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광지와의 접근성 뿐 아니라 룸컨디션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한국콘도 제주중문이 21년 8월에 리뉴얼된 곳으로 그만큼 편안하고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객실 타입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4인 가족에게 적합한 오션뷰 디럭스 패밀리를 결제했다. 그럼 지금부터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에서 3박4일 동안 만족스럽게 이용한 후기 시이작 :-)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29-29 운영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외관은 리뉴얼을 안 해서 큰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색달해변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 자연 경관은 푸릇하니 예뻤다. 서귀포 리조트 1층에는 사과빵으로 핫하다는 프랑제리 베이커리도 있었다. 싱그러움 가득한 인테리어, 잠시 빵과 커피를 즐기며 여행에서의 피로를 덜어내기 좋을 것 같다. 객실 도착!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오션뷰 디럭스 패밀리는 25평형의 원룸 형태로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제격이었다. 참고로 오션뷰 그랜드 스위트 객실에는 건조기,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침대 두 대를 붙여 사용했다. 패밀리 침대처럼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자다가 뒹굴뒹굴해도 떨어질 염려를 할 필요 없었다 :^) 욕실 면적은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적당했고, 욕조가 있어서 아이들 목욕 놀이하기에도 좋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
“본 포스팅은 서울로인 서울숲점에서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기념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남편과 서울숲으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찾은 곳이 서울로인 서울숲점이었다. 탁 트인 창가 자리에서 서울숲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1++ 한우 코스요리는 기념일뿐 아니라 데이트나 친구 모임 같은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성수소고기 식당을 찾는다면 이런 곳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후기를 남겨본다 :-) 서울로인 서울숲점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포레상가 102동 2층 영업 :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전화 : 02-466-0329 주차 : 갤러리아 포레 주차장 2시간 무료 기타 : 주차 무료, 키즈존, 콜키지프리, 예약, 포장, 생일혜택, 단체이용가능, 배달, 유아의자, 유아식기 서울로인 서울숲점은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났다. 성수역에서도 멀지 않아 어디서든 방문하기 편리했다. 갤러리아포레 상가 102동 2층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고, 무엇보다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 주차 부담이 없었다. 주차장이 넓어 주말 저녁에도 스트레스 없이 주차할 수 있었고, ‘갤러리아포레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룸 없이 오픈된 홀이었지만, 테이블 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경유하는 일정이라 에어차이나 환승 호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공항에서 오래 대기하는 것보다 편하게 쉬는 게 나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배정된 호텔은 베이징 푸용 율롱 호텔(Beijing Fuyong Yulong international hotel)이었다. 무료로 제공되는 호텔이라서 큰 기대 없이 이용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 ■ 서비스 이용 기준 - 공항라운지 서비스 : 경유 4시간 이상 - 무료 환승 호텔 : 경유 6시간 이상 ■ 예약 방법 - 에어차이나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메인 > 모든 서비스 > 환승 서비스-환승 라운지 or 환승 숙박 탭 클릭! Beijing Fuyong Yulong international hotel 주소 : No. 1 Rong Hui Yuan, Area B Kong Gang, Shunyi District, Beijing, Hebei, 101318 운영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인근 명소 : 신중국국제전람중심 3분 / 싼리툰 로드 16분 / 자금성, 베이징 국립경기장, 왕푸징 거리 20분 *자차 기준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고 입국 심사를 받았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임시 비자 신청 절차가 없었음. 중국에선 Only 중국어 소통이 편하다길래 구글로 번역해서 감.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공항...
