 가격대도 10만 원 내외인 호텔을 검색한 끝에 호텔 메이를 찾았다(더 라이블리 호텔을 좋아하지만 새로운 호텔에 묵어보고 싶어서). *2박에 15만 원에 예약하였음. 우선 호텔 메이는 룸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단점이 있다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기에 거리가 좀 애매하다는 것. 지하철 와타나베도리 역에서는 도보 5~6분, 텐진역에서 20분, 하카타역에서 20분. 버스 정거장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아니라 버스를 탈 수 없고. 텐진 쇼핑가까지는 20분 이상 걸어야 해서 1일 만보는 기본이다. 호텔 맞은편에는 드럭스토어와 편의점이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편의점은 길거리에 돌 만큼이나 많이 볼 수 있지. 암튼 애매한 위치 빼고는 다~ 괜찮다. 청춘들의 감성을 깨우는 감각적인 외관에서 눈치챘겠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부티크 스타일로 세련되었다. 1층 카페는 딸기 디저트로 유명하다. SNS에서 후쿠오카 맛집 콘텐츠에 올라왔던걸 봤던 기억이 난다. 투숙하는 입장에선 카페 영업시간이 짧아 감사하다. 카페를 숙소 라운지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음식, 맥주를 사다가 여기서 먹어도 된단 얘기. 호텔 체크인은 카페 안쪽의 부스 같은 데서 한다. 저녁때 체크인을 했는데, 한국어 능력자 직원분이 계셨다(한국인 아니고 한...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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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나가사키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 위치 가격 내돈내산 후기

HOTEL FORZA NAGASAKI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 내돈내산 후기 '리프레시 더블' 1박 111,824원 (아고다) 이번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중 나가사키에서 1박을 하였다. 후쿠오카에만 있으려다가 뭔가 아쉬운 맘에 나가사키에서 1박을 넣었던 것. 그런데 날씨 요정은 남의 편이었다. 나가사키에서 달랑 하루를 보내는데 폭우가 쏟아져서 먹거리만 먹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나가사키가 초행이었으면 굉장히 억울했을거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나가사키 호텔 시설과 서비스가 너무너무 좋아서 호캉스 삘이었다는 거지. Tip. 나가사키에 가는 방법 ① 나가사키 공항을 이용 ② 버스: 후쿠오카 공항에서 나가사키 버스터미널(2시간 30분 정도) ③ 기차: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나가사키역 ▲ 나가사키에서 숙소(호텔)를 잡을 때는 나가사키역 혹은 하마마치, 시안바시나 간코도리 쪽(관광지 근처)에 잡는다. 나가사키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긴 편하나 관광지를 이동하기 불편하다. 관광지가 모여있는 쪽+트램 정거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숙소가 최고다. 그래서 내가 나가사키 여행 중에 묵었던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는 위치부터 최고였다. 1.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 위치 호텔은 아케이드(쇼핑거리) 안에 위치하고 있고, 찻길을 건너면 '간코도리' 역(트램 정거장)이 있다. 5분 거리에 돈키호테가 있고, KFC와 코메다 커피 등도 있고 아케이드라...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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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내 공항 가는 방법 공항버스 시간표, 후쿠오카 공항 면세구역 식당

후쿠오카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버스로 15분~20분. 하지만 체크인 카운터 마감을 계산해야 하고, 버스 배차 등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안전빵으로 가려면 3시간 전에는 출발해야 한다. 1. 후쿠오카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후쿠오카 시내에서 공항을 갈 때 버스 or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도 마찬가지). 지하철: ①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하차(국내선) ② 국내선->국제선 무료 셔틀버스 이용(10분) 버스(니시테츠): ① 하카타 버스터미널-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출국장 하차 (소요시간 15분~ 20분) 지하철은 국제선에 연결되어 있지 않고, 국내선까지만 연결되어 있다. 국내선에서 내려 국내선- 국제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6~7분 간격으로 있는 편이라 시간이 빠듯할 땐 위험하다(전에 비행기 놓칠 뻔했음). 결국 버스가 훨씬 더 편하다는 거. ▲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 2. 후쿠오카 시내에서 공항버스 타는 곳 후쿠오카 공항버스를 타려면 하카타역 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다. 하카타역 A번 출구로 나가면 버스터미널이 연결되어 있다. 참고로 텐진 버스터미널에서는 공항버스가 없음! ▲ 탑승 장소: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 11번 승강장 11번 승강장에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버스와 '다자이후'행 버스를 탈 수 있다. 파란색 공항버스 줄에 서서 기다리자. ▲ 가장 중요한 건 공항버스 시간!! 하카...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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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쿠오카&나가사키 3박 4일 여행 일정&경비 꿀팁

