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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남부권은 쏘가리 금어기가 끝나서 5월 31일부터 쏘가리낚시가 가능하지만 한주 더 쉬어가기로 했다. 힐링이 필요해! 그래서 떠올린 것은 아름다운 계곡에서의 산천어 낚시 [20240420] 2024 첫 산천어낚시 토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서 이번 주는 낚시를 쉴까 하다가 오후부터 온다고 해서 오전 낚시만 해볼까 싶었... blog.naver.com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준형이와의 동행 출조 다행히도 오전에 한해서긴 하지만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 알게 됐는데 이 친구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더라 ㅋ 주로 계곡 산천어 낚시 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어서 보면 힐링할 수 있으니 많관부~ 포인트 선정 사진 출처: 임태식님의 facebook 3가지의 옵션이 있었다. 봄에 큰 사이즈가 많이 나왔던 정선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서 혼자 가기는 부담스럽다는 강릉 계곡 풍경이 기가 막히다는 양양 계곡 나는 정선만 가봤고 준형이는 2번 구간만 안 가본 상태 큰 사이즈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정선을 가볼까 하다가 최근에 자주 갔던 친구에게 연락해 보니 지금은 별로라고 해서 포기하고 남은 2, 3번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둘 다 궁금해서 고민고민 아무래도 둘이 갈 수 있을 때 혼자 가기 부담스러운 곳을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강원도 강릉 계곡 산천어 낚시로 결정했다. 산천어 낚시 장비 기존에 사용하던 산천어 낚시 장비는 아래와 같...

계절의 여왕 5월 계류의 여왕 산천어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맘때 계류는 참 아름답다. 계류뿐만 아니라 산천어도 ㅎ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평소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해서 강원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는 강원도에서의 낚시 계곡의 하류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완전한 계곡에서의 낚시는 폭도 좁고 우거진 나무와 같은 장애물이 많아서 아내와 같은 낚시초보에게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널찍한 하류가 초보낚시인에게 딱 아내에게 산천어 낚시에서의 액션 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몇 번 연습을 해본 뒤에 내가 먼저 녀석들의 상태를 체크해 본다. 있을만한 곳에서 1마리 나와주긴 하는데... 따라오는 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입질도 한 번이 끝 활성도가 좋다면 좋은 자리에서는 따라오는 것도 많이 보이고 입질도 다양한 구간에서 들어와야 하는데 딱 포말 지는 부분에서만 들어온다. 어허... 이걸 기대하고 온 게 아닌데 날씨 좋은 5월 낚시에서는 대부분 활성도가 좋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수심이 얕은 구간은 아무래도 채비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고 산천어들이 많을 만한 곳에서는 아내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런 런구간에서는 별 반응이 없어서 나중에는 그냥 넘어갔다. 여기도 작년에 물별과 왔을 때 따라오는 게 많이 보이던 구간인데 반응이 없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

매년 5월이면 그날이 생각난다. 처음으로 mountain stream fishing을 했던 그날 산간 계류에서의 산천어 루어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016347733 [20170520~0521] Mountain Stream Fishing 쏘가리 금어기를 맞아서 올해도 산천어 낚시를 다녀왔다. 하지만 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정말 가고 싶었... blog.naver.com 그때의 기억은 마치 첫사랑처럼 설레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5월이면 다시 그곳을 찾게 된다. 올해도 날을 잡고 다녀왔다. 주말에는 선객들이 있을 수 있어서 평일에 휴가를 냈다. 기왕 가는거 찬란한 햇빛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고자 날씨를 계속 주시하며 맑은 날을 기다렸다. 근래 들어 비가 자주 왔던 관계로 혹시 물이 너무 불지 않았을까 최근에 다녀왔던 이소장에게 물 상태도 확인 산천어는 해가 뜬 이후에 입질이 활발해지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청주 꿀벌도 같은 얘기를 해서 조금 더 확신이 생겼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조금 느긋하게 6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원래 항상 주차하던 곳은 공사로 주차할 수 없다는 소식을 이소장으로부터 들었기에 평소보다 하류에서 진입했다. 이소장 아니었으면 완전 당황할뻔....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계류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여쁜 이가 얼굴을 보여준다. 사진에 그 ...