에어차이나를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경유했다. 경유 구간상 터미널 3에서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PP카드와 더 라운지 신용카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선택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여러 곳 있었다. 그중에서도 BGS 라운지를 갈 때와 올 때 두 번 모두 이용했는데, 검색해 본 후기가 나쁘지 않았고 실제로도 무료로 방문하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직접 돈을 내고 이용할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허허 :-) 참고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라운지는 다음과 같았다. ■ PP카드 무료 공항라운지 - 터미널 2 : BGS Premier, China Easten Airlines V2, Fortune Wings, Comfort Zone(마사지샵) - 터미널 3 : BGS Premier ■ 더 라운지(The Lounge) 무료 공항라운지 - 터미널 2 : CIP International, Beijing Capital V6, RUBY, Barcelo, Airport Easy - 터미널 3 : Trvok Easy, Airport Club A2 Members, Airport Club A2 Members, CIP International BGS Premier Lounge 위치 : 터미널 3, 게이트 E19 근처 운영 : 매일 24시간 (최대 3시간 ...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면서도 살짝 긴장되는 법. 이번엔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다.이번 여행에서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에서 1박을 하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원더박스, 크리스마스 마켓, 그리고 푸드코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운영 : 11:00-19:00 가격 : 성인 28,000원|소인 23,000원(36개월 이상)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로 직행! 실내 놀이공원이라 날씨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조명과 꿈속 같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거대한 나무, 알록달록한 조명, 그리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음악까지! 정해진 시간마다 공연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아이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놀이기구를 타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회전목마와 범퍼카는 완전 최고! 남편도 신나게 범퍼카를 몰면서 아이들과 놀아줬다.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가족 여행지로 딱이었다. 크리스마스 마켓 참여 브랜드 :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 와플샵 등 약 23개 브랜드 크리스마스로 향하는 길. 크로마 외벽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로 약 95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러워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로비에서 펼쳐지는 가면무도회 퍼레이드부터 가족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고급 객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딱이다 싶었다. 기대를 안고 떠났던 이번 여행은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를 선물해줬다. 왜 파라다이스시티 1년 유료 멤버십이 인기 많은지 알겠더라던-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은 공홈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했다. 구성은 아래와 같았고 개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이었다 :-) [Paradise Super Week 패키지]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 씨메르 아쿠아 스파권(성인2)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성인2, 아이2) 인앤아웃 스위밍 풀(투숙기간 내내) 아트 스페이스 (성인2, 아이2) 키즈존, 플레이랩 (성인2, 아이2) 피트니스 센터(성인2) 리조트 머니 2만원 ▶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힘들었다. 파라다이스시티 규모 자체가 넓기도 했고. 리조트 단지가 아니라 정말 시티였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로321번길 186 이용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라다이스시티 연회장 쪽으로 들어섰다. 로비부터 이렇게 화려하면 ...
이번 유럽 여행은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를 이용해 인천에서 출발,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인 런던까지 가는 여정이었다. 비행시간이 긴 데다 경유 시간만 9시간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에어차이나에서 무료 환승호텔을 제공해 준 덕분에 한결 여유롭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장거리 여행이라 탑승 경험과 기내식의 중요성이 컸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오늘은 에어차이나를 선택한 이유와 탑승 경험, 기내식에 대한 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 인천 공항→ 베이징 서우두 공항 CA136 (2시간 15분) - 에어차이나 무료 환승호텔 이용 (22시간 경유) - 베이징 서우두 공항 → 런던 히드로 공항 CA937 (11시간) 인천 공항에서의 출발! 에어차이나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커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서비스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모바일 사전 체크인도 가능했으나 우린 위탁 수화물이 있어서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했다. (위탁 수화물 : 1인당 1개 23kg, 기내 수화물 : 1인당 1개 5kg) 인천 공항→ 베이징 서우두 공항 기내식은 소고기와 밥으로 구성된 메인 메뉴였다. (비프, 치킨 택1) 고슬고슬한 밥에 짭조름한 소고기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디저트로 나왔던 빵과 과일도 깔끔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는 9시간의 경유 시간이 있었다. 다행히 에어차이나에서 제공하는 무료 환승...