엊그제 후쿠오카&나가사키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나가사키 여행이었는데, 비가 쏟아져서 제대로 사진도 못 찍고 돌아왔다. 그러고 보면 나가사키와 나는 운명적인 어긋남이 있는 것 같아. 흑. 나가사키와 어긋난 인연은 ☞☞https://blog.naver.com/bpkarijju/221177369376 후쿠오카 3박 4일-⑦ 나가사키에서 이사하야(諫早)로 가다니.. 이게 웬일? 나가사키에 숙소를 잡으려던 나는, 술 취한 상태로 숙소 예약을 하다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나가사... blog.naver.com 아무튼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후쿠오카를 꽉꽉 채우며 알차게 돌아봤지. 일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은 드물겠지만, 그래도 '후쿠오카' 항공권만 끊어놓고 나 몰라라 하는 무계획형 P들을 위해 여행 일정과 경비를 공유해 본다. 1. 후쿠오카 항공편 일정 및 숙소 ① 일정: 에어부산 -야놀자에서 28만 8500원 5월 12일 7:20 인천 ~9:00 후쿠오카 BX0156 5월 15일 10:00 후쿠오카~ 11:35 인천 BX0155 미세팁) *일본 항공권이 한창 비쌀 때 구입했음.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은 20만 원 이하로도 구입 가능.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아침 7~9시에 출국한다면 항공사 웹 체크인을 꼭 해놓을 것!!(카운터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되기 때문에 빠름). 체크인 카운터 오픈은 새벽 5시이지만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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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마리노아시티 아웃렛 쇼핑몰 및 일본쇼핑 면세 텍스프리 정보 꿀팁

일본 후쿠오카에 갈 때마다 방문하는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후쿠오카 시내에 있어 지하철+버스로 간편하게 갈 수 있고, 중저가 브랜드가 많아 평소 입을만한 옷을 쇼핑하기 좋다. ※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가는 방법(2가지) -직행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지하철(메이노하마 역)+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산큐패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니시테츠 버스(직행)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JR패스는 해당 없음. ▲ 메이노하마 역 앞에서 쇼와버스를 타면, 마리노아시티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 333번 버스는 니시테츠 회사의 버스로 텐진, 하카타 버스터미널을 승하차할 수 있다(이 버스는 산큐패스로 이용 가능). 배차간격이 30분이니 쇼핑하기 전에 미리 버스 출발시간을 확인하고 쇼핑시간을 안배한다. 일본여행을 가서 쇼핑하는 이유는 엔저+텍스리펀(텍스프리) 혜택 때문이다. 게다가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은 '아울렛'이라 할인 폭이 크다. 방문하기 전에 여권은 꼭 챙겨갈 것. <일본여행 면세쇼핑>-여권 지참 ① 텍스프리: 부가세 면제된 가격(세금 제외된 가격)으로 결제 ② 텍스리펀: 일반 결제 후 환급절차를 거쳐 부가세를 돌려받음. 리펀데스크로 가서 결제된 세금 돌려받음 ※ 일본: 한 매장에서 세금 포함 5,500엔 이상 결제(당일 결제) 해야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한국으로 돌아갈 때(출국할 때): 일본에는 텍스프리로 운영하는 매장이 많다. 공항에...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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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 여행 고쿠라 고쿠라성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

