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수도 못했는데 남부권은 쏘가리금어기가 멀지 않았다. 봄 쏘가리낚시는 나같이 쏘가리 미노우 게임을 즐기는 낚시인들에게는 참 쉽지 않은 시기다. 분명 여기저기 쏘가리는 올라오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미노우보다 웜낚시에 잘 나온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막 들이댔는데 지금은 확률이 떨어지는 것을 알기에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대략적인 시기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가물가물해서 이맘때쯤이면 쏘가리금어기를 검색해 보곤 한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쏘가리금어기 포스팅을 해본다. 쏘가리금어기는 다른 어종들의 금어기와 함께 내수면 어업법 시행령 17조에 공포되어 있다. 금어기와 함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체장도 공포되어 있다. 쏘가리의 경우 18cm 이하는 포획 금지 대략 한 뼘이 안 되는 쏘가리는 바로 살려주면 된다. 쏘가리금어기는 아래와 같다. 그럼 왜 이렇게 복잡하게 일자를 나눠놨을까? 그건 바로 수온 때문이다. 다른 물고기들처럼 쏘가리도 수온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수온에 따라 산란을 하고 동면을 준비하고 동면을 하고. 따뜻한 남쪽은 쏘가리낚시를 빠르게 시작해서 늦게까지 진행하고 강원도처럼 수온이 늦게 오르고 빨리 떨어지는 곳은 그 반대다. 남부권이 수온이 빠르게 오르기에 그 외 지방보다 산란이 빨리 시작되고 그에 따라 쏘가리금어기도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 강계와 댐/호소를 구분한 것도 강계가 수...
아직 마수도 못 했는데 벌써 남부권 강계는 금어기에 들어간다. 쏘가리 금어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 참조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710714649 2022 쏘가리금어기 & 낚시 가능 구간 해마다 쏘가리금어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이맘때가 되면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업데이트 시즌이 이... blog.naver.com 쏘가리 금어기는 해마다 바뀌지 않으므로 2022년 쏘가리 금어기나 2023년 쏘가리 금어기나 동일하다. 올해도 연례행사로 남부권 쏘가리 금어기 전에 쏘가리 낚시를 다녀왔다. 결혼해서도 배려해 주는 아내 덕에 가능 ^^ 지난주부터 날씨를 보고 있었는데 날씨가 좋다가도 꼭 이때쯤 갑자기 날씨가 안 좋아진다. 이번에도 화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휴가도 써야 하고 해서 다녀왔다. 일단은 지인들로부터 조황 소식을 들은 산청 경호강으로 향했다. 섬진강은 최근에 쏘가리 조과 소식이 좀 뜸한 편이었다. 반면에 경호강에서는 꾸준히 쏘가리 소식이 들려왔다. 마수 19시쯤 연안에서 입질을 한 번 받았는데 털리고 그때쯤이 피딩이었던 것 같은데 라인 트러블로 시간을 그냥 보내버렸다ㅜ 그러고 나서 21시가 넘어서야 간신히 한 녀석 3짜 턱걸이 정도 된다. 산란공이 열려있었다. 산란 잘 하고 대대손손 번성하길~ 평소엔 길어야 21시인데 22시 30분까지 해보았지만 더 이상 입...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725438149 [20220505] 옥천 금강 댐권 쏘가리 낚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서 댐권 쏘가리 낚시를 다녀왔다.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기에 이맘때 늘 가는 옥천... blog.naver.com 전날 한우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이번에도 역시나 아침 낚시는 포기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 낚시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보다 클 수는 없는 법 ㅋ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423957130 [20210703] 쏘가리 낚시 첫 가이드 출조 | 루어낚시 | 초보낚시 드디어 첫 쏘가리낚시 가이드 출조를 다녀왔다. 지난주 확인했던 괴산은 마릿수도 조금 아쉽고 지인이 오기... blog.naver.com 오늘 저녁 낚시는 작년 가이드 출조를 했던 물별(물속의 작은별)님이 함께 하기로 했다. 작년에 나랑 2번 함께 했으나 꽝, 올해는 아반트와 무지개송어, 산천어 낚시를 갔었는데 역시나 입질도 받지 못했다고 ^^;; 어제 끄리 입질은 제법 받았기에 쏘가리는 힘들어도 끄리는 나와주겠지라는 생각이었다. 원래는 조금 더 여울도 세고 지형도 복잡한 곳에서 해볼 생각이었는데 물별님은 낚시초보, 초보낚시인이니 진입이 편하고 낚시하기 편한 곳으로 포인트를 변경했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
해마다 쏘가리금어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이맘때가 되면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업데이트 시즌이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은데 남쪽 강계는 벌써 금어기에 들어간다. 금어기를 맞이하여 지역별로 금어기를 정리해봤다. 쏘가리 금어기는 내수면 어업법 시행령 제17조에 공포되어 있다. 별표·서식 별표·서식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시행 2020. 3. 3.] [대통령령 제30509호, 2020. 3. 3., 타법개정] 별표·서식비교 선택 선택 www.law.go.kr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 강계 : 4월 20일부터 5월 30일 - 댐/호소 :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 강계 : 5월 1일부터 6월 10일 - 댐/호소 : 5월 20일부터 6월 30일 강과 댐/호소의 금어기가 달라서 확실히 알고 낚시해야 한다. 내가 아는 선에서 강계와 댐/호소를 나누는 기준점을 정리해봤다. 남하면사무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영서로 41 합천댐 구역(거창 쏘가리 금어기) 남하면사무소를 기준으로 상류는 강계에 속해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가 금어기이고 하류는 댐/호소에 속해서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가 금어기이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885792493 강원도 인제군 낚시금지구역(강계, 댐 호수 포함) 정선군에 이어 인제군 낚시금지구역 자료를 공유한다(2019년 9월 2일 자료)아래 ...
드디어 강계 쏘가리 금어기가 끝났다. 남부 지방은 5월 31일부터 낚시가 가능해서 지난 주말에 낚시를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쉬고 중부지방 금어기가 끝나고 쏘가리 루어낚시를 다녀왔다. 6월낚시 스타트~ 금어기 후 좋은 기억이 있던 영월로!!! 이날만 기다리던 오짜와 오랜만에 쏘가리 강낚시에 동참하기로 한 이소장과 함께 금어기 전까지 정말 역대 최악이었다. 겨우 5마리 이보다 못한 시즌이 있었나 싶어서 데이터를 찾아봤더니 2016년 3마리, 2017년 5마리 그 이후는 항상 두 자릿수였는데 올 시즌은 정말.... 시원한 여울의 동강 부푼 마음을 안고 갔는데.... 된여울에서 미노우만한 꺽지가 끝;;;; 이게 아닌데.. 4시간 동안 이 녀석 말고는 입질도 없었다. 수량이 생각보다 많았고 물살도 너무 거셌다. 그럴 줄 알았던 걸까? 이소장은 노숙을 ㅋㅋㅋㅋㅋ 점심으로 시원한 초계국수와 돈가스 먹고 힘을 내기로 저녁 피딩을 어디서 봐야 하나 고민고민 동강, 서강, 남한강 어디로?? 병욱이는 처가에 가져갈 쏘가리가 필요하고 이소장은 오랜만에 왔으니 쏘가리 얼굴을 봐야 하고 나는 영상을 위해 얼굴을 봐야 하고 각자 나름의 사연이 있으니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했다. 씨알은 작아도 꽝은 없었던 서강 그런데... 캐스팅할 때마다 청태가 ㅡㅡ 쉘로우권 미노우를 써봐도 다를 바가 없다. 바닥도 이 모양;;; 작년까지만 해도 ...
프롤로그 이래저래 바쁘긴 하지만 2024시즌 쏘가리낚시 마무리는 하고 싶었다. 일요일 오전에 예배를 드리고 섬진강으로 출발 와이프가 안 간다고 해서 혼자 섬진강에 갔다가 쏘가리 얼굴 보면 무주 가서 놀다 오려고 했는데 교회를 갔다 오고 나니 갑자기 와이프도 가겠단다 ㅋ 전날 유튜브에서 쏘가리낚시를 봤더니 낚시가 하고 싶단다. 더구나 날씨가 좋아서 바람도 쐬고 싶다고 ㅎㅎ 섬진강 쏘가리낚시 1차전 섬진강에 내려가면 늘 가던 곳으로 갔다. 여울 쏘가리 포인트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꼭 쏘가리 얼굴을 보고 마무리하고 싶어서 조금 더 안전한 쏘가리포인트를 선택했다. 낚시하는 아내의 사진도 한 컷 남겨본다. 가을이라 파란 하늘이 참 아름답다. 산에는 아직 가을빛이 덜 든 느낌이다. 수온 15도 수온으로 보면 아직 시즌은 좀 더 남은 것 같다. 여울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수온 11월인데도 이 정도 수온이라니 앞으로는 쏘가리낚시 시즌이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싶다. 어느새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는 아내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한 나 아쉽게도 입질이 없다. 해가 지기 전에 잡아야 유튜브용 영상을 확보할 터인데... 그렇게 해는 지고 여울 상목에서 쏘가리낚시를 하고 있었다. 나는 여울 턱자리에서 아내는 조금 더 위에서 그러다가 아내는 춥다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흐름이 없는 곳에서 발목까지만 들아가서 낚시를 했다. 그러다가 ...
추석 연휴에 쏘가리낚시 다녀온 포스팅을 이제서야 ^^;; 프롤로그 [20240914] 가을의 초입 임진강 쏘가리 낚시 프롤로그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 blog.naver.com 추석 연휴가 시작될 때 임진강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녀오고 연휴 마지막 날 시간이 생겨서 다시 임진강을 찾았다. 며칠 전에 손맛을 봤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ㅎㅎ 가을 쏘가리는 어디에 있을까? 상목 임진강 쏘가리 낚시 물이 지난번보다 많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갔던 터라 지난번에 들어갔던 자리는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했고 좀 더 명확한 여울로 들어가고 싶어서 지난번과 다른 곳을 선택했다. 아직 가을의 초입이긴 하지만 가을 대표 포인트인 여울 상목에 먼저 진입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여울 상목을 선호하긴 함) 동면을 준비하는 쏘가리들이 동면터가 있는 하류로 내려가면서 여울 상목에서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류로 내려간다고 해서 내림쏘가리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쏘가리가 하류로 내려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상류에 더 좋은 동면터가 있다면 그리로 가지 않을까? 대체적인 경향성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첫 캐스팅에 바로 쏘가리가 나와준다. 내 선택이 적중한 걸까? ㅎ 사이즈에 비해서는 꽤나 힘을 써준다. 슬슬 힘이 붙을 시기긴 하다. 오래되지 않...