휴가를 내고 한적한 계류에 다녀왔다. 얼마 전에 계류낚시에 입문한 지인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게 목적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 있는 자료를 습득하며 스스로 잘 하고 있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행 출조를 요청했다. 정선 동남천을 찾았다. 이번 주에 벌써 3번째라는 지인 ㅎㅎ 마수도 이미 성공 지인이 오십천에서 만난 산천어 photo by 아반트 지인이 동남천에서 만난 무지개 송어 photo by 아반트 삼척까지 가서 산천어를 만나고 동남천에서 무지개송어까지!! 벌써 모든 계류 어종 클리어(열목어는 잡을 수 없으니...) 꺽지 낚시로 시작한 터라 미노우는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운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줬다. 이미 미노우로 산천어를 잡아봤으니 어쩌면 딱히 알려줄게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혼자 시작할 때의 어려움은 확신에 대한 부분 본인이 운용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으니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됐길 바란다. 잡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체면치레를 할 텐데 꽝 ^^;;; 아쉬운 마음에 영월로 이동해서 조금 더 해봤다. 수온이 정선보다 더 낮은 듯 곳곳에 아직 얼음이 있었다. 쫓아오는 녀석도 구경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멋진 풍광과 맑은 물을 보니 상쾌하다.

11월 23일부터 다시 재택근무가 시작됐다. 교회도 온라인 예배를 하게 되면서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도 답답하다. 주말에 바람 쐬러 드라이브라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톡방에서 청주 친구가 출조할 사람 있냐고 물어봐서 바로 손들었다. 그냥 바람 쐬는 것보다 낚시가 더 좋으니 ㅎ 해 뜨기 전 만나서 포인트에 진입 오늘의 목표 어종은 무지개송어다. 물론 산천어도 있는 곳이긴 하지만... 청주 친구 아쉽게 끝나버린 인연도 있지만 이렇게 새로운 인연도 만났다. 그게 인생인 거겠지 물색이 참 좋다. 양식장이 주변에 있어서 슬러지가 참 많은 곳인데 일부 구간은 보기 좋았다. 하지만 영~ 반응이 없다. 딱 한 곳에서 여러 마리의 무지개송어가 어슬렁거리면서 따라오는 건 봤지만 먹겠다는 움직임은 아니었다. 정선에서 영월로 장소를 옮겼다. 목표 어종도 무지개송어에서 산천어로 변경 진입하기 전에 식사 친구 덕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배불리 먹었으니 다시 낚시 여기가 아침에 했던 곳보다 추운가 보다 거기선 얼음을 못 봤는데 여긴 곳곳에 얼음이.. 작은 녀석이라도 꽝은 안칠 것 같아서 왔는데 장렬하게 꽝 ㅋ 따라오는 녀석도 보지 못했다. 수온이 너무 떨어진 듯 그래도 목표는 달성했다 바람 쐬기 ㅎㅎ 그리고 친구 덕에 멋진 사진도 한 컷 건졌다.

계절의 여왕 5월, 계류의 여왕을 만나고 왔다. 선객이 있으면 낚시를 할 수 없으니 새벽에 집을 나서 강원도 영동권 계류에 도착 날이 쨍해야 더 이쁜데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다. 그래도 너무나 이쁘다. 새소리에 물소리에 아름다운 경치 눈가 귀가 호강한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산천어들의 활성도는 좋지 않다. 있어야 할 만한 곳에서 반응이 없다. 그래서 만나는데 조금은 오래 걸렸다. 한 마리 만나고 나니 안도감이 ㅎㅎ 고기가 안 나와도 구간구간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감탄사 연발!!! 좋은 자리에서도 입질은 겨우 한 번 있을까 말까 그마저도 설 걸려서 몇 번이나 빠졌다. 그래도 몇 마리 더 만났다. 기온이 오르면서 활성도가 조금은 나아진 듯 올라가면서 입질의 빈도수가 많아졌다. 5시 30분 ~ 9시 짧은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이곳은 내년 5월에 다시 오는 걸로~