후쿠오카 근교 여행 고쿠라 고쿠라성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 글/사진 아리쭈 리포터 분위기로 인사ㅡ '고쿠라성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지로 기타큐슈 '고쿠라'와 '모지코'가 대표적이다. 후쿠오카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데다가 오전엔 고쿠라성 오후엔 모지코를 볼 수 있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고쿠라 역에서 모지코 역까지 열차로 15분). 이번 포스팅은 기타큐슈 고쿠라, 다음 포스팅에서는 모지코를 소개하겠다. 1. 후쿠오카에서 고쿠라 가는 방법 열차를 이용한다면 후쿠오카 JR 하카타역에서 JR 고쿠라 역까지 특급열차로 55분이 걸린다. 북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고쿠라 역에 도착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 산큐패스 북큐슈, 전큐슈로 이용 가능하다. 기타큐슈 지역을 여행할 때는 JR 레일패스, 산큐패스전큐슈보다 북큐슈 패스권을 끊어 가는 게 낫다. 본전을 생각한다면 전큐슈권으로 먼 지역(가고시마, 미야자키 등)에 사용하는 게 이득이다. 만약 패스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차보다는 버스를 추천한다. 버스 요금이 좀 더 저렴하다. 지난 여행에서는 JR 레일패스 전큐슈를 이용했기 때문에 특급열차를 탔다. 특급을 놓쳤다면 쾌속과 보통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30분 정도 더 소요되지만 말이다. 여기는 티켓을 꽂아놓는 자리. 2. JR 고쿠라 역 고쿠라에서 하루 머문 적이 있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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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근처 후쿠오카 맛집 '모츠나베 야마야 하카타점(もつ鍋やまや 博多店)'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건? 하카타 라멘, 멘타이코(명란), 모츠나베(곱창전골)다. 일본에 자주 가지만 주로 혼자 가기 때문에 2인 이상 주문해야 하는 '모츠나베'를 먹어본 적이 없다(모츠니코미는 자주 먹었고). 그래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모츠나베를 먹겠다고 다짐했지. ▲ 하카타역과 연결. 모츠나베 야마야 하카타점. 전날 만났던 일본 유학생이 모츠나베 맛집으로 야마야 하카타점을 알려줬는데, 이날 후쿠오카 버스투어가이드님이 모츠나베 맛집을 예약해 준다더니 이 집을 예약해 줬다. 그만큼 유명한가봄. 근데 야마야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해있는 브랜드더라. 모츠나베 야마야의 저녁 영업시간은 17시부터 21시 30분까지다. 저녁 6시가 지나자 현지 직장인들이 많았는데, 모츠나베는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가격은 서민스럽지 않지만. 하카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여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코스요리 메뉴(위 사진)만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단다. 우리에게 영어 메뉴를 갖다 주지 않은 걸 보면, 일본어 메뉴만 있나 보다. 우린 명란 타르타르 소스가 올라간 치킨난반 (480엔)을 사이드로 시켰다. 미야자키에서 치킨난반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모츠나베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아고다시 간장과 고쿠 된장 베이스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직원 설명으로 아고다시는 개운하고, 고쿠는 진하다고 한다. 요금은 1인당 1,750엔. 지난번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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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맛집, 오코노미야키가 맛있는 '텟판가야(てっぱん 雅家)'

첫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했더니 갈 곳은 코메다 커피뿐. 나고야에서 시작된 모닝구 문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초초에게 코메다 커피를 소개하였고. 코메다 커피에서 이용 시간 내내 놀다가 점심 식사를 하러 '오코노미야키 전문 식당' 텟판가야에 갔다.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2박 3일간 음식은 골고루 먹어보자는 게 우리의 목표! 후쿠오카 입성 첫 음식은 오코노미야키다. ▲ 후쿠오카 맛집 '텟판가야', 하카타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 텟판가야는 현지인 맛집이자 외국인(=한국인) 맛집이다. 요즘 말로 후쿠오카의 웨이팅 맛집이다. 우리는 영업시간 시작하자마자 방문해서 대기가 없었는데 12시가 지나자 대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4인석 테이블이 6개가량 되는데, 마스터 앞에 바 테이블이 있으니 혼자 가도 된다. 여긴 혼밥이 흔한 일본이니까. 눈치 볼 필요 없다. 점심에 방문하면 오로지 런치메뉴와 음료만 주문할 수 있다. 명란 감자가 먹고 싶었는데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철판 요리, 사이드 메뉴는 점심에는 주문을 받지 않는다. *한국인의 방문율이 높아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다(우리가 갔을 때 90%가 한국인이었다). 이 집은 오코노미야키의 양대 자존심인 간사이 풍과 히로시마 풍 모두 취급하는 게 특징. 생면이 올라간 히로시마 스타일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볼까 생각했는데, 간사이 스타일이 눈에 밟혀서 결국 간사이 스타일로 시켰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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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텔, 하카타역과 가까운 '호텔WBF그란데 하카타' 닭장같은 객실 오랜만!