프롤로그 [20240824] 홍천강 쏘가리 낚시 당분간 안녕~ 프롤로그 매주 토요일이면 쏘가리 찾아 삼만리였는데 ㅋ 이사를 가야 해서 집 보러 다니느라 쏘가리낚시는 ... blog.naver.com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쏘가리낚시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오래 낚시를 안 간 적이 있던가 싶다. 이번 주도 임장을 가려고 했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 약속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낚시를 갈까 생각했는데 날씨를 확인해 보니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푹~ 쉬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가 쨍쨍 파란 하늘 ㅜ 기상청한테 또 당했다... 3주 만의 쏘가리 낚시 어디로 갈까? 저녁 낚시만 할 생각이고 길이 막힐 것을 대비해 가까운 곳이어야만 했다. 홍천은 지난번이 마지막 일 것 같다고 했으니 넘어가고 ㅋ 올해 처음으로 임진강을 찾았다. (용요리용님이 조만간 조행기 올릴 것 같다고 해서 더 못가겠더라 ㅋㅋㅋ) 요즘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내가 자주 다니던 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막는다고 길을 다 막아놔서 임진강을 자주 다니는 동생에게 추천을 받아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출조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 ㅎㅎ 포인트에 진입하면서 기록용으로 사진을 남기는데 아내가 뜬금없이 하트 포즈를 하자고 해서 사진을 남겼는데 하트가 ...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한강으로 쏘가리 낚시하러 다녀왔다. 매년 올해는 한강에 자주 가야지 다짐은 해보지만 그게 참 안된다. 어쩌다 보니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한강 쏘가리 낚시 ㅋ 그마저도 시간이 있었으면 다른 곳에 갔을 터인데 와이프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오후에는 시간이 안 되기에 가까운 한강에서 쏘가리 낚시를 해봤다. 여느 날의 출조와는 달리 도심을 가로지르는 ㅎㅎ 토요일 이른 시간이라 차도 별로 없다. 금세 포인트에 도착 집에서 가깝다는 게 참 매력적이다. 오늘의 포인트는 반포U 계속 동작대교 북단에서 했었는데 계속 꽝 쳐서 gg치고 반포U에서 도전 중 와이프랑 동반 출조했다. 한강낚시는 처음인 와이프 장비는 평소보다 가볍게 가져왔다. 조끼를 내려놓고 힙백에 최소한의 장비만 챙겼다. 태식이에게 선물 받아서 커플템이된 심스 힙백 ㅎ 이날을 좀 더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은 물때 강화대교 기준 5시 18분이 만조 한강은 3시간 정도 차이가 나니까 8시 즈음이 만조라 만조 타이밍의 한강 쏘가리 낚시를 기대했다. 만조 즈음이 제일 입질이 활발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물이 차올라유~ 도심 속에서 즐기는 쏘가리 낚시 ㅋ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풍광이다. 가자고 해도 조금만 더를 외치던 아내 ㅎㅎ 그렇다 이번에도 꽝 한강 쏘가리 너 언제 얼굴 보여줄래? 내년에는 좀 보여주겠니? ㅎㅎ
어쩌면 이미 결과를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공식적인 쏘가리 낚시 마무리가 필요했다. 아직은 해가 뜨지 않은 시간, 한강을 찾았다. 시간이 없으니 가까운 한강이 제격 그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 아직 한강은 나에게 쏘가리를 허락해 주지 않았다. 주차를 하고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로 함께 걸어본다. 하지만 나는 한강으로 운동을 온 게 아니다. 한강으로 쏘가리 낚시를 하러 왔다 ㅎ 열심히 한강 저 깊은 곳으로 낚시대를 드리우고 캐스팅을 해봤지만 빈손으로 해가 중천이다. 그래도 심심하진 않았다. 철새떼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무슨 새일까? 고마워~ 나는 분명 한강으로 낚시를 하러 왔는데 그냥 한강 산책이 돼버렸다. 2022년 쏘가리 낚시 포스팅은 끝~ 올해는 꼭 한강에서 쏘가리를 만날 수 있길!!
다시 한강을 찾았다. 동기부여가 크지는 않아서 꾸역꾸역 억지로 ^^;; 계속해서 동작대교 북단 꼭 마무리를 짓고 다른 곳을 탐색하고 싶은데... 다리 밑에서 시작해서 지난주에 이어 오른쪽으로 탐색을 해봤다. 물이 빠진 곳은 상당히 미끄럽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괜찮겠지 했는데.... 그것은 교만 ㅜㅜ 오른쪽 발 입수 ㅡㅡ 평평한 돌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미끄럽다. 방파제나 갯바위 젖은 곳보다 더 미끄러운 듯 꼭 조심하시길!!! 오른쪽으로 가든 왼쪽으로 가든 석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쏘가리들이 은신하기는 좋아 보이는데... 입질은 없다 ㅋ 쏘가리가 아니면 다른 고기라도 입질해야 하는데 입질 자체가 없다 ;;; 동작대교를 버려야 하나 싶은 마음이... 중간에 곶부리 지형이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싶다. 쭉 석축인데 저기만 지형이 다르니 아침부터 수상스키를 즐기시는 중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에 강으로 진입하는 길이 있다. 서울 한복판에도 너구리를 비롯한 야생동물이 살아가는가 보다. 결국 오늘도 꽝 강준치라도 나와주면 안 되겠니? ㅎㅎ Today's Data - 수온 : 23.5℃ - 물때 : 13물, 7시 40분 간조 - 낚시 시간 : 6:00 ~ 8:00(날물) - 장소 : 동작대교 북단 #쏘가리낚시 #낚시 #민물낚시 #민물루어낚시 #루어낚시 #강낚시 #한강낚시
야심 차게 한강 쏘가리낚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더위와 개인적인 일들과 장마로 인해서 한참을 가지 못했다 ^^;;; 그러다 보니 어느덧 9월 이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렇게 끝내버릴 수 없으니 다시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이제 열심히 할 수 있기를!! 역시나 동작대교 북단을 찾았다. 일단 여기서 쏘가리를 만나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분명 쏘가리가 있기는 한데 다른 곳에 비해 개체 수는 많지 않은 듯? 한강의 일출 운동하는 분들이 많으시다. 나도 아침 운동하는 걸로 ㅎㅎㅎ 들물이라 그런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물색이 탁하다 늘 다리 기준 왼쪽 방향으로 낚시를 진행했는데 이번엔 오른쪽으로 향했다. 길이 없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진입로가 있었다. 만조 시간이 가까우니 낚시하던 곳까지 물이 차오른다. 결국 오늘도 꽝 올해 안에 잡을 수 있긴 한 걸까? ㅎㅎ 정리를 하는데 경운기 소리가 들린다. 서울 한복판에 경운기가 있을 리는 없고 비슷한 소리인가 했는데 진짜 경운기다 ㅋㅋㅋㅋㅋㅋ 서울 한복판에서 경운기를 볼 줄이야. Today's Data - 수온 : 22.5℃ - 물때 : 6물, 8시 40분 만조 - 낚시 시간 : 6:00 ~ 7:30(들물) - 장소 : 동작대교 북단 #쏘가리낚시 #낚시 #민물낚시 #민물루어낚시 #루어낚시 #강낚시 #한강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404224244 [20210614] 월요일 아침 강으로 출근 | 쏘가리낚시 | 루어낚시 주말에 꽝친게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하고 유튜브를 구독하시는 분들께 올릴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서 월요일... blog.naver.com 지난 월요일 괴산으로 낚시 갔던게 발단이었다. 괴산까지 1시간 30분 거리 서울에서 갈 수 있는 쏘가리낚시 포인트 중에는 비교적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임진강이나 홍천도 비슷한 수준) 왕복 3시간의 거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아침 피딩만 보기에는.... 그래서 생각난게 한강이다. 바로 앞에서도 쏘가리 루어낚시가 가능한데....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262185532 [20180425] 한강 쏘가리 낚시 리얼쏘가리 카페에서 진행 중인 쏘가리 최대어 이벤트에 도전해보고자 한강을 찾았다. 현재 1위는 51cm 2위...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148055405 [20201024] 한강 쏘가리 낚시 오랜만에 한강을 찾았다. 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가까워서 배스를 만나러 몇 번 왔었는데 자연 풍...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326788469 [...
카페 회원분들이 잡은 쏘가리. 5짜 쏘가리 2마리가 있으니 3짜들이 애쏘처럼 보인다 ;; 요즘 굉장히 핫한 그곳 금요일 밤 그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친구에게 전화해 보니 자리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고 한다. 마릿수 쏘가리와 덩어리 쏘가리가 보고 싶긴 하지만 가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포기 원래 계획했던 대로 올해 처음으로 홍천강 쏘가리 낚시에 나서기로 했다. 쏘가리 금어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계 : 4월 20일부터 5월 30일 댐/호소 :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강계 : 5월 1일부터 6월 10일 댐/호소 : 5월 20일부터 6월 30일 홍천강 쏘가리 금어기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때가 홍천강 쏘가리 금어기 전 마지막 주말이었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410984975 쏘가리금어기 & 강계, 댐/호소 경계 아직 마수도 못했는데 남부권은 쏘가리금어기가 멀지 않았다. 봄 쏘가리낚시는 나같이 쏘가리 미노우 게임... blog.naver.com 좀 더 자세한 쏘가리 금어기 및 강계, 댐/호소에 대한 정보는 위의 포스팅 참고 쏘가리낚시 초보 시절 쏘가리 금어기 전에 자주 찾던 포인트 여기서 별 재미는 못 봤었다 ㅋ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 옛날 생각도 나고 경치가 좋은 곳이라 경치 구경도 할 겸 해서 아침 낚시는 여기서 해봤다. 수온 18도 2주 전의 ...
오전 밖에 시간이 안 돼서 가까운 홍천강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녀왔다. 늘 가던 곳 아무래도 짧게 치고 빠져야 할 때는 익숙한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예년 같으면 물이 많지 않을 시기인데 계속된 비로 물이 불어난 상태라서 육초가 잠겨있다. 그래서 일까 쏘가리낚시하는 분이 보이지 않는다. 이른바 독탕 포인트 진입에 앞서 불어난 물로 인해 생긴 홈통에 혹시나 하고 캐스팅을 해보니 바로 쏘가리 한 녀석이 나와준다. 홍천강 가을 쏘가리~ 막 먹이 사냥을 했는지 배가 아주 불룩하다. 릴리즈 전에 다시 한 컷 지느러미가 좀 상해있다. 물이 불어나서 청태가 없을 줄 알았것만 바닥에 청태가 가득하다 ㅜ 바로 쏘가리가 나와서 대박치나 했으나 입질도 없더라. 그나마 꺽지 1마리 더 추가 아마도 홍천강 쏘가리 낚시는 이번이 끝일 듯?
14, 15 징검다리 연휴에 휴가를 내고 무주로 쏘가리낚시 간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자기도 놀고 싶단다. 순간 당황;; 그래서 처음에는 먼저 휴양림을 알아봤다. 단양, 영월, 홍천, 무주, 청양, 충주, 인제, 괴산, 옥천, 영동, 금산 기왕이면 쏘가리낚시도 할 수 있는 곳으로 ㅎ 하지만 성수기인데다가 바로 2~3일 뒤다 보니 있을 리가 ^^;;; 14~15에는 대기로만 가능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가급적 휴가 안 내고 주말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펜션으로 선회 하지만 펜션도 거의 대부분 예약 마감 단양에 1개, 홍천에 2개가 그나마 남아있어서 골라야 했다. 수위를 확인해 보니 단양은 물이 거의 2m가 불어서 낚시도 물놀이도 불가할듯해서 홍천으로 정했다. 홍천강은 수위가 50cm 정도 상승 물색도 괜찮았다. 아침에 홍천강에서 쏘가리낚시하고 물놀이 좀 하다가 입실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와이프가 피곤해해서 그냥 푹 자고 천천히 출발했다. 홍천재래식손두부 여행의 시작은 맛집부터 ㅎ 여기 짜박두부가 맛있다고 해서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라 못 먹어보다가 드디어 먹어보기로~ 100% 국내산 콩으로만 두부를 만든다고 한다. 이전에 왔을 때 순두부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그건 1인분도 가능) 그때 막 만들어서 내줬던 기억이 있다. 짜박두부 2인분 두부조림 스타일인데 들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두부는 부...
