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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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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 아쉬움을 안고, 추억을 담아 돌아온 괌의 마지막 날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 :-) 괌에서의 마지막 날, 따뜻한 햇살과 이국적인 풍경을 뒤로한 채 귀국 준비를 하며 하루를 보냈다. 여러 번 방문해 익숙해진 곳이지만, 올 때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괌은 여전히 특별했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괌의 여운이 깊게 남아, 이곳에서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주유는 했는데 결제하는 단계가 없어서 난감했던 - 렌터카 반납 전에 주유를 하기 위해 쉘(Shell) 주유소를 찾았다. 주유를 한 뒤, 결제는 인근 마트 직원분을 통해서 진행했다. 공항에서는 잠시 라운지에 들렀다. 현대 레드카드를 10년 넘게 써왔는데, 이제 더 이상 PP(Priority Pass) 카드가 아니라 라운지 냅 혜택만 되어서 아쉬웠다. PP카드 혜택이 있었다면, 아이들은 13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을텐데 허허. 결국 아이 둘의 비용을 지불하고 라운지에 들어갔다. 그래도 비행 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그리해서 괌 여행 기록 끝.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355 Chalan Pasaheru B224-A, Tamuning, 96913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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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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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맛집 우오마루 혼텐, 가성비 좋았던 일식당

    괌 여행 중에 우연히 들른 우오마루 일식당(UOMARU JAPANESE RESTAURANT). 투몬 호텔가에 있는데다 새벽 1시가지 영업하고 있어서 언제든 방문하기 편했다. 메뉴마다 가격도 높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주문할 수 있었다. 식당의 분위기도 소박하지만 아늑해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빨라서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 괌 우오마루 혼텐 Uomaru Honten 주소 : 1371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Guam 영업 : 매일 11:00-15:00, 17:00-23:00 주차 : 매장 뒤편 기타 : 단체석, 테이크 아웃, 키즈 입장, 예약 가능 안녕! 멍멍아 외관은 소박하면서도 뭔가 정감 있는 분위기였다. 간판과 내부 분위기가 일본의 작은 선술집을 떠올리게 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고, 천장에 매달린 일본어 깃발들과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요리가 있었다. 처음 펼치면 추천 메뉴들이 보이고, 뒤로 갈수록 스시, 사시미, 튀김, 덮밥, 면 요리 등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메뉴판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꽉 차 있었는데, 사진도 같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기 쉬웠다. 가격은 대체로 $10~20 정도로 괌 물가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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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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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아루팡 비치에서 맞이한 하루의 끝

    괌에 온 지 며칠째. 빽빽한 일정 대신 오늘은 그저 바다만 바라보며 하루를 끝내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 곳이 바로 아루팡 비치. 대부분 투몬 비치나 건비치처럼 유명한 해변으로 몰리지만, 아루팡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비교적 적어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얘길 들었다. 내가 딱 원하던 그런 느낌 :-) 괌 아루팡 비치 Guam Alupang Beach 주소 : FOMC+459, Tamuning, 96913 Guam 아루팡 비치로 가는 길. 차창 너머로 살짝 물든 구름이 보였다. 붉은 노을과 파란 하늘이 경계를 맞물린 채 오묘한 색을 만들어낸 괌 가볼만한곳 이었다. 드디어 도착. 아루팡 비치는 정말 조용했다. 해변엔 사람이라곤 몇 명뿐.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한 바다는 마치 커다란 거울처럼 하늘을 그대로 반사하고 있었다. 물안개처럼 퍼진 구름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게 보일 정도로 평화로웠다. 비치 입구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홀로 자리하고 있었다. 모래사장과 대비되는 초록빛이 눈에 띄었다. 잠시 걸어 나가니 한 조형물이 보였다. 아마도 이곳만의 특별한 상징물인 듯싶다. 그 뒤로 노을이 물들어가고 있었는데 어둠이 내리는 모습과 함께 실루엣이 어우러지니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면 이런 풍경이 더욱 벅차게 다가오는 법. 이제 해가 더 기울어가며 바다는 노랗고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수평선 끝엔 여전히 푸른 하늘이 남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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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여행 기록
    01:05
    괌 노을 명소, 여러 색으로 변화했던 아루팡 비치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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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우니의 집 이야기 :)
    01:04
    괌 아루팡 비치에서의 황홀했던 선셋 Guam Alupa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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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여행 기록
    00:57
    괌 이파오 비치 Ypao Beach 🌊 잔잔하고 투명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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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우니의 집 이야기 :)
    00:56
    괌 아이랑 가볼만한곳 🌊 깨끗하고 여유로웠던 이파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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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여행 기록
    01:16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곳, 괌 츠바키 호텔 수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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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우니의 집 이야기 :)
    01:15
    아이랑 괌여행, 괌 츠바키 호텔 수영장에서 힐링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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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여행 기록
    01:06
    비치뷰가 환상적이었던 괌 츠바키 호텔 클럽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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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우니의 집 이야기 :)
    01:05
    분위기 좋았던 괌 츠바키 호텔 클럽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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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둘, 여행 기록
    01:14
    6성급 호텔의 자태, 괌 츠바키 호텔 카멜리아 클럽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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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우니의 집 이야기 :)
    01:13
    뷰가 환상적!! 괌 츠바키 호텔 카멜리아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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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18
    범계미용실 추천 그룸브리에 매트브라운 염색했어요 :)