7월 초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급하게 결정하였다. 일본 여행 준비라면 껌이지! 항공권 구입했으니 숙소와 투어 예약하고 맛집 몇 개 고르면 끝이라고 생각했다가 깜짝 놀랐다. 작년 11월보다 객실 요금이 올랐을뿐더러 후쿠오카 호텔이 거의 만실이어서 구하기 힘들었던 거다. 물론 객실 요금이 높은 숙소는 그대로 남아있었다. 나도 일본 여행을 하고 있지만, 일본 여행하는 한국인이 참 많구나. 어찌 되었든 숙소는 구했다. 호텔 WBF 그란데 하카타(HOTEL WBF Grande HAKATA). 하카타 역에서 도보 10~12분 정도 위치에 있다. 하카타 역에서 요도바시 카메라 방향 쪽에 있다. 하카타역 근처는 오래된 호텔이 많다. 룸 컨디션이 노후되었고 평수 또한 상당히 작다. 또 와이파이가 느리다는 사실도 익히 경험한 바 있어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 여행 일정을 고려할 때 톈진보다는 하카타 쪽이 적합하다. 후쿠오카 맛집이나 쇼핑 등을 생각한다면 나카스나 톈진 쪽에 숙소를 얻는 게 좋고, 투어에 참여한다거나 근교지역으로 이동을 생각한다면 하카타역 근처 숙소가 편하다. 대부분의 투어 미팅 포인트가 하카타 역이고, 공항버스를 타기에도 톈진보다는 하카타 쪽이 좋기 때문.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도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면 굿. 호텔 WBF 그란데 하카타는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어 안내문을 준비해놓았다. 프런트 앞에는 일회용 칫솔과 빗, 면도기,...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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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텐진맛집 분위기 좋은 라멘 전문점 '명경지수' 나카스점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째 날. 저녁만큼은 근사하게 먹고 싶은 생각에 텐진 나카스로 향했다. 후쿠오카에서 분위기 좋고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단연 나카스다. 나카스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과 화려한 야경은 여행자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텐진중앙공원에는 나카스강을 조망하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이라는 뜻의 명경지수(明鏡志水)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교토 효테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아키요시 유이치로' 씨가 후쿠오카에 문을 연 라멘 전문점이다. 나카스와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명경지수의 출발점은 2021년 3월 하카타 점포였다고 한다. 당시 하카타 플랫폼에서 기간 한정으로 출점하였는데,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상설 점포가 되었다고. 이후 다이묘와 나카스점까지 오픈을 하게 되었다. 명경지수 나카스점에 들어서면 BAR 형식으로 긴 테이블과 룸으로 나누어진 공간이 보인다. BAR 테이블 뒤는 오픈 키친으로 셰프님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명경지수의 대표 요리는 라멘이다. 후쿠오카의 명물로 돈코츠 라멘이 유명하지만, 명경지수는 특이하게도 맑고 담백한 스타일의 라멘이다. 돈코츠 라멘은 염분과 비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가벼운 맛의 라멘을 만들고 싶었다는 아키요시 씨.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활약하였던 화려한 경력에 맞게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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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유후인부터 다자이후까지 후쿠오카 버스투어 후기

