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1982024.07.11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김선주
8,974여행 작가
참여 콘텐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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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맛집 이온타운 가성비 스테이크 역시 ‘얏빠리스테이크’

미야코지마를 여행한 경험이 있다면, 이온타운을 한 번 이상 방문했을 것이다. 미야코지마 시내에 있는 <이온타운 AEON TOWN>에는 대형 드럭스토어와 편의점, 마트(Maxvalu), 다이소와 같은 쇼핑시설과 얏빠리스테이크, 호또모또 도시락, 타코라이스, 라멘 등의 식당가가 압축되어 있기 때문. ▲ 숙소가 이온타운과 가까우면 🐶이득! 음식 장르가 다양해 저녁식사를 먹으러 가기도 좋고. ▲ 이온타운에서 찻길을 건너면 호텔 라이징선이 있다. 이래서 라이징선, 라이징선 하는 거였다. 얏빠리스테이크 미야코지마 연착에 렌터카를 수령하느라 여행 첫날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미야코지마 내 식당은 대부분 영업시간이 짧아 저녁식사인 경우 시간 확인이 필수다. 우리가 생각한 곳은 얏빠리스테이크. 영업시간이 11:00~14:30, 17:00~21:30 이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88과 얏빠리가 있는데, 미야코지마에 있단 얘길 듣고 꼭 가야지 싶었다(난 88스테이크를 주로 이용했던 편). 듀공군은 오키나와가 처음인데다가 스테이크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육식남이니까 당연히 오케이👌 예약이 필수인 식당도 있지만, 얏빠리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웨이팅이 있다면 수기로 명단을 작성한다. 17:30경에 도착하니 우리 앞에 여덟 팀이 있었다. 대기 명단에 가타카나로 ‘성씨’와 방문 인원을 작성한다. 성씨는 영문으로 써도 되고.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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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라주쿠 랄프로렌 카페 랄프스커피 오모테산도

여동생 듀듕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길 때 하라주쿠 혹은 우에노 쪽을 방문한다. 하라주쿠를 가는 이유는 동생이 좋아하는 하라주쿠 교자 때문이다(이게 왜 맛있니...). 이번에도 하나의 루틴처럼 하라주쿠 교자를 먹었고, 듀듕은 "여기 한 번 가볼래?" 새로운 장소를 제안했다. 도쿄 오모테산도 랄프로렌 카페, 랄프스커피였다. ▲ 우아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랄프스커피 폴로 랄프로렌의 커피 브랜드인 랄프스커피 Ralphs coffee. 명품 브랜드가 만든 카페라고 해서 카페조차 명품이란 법은 없다. 근데 사람이... 호기심이 문제다. 이 대단한 브랜드는 어떤 스타일의 공간을 만들었을지 궁금해지니 말이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지 웨이팅도 좀 있는 모양이다(난 웨이팅 없이 들어감). 랄프스커피는 2014년에 런칭하였고,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미지의 브랜드라 도쿄여행 필수 코스, 도쿄 가볼 만한 곳이나 마찬가지였으나... 머지않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랄프스커피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리스타를 모집하고 있는 단계라고. 갑자기 블루보틀 커피가 생각나네. 도쿄 랄프스커피 매장 한 쪽에선 굿즈와 원두를 판매한다. 에코백 매니아라 이런 경우에 에코백을 사곤 하는데, 천과 사이즈에서 내 기준에 미달. 지갑이 열리지 않았다(휴우). 듀듕이가 주문하러 간 사이 메뉴판을 찍었...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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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 코우잔로우 차이나타운 중화식당(中国菜館 江山楼 中華街新館)