오랜만에 나름 길게 떠나는 여행. 이번엔 에어차이나 타고 인천에서 베이징 경유해서 런던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유럽은 언제 가도 설레는 곳이라 출발 전부터 기분이 너무나도 좋던! 그런데 이번 여행은 조금 다르게, 아이들 없이 부부 둘이서만 떠나는 여행이었다. 장시간 비행이라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했고, 친정엄마가 흔쾌히 아이들 맡아주신다고 하셔서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었다. 아이들도 장시간 비행을 못하겠다고, 외할머니네에서 신나게 논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함은 덜어낼 수 있었다 :-) 아이들은 외할머니랑 있는 걸 워낙 좋아해서 걱정 없이 여행 준비할 수 있었다. 떨어져 있는 동안 아이들이 생각났지만, 할머니 사랑 듬뿍 받으면서 잘 지내서 다행이다 싶었다.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함께 떠났다면 박물관 관람은 꿈도 못 꿨을 듯.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 이 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함께 고생했던 캐리어. 유럽 메트로에는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를 찾기 힘들다보니 캐리어가 이리치히고 저리치였다. 공항 도착해서 환전을 한 뒤, 에어차이나 카운터에서 체크인하고 짐 부치고 나니 조금 여유가 생겼다. 출국 수속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던.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문한 쇼핑 물품들은 픽업했다. 이후 인천공항 스카이라운지로 향했다. 마티나 라운지보단 메뉴들이 사알짝 아쉬웠디만, 조용히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으니 비로소 여행 시작이 실감...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볼만한곳 월정리 해수욕장. 방문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맑고 깨끗했기 때문이었다. 끊임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가 괌 투몬비치를 추억하게 만들 정도로 신비로웠다. 참고로 '월정리'라는 이름 또한 '달이 머문다'라는 뜻을 가졌을 정도로 서정적인 풍경이 특징이었다. 바다 주변으로 소박하게 꾸며져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목적으로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침에는 역시나 커피. 카페인 중독인지 이제는 커피 없이는 힘찬 아침을 보낼 수가 없다 :-( 따사로운 햇볕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바다. 샌들 안에 모래가 많이 들어가서 잠시 멈춤! 월정리 해수욕장은 패사(해저에서 유래한 석회질 성분)로 이루어진 곳으로 길이 약 250m, 폭은 30m이고 겨울철 북서풍에 의해 모래가 흩날린다고 한다. 줄줄이 소시지. 우리 집의 촬영 담당이라서 내 사진이 없다. 그래도 뭐. 아이들 사진 많이 남겼으니 됐지. 바닷가에 발 담글 준비하는 중. 방문 당시, 코로나 격상으로 인해 가벼운 물놀이 정도만 가능해서 아쉬웠다. 바닷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데 몸을 풍덩 빠트리지 못했다니- 바닷 속에서 놀고 있었던 소라게. 물이 어찌나 맑던지 눈으로도 소라게 이동 경로가 보였다. 남편씨가 소라게(?)를 물 밖으로 데리고 왔더니 행복 달콩이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몰려왔다. 눈앞에서 야생 게를 볼 수 있...
이번 제주도 여행은 뭔가 특별했다. 일주일이라는 기간뿐 아니라 여행 지역에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은 제주도를 짧게 다녀와서 여행의 중심지를 서귀포로 두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그 외 지역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다. (구좌 2박/서귀포 4박) 첫 여행지로 구좌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변치 않은 자연 관광지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었다. 월정리 해변, 만장굴, 김녕 해수욕장 등을 만날 수 있었고 우도도 가까운 편이라서 편하게 다녀오기 좋았다. 제주도 풀빌라 펜션은 마빌릭 스파앤풀빌라 풀빌라 스위트 객실 타입으로 결정했다. 성수기라서 2박 투숙비가 높았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당시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 가격 대비 효용 가치는 있었다. 모 회장 휴양을 위한 제주 동쪽 숙소였단 점은 안 비밀! 마빌릭 스파앤풀빌라 주소: 제주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486-21 22동 운영 : 체크인 16:00-23:00 | 체크아웃 07:00-11:00 이곳은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 풀빌라 펜션 위치에서도 구좌/월정리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에게 도움될 것 같다 :-) 마빌릭 풀빌라앤스파는 리조트 단지 안에 있는 건물 중에 하나였고 1층-2층으로 되어 있는 독채형 펜션이었다. 객실 타입은 로열테라스 스파(2층, 풀빌라 x, 스파) / 풀빌라 스위트 (1층, 풀빌라, 스파) / 빅패밀리 스위트 (1-2층 모두 사용) 이었고 그중 풀빌라...