설 연휴, 본가에 내려가서 가족과 함께 해야 하는데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서 각자 보내기로 했다. 연휴 내내 집에 있기는 심심해서 삼척 볼락 포인트 탐사를 해보기로 했다 - 동해낚시포인트 탐사 혼자 가려고 했는데 여자 친구도 가고 싶다고 해서 동행하기로 했다. 고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터라 만류했지만 힘들어도 괜찮다고 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 낚시만 생각하면 점심때쯤 출발하면 되는데 연휴라 길이 막히면 답이 없을 것 같아서 6시쯤 서울을 떠났다. 달리다 보니 어슴푸레 밝아오는 하늘 어느새 바다가 보인다 ㅎ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시원하니 좋다. 혼자 왔으면 바로 낚시를 하러 가겠지만 함께 왔으니 낚시 전까지는 여행 & 관광 & 맛집 탐방 모드 ㅎ 9시쯤 도착해서 일단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삼척에 왔으니 곰치국을 먹어줘야 한다. 다행히 여자친구도 식성이 까다롭지 않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올 수 있었다. 흐물거리는 식감 때문에 곰치국을 좋아하지 않는 분도 있다고 한다. 시원한 곰치국에 몸이 녹아내린다. 나는 삼척 오면 늘 오는 곳 여자친구는 곰치국이 처음인데 다행히 남김없이 잘 먹는다. 삼척이사부광장 공영 주차장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41-165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이사부광장을 산책했다. 아무것도 없는 공터였는데 어느새 광장이 들어서 있다. 바다를 바...
쏘가리 루어낚시, 꺽지 루어낚시, 산천어 루어낚시를 즐기다 보니 거의 강계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다도 가고 싶긴 한데 멀기도 하고 새로 장비도 구입하고 해야 해서 자제하고 있다. 그래도 관심 있는 대상종이 있으니 그것은 농어, 무늬오징어, 볼락이다. 볼락은 이미 해봤고 이제 남은 건 농어와 무늬오징어 이번에 드디어 처음으로 무늬오징어 낚시를 다녀왔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랜만에 봤던 일출 그리고 일출 속 낚시 크~ 낭만적 ㅎㅎ 좀 해보고 계속하게 되면 전문 장비를 갖출 생각이라서 일단은 쏘가리 장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로드 : 662ML(처음 입문할 때 구매한 배스 로드, 첫 쏘가리를 안겨준 로드이기도 하다. 지금은 2nd 로드) 릴: C2000S 라인: 0.8호 합사 + 2호 카본 쇼크리더 에기만 종류별로 새로 구매했다. 강릉에서 반응 없어서 지인 찬스로 소개받은 삼척 포인트로 이동 물색이 정말 환상적이다. 먹물 자국만 확인 다시 지인 찬스 이번엔 울진까지 ;;; 처음부터 잘 나온다는 영덕을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이... 울진까지 갔지만 나는 입질도 받지 못했다 ㅜㅜ 총 6군데 포인트를 다녔는데 다른 에깅 하시는 분들도 거의 빈작... 활성도가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소장이 한 마리 잡아서 얼굴은 봤다는 것 ㅎㅎ 그 녀석으로 무늬오징어 먹물 라면!!! 신기하게 달달하던 무늬오징어 다음엔 꼭 회를 먹고 싶다. h...
프롤로그 남부권은 쏘가리 금어기가 끝나서 5월 31일부터 쏘가리낚시가 가능하지만 한주 더 쉬어가기로 했다. 힐링이 필요해! 그래서 떠올린 것은 아름다운 계곡에서의 산천어 낚시 [20240420] 2024 첫 산천어낚시 토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서 이번 주는 낚시를 쉴까 하다가 오후부터 온다고 해서 오전 낚시만 해볼까 싶었... blog.naver.com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준형이와의 동행 출조 다행히도 오전에 한해서긴 하지만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 알게 됐는데 이 친구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더라 ㅋ 주로 계곡 산천어 낚시 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어서 보면 힐링할 수 있으니 많관부~ 포인트 선정 사진 출처: 임태식님의 facebook 3가지의 옵션이 있었다. 봄에 큰 사이즈가 많이 나왔던 정선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서 혼자 가기는 부담스럽다는 강릉 계곡 풍경이 기가 막히다는 양양 계곡 나는 정선만 가봤고 준형이는 2번 구간만 안 가본 상태 큰 사이즈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정선을 가볼까 하다가 최근에 자주 갔던 친구에게 연락해 보니 지금은 별로라고 해서 포기하고 남은 2, 3번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둘 다 궁금해서 고민고민 아무래도 둘이 갈 수 있을 때 혼자 가기 부담스러운 곳을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강원도 강릉 계곡 산천어 낚시로 결정했다. 산천어 낚시 장비 기존에 사용하던 산천어 낚시 장비는 아래와 같...
계절의 여왕 5월 계류의 여왕 산천어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맘때 계류는 참 아름답다. 계류뿐만 아니라 산천어도 ㅎ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평소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해서 강원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는 강원도에서의 낚시 계곡의 하류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완전한 계곡에서의 낚시는 폭도 좁고 우거진 나무와 같은 장애물이 많아서 아내와 같은 낚시초보에게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널찍한 하류가 초보낚시인에게 딱 아내에게 산천어 낚시에서의 액션 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몇 번 연습을 해본 뒤에 내가 먼저 녀석들의 상태를 체크해 본다. 있을만한 곳에서 1마리 나와주긴 하는데... 따라오는 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입질도 한 번이 끝 활성도가 좋다면 좋은 자리에서는 따라오는 것도 많이 보이고 입질도 다양한 구간에서 들어와야 하는데 딱 포말 지는 부분에서만 들어온다. 어허... 이걸 기대하고 온 게 아닌데 날씨 좋은 5월 낚시에서는 대부분 활성도가 좋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수심이 얕은 구간은 아무래도 채비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고 산천어들이 많을 만한 곳에서는 아내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런 런구간에서는 별 반응이 없어서 나중에는 그냥 넘어갔다. 여기도 작년에 물별과 왔을 때 따라오는 게 많이 보이던 구간인데 반응이 없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
매년 5월이면 그날이 생각난다. 처음으로 mountain stream fishing을 했던 그날 산간 계류에서의 산천어 루어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016347733 [20170520~0521] Mountain Stream Fishing 쏘가리 금어기를 맞아서 올해도 산천어 낚시를 다녀왔다. 하지만 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정말 가고 싶었... blog.naver.com 그때의 기억은 마치 첫사랑처럼 설레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5월이면 다시 그곳을 찾게 된다. 올해도 날을 잡고 다녀왔다. 주말에는 선객들이 있을 수 있어서 평일에 휴가를 냈다. 기왕 가는거 찬란한 햇빛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고자 날씨를 계속 주시하며 맑은 날을 기다렸다. 근래 들어 비가 자주 왔던 관계로 혹시 물이 너무 불지 않았을까 최근에 다녀왔던 이소장에게 물 상태도 확인 산천어는 해가 뜬 이후에 입질이 활발해지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청주 꿀벌도 같은 얘기를 해서 조금 더 확신이 생겼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조금 느긋하게 6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원래 항상 주차하던 곳은 공사로 주차할 수 없다는 소식을 이소장으로부터 들었기에 평소보다 하류에서 진입했다. 이소장 아니었으면 완전 당황할뻔....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계류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여쁜 이가 얼굴을 보여준다. 사진에 그 ...
연휴의 시작, 2년 만에 한탄강을 찾았다. 한탄강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 보니 잘 안가게 된다. 그래도 징크스를 깨고자 일 년에 1~2번 정도는 가려고 하는데 작년에는 큰 비에 혹시 지뢰가 유실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건너뛰었다. 지금껏 6번의 출조 동안 1번도 한탄강 쏘가리를 만나지 못했다. 입질도 못 받거나 따라오는 녀석만 보거나 랜딩 하다가 털리거나 ^^;; 이번이 7번째 도전 한탄강은 아는 곳이 없어서 전에 가본 곳에서 아침 피딩을 보기로 했다. 승일교와 한탄대교 승일교 포인트 비슷한 시기에 왔었나 보다 그때나 지금이나 물이 많지 않다. 진입이 편하다 보니 대낚시, 원투낚시, 캠핑하시는 분도 많다. 다리 위쪽 여울꼬리를 생각하고 왔었는데 이미 자리를 잡으신 캠낚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포기하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다. 처음 왔을 때 협곡 같은 느낌의 경치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무덤덤 ㅎㅎ 한탄강 상류 강원도 철원 쪽이라 물이 굉장히 깨끗할 거라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다.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정도 해봤으나 입질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이런 이쁜 녀석들을 보면 기운이 난다. 저녁 피딩은 새로운 곳을 가보고자 포인트 탐색에 들어갔다. 한탄강이 어려운 건 군사지역이라서 대부분의 구역에 위성지도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 일반 지도뿐이라 진입로를 찾기도 쉽지 않고 여울인지 소인지 파악하기도 어렵다. 지도를 보면서 물 ...
드디어 아내와 함께 통영 욕지도 낚시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1~2번씩 친한 사람들과 욕지도로 낚시를 다녀오면서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많았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꼭 오고 싶었다. 연애 때부터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다. 친한 사람들과 욕지도 낚시 갈 때는 밤에 출발해서 첫 배를 타곤 했는데 이번엔 아내와 함께라서 조금은 여유 있게 12시 20분 욕지도 배편을 예약해놔서 6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4시간 30분 ㅋㅋㅋㅋㅋㅋ 아침은 간단하게 휴게소에서 토스트 첫 번째 목적지는 통영맛집 풍만복국 통영 복국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다. 졸복을 사용하고 콩나물과 미나리가 가득 들어있다. 시원한 국물이 좋긴 한데 다른 곳보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욕지도 배편 통영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편은 통영항, 삼덕항, 중화항 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빠르게 들어가길 원한다면 삼덕항이나 중화항에서 욕지도 배편을 이용하면 되고 (삼덕항과 중화항은 인접해 있다) 통영중앙시장에도 들릴 계획이고 좀 더 큰 배 이용을 원한다면 통영 여객선 터미널(통영항)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통영항에서 삼덕항/중화항까지는 대략 차로 15~20분 정도 중화항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455 우리가 예약한 욕지도 펜션에서 대일해운은 30%, 욕지해운은 10% 할인이 제공되는데 욕지해운이 좀 더 저렴하고 직항이라 시간도 적게 걸려서 ...