현대인의 식탁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글(?)은 아니나 집 밖에 나서면 나트륨 천지다. 집 밖, 이불 밖이 위험한 건 이 대목에서도 적용된다(예외: 마미손밥도 짤 수 있음) 그런데... 최근 나트륨 범벅 최강자를 만났다. 나가사키 짬뽕. 전에 나가사키를 방문했을 때도 먹었지만... 초행길인 듀공군이 있어 재방문했다. 사실.... 맛은 없다. 먹고 나면 너무 짜서 염전 이미지만 남는다. 하지만 나가사키가 초행길인데 짬뽕을 안 먹고 돌아오면 아쉽겠지? 먹고 후회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안 먹고 후회하는 게 나을까? 나는 전자 쪽이다. 나가사키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몇몇 있다. 구글맵이나 트리플을 검색하면 나올 테니 패스한다(대표적인 집은 시카이로). 처음엔 맛집 중 한곳을 가려고 했는데, 비도 내리고 귀찮고 다리도 아팠다. 숙소와 가까운 나가사키 맛집 중 한곳을 골랐다. 코우잔로우 차이나타운 중화식당. 나가사키 차이나타운과 60년을 함께 해온 나가사키맛집 중 하나다. 영업시간은 점심 11:30~15:00 저녁 17:00~20:30 일요일은 휴무다.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다.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겠다. 비 오는 날이라 입구에 우산을 두고 방문. 저녁시간인 5시에 딱 맞춰 방문했고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우리 다음부터 웨이팅이 생겼다. 1층은 안내 데스크이자 대기장소. 2층은 식사 장소다. 식사장소는 xx회관 연회...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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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쿠오카&나가사키 3박 4일 여행 일정&경비 꿀팁

엊그제 후쿠오카&나가사키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나가사키 여행이었는데, 비가 쏟아져서 제대로 사진도 못 찍고 돌아왔다. 그러고 보면 나가사키와 나는 운명적인 어긋남이 있는 것 같아. 흑. 나가사키와 어긋난 인연은 ☞☞https://blog.naver.com/bpkarijju/221177369376 후쿠오카 3박 4일-⑦ 나가사키에서 이사하야(諫早)로 가다니.. 이게 웬일? 나가사키에 숙소를 잡으려던 나는, 술 취한 상태로 숙소 예약을 하다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나가사... blog.naver.com 아무튼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후쿠오카를 꽉꽉 채우며 알차게 돌아봤지. 일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은 드물겠지만, 그래도 '후쿠오카' 항공권만 끊어놓고 나 몰라라 하는 무계획형 P들을 위해 여행 일정과 경비를 공유해 본다. 1. 후쿠오카 항공편 일정 및 숙소 ① 일정: 에어부산 -야놀자에서 28만 8500원 5월 12일 7:20 인천 ~9:00 후쿠오카 BX0156 5월 15일 10:00 후쿠오카~ 11:35 인천 BX0155 미세팁) *일본 항공권이 한창 비쌀 때 구입했음.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은 20만 원 이하로도 구입 가능.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아침 7~9시에 출국한다면 항공사 웹 체크인을 꼭 해놓을 것!!(카운터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되기 때문에 빠름). 체크인 카운터 오픈은 새벽 5시이지만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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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마리노아시티 아웃렛 쇼핑몰 및 일본쇼핑 면세 텍스프리 정보 꿀팁

일본 후쿠오카에 갈 때마다 방문하는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후쿠오카 시내에 있어 지하철+버스로 간편하게 갈 수 있고, 중저가 브랜드가 많아 평소 입을만한 옷을 쇼핑하기 좋다. ※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가는 방법(2가지) -직행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지하철(메이노하마 역)+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산큐패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니시테츠 버스(직행)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JR패스는 해당 없음. ▲ 메이노하마 역 앞에서 쇼와버스를 타면, 마리노아시티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 333번 버스는 니시테츠 회사의 버스로 텐진, 하카타 버스터미널을 승하차할 수 있다(이 버스는 산큐패스로 이용 가능). 배차간격이 30분이니 쇼핑하기 전에 미리 버스 출발시간을 확인하고 쇼핑시간을 안배한다. 일본여행을 가서 쇼핑하는 이유는 엔저+텍스리펀(텍스프리) 혜택 때문이다. 게다가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은 '아울렛'이라 할인 폭이 크다. 방문하기 전에 여권은 꼭 챙겨갈 것. <일본여행 면세쇼핑>-여권 지참 ① 텍스프리: 부가세 면제된 가격(세금 제외된 가격)으로 결제 ② 텍스리펀: 일반 결제 후 환급절차를 거쳐 부가세를 돌려받음. 리펀데스크로 가서 결제된 세금 돌려받음 ※ 일본: 한 매장에서 세금 포함 5,500엔 이상 결제(당일 결제) 해야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한국으로 돌아갈 때(출국할 때): 일본에는 텍스프리로 운영하는 매장이 많다. 공항에...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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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준비물 여행자보험 추천 비교 시그널플래너

