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뷰릿지로부터 숙박권을 제공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겨울에 글램핑을 해보고 싶다는 듀공군의 말에 지난주 충남 천안으로 글램핑을 떠났다. 2024년 신축한 깔끔한 디디글램핑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글램핑장은 대체로 한적한 곳에 있어서 매점도 마트도 멀지만, 천안 디디글램핑은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이 있다! 여기서 부족한 맥주도 사고, 군것질거리도 살 수 있으니 정말 편하더라. 영업시간은 12시까지인데 손님이 없으면 좀 더 일찍 닫을 수 있다고. 1. 관리동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글램핑장 입구에 있는 관리동에서 체크인을 하고 안내받으면 되겠다. 사실 깜짝 놀란건 관리동(사무실)에 비치된 소스와 물품!! 소금과 설탕, 식용유, 참기름, 호일, 장갑 등 조리에 필요한 소스와 용품이 있었고,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쌈장류는 직접 챙겨올 것). 이런 것까지 빌려주는 글램핑장은 처음이다. 우린 먹거리를 넉넉하게 준비해왔지만, 만약 고기가 부족하다면 주문도 가능한 듯했다. 12개의 숙박동은 체험장(?)을 둘러싸고 있다. 체험장에는 잔디에 각종 놀이 기구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아 보였다.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에 알전구, 음악까지 더해지니 감성 가득한 분위기다. 역시 충남 가볼만한곳이라는 소문이 맞았다. 2. 디디글램핑 숙박동 시설 우리가 묵은 숙박동. 텐트는 조리공간(주방과 식사 테이블)과 침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