새해 첫 낚시를 다녀왔다. 12월에 가기로 하고 일정을 잡았었는데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서 미뤘다가 이번에 날씨가 괜찮아서 다시 일정을 잡았다. 전에는 새벽에 출발해서 첫 배 타고 욕지도에 들어가서 아침부터 바다 루어 낚시를 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다녀서일까 오후 3시 배를 타기로 했다. 그래도 갈 길이 멀기에 오전 8시 30분에 겸이형 집에 모여서 겸이형 차로 짐을 옮겨 싣고 출발했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210819052 [20210109~0111] 새해 첫 낚시는 욕지도에서 볼락 낚시!! 욕지도로 새해 첫 낚시를 다녀왔다. 날을 잡고 보니 하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제일 추운 ^^;;; 서울 쪽... blog.naver.com 이번 욕지도 원정 낚시의 멤버는 작년과 동일하게 겸이형, 홍일이형 겨울이면 시간 맞춰서 한 번씩 가게 된다 ㅎ 전에는 다 같이 쏘가리 낚시를 해서 종종 봤는데 지금은 각자 좋아하는 낚시가 다 달라졌다. 겸이형은 꺽지 낚시가 메인이고 홍일이형은 두족류가 메인이고 나는 쏘가리낚시가 메인이고 ㅎㅎ 그러다 보니 주로 겨울 볼락낚시 시즌에 보게 된다. 암튼 오후 1시가 넘어서야 통영에 도착했다. 배 시간은 아직 여유가 있어서 점심을 먼저 먹었다. 겸이형이 추천한 장어탕집 장어잡는 날 자연산 바다장어만 쓴다고 한다. 작년에도 먹으려고 왔었는 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욕지도로 새해 첫 낚시를 다녀왔다. 날을 잡고 보니 하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제일 추운 ^^;;; 서울 쪽은 추워도 욕지도는 낚시 갈 때면 추워봐야 영하 1~2도 정도였는데... 추위도 추위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바람이었다. 바람이 10m/s까지... 하지만 일정을 잡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니라 그냥 강행하기로 했다. 안되면 그냥 바람이나 쐬다 오는 걸로~ 그래서 조금은 늦게 출발했다. 늘 새벽에 출발해서 첫 배를 탔었는데 5시에 출발해서 11시 배를 타는 일정으로 10시쯤 도착해서 배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식사를 했다. 원래는 충무김밥 먹으려고 했는데 계획 변경 이집 쥐치 매운탕 대박이었다. 요건 따로 포스팅! 식사 후 욕지도로 들어가서 바로 낚시를 시작했다. 저녁에는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쉽지 않을 테니 낮에 최대한 해보기로 오랜만에 만난 볼락! 가까우면 자주 올 텐데 참 재미진데 너무 멀다 ㅜㅜ 요새는 동해권도 많이 붙었다고 하긴 하는데 동해도 거의 3시간이니.... 이번에는 안 가본 곳도... 오랜만에 밝혀본 집어등 ㅎ 해가 지면서부터 바람이 ㅎㄷㄷ 그나마 바람을 피해 보지만 쉽지 않았다. 내일을 기약하며 일찍 철수 잡은 볼락 회 뜨고 고등어회 떠서 저녁 만찬 바다낚시는 이게 참 좋은 듯 ㅎㅎ 해 뜨기 전에 나가서 피딩 타임을 노려보기로 했었으나 해가 뜬 이후에야 일어나서 나갔다 ㅋ 어제도 그렇고 ...
한 달 만에 다시 욕지도를 찾았다. 지난번에는 가족과 이번에는 함께 낚시를 즐기는 지인들과.. 당초 3월 1일 ~ 3일까지 2박 3일 일정이었으나 나는 개인적인 일로 두 번째 날 합류하고 다른 일행들은 1일부터 욕지도에 들어갔다. 연휴 때문일까? 아니면 욕지도를 찾는 분들이 늘어난 걸까? 방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욕지항 근처에는 전혀 방이 없었고 외곽 쪽에만 드문드문 방이 있었다. 배 편도 차량 자리가 없어서 첫 배를 못 타고 8시가 넘어서야 배를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나는 개인 일정을 마치고 00시 30분 심야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향했다. 버스비는 38,500원 탑승하자마자 바로 의자를 젖히고 스르륵 ㅋ 오랜만의 버스 여행이다. 짐이 많지 않고 교통 편만 괜찮다면 가끔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 4시간도 안 돼서 통영 도착 형수님의 추천은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고 바로 앞에서 버스 타고 삼덕항으로 오는 거였는데 맥도날드는 문을 열지 않았다 ㅋ 스마트폰을 이용해 삼덕항까지 가는 법을 보니 자차를 이용할 경우 20분,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가까이 걸린다. 삼덕항으로 바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30분 남짓인데 휴일이라 그런지 일찍 운행하는 차가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택시를 탈 생각이었는데 비용도 그렇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일단 통영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기하기로.. 대기하다 보니 어느덧 시내버...
이제 쏘가리낚시 시즌이 코앞이다. 이미 일부 동면터 위주로는 쏘가리 낚시가 진행되고 있고 조과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예년 이맘때면 올라오는 쏘가리 사진에 엉덩이가 들썩이곤 했는데 어째 올해는 발동이 안 걸리고 있다 ㅋ 그래도 겨울 동안 차곡차곡 쏘가리 낚시 시즌 준비를 하고 있긴 했다. 쏘가리 루어 미노우 구입 ㅎ 일부는 손실된 쏘가리미노우 보충 일부는 안 써본 쏘가리미노우 구입 릴이나 로드 기타 등등의 장비 욕심은 없는데 쏘가리 루어 미노우는 안 써본 게 보이면 계속 사게 된다 ㅎㅎ zipbaits Rigge 70sp 일단은 보충한 미노우부터 이건 뭐 워낙 유명한 쏘가리 루어 미노우니까 다들 아실 듯 릿지70SP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노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어필 칼라보다는 이런 반짝이는 효과가 좋은 내추럴 칼라를 선호하는 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반짝이는 효과가 좋은 미노우를 어필 칼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나는 내추럴 칼라로 분류하고 있다. 왜냐하면 햇빛이 쨍쨍할 때 물속을 잘 보고 있으면 물고기들이 바닥에 몸을 비비면서 번쩍번쩍하는 걸 관찰할 수 있기 때문 bassday mononofu 50S 이것도 보충한 미노우, 모노노푸 50S 모노노푸의 경우는 처음에는 그냥 미노우가 이뻐서 구매했었고 조과가 딱히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조과가 좋아졌다? ㅋ 모노노푸 50S의 립 모양과 바디 형태 타입: 싱킹 길이: 50mm 무...
4월에 구입하고 이제야 올려본다ㅎ 쏘가리 전용 미노우 RIGGE JUSTY 68SP(릿지 저스티 68SP)가 나왔다길래 바로 구입했다. 집베이트 제품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릿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터라 안 살 수가 없다 ㅋ 릿지 저스티 시리즈는 집베이트와 런커가 콜라보에서 나온 쏘가리 전용 미노우 원래의 릿지 시리즈는 송어를 위해 만들어진 미노우다. 야생 송어와 쏘가리의 서식 환경이 일정 부분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과가 좋지 않았나 싶다. 오리지널 릿지 시리즈는 가격이 거의 2만원 가까이하는데 릿지 저스티 시리즈는 조금 저렴하게 나왔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워낙 카피 제품을 많이 사용하니 가격 경쟁력을 위해 조금 저렴하게 출시한 게 아닌가 싶다. 첫 번째로 나온 싱킹 모델 릿지 저스티 50S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2가지 색깔만 구입해 봤다. 왼쪽 릿지 70, 오른쪽 릿지 저스티 68 릿지 70SP와의 비교 길이는 분명 릿지 70이 더 긴데 폭의 차이 때문에 릿지 저스티가 더 커 보인다. 왼쪽 릿지 저스티, 오른쪽 캄신 왼쪽 릿지 저스티, 오른쪽 캄신 캄신과의 비교 릿지보다는 캄신에 가까운 느낌이다. 캄신의 릿지 버전 느낌이랄까? 릿지 43SP의 경우도 캄신 주니어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일단 구매하기는 했는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보다 크고 깊이 들어가는 미노우라 사용이 많지는 않을 듯? ㅎ 릿지 저스티를 구입하러 갔는...
금어기 전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갔을 때 하나 있던 캄신을 털려버렸다. 무게 때문인지 같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노우에 비해 사이즈 큰 미노우가 밑걸림이 더 많다 ㅜㅜ 올해 개인 미션 중에 하나가 40중반 이상의 쏘가리를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큰 사이즈의 미노우를 사용하면 더 큰 쏘가리를 만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있기에 캄신을 추가 구입했다. 그러면 캄신만 사면 되는데 미노우를 사러 들어가면 꼭 추가적인 쏘가리채비를 구매하게 된다 ^^;; 다른 장비 욕심은 없는데 왜그리 미노우 욕심은 많은지 ㅎ 그래서 이만큼이나 사버렸다 ㅎㅎ 루어채비, 민물낚시채비 캄신(KHASIN 70SP-SR) 사이즈로 보자면 그리 크지는 않은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슬림한 미노우들에 비해 몸통이 통통하고 무게가 9.5g이나 나가서 큰 사이즈 미노우로 분류했다. 태클박스에 늘 있었지만 작은 사이즈 미노우를 선호하는 탓에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주변분들 중에 대물용으로 선호하시는 분이 계셔서 올해는 사용시간을 늘리고 있다. 트리코롤(Tricoroll 88SR-F, 72SR-F) 트리코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56MD-F인데 개인적으로는 56SR-F를 더 선호한다. 아무래도 1m 이상 들어가는 미노우보다는 1m 이내의 잠입수심층을 주로 공략하기 때문 56SR-F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미노우들도 구입해봤다. 둘 다 플로팅 타입에 ...
처음부터 새로운 쏘가리 낚시 시즌을 준비하고 계획하려던건 아니었다. 세일하길래 이것저것 새로운 미노우와 루어를 구입했고 구입하고 보니 계획이 생긴? ㅎㅎ 대물을 목표로 물론 항상 덩어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크기보다는 마릿수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는 대물을 노려볼까 한다. 그게 노린다고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낚시 스타일 탓일까 그간 대물 쏘가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 1년에 간신히 턱걸이 4짜 쏘가리 몇 마리 보는 정도 아직까지도 인생 첫 쏘가리가 개인 최대어 계측은 하지 않아서 크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충 4짜 후반에서 5짜 될까 말까 정도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0349127763 [20150501~02] 역사적인 날(부제 : 슈퍼 뽀록 대폭발!!!!!) 5월 1일 ~ 5일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데 낚시를 안갈 수 없다 ㅋ긴 연휴라서 그간에 다니던 꺽지 포인트가 ... blog.naver.com Orbit80, Rigge90, Khamsin70 일단은 미노우의 사이즈를 키워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미노우 케이스에 없던건 아니지만 사용은 미미했다. 올해는 큰 사이즈 미노우의 사용을 늘릴 예정 작은 사이즈의 미노우를 선호해서 주력이 45, 47, 50, 56 이런 사이즈 들이었으니... 큰 걸 잡으려면 큰 걸 쓰라고 하지 않던가? ㅎ 사이즈 선별력이 있다고 하...