날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올해 봄 여행은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다가 벚꽃이 생각났다. 벚꽃 하면 떠오르는 해외여행지는 일본이 아닌가. 3월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는 터라 2024 일본 벚꽃 개화시기를 검색해 보았다. 3월 21일경 후쿠오카, 고치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교토, 센다이, 아오모리, 삿포로까지 벚꽃 개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봄맞이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일본여행준비물을 정리해 보았다. 1. 비짓재팬 웹 & 스마트패스 일본을 비롯하여 출국할 때 챙겨야 할 것은 여권과 (모바일) 항공권이다. 여기에 스마트패스 앱도 다운로드하면 좋다. 인천- 일본 노선은 대개 아침 7시~ 9시 사이에 출발하는데, 이때 출국장이 상당히 붐빈다. 스마트패스 앱을 이용하면 출국장부터 보안검색대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는 여권과 항공권을 앱에 미리 등록하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탑승까지 얼굴 인증으로 패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다른 일본여행 준비물은 비짓재팬(visit japan) 웹이다. 과거에는 일본 입국에 필요한 입국심사서와 세관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했으나 재작년부터 비짓재팬 웹에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등록하게 되었다. 비짓재팬 웹에 입국심사, 세관신고에 필요한 사항을 작성하면 큐얼코드가 발급된다. 큐얼코드는 입국에 필요하니 이미지 저장이나 캡처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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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볼 만한 곳, 노포와 재래시장 쇼핑 볼거리까지 우에노공원 & 아메야요코초(아메요코)

동생과 조카를 만나러 일 년에 여러 차례 도쿄를 방문하지만, 우에노 지역은 상대적으로 뜸했던 지역이다. 이번에 우연히 우에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매력적인 지역이었다. 팁.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나리타 공항과 우에노 역을 운행하기 때문에 도쿄에 도착한 첫날 혹은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는 날 우에노 지역을 둘러보면 좋다. 이왕이면 여행 마지막 날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갈 때 들르는 걸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이 일대 드럭스토어 물품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싸기 때문에 쇼핑하기 좋아서다. 만약 여행 일정 중간에 우에노를 방문한다면, '메구린 버스'를 이용하여 아사쿠사와 우에노를 여행하는 것도 좋다. ※ 메구린 버스 https://www.city.taito.lg.jp/kenchiku/kotsu/megurin/index.html 台東区循環バス「めぐりん」 www.city.taito.lg.jp 팁을 더 드리면, 오카치마치 역에서 우에노 역까지 아메요코 상점가(아메야요코초)가 형성되어 있다. 도보로 이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라면, 오카치마치 역에서 내려 상점가 구경을 하고 우에노 역까지 걸어가자. 이렇게 하면 좀 덜 걷고 동선이 편하다. ▲ 우에노 역 근처. 우에노는 동물원과 공원, 국립 과학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우에노노모리 미술관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많이 방문한다. 물론 친구나 연인끼리도 많이 방문하는데, 시노바즈 연못에서 보트도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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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유후인부터 다자이후까지 후쿠오카 버스투어 후기