“본 포스팅은 모도우 광화문점에서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광화문은 남편하고 데이트를 자주 했던 곳이라서 추억이 꽤 많은데, 이번에는 모도우를 방문하기 위해서 방문했다. 트윈트리타워 B동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한정식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한 접시 한 접시, 정성스레 담긴 음식들에서 재료에 대한 존중과 손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광화문 한우 코스 요리의 흐름이 매끄럽고 음식의 양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아 완벽히 만족스러웠다 :-) 모도우 광화문점 주소 : 전화 : 02-6016-6916 영업 :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말은 2부제 런치 1시간 30분, 디너 2시간 제한 | 주차가능 Previous image Next image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모도우의 첫인상이 꽤 강렬했다.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높게 설치된 파티션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마다 나름의 사적인 공간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점이 마음에 들었다. 광화문 가족모임 식당 등 중요한 자리로 추천받는 이유가 확실히 느껴졌다. 룸식당도 있어서 돌잔치, 상견례, 칠순장치 등 행사를 진행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모도우 광화문점 한우 디너 코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모도우 광화문 한우 스탠다드 코스 90g. 1...
괌은 그저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만 즐기는 곳이 아니다. 쇼핑 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말 그대로 “지름신 강림”의 성지 같은 곳이다. 미국령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들도 많다. 나 역시 괌 여행을 다녀오면서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 갔고, 이 리스트대로 구매했던 아이템들이 여행 후에도 쏠쏠한 만족감을 줬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직접 구매했던 괌 기념품 리스트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 말린 과일 첫 번째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건 말린 바나나, 망고, 코코넛 같은 과일 간식들이다. 괌은 열대 과일의 본고장답게 이런 말린 과일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나나칩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식감 때문에 과자처럼 계속 손이 갔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아이들 간식부터 어른들의 술안주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았다. 고디바 초콜릿 초콜릿 좋아한다면 괌에서 고디바를 꼭 사야 한다. 국내에서도 고디바는 초콜릿계의 명품으로 유명하지만, 괌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커피나 음료 같은 다양한 제품도 함께 구경할 수 있었는데 고디바 프레첼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 봤다. 달달한 초콜릿 코팅에 짭짤한 프레첼의 조합이 신세계였다. 소화제 텀스 솔직히 말하면 소화제를 여행지에서 사온다...
괌은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라 쇼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여행지다. 명품 브랜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독특한 기념품까지, 쇼핑할 수 있는 품목과 장소가 무궁무진하다. 면세 혜택 덕분에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쇼핑만으로도 괌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된다. 괌의 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섬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오늘은 괌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들을 소개하려 한다 :-)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 Guam Premier Outlets 주소 : 199 Chalan San Antonio Suite 200, Tamuning, GU, 96913 영업 : 10:00 - 21:00 (휴무일 없음) 괌에서 아울렛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GPO는 필수 코스다. 나이키, 캘빈클라인, 게스, 타미힐피거 등 미국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매일 세일을 진행해 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 인기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렛 내부에는 푸드코트와 레스토랑도 있어 쇼핑 중간에 쉬어가기에 좋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괌여행 필수 쇼핑 : GPO 쿠폰 사용해서 타미힐피...