매년 이맘때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에는 쏘가리 낚시 여행을 다니곤 했고 결혼을 했지만 올해도 운 좋게(?) 이어갈 수 있었다 ㅋ 한동안은 거창 황강을 많이 찾곤 했는데 물이 너무 많거나 혹은 물이 너무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황강은 안 가게 되고 최근에는 단양과 옥천을 주로 찾은 것 같다. 올해는 체험단을 하면서 단양펜션을 예약하게 됐고 패러글라이딩, 식사까지 체험단으로 예약을 해놔서 단양을 먼저 찾았다. 단양도 강계는 금어기에 들어갔지만 댐권은 아직 쏘가리낚시가 가능하다. 쏘가리 금어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계 : 4월 20일부터 5월 30일 댐/호소 :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강계 : 5월 1일부터 6월 10일 댐/호소 : 5월 20일부터 6월 30일 가대교를 기준으로 상류는 강계, 하류는 댐권에 속해서 가대교 하류에서는 5월 19일까지 단양 쏘가리낚시가 가능하다. 아직은 아침에 쌀쌀해서 아내는 차에서 쉬고 혼자 물가에 서본다. 봄 시즌은 아무래도 아침 낚시보다는 저녁 낚시가 유리하긴 한데 올해는 유독 어려운 것 같다. 수온도 18도로 나쁘지 않은 편이건만 작은 꺽지 1마리로 간신히 생명체는 확인했다. 아침 쏘가리 낚시를 마치고는 바로 패러글라이딩 체험 짧은 시간이지만 남한강의 멋진 뷰를 하늘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기 전에는 엄청 무섭고 스릴 넘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5964941 [20230504] 단양 여울목 쏘가리 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4028200 합천에서 무주로 넘어가니까 새벽 2시쯤이었나... 잠들... blog.naver.com 쏘가리 금어기 전 마지막 주말 단양과 옥천을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쏘가리 얼굴을 확인한 단양을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일단 아내가 준비한 유부초밥으로 요기를 했다. 사랑이 담겨서일까? 지금껏 내가 먹어본 유부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다 ㅎㅎ 또 먹고 싶네. 여보 보고 있지? ㅋㅋㅋㅋㅋ 아내는 피곤하다고 해서 아침 낚시는 혼자 하기로 했다. 그래서 포인트도 지난번과 다른 곳을 택했다. 지난번에 다른 분이 하시던 자리 그런데 지난주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물이 많이 불어서 그 자리에는 설 수가 없다. 바다에서의 일출은 많이 봤는데 강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일출은 처음 본다. 정말 멋짐 ㅎ 합수부를 기준으로 수온차가 상당히 크다. 새물 유입구 위로는 17도, 새물 유입구 아래로는 15도 아래에서 쏘가리가 올라와야 하는데 안 올라올 듯 꽝이란 얘기 ㅋㅋ 아내가 기대하던 점심시간 ㅎㅎ 지난주에 왔을 때 찾아보니 여기 맛집이라고 해서 아내에게 말했더니 꼭 가자고 ㅋㅋ 11시 30분 오픈인데 벌써 줄을 ^^; 정갈하고 건강한 한상차림이다. 엄청 맛있...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4028200 [20230503] 합천댐 쏘가리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099800473 전날에 이어서 ㅎ 오랜만에 능철이형을 만나 수다 꽃을... blog.naver.com 합천에서 무주로 넘어가니까 새벽 2시쯤이었나... 잠들면 못 갈 것 같아서 바로 단양으로 출발했다. 옥천 > 합천 > 단양에서의 쏘가리 낚시가 이번 휴가의 여정 단양이 그 마지막이다. 도착해서 30분이나 누웠을까 벌써 날이 훤하다. 장비를 챙겨 물가에 서니 바로 해가 뜬다. 금어기 전에 한 번씩 들어오는 곳 열심히 미노우를 놀려보지만 반응이 없다. 계속 반응이 없어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소에서 상목으로 이동하면서 해봤다. 간신히 꺽지만 1마리 만났다. 하지만 이 녀석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 뭘 더 바라겠는가? 아침 쏘가리 낚시 마무리~ 못 잡아도 기분은 좋다.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단잠을 자다가 더워서 깼다. 잤으니 이제 먹어야지 ㅋ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본다. 지도 서비스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근처 갈만한 식당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있다. 시골이라 주변에 식당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제법 식당이 많다. 오늘의 선택은 가곡정식당 오늘의 메뉴는 너다!!! 국수는 언제 먹어도 좋지~ 원래 국수 종류만 있었던 것 같...
프롤로그 남부권은 쏘가리 금어기가 끝나서 5월 31일부터 쏘가리낚시가 가능하지만 한주 더 쉬어가기로 했다. 힐링이 필요해! 그래서 떠올린 것은 아름다운 계곡에서의 산천어 낚시 [20240420] 2024 첫 산천어낚시 토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서 이번 주는 낚시를 쉴까 하다가 오후부터 온다고 해서 오전 낚시만 해볼까 싶었... blog.naver.com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준형이와의 동행 출조 다행히도 오전에 한해서긴 하지만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 알게 됐는데 이 친구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더라 ㅋ 주로 계곡 산천어 낚시 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어서 보면 힐링할 수 있으니 많관부~ 포인트 선정 사진 출처: 임태식님의 facebook 3가지의 옵션이 있었다. 봄에 큰 사이즈가 많이 나왔던 정선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서 혼자 가기는 부담스럽다는 강릉 계곡 풍경이 기가 막히다는 양양 계곡 나는 정선만 가봤고 준형이는 2번 구간만 안 가본 상태 큰 사이즈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정선을 가볼까 하다가 최근에 자주 갔던 친구에게 연락해 보니 지금은 별로라고 해서 포기하고 남은 2, 3번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둘 다 궁금해서 고민고민 아무래도 둘이 갈 수 있을 때 혼자 가기 부담스러운 곳을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강원도 강릉 계곡 산천어 낚시로 결정했다. 산천어 낚시 장비 기존에 사용하던 산천어 낚시 장비는 아래와 같...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304091465 [20231111] 강원도 속초 볼락 낚시 쏘가리낚시 시즌도 끝나고 이제 주말이면 집에서 뒹굴뒹굴할 일만 남았는데 블로그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보... blog.naver.com 지난주 속초에서 볼락낚시를 하면서 서울 근교(?) 볼락낚시에 대한 희망이 보였다. 서울에서 2시간 반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에 욕지도까지 볼락낚시하러 간 것을 생각하면 엄청 가까워진 거리 대포항에서 볼락을 확인하긴 했지만 마릿수도 좀 아쉽기도 했고 펜스 때문에 낚시하기도 좀 불편했던 터라 이번엔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고성의 아야진항 춥기만 하고 재미없다고 아내는 이번엔 안 오고 단독 출조 그때 좀 잡았어야 하는데 ㅜㅜ 지난주에 갔을 때 미리 둘러보고 왔다. 몇 군데 더 후보군을 찍어두긴 했는데 밤에 가는 거고 처음이라 아무래도 탐사를 해본 곳이 좋을 것 같았다. 내가 탐색해 본 곳은 위와 같다. 지난주 낮에 갔을 때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고 유튜브에서도 볼락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었다. 발판도 괜찮고 대포항처럼 펜스가 있지 않아서 낚시하기도 편했다. 조명도 켜져 있어서 따로 집어등도 필요 없을 것 같은 느낌 대포항에 갔을 때 테트라포트 쪽에서 조과가 좋았기에 마찬가지로 테트라포트까지 쭉 가서 낚시 시작 ...
쏘가리낚시 시즌도 끝나고 이제 주말이면 집에서 뒹굴뒹굴할 일만 남았는데 블로그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있자니 가까운 동해권에 볼락 소식이 있다. https://blog.naver.com/jcarmack/223243376635 동해 고성에서 속초까지 볼락낚시 출조 후기 어제 오전 강원도 고성을 목적지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아내와 집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휴게소 잠깐 들리고... blog.naver.com 특히나 포스타님의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 엉덩이가 들썩인다 ㅋ 볼락낚시를 남해권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볼락낚시를 하려면 멀리 남해까지 내려가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던 데다가 동해권에 볼락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지만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낱마리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스팅을 보니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마릿수도 나쁘지 않은 듯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303030740 볼락낚시 준비(볼락채비, 볼락루어채비, 볼락웜, 볼락지그헤드) 이전에는 볼락이 남쪽으로 내려가야 나오는 줄 알아서 볼락낚시하러 욕지도로 매년 겨울마다 갔었는데 비교... blog.naver.com 그래서 바로 볼락낚시를 준비했다 ㅎㅎ 평소 같았으면 금요일 퇴근 후에 바로 강원도로 낚시하러 갔을 텐데 금요 찬양집회 진행 중이라 교회 갔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속초로 출발 여기저기 블로그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도 검색해 ...
계절의 여왕 5월 계류의 여왕 산천어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맘때 계류는 참 아름답다. 계류뿐만 아니라 산천어도 ㅎ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평소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해서 강원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는 강원도에서의 낚시 계곡의 하류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완전한 계곡에서의 낚시는 폭도 좁고 우거진 나무와 같은 장애물이 많아서 아내와 같은 낚시초보에게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널찍한 하류가 초보낚시인에게 딱 아내에게 산천어 낚시에서의 액션 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몇 번 연습을 해본 뒤에 내가 먼저 녀석들의 상태를 체크해 본다. 있을만한 곳에서 1마리 나와주긴 하는데... 따라오는 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입질도 한 번이 끝 활성도가 좋다면 좋은 자리에서는 따라오는 것도 많이 보이고 입질도 다양한 구간에서 들어와야 하는데 딱 포말 지는 부분에서만 들어온다. 어허... 이걸 기대하고 온 게 아닌데 날씨 좋은 5월 낚시에서는 대부분 활성도가 좋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수심이 얕은 구간은 아무래도 채비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고 산천어들이 많을 만한 곳에서는 아내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런 런구간에서는 별 반응이 없어서 나중에는 그냥 넘어갔다. 여기도 작년에 물별과 왔을 때 따라오는 게 많이 보이던 구간인데 반응이 없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
한 장의 사진에서 모든 게 시작됐다(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내 사진이 아니니...) 덩어리가 나온다는 초대형 냉장고 ㅋ 새로운 필드에 대한 갈망이 있다.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라고나 할까 더구나 대물 쏘가리들이 나와준다면? 참을 수 없지 ㅋㅋ 그렇지만 마음에만 품고 있었다. 사진만 보고 출발하기엔 너무 정보가 없다.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철원 화강이라는 것,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다리, 된여울 위성지도가 제공된다면 찾는 게 어렵지 않겠지만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 일대는 군사 지역이라서 위성지도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다. 여기저기 비로 인해서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었던 것 기왕 이렇게 된 거 겸사겸사 포인트도 둘러볼 겸 가보기로 했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642219871 [20190831] 어렵고 어려운 한 마리 인제 내린천 출조를 계획했으나 2주간 휴가라 계속 혼자 다닐 것 같아서 형님들 가는 곳으로 따라붙었다. ... blog.naver.com 화강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한번 아는 형님의 꼬드김에 넘어가 다녀온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결국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접었었다. 이번엔 다를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82902&cid=67394&categoryId=67473 남대천...