지난주 초초와 함께 후쿠오카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난 후쿠오카와 가까운 유후인과 다자이후 지역을 가보지 않았고, 초초 역시 다자이후에 가보지 않았다고 했다. 유후인이나 다자이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서도 방문할 수 있지만, 하루에 여러 지역을 짜임새 있게 계획하려면 투어가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케이케이데이에서 인디고 트래블의 후쿠오카 버스투어를 신청하였다. 인디고 트래블의 후쿠오카 버스투어는 한국인 가이드와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의 명소를 돌아보며, 유후인에서의 자유시간이 길어여유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 후쿠오카 버스투어-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 케이케이데이에서 투어를 신청, 결제한 후 현장에서 전자 바우처(앱)를 보여주면 된다. 투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후쿠오카 버스투어 -유후인, 유후다케, 히타, 다자이후- 미팅 장소는 하카타역 오리엔탈 호텔 로손 편의점 앞이었다. 여기서 깨알 팁. 하카타역 근처 호텔 객실이 대체로 비좁은 편이지만, 여행 일정이 짧거나 투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하카타역 쪽에 숙소를 잡는 게 좋다. ▲ 오리엔탈 호텔 오늘 후쿠오카 버스투어를 참여한 인원은 45명. 요즘 일본 여행이 인기라는 걸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를 인솔해줄 가이드는 김c 가이드님이셨다. 경력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열정이 어마어마하게 넘치는 분이셨다. 장소를 이동하는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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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쿄여행 와세다대학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예약 방법과 방문

우리나라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나도 하루키 작품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다. 2021년 10월 도쿄 와세다대학에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꼭 가야겠다고 벼르고 별렀다. 그리고 올해 3월 소원성취를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방문 예약(무료) 내가 방문했던 3월에는 예약이 필수였지만, 지금은 예약/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본... 아니 전 세계의 하루키 팬들이 많으니 이왕이면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 시간대는 매일 10:10~11:40 , 11:55~ 13:25, 13:40~ 15:10, 15:25~16:55 총 네 번에 걸쳐 입장한다. 도서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딱 90분이니 입장시간에 맞춰 가는 게 좋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라 90분이 짧게 느껴진다. 예약은 초간단. 온라인으로 일정, 방문 시간, 인원 등을 체크하면 컨펌 메일이 온다. 방문해서 컨펌 메일을 보여주면 끝! ▼ 예약은 여기서. 대학 도서관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없고, 무료입장 ▼ https://www.waseda.jp/culture/wihl/other-en/580 Request from the Waseda International House of Literature About WIHL Admission Admission proce...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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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시내(우에노)까지 가는 방법! '스카이라이너' + 우에노역 즐길거리 추천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숙소' 위치에 따라 일반 지하철을 타는 게 나을 때가 있다. 숙소가 도쿄역이나 신주쿠역, 우에노역이라면 약간의 비용을 내고 리무진이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 스카이라이너로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내 동생 집은 시부야 쪽이라 이득이 없다. 리무진버스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를 탄 후 시부야 방향으로 환승을 해야 해서 소요시간이 짧아지지 않고 돈은 돈대로 쓴다. 그래서 일반 지하철을 타는 방법이 제일 낫다. 3월 중순 동생 집에 들렀을 땐 우에노 공원을 들렀다가 나리타 공항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에노 공원 근처 아메요초가 신세상이었다. 여기 길거리 식당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드럭스토어는 신주쿠를 비롯한 시내보다도 저렴하고. 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로 나리타 공항까지 41분이면 도착하는 것도 맘에 들고. 앞으로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을 갈 때 우에노공원에서 놀다가 가야지 싶었다.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스카이라이너 ▲ 스카이라이너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2,570엔이다. 하지만.. 이 가격 그대로 주고 사면 안됨! 온라인에서는 더 싸게.. 2,300엔에 판매하기 때문이다. 당일 구입도 가능하니 꼭 온라인에서 구입한다. 왕복은 더 싸다. 외국인 전용이라서 이용자의 국적, 성별, 이름을 기재해야 한다. 나중...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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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투어 추천! 4월 도쿄벚꽃명소를 도는 '애프터눈티 버스투어' 환상적🧡