지난주 초초와 함께 후쿠오카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난 후쿠오카와 가까운 유후인과 다자이후 지역을 가보지 않았고, 초초 역시 다자이후에 가보지 않았다고 했다. 유후인이나 다자이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서도 방문할 수 있지만, 하루에 여러 지역을 짜임새 있게 계획하려면 투어가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케이케이데이에서 인디고 트래블의 후쿠오카 버스투어를 신청하였다. 인디고 트래블의 후쿠오카 버스투어는 한국인 가이드와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의 명소를 돌아보며, 유후인에서의 자유시간이 길어여유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 후쿠오카 버스투어-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 케이케이데이에서 투어를 신청, 결제한 후 현장에서 전자 바우처(앱)를 보여주면 된다. 투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후쿠오카 버스투어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 미팅 장소는 하카타역 오리엔탈 호텔 로손 편의점 앞이었다. 여기서 깨알 팁. 하카타역 근처 호텔 객실이 대체로 비좁은 편이지만, 여행 일정이 짧거나 투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하카타역 쪽에 숙소를 잡는 게 좋다. ▲ 오리엔탈 호텔 오늘 후쿠오카 버스투어를 참여한 인원은 45명. 요즘 일본 여행이 인기라는 걸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를 인솔해줄 가이드는 김c 가이드님이셨다. 경력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열정이 어마어마하게 넘치는 분이셨다. 장소를 이동하는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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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쇼핑리스트, 엊그제 후쿠오카 돈키호테에서 털어온 일본쇼핑 품목 구경하시죠??

일본 여행에서 쇼핑은 필수다. 지금처럼 엔화가 900원대라면 더더욱 쇼핑을 해야 한다. 엊그제 후쿠오카에서 돌아왔는데, 요도바시 카메라부터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빡세게 쇼핑을 했다. 개인적으론 후쿠오카랑 나고야가 쇼핑하긴 제일 좋은 거 같다. 도쿄는 너무 커서 쇼핑하기가 힘들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후쿠오카랑 나고야가 최고야. 초초도 잘 모르던데 쟈가리코 같은 과자는 편의점보다 드럭스토어가 더 싸다. 과자를 사려 거든 드럭스토어나 100엔 숍, 돈키호테를 이용하는 게 좋다. 자 돈키호테로 출동! 내가 후쿠오카 돈키호테 중에서 선호하는 지점은 후쿠오카 톈진 본점이다. 24시간 영업이니 한 11시쯤 가면 계산이 빠르겠지? 하는 생각은 한참 잘못 생각하신 거임. 밤늦게 가면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매대의 물건이 없다. 한국인들이 싹쓸이해가서 텅텅 빈 상태고, 너무 늦은 시간엔 약 구입을 하지 못한다고 들었다. 돈키호테는 알다시피 텍스리펀이 가능하다. 일본은 한 업장에서 총 5,500엔 이상 구매하면 소비세를 뺀 가격으로 결제한다(여권 지참). 유럽처럼 영수증 제출하고 나중에 차액을 돌려받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할인한 금액으로 결제해서 간편하다. 공항에서도 출국 심사를 하러 들어갈 때 세관이라고 적혀있는 책상을 지나가게 되는데, 여기에 여권만 스캔하면 끝! tip 돈키호테 는 할인쿠폰을 마구 뿌린다. 티 멤버십에...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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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가고시마 숙소 볼케이노 아파트 2박 후기 (가고시마 역 3분 거리)

11월에 후쿠오카 여행을 급 정하고 나서 호텔을 검색하는데 어쩜 그 많은 호텔이 솔드아웃일 수 있을까! 특히 가고시마 쪽 호텔은 두세 곳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일정을 옮겨가며 호텔을 찾아봤는데 코로나 이후 일본 호텔비가 올랐다고 하더니 생각보다 많이 올라있었다. 결국 4박 5일의 큐슈여행은 숙소의 극과 극 체험이 되어버렸다. 가고시마에서는 1박 11만 원짜리 아파트에서 2박을, 후쿠오카에서는 캡슐호텔 2박을 예약했다. 둘 다 숙소가 없어서 간신히 예약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가고시마에 버스나 기차로 도착하는 분이라면 가고시마 역과 가고시마 추오 역 두 곳 중 어느 곳을 도착지로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이럴 땐 가고시마 추오 역이다. 호텔과 상권이 집중되어 있고, 신칸센 종점이라 교통도 편하다. 가고시마 추오 역 주변 호텔에 객실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가고시마 역 3분 거리에 있는 볼케이노 아파트에 숙소를 잡았다. 어차피 JR 레일패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가고시마 추오 역에서 가고시마 역으로 갈아타는 게 비용 부담은 없었지만 꽤나 귀찮았음. ▲ 가고시마 역 바로 앞에 있는 볼케이노 아파트. 비대면 체크인 방식이다. 숙박 당일인가 아고다 메시지로 <건물 현관 비밀번호>와 <체크인 예약번호>가 온다. 체크인 예약번호는 태블릿에 입력해야 하니 기억할 것. 건물에 들어가면 1층에 태블릿이 덩그러니 있다. 태블릿에 체크인을 누르고 예약번호와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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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여행, 가고시마에 갔다면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 온천욕을! 사라쿠 온천