올해 첫 출조를 다녀왔다. 매년 1~2월 볼락낚시로 낚시를 시작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볼락낚시는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여기저기 쏘가리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조금 천천히 가기로 하고 트라웃 코리아 이소장과 함께 강원도 계류로 산천어를 만나러 다녀왔다. 보통은 새벽 2~3시쯤 만나서 출발했는데 아직은 아침 기온도 낮고 해서 6시에 협이네서 만나서 강원도로 이동 제법 쌀쌀하긴 했지만 봄은 봄이다. 개구리 알도 보이고 벌써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도 보였다. 버들강아지도 봄을 알리고... 경치가 아주 그냥 끝내준다. 이런 맛에 더 산천어 낚시가 좋다 ㅎ 생각보다 빨리 산천어가 얼굴을 보여줬다. 유튜브 영상 찍느라고 오프닝 멘트를 치고 바로 ㅎ 산천어를 사진에 담고 있는 나 하지만 저 녀석이 끝이었다. 전반적으로 활성도가 좋지 않았다. 첫 번째 계곡에서는 이 녀석 말고는 입질은커녕 따라오는 녀석도 거의 보이지 않았고 두 번째 계곡에서는 여러 마리의 산천어를 볼 수 있었지만 미노우에 반응이 시큰둥... 12시가 넘어서 진입했던 터라 아마도 선객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오랜만에 콧바람 쐤으니 만족 ㅎ 언제나 많이 알려주는 협이에게 감사!!! 트코 만세 ㅋ 영상 조행기!!

이제 화요일부터는 출근이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집에서 쉬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비 때문에 마음껏 낚시 못한 게 억울해서 또 낚시를 갔다. 대신 저녁까지 안 하고 오후에 돌아오기로 마음먹고 일정을 짰다. 쏘가리 낚시하고 산천어로 마무리하는 걸로~ 다시 서강을 찾았다. 맑게 흐르는 여울이 그새 그리웠다. 수위를 봤을 때는 지난번에 재미 봤던 수위와 비슷해서 굉장히 기대를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그때보다 물이 없는듯한.. 내가 환상을 갖고 있는 듯? 그때가 저녁이라 금방 해가 떨어지기도 했고 깊은 곳에 내가 들어가 있었나 보다. 꺽지 두 녀석, 쏘가리 두 녀석 조금은 아쉬웠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아무래도 포지션이 바뀐듯하다. 고기가 안 잡힐 때는 이렇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유를 갖는 것도 좋다. 하늘거리는 수초가 마음을 평안하게 해준다. 쏘가리 낚시를 마무리하고 산천어를 보러 계곡으로 향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보고 있으니 너무나 아름다운 계곡 그 안에 아름다운 계류의 여왕 산천어까지!! 좀 더 이쁜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후다닥 가버렸다. 첫 번째 녀석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나와줬는데 구간구간 녀석들이 있을만한 곳에서 산천어들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와 꽃들이 그 빈자리를 매워준다. 모두 아름다운 것만 있지는 않았으니... 살모사가 ;;; 올라오면서 유혈목이도 만났었는데.... 왠지 오늘은 뱀을 볼...

10년 9개월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생긴 2주간의 휴가 해외여행을 갈까 하다가 추석도 껴있고 이래저래 온전히 낚시를 즐기기로.. 몇 년 전부터 가봐야지 했던 영동권의 계곡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다녀왔다. 9월의 첫날이라 새날 새벽 예배를 마치고 7시 30분 출발 4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개발이 많이 진행된 곳이었다 ㅜㅜ 전에 내가 찾아봤을 때는 상류 쪽만 봐서 잘 몰랐던 듯 그림은 나름 괜찮았는데.... 산천어는 이 녀석이 끝 ㅜㅜ 이놈만 볼 줄 알았으면 더 정성스럽게 찍었을 텐데... 그날따라 캐스팅도 딱딱 내가 원하는 곳에 됐건만... 요 자리는 실패 딱 저 나무 밑으로 넣고 싶었는데 첫 번째는 그래도 비슷하게 갔지만 두 번째에 나무를 휘리릭 ㅋ 너무나 기대가 컸던 탓에 실망도 컸다. 그렇지 않았으면 경치도 좋고 산천어 한 마리에도 충분히 기뻐했을 텐데... 그래도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었던 곳 이제 새로운 계곡을 찾아봐야 할 듯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 한 주는 산천어 낚시, 한 주는 꺽지 낚시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지난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쉬고 이번 주는 산천어 낚시만 다녀오려고 했었다. 새로운 도전!! 1박2일 조행기 이번주에 이소장님, 양념님과 백패킹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백패킹 낚시는 챙겨야 할 것도 많기때문에 무게는 최대한 줄이면서도 빼먹는 물건이 없는지 꼼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셋이서 몇주전부터 카톡으로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고 짐의 배분을 합니다. 역시 낚시는 준비하는 과정이 젤 신나고 설렌다능 ㅋㅋ 출발전...아직은 웃고 있네요 ㅋㅋ 뒷태가 예쁘신 양념님 컨셉을 클래식 갬성으로 잡으신 이소장님 짐 작게 패킹하는게 귀찮아 큰 가방에 때려넣고 온 걸인(내내 후회함 ㅜ) 위로 올라가면서 낚시를 해보지만 무... www.troutkorea.com 그런데 트라웃코리아에 올라온 글을 보니 같은 구간에 산천어와 꺽지가 나온다. 그래서 어디인지 이소장에게 물어봤더니 계획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산천어 낚시를 먼저 하고 이동해서 꺽지 낚시하기로 결정 이번 산천어 조행은 개인적으로 조금 의미가 있었는데 그건 산천어가 나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갔다는 것 지금까지는 다른 분들(특히나 이소장)의 도움으로 주차위치, 시작점, 끝점, 주요 공략지점 등을 다 알고 있었는데 이번 조행은 그 모든 것을 나 혼자 해내야 했다. 이곳은 몇 년 전 민물고기 ...