지난주 도쿄를 방문했을 때 환상적인 도쿄 투어를 하였다. 바로 케이케이 데이(KKDAY)의 도쿄 사쿠라 투어/애프터눈 티 버스투어! 빨간색 귀여운 런던버스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1시간 30분간 도쿄 벚꽃 명소를 둘러보는 도쿄 투어다. 내가 방문했던 시점이 3월 중순이라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았지만, 이번 주 혹은 4월에 도쿄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낭만적인 도쿄 여행의 최고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4월 사쿠라 투어/ 애프터눈 티 버스투어는 4월 한정 판매 상품이다. 5월 애프터눈 티 버스투어는 오픈 예정이라는 점을 참고!! 우리의 미팅 포인트는 신주쿠 이세탄 근처였다(시간이나 시기에 따라 미팅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 멀리서 보이는 빨간색 런던버스를 보고 너무 귀엽다고 감탄 또 감탄!! 알고 보니 이 버스는 1960년대에 제작되었던 루트마스터(Routemaster) 시리즈에 속한단다. 1층은 직원들의 준비 공간이고, 2층은 테이블 10개, 20석 규모의 카페로 리뉴얼하였다. KKday에서 예약을 하면, 종이 출력을 할 필요가 없다. 앱에서 예약관리 및 바우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 앞 직원에게 바우처 화면을 보여주면 ok! 직원이 2층 좌석을 안내해 준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소규모 인원으로 오붓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참.. 4월은 벚꽃 콘셉트라 내부 인테리어도 핑크빛 벚꽃으로 꾸며져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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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리타공항 터미널 1 공항 라운지- KAL 라운지

여행의 출발이자 시작인 공항. 공항 구경도 좋아하지만 난 공항 라운지 구경을 꽤나 즐긴다. 새로운 나라에 가면 여긴 어떤 공항 라운지가 있을까 기대부터 된다. 일본에 자주 가는 나는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공항 라운지를 다 가봤다. 일본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공항에 라운지가 있는데 이 중 서비스가 가장 괜찮았던 지역은 나고야였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일본 공항 라운지의 서비스는 그저 그런 축에 속한다. 도쿄 나리타 공항은 터미널 1과 터미널 2에 공항 라운지가 있다(터미널 3에는 공항 라운지가 없다.. 도쿄 여행을 갈 때 제주항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터미널 3까지 가는 게 번거롭고 공항 라운지가 없어서다). pp카드 이용자라면 터미널 1에서 ANA 라운지와 IASS 라운지,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IASS 라운지는 무료 주류가 딱 한 잔만 포함이다. 두 번째 잔부터는 추가요금을 받는다. 오래전에 IASS 라운지에 갔다가 맥주 한 잔만 무료라는 얘기에 다시 KAL 라운지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이후부터 도쿄에서는 KAL 라운지만 이용하고 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카운터에서 짐부터 부치자. 내가 도쿄에 갔던 12월만 하더라도 좀 한가했는데.. 지금은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 복작복작해졌을 거 같다. 짐을 부치고 여권 심사대까지 통과하면, 3층 게이트 26 근처로 간다. 이...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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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쇼핑몰과 호텔, 공원이 한곳에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

지난번 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 이어 이번에도 시부야다.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는 2020년 7월에 오픈하였으니 코로나 기간에 새로 생긴 도쿄의 명소다. 재밌는 건 시부야에 사는 친동생 듀듕은 이런 데 관심이 없어 나와 처음 갔다는.ㅎㅎ 원래 이런 장소는 관광객이 더 잘 안다.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는 1953년에 문을 열었던 미야시타 공원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겠다. 도쿄 구립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은 1966년 도쿄 최초의 옥상 공원으로 정비되었다. 당시 스케이트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 생기며 구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았으나 60년의 시간 동안 시설이 노후되었고 보수 및 시설 정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미야시타 파크 이에 시부야 구는 2017년부터 재개발 프로젝트를 세웠고 미쓰이 부동산과 손을 잡고 쇼핑몰(상업시설)과 호텔, 주차장, 스포츠 시설과 공원이 합쳐진 복합시설 <미야시타 파크>를 2020년 오픈하게 되었다. 부지면적이 약 1만 740㎡이나 되는 상당한 규모의 시설이다. 아래는 쇼핑몰, 옥상에는 공원이?? 이상적인 도심 속의 공원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관과 기업이 합작하여 이런 시설을 만들다니 상당히 놀라웠다. 미야시타 파크는 남쪽 건물과 북쪽 건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건물을 보행자용 다리가 연결한다. 건물 특징이라면 베리어프리라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을 하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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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볼 만한 곳, 지상에서 230미터 높이! 도쿄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 전망대