추석 연휴에 쏘가리낚시 다녀온 포스팅을 이제서야 ^^;; 프롤로그 [20240914] 가을의 초입 임진강 쏘가리 낚시 프롤로그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 blog.naver.com 추석 연휴가 시작될 때 임진강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녀오고 연휴 마지막 날 시간이 생겨서 다시 임진강을 찾았다. 며칠 전에 손맛을 봤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ㅎㅎ 가을 쏘가리는 어디에 있을까? 상목 임진강 쏘가리 낚시 물이 지난번보다 많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갔던 터라 지난번에 들어갔던 자리는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했고 좀 더 명확한 여울로 들어가고 싶어서 지난번과 다른 곳을 선택했다. 아직 가을의 초입이긴 하지만 가을 대표 포인트인 여울 상목에 먼저 진입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여울 상목을 선호하긴 함) 동면을 준비하는 쏘가리들이 동면터가 있는 하류로 내려가면서 여울 상목에서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류로 내려간다고 해서 내림쏘가리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쏘가리가 하류로 내려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상류에 더 좋은 동면터가 있다면 그리로 가지 않을까? 대체적인 경향성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첫 캐스팅에 바로 쏘가리가 나와준다. 내 선택이 적중한 걸까? ㅎ 사이즈에 비해서는 꽤나 힘을 써준다. 슬슬 힘이 붙을 시기긴 하다. 오래되지 않...
프롤로그 [20240824] 홍천강 쏘가리 낚시 당분간 안녕~ 프롤로그 매주 토요일이면 쏘가리 찾아 삼만리였는데 ㅋ 이사를 가야 해서 집 보러 다니느라 쏘가리낚시는 ... blog.naver.com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쏘가리낚시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오래 낚시를 안 간 적이 있던가 싶다. 이번 주도 임장을 가려고 했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 약속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낚시를 갈까 생각했는데 날씨를 확인해 보니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푹~ 쉬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가 쨍쨍 파란 하늘 ㅜ 기상청한테 또 당했다... 3주 만의 쏘가리 낚시 어디로 갈까? 저녁 낚시만 할 생각이고 길이 막힐 것을 대비해 가까운 곳이어야만 했다. 홍천은 지난번이 마지막 일 것 같다고 했으니 넘어가고 ㅋ 올해 처음으로 임진강을 찾았다. (용요리용님이 조만간 조행기 올릴 것 같다고 해서 더 못가겠더라 ㅋㅋㅋ) 요즘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내가 자주 다니던 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막는다고 길을 다 막아놔서 임진강을 자주 다니는 동생에게 추천을 받아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출조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 ㅎㅎ 포인트에 진입하면서 기록용으로 사진을 남기는데 아내가 뜬금없이 하트 포즈를 하자고 해서 사진을 남겼는데 하트가 ...
다시 홍천강을 찾았다. 근래 들어서 홍천강을 자주 찾게 된다. 수해 피해 입은 곳이 많아서 피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오늘은 소로 들어왔다. 평소 여울 쏘가리낚시를 즐기고 최근에 다녀왔던 곳에서 4짜 쏘가리를 만나기도 해서 확률상 거기가 더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맨날 같은 그림만 보여드리면 유튜브 시청자분들이 식상할 것 같아서 장소를 바꿔봤다. 오전엔 여기를 해보고 오후에는 다른 여울을 찾아볼 생각이었다. 지나다니면서 쏘가리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속 보여서 더 궁금했다. 거기다가 와이프는 아무래도 여울을 좀 무서워해서 가끔씩 소에서 낚시도 해야겠다 싶다. 하지만 나는 소 포인트를 잘 모름 ㅎㅎ 여울만 가다 보니 어딜 가야 할지 막막하다. 여울은 수심이 얕은 편이기도 하고 물의 흐름이 보여서 지형의 변화를 예상하기가 쉽지만 소의 경우는 바람도 안 불고 잔잔하면 지형 다른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직접 부딪치는 수밖에 여기도 그림 참 좋다. 흐름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증수로 인해서 여기도 흐름이 꽤나 빠르다. 그래도 여울만큼은 아니기에 오늘은 조금 더 액션을 빠르게 가미해 본다. 미노우도 싱킹 위주에서 서스펜딩, 싱킹, 플로팅 총집합 뭘 좋아할지 몰라서 종합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ㅋㅋㅋ 애매한 입질 비슷한 것이 들어온다. 입질 같기도 하고 풀에 걸린 것 같기도 한 쏘가리였다 ㅋㅋ 등에 걸려 나옴 ;;; 입 주변은 많이 걸어봤는데 등걸이는 처음...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866958302 [20220813] 쏘가리낚시라 쓰고 꺽지낚시라 읽는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846175202 다시 화강을 찾았다. 내가 찾던 곳이 어딘지 알았다. ... blog.naver.com 지난 글에 이어서... 오전 쏘가리낚시를 마치고 쉬는데 물가를 보니 다슬기가 제법 많이 보인다. 씨알도 크고 줍기도 쉬운 상태 처음으로 다슬기를 주워봤다 ㅋ 잠깐 사이에 500ml 물통 한가득 수제 올갱이 해장국? ㅎ 나중에 집에 와서 아욱 넣고 부추 넣고 해먹어 봤는데 못할 노릇 맛도 사 먹는 것만 못하고 손이 너무 많이 간다 ㅎㅎ 다시는 안 하는 걸로 잠깐 쉬다가 아점을 먹었다. 이른 시간이라 그냥 문 연 곳으로 ㅋ 식사 후에는 저녁 쏘가리낚시를 위해서 포인트를 둘러봤다. 화강에 왔으니 화강 일대를... 쏘가리낚시하는 분들은 안 보이고 대낚시하시는 분들만 종종 보인다. 한적한 공터에 쉬려고 보니 무시무시한 푯말이 ;;; 쏘가리가 나올 법해 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확신이 없었다. 나는 자주 다니니까 꽝 쳐도 괜찮긴 한데 오짜는 어쩌다 나오는 거라 꽝 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임진강, 한탄강에 자주 다니는 형님께 연락해 봤는데 이 형님도 화강 쪽은 잘 모른다고 한탄강을 가보란다. 한탄강 가서 사진 보내줬더니 물이 너무 많아...
4월에 구입하고 이제야 올려본다ㅎ 쏘가리 전용 미노우 RIGGE JUSTY 68SP(릿지 저스티 68SP)가 나왔다길래 바로 구입했다. 집베이트 제품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릿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터라 안 살 수가 없다 ㅋ 릿지 저스티 시리즈는 집베이트와 런커가 콜라보에서 나온 쏘가리 전용 미노우 원래의 릿지 시리즈는 송어를 위해 만들어진 미노우다. 야생 송어와 쏘가리의 서식 환경이 일정 부분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과가 좋지 않았나 싶다. 오리지널 릿지 시리즈는 가격이 거의 2만원 가까이하는데 릿지 저스티 시리즈는 조금 저렴하게 나왔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워낙 카피 제품을 많이 사용하니 가격 경쟁력을 위해 조금 저렴하게 출시한 게 아닌가 싶다. 첫 번째로 나온 싱킹 모델 릿지 저스티 50S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2가지 색깔만 구입해 봤다. 왼쪽 릿지 70, 오른쪽 릿지 저스티 68 릿지 70SP와의 비교 길이는 분명 릿지 70이 더 긴데 폭의 차이 때문에 릿지 저스티가 더 커 보인다. 왼쪽 릿지 저스티, 오른쪽 캄신 왼쪽 릿지 저스티, 오른쪽 캄신 캄신과의 비교 릿지보다는 캄신에 가까운 느낌이다. 캄신의 릿지 버전 느낌이랄까? 릿지 43SP의 경우도 캄신 주니어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일단 구매하기는 했는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보다 크고 깊이 들어가는 미노우라 사용이 많지는 않을 듯? ㅎ 릿지 저스티를 구입하러 갔는...
금어기 전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갔을 때 하나 있던 캄신을 털려버렸다. 무게 때문인지 같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노우에 비해 사이즈 큰 미노우가 밑걸림이 더 많다 ㅜㅜ 올해 개인 미션 중에 하나가 40중반 이상의 쏘가리를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큰 사이즈의 미노우를 사용하면 더 큰 쏘가리를 만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있기에 캄신을 추가 구입했다. 그러면 캄신만 사면 되는데 미노우를 사러 들어가면 꼭 추가적인 쏘가리채비를 구매하게 된다 ^^;; 다른 장비 욕심은 없는데 왜그리 미노우 욕심은 많은지 ㅎ 그래서 이만큼이나 사버렸다 ㅎㅎ 루어채비, 민물낚시채비 캄신(KHASIN 70SP-SR) 사이즈로 보자면 그리 크지는 않은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슬림한 미노우들에 비해 몸통이 통통하고 무게가 9.5g이나 나가서 큰 사이즈 미노우로 분류했다. 태클박스에 늘 있었지만 작은 사이즈 미노우를 선호하는 탓에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주변분들 중에 대물용으로 선호하시는 분이 계셔서 올해는 사용시간을 늘리고 있다. 트리코롤(Tricoroll 88SR-F, 72SR-F) 트리코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56MD-F인데 개인적으로는 56SR-F를 더 선호한다. 아무래도 1m 이상 들어가는 미노우보다는 1m 이내의 잠입수심층을 주로 공략하기 때문 56SR-F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미노우들도 구입해봤다. 둘 다 플로팅 타입에 ...
처음부터 새로운 쏘가리 낚시 시즌을 준비하고 계획하려던건 아니었다. 세일하길래 이것저것 새로운 미노우와 루어를 구입했고 구입하고 보니 계획이 생긴? ㅎㅎ 대물을 목표로 물론 항상 덩어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크기보다는 마릿수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는 대물을 노려볼까 한다. 그게 노린다고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낚시 스타일 탓일까 그간 대물 쏘가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 1년에 간신히 턱걸이 4짜 쏘가리 몇 마리 보는 정도 아직까지도 인생 첫 쏘가리가 개인 최대어 계측은 하지 않아서 크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충 4짜 후반에서 5짜 될까 말까 정도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0349127763 [20150501~02] 역사적인 날(부제 : 슈퍼 뽀록 대폭발!!!!!) 5월 1일 ~ 5일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데 낚시를 안갈 수 없다 ㅋ긴 연휴라서 그간에 다니던 꺽지 포인트가 ... blog.naver.com Orbit80, Rigge90, Khamsin70 일단은 미노우의 사이즈를 키워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미노우 케이스에 없던건 아니지만 사용은 미미했다. 올해는 큰 사이즈 미노우의 사용을 늘릴 예정 작은 사이즈의 미노우를 선호해서 주력이 45, 47, 50, 56 이런 사이즈 들이었으니... 큰 걸 잡으려면 큰 걸 쓰라고 하지 않던가? ㅎ 사이즈 선별력이 있다고 하...