작년 11월 JR 레일패스 5일권으로 후쿠오카를 포함 큐슈지역을 돌아봤다. 원래 계획은 미야자키와 가고시마를 모두 찍고 돌아오는 거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았고 출국심사가 너무 오래 걸려 일정이 좀 꼬였던 상태. 하는 수없이 가고시마만 선택했다. 이부스키 오래전에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모두 다녀왔었는데,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로 좋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따뜻했던 기억도. 가고시마 여행만 계획한다면, 사쿠라지마와 이부스키를 가보시면 되겠다. 내가 가고시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고구마 소주와 흑돼지 돈카츠의 조합을 사랑하기 때문:) 이부스키는 검은 모래찜질 온천이라는 이색 온천으로 유명하다. 가고시마 추오역에서 이부스키역까지 열차로 1시간이기 때문에 온천욕만 가볍게 즐기고 돌아오기 좋다. 온천욕을 갈 때는 수건을 챙겨가면 좋다. 이부스키역까지는 JR 레일패스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필요 없다. 열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열차는 아니고 우리 전철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2량 정도 되는 작은 열차였을 거다. ▲ 가고시마 현 이부스키(指宿)역에 도착. 도착한 후 제일 먼저 할 일은 역내 비치된 시간표를 확인하는 일이다. ▲ 이부스키역에서 가고시마 추오역 방향의 열차 시간표. 한 시간에 한두 대 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온천욕을 어느 정도 하고 돌아올지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역 내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하다. 포토존이랑 갓챠. 온천...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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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 가능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唐戸市場)

난 해산물을 좋아해서 일본 여행을 가면 수산시장을 찾는 편이다. 11월에 다녀온 규슈 4박 5일 여행에서도 수산시장을 가기 위해 일부러 시모노세키(下關)를 찾았다. 기타큐슈(고쿠라, 모지코)와 시모노세키(下關)는 후쿠오카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버스, 기차)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관광지 간의 이동이 수월하고 도시 간 거리도 가까워 후쿠오카 시내만 둘러보기 아쉽다 싶을 때 가면 좋을 장소. 게다가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은 싱싱한 해산물이 즐비해 '회나 초밥을 좋아하는' 후쿠오카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할 곳!! ■ 타이트하게 고쿠라(小倉), 모지코(門司港), 시모노세키(下關) 당일치기. -오전에 고쿠라 성 일대를 돌아보고, 모지코로 이동(두세 정거장).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로 간몬 연락선(배)를 타고 들어가 (배로 5분) 점심(가라토 시장)을 먹고 모지코로 나와서 구경. 모지코는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구경거리가 모두 모여있다. 야끼카레와 수제 맥주, 레트로한 감성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시. -시모노세키 관광지까지 둘러보고 싶다면 1.5일 일정으로 짜는 게 좋겠다. -JR 시모노세키 역이 있으나 접근성이 좋지 않으므로 JR 모지코 역 근처에서 배(간몬 연락선)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추천 ■ 후쿠오카(하카타역, 톈진 버스터미널)에서 시모노세키를 가는 방법 -해당 지역은 JR북큐슈레일패스와 JR 전큐슈레...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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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필수! 후쿠오카여행 JR레일패스 가격할인 &예약, 이용방법과 여행 일정 정리