작년 12월. 3년 만에 도쿄를 방문했다. 다들 그렇겠지만 코로나 때문이다. 이전까지 도쿄는 동생이 살고 있어 옆집 같은 곳이었는데, 3년의 공백 동안 새로 생긴 장소가 꽤 많았다. 대표적인 곳이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인데, 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전에 오픈했던 곳이라 내게도 이번이 첫 방문이다. 참고로 시부야 스카이는 요즘 도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다(너무 예뻐서 도쿄 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 할 장소라고 생각!). 평일이라 동생은 재택근무를 하고 조카와 둘이서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로 향했다. ▲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언제 이런 건물이 생겼다냐.. 진짜 신기하네. 동생 집이 시부야인데, 정작 시부야 구민은 돈 아깝다고 나와 조카만 보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였고, 방문 시간 지정을 하고 큐얼 코드도 받아놓은 상태. 티켓 교환 없이 큐얼 코드로 입장하면 된다. 아날로그 일본도 코로나를 기점으로 많이 변했다. 큐얼 코드 입장이나 키오스크 메뉴, 카드 사용률 증가 등등. 유럽도 코로나로 인해 거의 컨택리스 카드로 바뀌었다(이전에도 컨택리스였지만 코로나 이후 컨택리스 카드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코로나 이후의 변화가 눈에 더 띈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 가려면 먼저 14층에서 체크인을 한다. 14층에서 체크인을 한 다음 45층까지 운행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하는 방식이다...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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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노포 분위기에 가격은 저렴 '하라주쿠 교자루(原宿餃子樓)'

일본 도쿄에 갈 때마다 가는 집 2탄. 지난번에 소개했던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와 마찬가지로 <하라주쿠 교자루>는 내가 도쿄에 갈 때마다 가는 집이다. 제대로 된 풀네임은 하라주쿠 교자루(原宿餃子樓)이나 다들 <하라주쿠 교자>라고 부른다. 하라주쿠에 위치하고 있어 뜨내기들이나 가는 관광지 맛집은 아닌가 싶겠지만, 여기 거주하는 한국인, 일본인에게도 인기 있는 집이다. 10년 넘게 산 내 동생과 지인은 항상 이 집에서 교자에 맥주를 곁들인다. 하라주쿠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고, 이 집은 역사가 오래된 도쿄맛집이라 줄 서는 것은 기본. 그래도 메뉴 수가 많지 않고 금방 먹고 일어나는 편이라 좌석 회전율은 빠르다. 포장도 가능. 코로나 이후 첫 방문이었는데, 도시락 메뉴가 등장하다니... 이것도 신기하다. 하라주쿠 교자는 중간에 아일랜드식( BAR 좌석), 양옆으로 4인 기준 테이블 좌석이 있다. 직원이 인원에 맞게 안내해 준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착석했다. 내부 공간이 좁아 유모차를 끌고도 갈 수 있는지 궁금해하실 텐데, 가능하다. 우리 조카가 어렸을 때도 이 집에 방문했었다.ㅎㅎ 메뉴는 크게 군만두와 물만두라고 보면 되겠다. 소비세를 포함하면 각각 319엔. 양은 많지 않아서 1인당 2개씩 먹어도 양이 차지 않는 편??ㅎㅎ 동생에게 여긴 특별한 맛도 아닌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이랬더니... 도쿄에서 이 가격대에 이렇게 먹...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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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아이와 가기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가스토(GUSTO)' +호빵맨 키즈메뉴