    올해도 어느덧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바쁘게 흘러간 한 해를 돌아보니 그동안 나를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연말에는 뭐라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그중 하나로 오래 고민했던 염색과 헤어 케어를 결심하게 되었다. 머리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새롭게 변신하고 싶었다. 미용실을 알아보던 중, 범계역 근처에서 깔끔하고 실력 있는 곳으로 소문난 ‘그룸브리에’를 알게 되었다. 범계미용실은 워낙 많지만, 이곳은 특히 고객 맞춤 케어와 세련된 감각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믿음이 갔다. 이전에 진한 갈색으로 염색했어서 색이 잘 나올까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차분한 컬러감이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나처럼 믿을 수 있는 범계역 미용실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후기를 작성해본다 :-) 범계 그룸브리에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45 평촌코아주차빌딩 2층 211호 영업 : 매일 10:30-20:30 전화 : 031-465-5454 그룸브리에 인테리어는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베이스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는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벽면에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원형 거울과 선반이 배치되어 있었고, 그 위로는 각종 헤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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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10
    [21.04]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아이랑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 :-) 창밖으로 비치는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숙소 창문을 열어 바라본 풍경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아쉬워졌다. 평소보다 조금 더 느긋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가 짐을 하나둘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의 마지막은 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매일 같이 흑돼지! 여행 마지막 날에도 아침부터 흑돼지를 구워 먹었다. 역시 제주도 흑돼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듯! 전일 마셨던 제주 특산품인 우도땅콩막걸리. 제주 흑돼지와 막걸리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체크아웃 후, 렌트카를 반납하러 갔다. 렌트카 업체 안에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제주도 안 가봄 사람들이 어디있겠냐만은 예의상 지인 및 부모님 선물용으로 제주도 기념품을 구입했다. 드디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다. 창가에 서서 제주도의 하늘과 공항 풍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았다. 여행 내내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던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한 모습이라 더할 나위 없이 뿌듯했다. 다자녀 혜택으로 알뜰살뜰하게 이용한 공항 주차. 이렇게 해서 짧지만 알찼던 여행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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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15
    양양 생선구이 맛집 별미맛집 푸짐하고 정겨웠던 시골밥상

    기본 상차림부터 푸짐! 김치, 나물, 무생채까지 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온다. 가운데 놓인 생선구이 세 마리가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양양 여행의 마지막 날, 두 딸과 함께 시장 구경도 하고 든든하게 밥 한 끼 먹고 싶어서 양양시장에 있는 별미맛집에 갔다. 생선구이가 그렇게 맛있다던 후기가 많아 기대를 잔뜩 안고 방문. 시장골목 끝에 자리 잡은 작은 식당이었지만 뭔가 정겹고 오래된 맛집 느낌이 났다 :-) 양양 별미맛집 주소 :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5길 11-21 영업 : 매일 08:30-21:00 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한 별미맛집 간판. 작은 식당이라 눈에 잘 띄진 않았지만, 소박하고 오래된 느낌이 이곳의 매력이었다. 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새우. (맞나) 시장 풍경도 꽤 정겨웠다. 길게 늘어선 식당들과 사람들 사이를 두 딸과 함께 걸으니 여행의 마지막이 실감났다. 시장 안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참 좋았다. 벽에 걸린 메뉴판. 생선구이뿐만 아니라 된장찌개, 두루치기, 칼국수까지 다양했다. 가격도 시장 안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합리적이었다. 생선구이 한 상이 나왔다. 고등어, 꽁치 등이 노릇하게 구워져 밥과 함께 나왔다.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생선 살이 제대로 구워짐! 딸들도 생선이 맛있다며 젓가락을 들었다 놨다 바빴다. 생선이 타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익었던. 한 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웠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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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13
    양양 횟집 후기 : 양양바다, 어실장 회포장