쏘가리 낚시할 때는 Floating vest를 착용하는데 계류낚시를 즐기기엔 너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트라웃코리아 이소장의 영향일까? 조끼를 또 구매하기는 싫고 계류는 좀 다른 스타일로 즐겨보고자 해외 사이트에서 계류용으로 쓸 가방들을 물색하곤 했었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해서 차일피일 구매를 미루다 보니 어느새 시즌이 다가왔다. 이제는 사야겠다 싶어서 50% 할인 상품으로 구매한지 2주 퇴근 후 집에 가보니 반가운 택배 도착~ ㅎ 언박싱!! 요 녀석을 구입했다. Simms G4 Pro Tactical Hip Pack 할인해서 $74.97 50% 할인인데도 비싸다. 그리고 생각보다 환율이 너무 올랐다. 거의 1200원 ㅡㅡ^ 당분간 직구는 안 하는 걸로.... 펼친 모습 앞면 펼친 모습 뒷면 이 녀석을 택한 건 크기가 작고 힙백이라는 점 쏘가리와는 달리 계류는 가볍게 즐기고 싶다. 슬링백이 편할 것 같기는 한데 장시간 다니면 어깨가 아플듯하여 힙백으로 구매했는데 잘한 결정인지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듯 ㅎ 한 가지 벌써 아쉬운 점이 보인다. D형 고리가 없음 ;; 착샷 산천어, 꺽지, 볼락 낚시할 때 요 가방만 둘러메고 가볍게 나서볼 예정 이번 주말부터!! ㅎ

삼총사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사실 계획된 삼인 출조는 아니었다. 경원이형과의 출조는 계획됐으나 어디로 갈지는 오리무중 전날 브라운 꽝치고 톡방에 올렸다가 이소장이 혼자 계류로 간다길래 합류하기로 ㅎㅎ 그렇지만 사실 나는 집에서 쉬고 싶었다 ㅋㅋㅋ 아침에 낚시 갔다 오고 예술의 전당에 공연 보러 갔다가 교회 동생들이랑 신당동에서 떡볶이까지 먹고 왔더니 0시 30분 거기에다가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그래서 톡방에 비 온다고 올렸는데 그냥 간다고.. 비 와서 못 가면 이소장 집에서 술이라도 먹겠다는 ㄷㄷㄷ 3시에 원주에서 만나기로 한터라 30분 누웠다가 일어나서 출발해서 이소장 집에서 접선 만나서 바로 출발하기로 했지만 비 온다고 5시 출발로 변경하고 잠깐 얘기하다가 눈 좀 붙이고 5시에 출발했다. 화기애애한(?) 낚시 가는 길 ㅎ 오늘의 목적지는 평창 일대 필드 상태 및 조과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기로 했다. 첫 번째 포인트 도착 이곳은 낚시를 시작하기 전 민물고기 동호회에서도 연준모치 채집을 위해 몇 번 와봤던 곳이다. 채비를 하고 진입 전 인증샷!! 숙련된 가이드 이소장의 안내에 따라 포인트에 진입 언제나 그렇듯 고맙게도 좋은 포인트에서 먼저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이소장 나는 혼자 와본 곳이기도 하고 노지에서 무지개송어를 낚아 본 경험이 있기에 첫 투입은 경원이형 그리고.. 무지개송어를 랜딩 중인 경원이형 Trico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