오늘 아침은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애슐리퀴즈 조식 뷔페에서 시작했다. 평소에는 아침을 안 먹지만(이젠 위염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야 되지만) 여행하면 매번 그랬듯이 아이들이 있어 아침을 챙기게 되었다. 이곳의 조식 뷔페는 창이 탁 트여 있어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지만 각 리조트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켄싱턴리조트는 부분 리뉴얼이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가 반면, 입지면에서는 자연과 맞닿아 있어 좋은 것 같다 :-) 강원도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조식 뷔페 애슐리퀸즈를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넓은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였다. 탁 트인 창문이 벽 전체를 채우고 있어서 마치 바다와 바로 연결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배치도 마음에 들었다. 좌석 간 간격이 넉넉해서 주변이 복잡하거나 시끄럽지 않았다. 사람들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바깥 풍경이 워낙 인상적이라 식사를 하면서도 계속 시선이 창밖으로 갔다. 시원하게 내리치는 파도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듯했다. 애슐리퀸즈 조식 뷔페는 음식 구성이 깔끔하고 알찼다. 샐러드, 빵, 계란 요리, 감자튀김, 스프 등 기본적인 조식 메뉴가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로와상을 먹으며 바다를 바라보니 여행 중이라는 실감이 제대로 났다.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무난하면서도...
속초 중앙시장은 강원도 여행을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다. 다양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한다고 해야 할까. 이번에도 예외 없이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상인들의 분주한 손길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풍경, 그리고 음식에서 풍겨오는 냄새까지, 이곳 특유의 생동감이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다 :-) 속초 수산시장에서 오징어회와 광어회를 포장했다. 오징어가 어찌나 힘이 좋던지. 역시 여행을 가면 지역 특산물을 먹어야 한다 :-) 오징어회는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좋았고, 광어회는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다. 이 두 가지 회를 초장에 찍어 먹으니 바다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느껴졌다. 여행 중 숙소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다. 속초 중앙시장 감자전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쫀득쫀득한 감자의 질감과 은은한 고소함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훌륭했다. 막걸리와 함께라면 더 좋았겠지만 허허. 오징어순대는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과 속 재료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손이 멈추질 않았다. 갓 튀겨져 따뜻한 상태로 포장된 새우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먹을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에 퍼졌다. 큼직한 새우 본연의 맛도 살아 있어,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강원도 여행의 즐거움이 한층 더 높여준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 아바이순대, 오징어회, 광어회, 새우튀...
유럽은 몇 번을 다녀와도 익숙하지 않다. 매번 다른 도시, 다른 풍경을 보며 설레고, 또 새로운 배움을 얻으니까. 어쨌거나 유럽에서 장기 거주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의 목적으로 방문해서인지 준비물 리스트는 중요한 것 같다. 이번에도 여행 가기 전에 짐을 싸면서 ‘이건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챙겨서 아쉬웠던 것도 있고, 반대로 챙겨가길 잘했다고 느꼈던 것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오면서 스스로에게 정리하는 마음으로, 준비물 리스트를 다시 써보기로 했다. 유럽여행을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경험을 녹여서 그대로 적어보려 한다. 다녀오고 나서 아쉬웠던 것들, 정말 잘 썼던 것들 모두 담아보는 기록 :-) ■ 여권과 신분증은 기본 중 기본 유럽에서는 여권 외에도 신분증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숙소 체크인이나 기차표 확인 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권은 필수로, 신분증(예: 주민등록증, 국제운전면허증)은 백업용으로 챙기자. TIP : 여권 사본과 사진을 휴대폰에 저장해두거나 클라우드에 업로드해두면 분실 시 대사관에서 유용하다. 항공권, 바우처는 아직도 프린팅해서 가는 옛날 사람 :-) ■ 환전과 카드, 균형 있게 준비 - 현금 : 요즘은 카드 수수료가 높지 않아서, 환전은 여행지에서 사용할 최소 금액만 가져가는 게 좋다. (이번에 유럽을 방문했을때는 치안 괜찮았지만, 예전엔 소매치기가 정말 많았다.) 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