올해 처음 강계로 낚시를 다녀왔다. 원래는 쏘가리 낚시를 가려고 했으나 능철이형이 멀리 무주에서 춘천까지 브라운송어 낚시를 하러 온다길래 갑자기 브라운송어 낚시하러 가는 걸로 변경ㅎㅎ 아침에 다른 일정도 있고 해서 오후 2시가 돼서야 출발했다. 브라운송어를 꼭 잡아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오랜만에 형님들 얼굴 보러 가는 게 더 크기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방류가 오후 6시부터라 시간적 여유가 있기도 했다. 여기가 닭갈비 맛집인가 보다. 오후 4시인데도 웨이팅이 있더라. 여기는 숯불이 아니라 철판 닭갈비 분명 맛이 있긴 한데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닭갈비보다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철판 닭갈비보다는 숯불닭갈비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래서 포장을 해갈까 하다가 안 했다. 식사 후에는 능철이형이 집에 가져가라고 감자빵도 사주심 ㅎ 집에 가져가니까 와이프가 엄청 좋아했다 ㅋㅋ 이제는 브라운송어 잡으러~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합사가위도 두고 오고 벨트도 두고 오고 ^^;; 그나마 워밍업이니 다행 ㅋ 최근에는 오전, 오후 한 번씩 방류가 있는데 오후 방류 타임은 오후 6시 6시에 방류 방송이 있었고 6시 30분에 한차례 더 방류 방송이 있었다. 물이 불어나면 수량도 늘어나고 물살도 굉장히 세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때는 방류 전이라 물의 흐름이 별로 없었지만 나중에는 여기가 된여울이 됐...
어린이날 목, 금 휴가 내고 3박 4일로 봄 쏘가리 낚시 여행을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포인트들의 상황이 기대만큼 좋지를 않다. 그래서 일단 휴가는 보류 그렇다면 어린이날 하루는 어디를 갈까 고민이 많았다. 합천? 옥천? 아니면 쉴까? 그도 그럴 것이 오전에 또 비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또 다른 옵션 등장 ㅋ 이소장이 춘천에 브라운트라웃 간다고 같이 가자고 ㅎㅎ 쏘가리를 가긴 가야 되는데 가도 꽝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춘천에 가기로 했다. 평소보다는 늦게 7시 반에 이소장 집에 가서 내 차는 두고 이소장 차에 짐을 옮겨 싣고 출발 휴일이라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엄청나게 밀릴 것을 예상했으나 다행히도 막히지 않고 빠르게 도착했다. 첫 포인트는 안가본 곳을 선택 하지만 비싼 미노우 하나만 헌납하고 ㅜㅜ 포인트 이동 두 번째 포인트 이곳은 이전에 와봤던 곳인데 그때 입질을 못 받기도 했고 뭔가 기대는 되지 않았다. 그래도 오전은 이곳에서 마무리하기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143792673 [20201021] 드디어 만난 브라운 트라웃!!!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백그라운드TV 형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브라운 트라우트 만나러 촬영 가는데 ... blog.naver.com 싱킹보다는 빙어를 닮은 슬림한 미노우들 위주로 운용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 같은 방법으로 잡아내기도 ...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소양강의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브라운 트라웃 이제는 제법 알려져서 여기저기서 사진이 올라온다. 나도 4번 도전해봤지만 아직은 잡지 못했다. 그래도 나처럼 아직 브라운 트라웃을 잡지 못한 분들에게 한 가지 팁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남겨본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브라운 트라웃이 서식하는 곳은 소양강 댐 하류권이라서 소양강댐 방류의 영향을 받는다. 방류량이 상당해서 혹시나 웨이딩을 하는 분들은 크게 위험할 수 있다. 방송을 하긴 하지만 위치에 따라 못 들을 수도 있으니... 그래서 꼭 방류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미래의 방류시간은 모르겠지만 지난 방류 시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hrfco.go.kr/popup/damPopup.do?Obscd=1012110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Welcom to HRFCO(Han river flood control office) 기간 분 단위 시 단위 일 단위 www.hrfco.go.kr 최근의 방류 시간을 보면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시간은 분 단위(10분), 시 단위(한 시간), 일 단위(하루)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전에 확인했을 때는 대략 오전 8~10시, 오후 6~8시였는데 어제는 거의 하루 종일 방류한 듯 계속 다니고 잡아본 게 아니라서 방류와 브라...
드디어 올해 첫 쏘가리 낚시를 다녀왔다. 3월부터 갈 생각은 있었으나 주말마다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좀 늦어졌다. 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올라오는 쏘가리 사진을 보며 엉덩이가 들썩였을 텐데 어째 올해는 평온 ㅎ 주말에 비가 제법 와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또 미루기는 싫어서 물색과 수온을 체크하고 휴가를 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8YX9ho4Fc --> 수온 확인하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PnOF7Duoj-Y --> 물색 확인하는 방법 괴산 쪽을 탐색해 볼 예정이었는데 청주 친구가 시간이 된다고 해서 대전에서 만나서 금강권에 가기로 했다. 아직은 아침보다는 저녁 낚시 확률이 높은 데다가 주말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서 낚시는 저녁에 하기로 하고 점심쯤 대전의 루어낚시여행에서 만났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와 간프로님 ㅎ 친구의 소개로 릴 세척을 맡겼었는데 꼼꼼하게 잘 해주셨다. 배스 프로를 했던 분이라 가게에는 상패가 잔뜩 ㅎ 전시된 뜰채도 멋들어졌다. 잠시 담소를 나누고 식사 후에 가볍게 몸 풀러 갑천으로...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가본 건 처음이다. 낚시 여건은 참 좋은듯하다. 집 근처면 매일 갔을지도? ㅎㅎ 나랑 친구는 입질도 못 받고 간프로님만 쏘가리, 꺽지 1마리씩 ㅎ 14~15시쯤이라 기대를 안하긴 했지만 조금은 서운...
프롤로그 지난주 홍천강에 이어서 이번주도 아침에만 낚시가 가능하다. 아부지 생신이라 본가에 내려가기 전에 아침 피딩만 보기로 했다. 조금 더 가까운 공주 유구천을 가려고 했는데 최근 유튜브에 유구천 쏘가리 포인트가 공개되면서 아주 핫하다는 소식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청양 지천에 가보기로 했다. 금강 지류 청양 지천 쏘가리 낚시 오늘은 아내와 함께 했다. 지천의 이 구간은 물 흐름이 거의 없는 소 구간인데다가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내가 좋아하는 쏘가리 포인트 나는 여울을 선호하는데 아내는 흐름 없는 곳을 좋아한다. 아내가 느끼기에 흐름이 없어서 안정적이고 흐름이 없는 곳에서 아내는 몇 번 재미를 봤다. 미노우를 꿀꺽 삼킨 쏘가리 이곳은 강폭이 좁은 곳이라서 평소와는 다르게 이동하면서 쏘가리낚시를 한다. 이동하다가 입질이 들어오면 멈춰서 하다가 다시 입질이 없으면 이동 이동하면서 하다 보면 몇 군데 쏘가리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대체로 나오는 곳이 일정하긴 하지만 올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은 쏘가리가 나왔다. 그리고 몇 번의 톡톡 건드리는 입질 떨어져 있던 아내를 불러서 자리를 내주고 적절한 미노우도 추천해 주고 다시 이동 자리를 내어주고 얼마 안 있어서 아내가 쏘가리를 낚아낸다. 심지어 오늘의 장원 ㅎㅎ 각도도 그렇고 지느러미를 세우지 않은 상태라 쏘가리가 너무 볼품없이 나왔다 ^...
프롤로그 단톡방에 올라온 이 사진이 문제였다. 금요일 밤, 고민 끝에 영월로의 쏘가리낚시 출조를 계획하고 새벽 출발을 위해 일찍 누워서 습관적으로 단톡방을 확인했는데 이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56cm 쏘가리 심장이 쿵쾅쿵쾅 ㅋ 경호강이겠거니 하면서 그래도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금강이다. 경호강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금강이라면? 시즌 초반에도 꽤나 핫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 갔고 궁금했는데 밤새 낚시한다고 올 거면 오라는 얘기에 바로 자리를 박차고 출발했다. 이게 아닌데... 밤샘 낚시를 하는 줄 알고 전투력을 끌어올리며 갔는데 ㅋ 한밤중의 고기 파티 ㅎㅎ 그래도 고기는 맛있었다 ㅎ 금강 쏘가리 낚시 밤을 꼴딱 새웠다 ㅋ 한쑤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gg치고 차로 자러 갔다. 나랑 능철이형은 아직 해가 뜨기 전 4시쯤 포인트에 진입했다. 핀 포인트를 설명 받고 좋은 자리를 양보 받아서 5짜 쏘가리를 꿈꾸며 열심히 미노우를 놀려봤다. 하지만 입질은 단 한 번 끄리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러려고 밤을 새웠나 싶었다. 오랜만에 날밤을 새려니 액션 주면서 졸았는데... 능철이형이 찍어준 사진 풀을 걸었었나? ㅋ 5짜 쏘가리 낚시를 마치고 능철이형이 잡은 5짜 쏘가리를 실물로 봤다. 어마어마한 녀석 밤에는 대충 혼자 계측했다고 해서 내가 증인(?)으로 정확하게 계측했다. 자에 올려놓고 사진 찍으려고 할 때마다 몸부림치는 바람에 사진 찍는 게 쉽지...