    강원도 양양에서 2박3일 여행을 하다보니 양양시장을 수시로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이용했던 숙소(쏠비치 양양)와 가깝기도 하고 먹거리 맛집도 모여 있기 때문. 양양바다 횟집은 오징어회를 포장하기 위해 방문했다. 오징어회로는 야식으로 부족할 것 같아 배민에 입점되어 있는 어실장 회포장에서 모둠회를 시켰다 :-) 양양바다 횟집 주소 :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7길 7-4 1층 영업 : 매일 12:00-22:00 양양바다의 모든 메뉴는 국내산 재료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좋았고 덕분에 해산물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가게 외부에는 수조가 있었고, 그 안에는 오징어 두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오징어들이 신선해서 ‘여기라면 믿고 먹을 수 있겠다’는 신뢰감이 들었다. 직원분이 추천 메뉴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우리는 오징어회를 선택했다. 가는 길에 닭꼬치도 먹고! 아이들이 너무 맛나했던 소금구이 :-)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맥주. 회 먹을 땐 맥주도 함께 해야죠! 양양 회포장을 받아 숙소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맛본 건 오징어회였다.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오징어회는 씹을 때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입안 가득 느껴졌다.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소스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였다. 집에서 초장에 살짝 찍어 먹었더니 해산물 본연의 맛과 잘 어우러져 별미였다. 얇게 썰려 있어 씹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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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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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바다와 잔잔한 힐링, 괌 이파오 비치 Ypao Beach

    출국 당일 다녀온 이파오 비치. 비치로 들어가는 길목엔 넓은 잔디밭과 아기자기한 야외 테이블들이 있었고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는 한눈에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다.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한적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맑아서 기대 이상이었다. 이파오 비치는 괌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변 중 하나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소였다. 맑은 바닷물, 부드러운 백사장, 그리고 울창한 초록빛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 괌 이파오 비치 Ypao Beach 주소 : 429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Guam 괌 이파오 비치에는 현지인들만 있어서 한적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들어가는 길목엔 넓은 잔디밭과 아기자기한 야외 테이블들이 있었다. 펑키한 스타일의 음악이 흘러나와서 해외 휴양지의 느낌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비치에 도착하자마자 신나서 뛰어다녔던 아이들. 둘 다 귀여운 옷을 입고 해변에 서 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다. 작은 발로 모래를 밟으면서 뭔가 신기한 듯 계속 만지고 놀았다.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잔디밭과 야자수는 그늘을 제공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에 좋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거나, 그저 바닷바람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완벽 그 자체. 이파오 비치의 가장 큰 매력은 맑고 잔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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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27
    괌 츠바키 호텔 수영장에서 누린 고급진 여유

    가족 여행객은 물론, 커플이나 개인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곳이었던 괌 츠바키 호텔 수영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세심하게 설계된 수영장 시설이 돋보였고, 주변 자연 환경과의 조화가 아름다워 휴양지로서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설계와 넉넉한 공간은 아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럼 지금부터 괌 츠바키 타워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시이작 :-) 괌 츠바키 타워 수영장 주소 : 241 Gun Beach Road, Tumon, 96913 Guam [수영장 운영시간] 인피니티풀 08:00-23:00 | 키즈풀 10:00-18:00 Nunu Bar 10:00-23:00 (라스트 오더 음식 21:45 | 음료 22:45) [분수쇼 운영시간] 19:30 | 21:00 | 22:30 하루 *세 타임 운영 수영장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세련된 구조였다. 우드 톤으로 마감된 파고라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영장 주변에는 넓고 편안한 라운지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했다. 비가 오거나 햇볕이 강한 날에도 쾌적하게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파고라 아래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수영장과 이어진 다이닝 공간도 있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즐기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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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기 :-)
    이미지 수9
    양양시장 맛집 미가손칼국수에서 칼국수, 옹심이 한 그릇

    양양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른 양양시장 맛집, 바로 미가손칼국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양양에 오면 바다와 자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숨은 현지 맛집을 찾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엔 양양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 칼국수집에서 따끈한 한 끼를 해결하게 되었다. 이곳은 칼국수뿐만 아니라 옹심이로도 유명한 곳이라 꼭 맛보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에서 먹은 옹심이는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은 한 끼였다 :-) 양양 미가손칼국수 주소 :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3길 14 미가손칼국수 영업 : 매일 10:30-19: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미가손칼국수는 양양시장 입구 쪽이 있어 찾기가 비교적 쉬웠다. 식당 안에 들어서니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분위기였다. 여느 시장 맛집답게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듯했다. 미가손칼국수의 옹심이. 옹심이가 듬뿍 담긴 뚝배기가 뜨거운 김을 뿜으며 나왔는데, 비주얼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국물은 맑으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고, 한입 떠먹는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옹심이 위에 듬뿍 뿌려진 김가루와 깨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였다. 이 고소한 토핑들이 옹심이와 국물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다. 옹심이는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먹을 때마다 탱글탱글한 옹심이가 입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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