동생은 일하고 조카 온이와의 시부야 데이트. 시부야 스카이를 구경하고 집으로 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지도를 검색했다. "우동이나 소바 집 괜찮은 곳이 있을까? 에잇 안 보이네. 온아, 너 모스버거 먹을래?" 대답 없이 조용히 따라가던 온이. "멀지 않은 곳에 가스토가 있네. 가스토나 갈까? " 혼잣말을 하는데 가스토라는 말에 온이가 "응 가스토 갈래. 가스토 좋아해."라고 반응을 보였다. 일본여행을 좀 다니셨던 분이라면, 가스토(GUSTO)라는 간판을 많이 보셨을 거다. 일본 전역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중저가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스카이락(SKYLARK)의 브랜드 중 하나이기 때문. 여기서 라떼가 등장해야 하는데.ㅎㅎ 1994년 제일제당 외식사업부가 일본 스카이락(SKYLARK) 레스토랑이 들여왔다. 당시 논현점에 있던 스카이락은 독채로 되어있어서 눈에 띄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때 인기였던 스카이락은 이후 등장한 빕스나 아웃백, 베니건스에 밀려 고객들의 외면을 받았고, 2006년에 한국에서 철수했다. 덧. 한국에는 '스카이락' 브랜드로 들어왔던 거고, 가스토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했던 적은 없다. 가스토는 정통 레스토랑이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가격대가 높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패밀리라는 말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게 단출하게 둘이서 스터디하는 분들끼리도 방문하고, 혼자 오는 분도 많았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혼자...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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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나의 단골집! 매콤한 츠케멘 야스베에(やすべえ) 시부야점

야스베에(やすべえ)는 도쿄에 있는 츠케멘 전문 프랜차이즈다. 일본 도쿄 여행을 하다가 매운맛이 생각날 때 들르는 나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여기 츠케멘은 혀가 얼얼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맵구나! 싶은 정도다. 한국인 맵찔이에게는 좀 매운 정도고, 일본인에게는 넘사벽 매운맛(하지만 내가 아는 일본인은 나보다 매운 걸 더 잘먹더라.ㅎㅎ) 매콤하면서도 진한 돼지 국물이 맛있는 야스베에는 한국인에게 소문난 도쿄맛집이다. 야스베에를 갈 때는 항상 동생과 간다. 우리는 이 집을 빨간 돼지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그동안 신주쿠 점만 가서 다른 지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총 여덟 곳이 있다더라(모두 도쿄). 이번에는 동선 때문에 야스베에 시부야점을 방문했다. 시부야 스카이와 가까이에 있어 전망대 관람 후 식사하기도 좋다. 야스베에의 매장은 지점마다 같다. 주문은 자판기로 하고, 테이블은 다찌구조(원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내부가 좁다. 그래서 대기는 기본이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임에도 역시 대기 중.... 야스베에 메뉴는 츠케멘, 카라미(辛味)츠케멘, 미소츠케멘, 카라미소츠케멘 4종이고, 그 외에 라멘이 있다. 츠케멘이나 라멘에 토핑은 추가(유료)로 취향껏 올린다. *츠케멘 가격은 860엔 특징이라면 小盛(180g), 並盛(220g) 中盛 (330g), 大盛(440g)로 면의 양을 정할 수 있다. 근데 220g이나 440g이나 양과 상관없이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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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숙소 추천 IoT를 이용한 캡슐호텔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무료맥주는 덤

도쿄 단골카페에서 쓰는 포스팅이다(지금 도쿄라서..) 이번 도쿄행도 그렇지만, 11월 중순 후쿠오카 여행도 일주일 전에 갑자기 항공권을 끊고 떠난 여행이었다. 후쿠오카에 관광객이 몰린다는 얘긴 들었지만, 숙소난이 있을 줄은 몰랐다. 가고시마 쪽은 간신히 10만 원대 아파트를 빌렸고, 후쿠오카 쪽은 6~8만 원대의 숙소가 거의 없는 상태... 애매한 숙소에 묵느니 차라리 캡슐호텔에 가자고 생각했다(코로나 이전보다 후쿠오카 숙박료가 많이 오른 편). 내가 알고 있는 괜찮은 캡슐호텔 브랜드는 퍼스트 캐빈. 퍼스트 캐빈은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이 다 찼고, 다행인건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침대가 남아있더라. 정말 5~6년 만의 캡슐호텔이 아닐까 싶은데...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도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워킹 스페이스(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호텔 내에서 해피아워에 무료 맥주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더 라이블리 호텔건물 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는 라이블리 호텔과 한 건물에 있다. 나중에 찾아보니 라이블리(Lively)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더라이블리호텔, 언와인드, 슬래시, 에스티네이트, 그라피, 더밀레니얼스 라는 여섯 개의 숙박 브랜드가 있더라. 호텔, 호스텔, 캡슐호텔 등 다양하였고 크리에이티브 한 콘셉트로 운영되는 곳이 많았다. 후쿠오카 호텔 건물은 4층짜리로 되어있는데, 1층...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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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국하는 방법(비짓재팬웹) 작성, 11월 후쿠오카입국후기 & 12월 도쿄입국후기