11월 중순에 일정이 비어 4박 5일 일본 큐슈(후쿠오카)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다섯 번째 출국이었지만, 일본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이라 두근두근하였는데.... 그래도 난 감을 잃지 않았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한국에서 JR패스를 미리 구입한 것이다. 일본에선 교통비가 의외로 많이 들기 때문에 패스권을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일본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더 비쌈). 특히 후쿠오카를 비롯한 큐슈지역은 매력적인 소도시가 많아 교통패스를 준비하는 건 필수다. 후쿠오카는 내 집처럼 드나들었던 곳이고, 항상 교통패스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오늘은 JR패스(큐슈) 구입 방법(가격 할인)과 지정석 예약하기, 일정 짜기 등의 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스크롤 압박 주의!!!! 목차 1. 일본 JR 레일패스 구입하기 & JR 레일패스의 종류 2. JR 레일패스 교환하기 3. 열차 시간표 확인하기 4. 열차 타는 방법(개찰구) 4. 빼놓지 말자, 열차 도시락(에키벤) 구입 1. 일본 JR 레일패스 구입하기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JR(Japan Railways)이라는 기업을 숱하게 만날 것이다. 제이아루라고 발음하는데, 일본 국유철도의 분영 민영화로 인해 출범한 홋카이도 여객철도, 동일본 여객철도, 도카이 여객철도, 서 일본 여객철도, 시코쿠 여객철도, 큐슈 여객철도, 일본 화물철도 등의 기업군의 총칭(위키백과 참고)라고 한다. 일본 기차여행을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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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숙소 추천 IoT를 이용한 캡슐호텔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무료맥주는 덤

도쿄 단골카페에서 쓰는 포스팅이다(지금 도쿄라서..) 이번 도쿄행도 그렇지만, 11월 중순 후쿠오카 여행도 일주일 전에 갑자기 항공권을 끊고 떠난 여행이었다. 후쿠오카에 관광객이 몰린다는 얘긴 들었지만, 숙소난이 있을 줄은 몰랐다. 가고시마 쪽은 간신히 10만 원대 아파트를 빌렸고, 후쿠오카 쪽은 6~8만 원대의 숙소가 거의 없는 상태... 애매한 숙소에 묵느니 차라리 캡슐호텔에 가자고 생각했다(코로나 이전보다 후쿠오카 숙박료가 많이 오른 편). 내가 알고 있는 괜찮은 캡슐호텔 브랜드는 퍼스트 캐빈. 퍼스트 캐빈은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이 다 찼고, 다행인건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침대가 남아있더라. 정말 5~6년 만의 캡슐호텔이 아닐까 싶은데...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도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워킹 스페이스(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호텔 내에서 해피아워에 무료 맥주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더 라이블리 호텔건물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는 라이블리 호텔과 한 건물에 있다. 나중에 찾아보니 라이블리(Lively)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더라이블리호텔, 언와인드, 슬래시, 에스티네이트, 그라피, 더밀레니얼스 라는 여섯 개의 숙박 브랜드가 있더라. 호텔, 호스텔, 캡슐호텔 등 다양하였고 크리에이티브 한 콘셉트로 운영되는 곳이 많았다. 후쿠오카 호텔 건물은 4층짜리로 되어있는데, 1층...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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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국하는 방법(비짓재팬웹) 작성, 11월 후쿠오카입국후기 & 12월 도쿄입국후기

11월 중순에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을, 오늘(바로 지금) 도쿄 4박 5일을 여행 중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이라 입국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 다만!! 후쿠오카와 도쿄의 입국심사 분위기가 너무나 다르더라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본 입국하는 방법(비짓재팬웹)과 후쿠오카. 도쿄 입국 찐 후기를 쓰겠다. 일본입국에 필요한 것, 비짓재팬웹 최소 6시간 전에 등록! 지난번에 일본입국에 필요한 <비짓재팬웹>을 포스팅했었다. 비짓재팬웹(한국어지원됨)은 예전에 수기로 작성하던 입국심사서와 세관신고서와 검역 기록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면 되겠다. 기내에서 종이를 나눠주지만 작성할 필요 없음. 그래서 종이를 쓸 필요가 없고 간단한 건 사실. 하지만 집에서 작성하려면 짜증이 좀 나기도... (우편번호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음). 혹시라도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딱 하나 <백신접종증명서> 업로드가 안된다면? 증명서를 출력해서 보여주면 된다. 아무 문제 없음. 현재 비짓재팬웹을 이용한 일본의 입국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냐면 검역 확인 --->QR코드 제시 (백신접종증명서 영문으로 꼭 출력해갈 것). 통과하면 Health card라는 걸 준다. 근데 읽어볼 필요는 없음. 입국심사--->QR코드 제시(노란색)---> 입국심사할 때 여권을 제출하고 직원이 QR코드 찍는 기계를 댄다. 그다음엔 예전처럼 지문 찍고 얼굴 사진 찍음...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