11월 중순에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을, 오늘(바로 지금) 도쿄 4박 5일을 여행 중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이라 입국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 다만!! 후쿠오카와 도쿄의 입국심사 분위기가 너무나 다르더라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본 입국하는 방법(비짓재팬웹)과 후쿠오카. 도쿄 입국 찐 후기를 쓰겠다. 일본입국에 필요한 것, 비짓재팬웹 최소 6시간 전에 등록! 지난번에 일본입국에 필요한 <비짓재팬웹>을 포스팅했었다. 비짓재팬웹(한국어지원됨)은 예전에 수기로 작성하던 입국심사서와 세관신고서와 검역 기록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면 되겠다. 기내에서 종이를 나눠주지만 작성할 필요 없음. 그래서 종이를 쓸 필요가 없고 간단한 건 사실. 하지만 집에서 작성하려면 짜증이 좀 나기도... (우편번호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음). 혹시라도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딱 하나 <백신접종증명서> 업로드가 안된다면? 증명서를 출력해서 보여주면 된다. 아무 문제 없음. 현재 비짓재팬웹을 이용한 일본의 입국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냐면 검역 확인 --->QR코드 제시 (백신접종증명서 영문으로 꼭 출력해갈 것). 통과하면 Health card라는 걸 준다. 근데 읽어볼 필요는 없음. 입국심사--->QR코드 제시(노란색)---> 입국심사할 때 여권을 제출하고 직원이 QR코드 찍는 기계를 댄다. 그다음엔 예전처럼 지문 찍고 얼굴 사진 찍음...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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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가항공 ZIPAIR(집에어), 도쿄 나리타-인천

일본에 사는 친동생 듀듕이 연말에 한국에 올까 고민하길래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을 검색하였다. 최저가로 검색하니 ZIPAIR 집에어의 항공권이 저렴했다(오미크론 확산 이전의 일이다) . 집에어?? 일본 JAL 항공의 저가항공사라고 한다(바닐라에어나 피치항공처럼 신기한 작명..). 예전엔 일본의 저가항공 취항까지 관심을 뒀는데, 일본항공권을 끊은 지 2년이 넘으니 정보에 많이 어두워졌다. ZIPAIR 집에어는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2018년 설립되었고, 인천- 도쿄(나리타) 노선은 2020년 10월에 취항하였다. B787-800기를 투입하여 주 2~3회 운항 중이라고 한다. 인천 외에도 방콕, 싱가포르, 호놀룰루, LA를 운행한다. 특히 LA는 올 크리스마스부터 취항 예정인데, 보잉 787-8 드림라이너로 242명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LA-도쿄 노선 편도 항공요금은 최저 362달러. 집에어의 탐나는 서비스라면 무료제공 기내 인터넷. 일본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지만, 그 짧은 시간도 메일이나 sns 확인이 안되면 답답하다고. 코로나만 아니면 집에어를 타고 조카를 만나러 옆집처럼 들락날락했을 텐데. . . ㅠㅠ 언제 타볼 수 있을까? 집에어는 나리타와 인천을 운행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https://www.zipair.net/ko ZIPAIR 공식 사이트 [공식] ZIPAIR는 시대를 앞서가는 ”NE...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