단양 남한강 댐권 쏘가리 루어낚시는 다녀왔으니 이번엔 금강 댐권 쏘가리 루어낚시를 다녀왔다. 중부지방 댐권 쏘가리 금어기 전에 한 주가 더 남아있긴 하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이번이 쏘가리 금어기 해제 전까지는 마지막 쏘가리 루어낚시 쏘가리 금어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계: 4월 20일부터 5월 30일 댐/호소: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강계: 5월 1일부터 6월 10일 댐/호소: 5월 20일부터 6월 30일 옥천 금강과 대청댐의 기준은 구금강4교 구금강4교 하류 200m를 기준으로 상류는 강계에 속해서 이미 5월 1일부터 쏘가리 금어기에 들어갔고 하류는 댐권에 속해서 5월 19일까지는 쏘가리낚시가 가능하다. 전에는 강계와 댐의 경계 구간에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이번에는 못 봤다. 깔끔하게 라바댐으로 경계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410984975 쏘가리금어기 & 강계, 댐/호소 경계 아직 마수도 못했는데 남부권은 쏘가리금어기가 멀지 않았다. 봄 쏘가리낚시는 나같이 쏘가리 미노우 게임... blog.naver.com 그 외 쏘가리 금어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담겨있다. 아침 쏘가리낚시 쏘가리 낚시 중인 아내 올해는 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많은 관계로 첫 여울이 청마여울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쏘가리 낚시 중인 블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0806921715 [20160820] Boating and wading 원래 계획은 오랜만에 가까운 홍천강에 가서 이전에 가봤던 궁금한 몇 곳 확인해보고...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0824598084 [20160903] 다시 또 비단강에서 얼마 전 금강을 다녀오면서 그 풍경과 맑은 물, 그리고 그곳에서 노니는 물고기들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나... blog.naver.com 뜬금없이 이때가, 이 포인트가 생각났다. 금산권 금강은 쏘가리 낚시 포인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필드 중 한 곳이긴 한데 주로 여기보다는 상류를 많이 갔다. 오랜만에 궁금해서 아침 낚시는 여기서 해보기로 했다.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포인트 소가 있던 곳은 여울이 돼있었다. 수심도 많이 낮아졌고. 너 그리고 나 그때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꺽지만 1마리 그래도 나오긴 하는 듯 3분의 조사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곳을 둘러봤다. 멋진 금강의 적벽을 보면서 낚시할 수 있는 그곳 하지만 이제는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그 여울은 사라졌다 ㅜ 아쉬운 마음 그래도 그 모습은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아침 낚시를 그대로 끝내기는 아쉬워서 궁금하던 콧구멍 다리에 서본다.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
징검다리 연휴라 휴가 내고 오랜만에 무주 금강으로 쏘가리 낚시 다녀왔다. 시간이 맞아서 진곤형님도 합류 포인트는 무주 토박이 능철이형이 안내 ㅋㅋ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애쏘만 2마리 기대 없이 갔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 텐데 확실히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다. 능철이형이랑 저 멀리 진곤이형 발 앞에 블루길들이 바글바글 미노우는 쫓아오면서 입질을 하는데 입이 작아서 후킹이 잘 안된다. 훅이 작은 미노우로 바꿨더니 그제야 걸려 나온다. 이 녀석들 꼬셔서 잡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손님 고기로 꺽지도 ㅎ 블루길과 꺽지의 혼서라니 재미있는 곳이다. 이미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포인트를 이동했다. 체력 좋은 형님들 ^^;; 그래도 물 맑고 경치도 좋은 곳이라 기분전환이 됐다. 수온도 높지 않아서 더운지도 모르겠고 늦게 합류한 창현이 빼고 사이좋게 1마리씩 ㅋ 저 칼라는 왠지 믿음이 안 가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처음 써봤는데 나오네? ㅎ 미노우 칼라는 그냥 자기만족이 아닌가 싶다. 더 늦게까지 할뻔했는데 창현이가 가야 한다고 해서 마무리하고 능철이형 가게로 무주 RSS 스키샵 동생분은 여전히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능철이형네 가게를 지키는(?) 톰 진드기 때문에 털 여기저기가 빠져있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가게 지키기는 힘든 듯ㅋ 방은 완전 낚시샵 수준 ㅋㅋㅋㅋㅋ 스탭 활동 쉬다가 이번에 다시 집베이트, 배스데이 스탭을 하게 됐다. 루...
추석 연휴에 쏘가리낚시 다녀온 포스팅을 이제서야 ^^;; 프롤로그 [20240914] 가을의 초입 임진강 쏘가리 낚시 프롤로그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 blog.naver.com 추석 연휴가 시작될 때 임진강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녀오고 연휴 마지막 날 시간이 생겨서 다시 임진강을 찾았다. 며칠 전에 손맛을 봤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ㅎㅎ 가을 쏘가리는 어디에 있을까? 상목 임진강 쏘가리 낚시 물이 지난번보다 많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갔던 터라 지난번에 들어갔던 자리는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했고 좀 더 명확한 여울로 들어가고 싶어서 지난번과 다른 곳을 선택했다. 아직 가을의 초입이긴 하지만 가을 대표 포인트인 여울 상목에 먼저 진입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여울 상목을 선호하긴 함) 동면을 준비하는 쏘가리들이 동면터가 있는 하류로 내려가면서 여울 상목에서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류로 내려간다고 해서 내림쏘가리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쏘가리가 하류로 내려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상류에 더 좋은 동면터가 있다면 그리로 가지 않을까? 대체적인 경향성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첫 캐스팅에 바로 쏘가리가 나와준다. 내 선택이 적중한 걸까? ㅎ 사이즈에 비해서는 꽤나 힘을 써준다. 슬슬 힘이 붙을 시기긴 하다. 오래되지 않...
프롤로그 [20240824] 홍천강 쏘가리 낚시 당분간 안녕~ 프롤로그 매주 토요일이면 쏘가리 찾아 삼만리였는데 ㅋ 이사를 가야 해서 집 보러 다니느라 쏘가리낚시는 ... blog.naver.com 무려 3주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다녀온 지 ^^;; 날씨의 영향으로 못 간 거 빼고는 쏘가리낚시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오래 낚시를 안 간 적이 있던가 싶다. 이번 주도 임장을 가려고 했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 약속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낚시를 갈까 생각했는데 날씨를 확인해 보니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푹~ 쉬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가 쨍쨍 파란 하늘 ㅜ 기상청한테 또 당했다... 3주 만의 쏘가리 낚시 어디로 갈까? 저녁 낚시만 할 생각이고 길이 막힐 것을 대비해 가까운 곳이어야만 했다. 홍천은 지난번이 마지막 일 것 같다고 했으니 넘어가고 ㅋ 올해 처음으로 임진강을 찾았다. (용요리용님이 조만간 조행기 올릴 것 같다고 해서 더 못가겠더라 ㅋㅋㅋ) 요즘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내가 자주 다니던 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막는다고 길을 다 막아놔서 임진강을 자주 다니는 동생에게 추천을 받아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출조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 ㅎㅎ 포인트에 진입하면서 기록용으로 사진을 남기는데 아내가 뜬금없이 하트 포즈를 하자고 해서 사진을 남겼는데 하트가 ...
프롤로그 지난주 홍천강에 이어서 이번주도 아침에만 낚시가 가능하다. 아부지 생신이라 본가에 내려가기 전에 아침 피딩만 보기로 했다. 조금 더 가까운 공주 유구천을 가려고 했는데 최근 유튜브에 유구천 쏘가리 포인트가 공개되면서 아주 핫하다는 소식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청양 지천에 가보기로 했다. 금강 지류 청양 지천 쏘가리 낚시 오늘은 아내와 함께 했다. 지천의 이 구간은 물 흐름이 거의 없는 소 구간인데다가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내가 좋아하는 쏘가리 포인트 나는 여울을 선호하는데 아내는 흐름 없는 곳을 좋아한다. 아내가 느끼기에 흐름이 없어서 안정적이고 흐름이 없는 곳에서 아내는 몇 번 재미를 봤다. 미노우를 꿀꺽 삼킨 쏘가리 이곳은 강폭이 좁은 곳이라서 평소와는 다르게 이동하면서 쏘가리낚시를 한다. 이동하다가 입질이 들어오면 멈춰서 하다가 다시 입질이 없으면 이동 이동하면서 하다 보면 몇 군데 쏘가리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대체로 나오는 곳이 일정하긴 하지만 올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은 쏘가리가 나왔다. 그리고 몇 번의 톡톡 건드리는 입질 떨어져 있던 아내를 불러서 자리를 내주고 적절한 미노우도 추천해 주고 다시 이동 자리를 내어주고 얼마 안 있어서 아내가 쏘가리를 낚아낸다. 심지어 오늘의 장원 ㅎㅎ 각도도 그렇고 지느러미를 세우지 않은 상태라 쏘가리가 너무 볼품없이 나왔다 ^...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14668587 [20230520] 아내의 첫 산천어 계곡 낚시 계절의 여왕 5월 계류의 여왕 산천어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맘때 계류는 참 아름답다. 계류뿐만 아니라 산... blog.naver.com 지난주 아쉽게도 아내가 산천어낚시 마수에 실패해서 다시 한번 산천어낚시를 다녀왔다. 2주 연속 같은 곳에 가고 싶지 않아서 다른 계곡을 찾았다. 이곳은 나도 처음 가본 곳 나를 따르라~ 지난주에 갔던 곳은 물이 많았는데 여기는 물이 너무 없다. 그래서 공략할 만한 구간이 별로 없었다. 중간중간 소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사진과 같은 곳이라 이제 막 낚시에 입문한 아내에게는 더욱 어려웠다. 대부분 내가 공략 ^^;;; 눈길을 끌었던 금낭화 계곡낚시는 이런 것도 좋다. 그나마 좀 공략할 만한 곳이 보이면 바로 아내 투입 이런 바위가 많이 보이는 곳이었다. 마치 나무와 같은 https://www.youtube.com/watch?v=lNP683rODzA 딱 한군데 제대로 된 소에서 아내가 1마리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목표했던 산천어가 아닌 무지개송어 상류에 양식장이 있어서 탈출한 개체인가 보다. 손맛은 봤으니 다행이랄까? ㅎ 이 녀석이 오늘의 유일한 조과 산천어는 다음 기회에~ 함께 산천어낚시를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계속 이동하면서 낚시하는 게 아내는 많이 힘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846175202 [20220723] 강원도 철원 화강 쏘가리를 찾아서(쏘가리 낚시) 한 장의 사진에서 모든 게 시작됐다(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내 사진이 아니니...) 덩어리가 나온다는 초대형... blog.naver.com 다시 화강을 찾았다. 내가 찾던 곳이 어딘지 알았다. 마침 든든한 지원군 오짜도 시간이 된다고 해서 함께 했다. 일출 바다에서의 일출은 여러 번 본 것 같은데 강에서의 일출은 처음인가? 이른 시간에 꺽지가 나와준다. 체고가 당당한 멋진 은하수 꺽지 꺽지는 단일종이지만 한강 수계의 꺽지는 몸에 흰 점이 두드러져서 그 점이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 같다고 아래 지방 꺽지와 구별되게 은하수 꺽지라고 부른다. 바닥이 주로 모래로 이루어진 구간인데 큼지막한 돌들이 중간중간 박혀있다. 여울도 강하게 형성돼 있는데 아마도 증수 상태라 그렇지 않을까 싶다. 쏘가리가 붙어있는 곳이라기보다는 증수한정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여울을 가르고 엄청난 녀석을 걸어냈다 ;;; 계속 미노우를 운영하다가 밑걸림이 있는 바위 근처를 지나는데 입질 나름 힘을 써주길래 애쏘는 벗어난 녀석이 나오는가 했는데 멋진 꺽지가 나와준다. 와 이건 무조건 내 최대어다. 무조건 20cm 넘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20cm가 안된다 ㅜ 꺽지낚시 채비로 잡았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꼬? 어쩌면 꺽지...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637120200 [20220131] 낚시초보와 함께 한 강원도 삼척 볼락 낚시 포인트 탐사 & 여행 & 맛집 탐방 설 연휴, 본가에 내려가서 가족과 함께 해야 하는데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 blog.naver.com 여자친구도 낚시에 흥미가 있어서 1월에 삼척으로 볼락 루어낚시 갔다가 꽝치고 날씨 좋은 5월, 날을 골라서 꺽지 낚시를 다녀왔다. 낚시초보, 초보낚시인들이 입문하기에 꺽지낚시가 적당하니 ㅎ 아무래도 물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제약이 많아서 허벅지 장화를 준비했다. 가슴까지 오는 게 더 유용하긴 한데 그건 싫다고 해서 ㅎ 허벅지 장화 파는 곳도 거의 없었는데 다행히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하나 남는 것 구매 그런데 가격 차이가 일체형 웨이더랑 별로 없다. 그냥 웨이더 살걸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299091824 [20180609] 루어낚시 주 대상어로도 매력만점 꺽지 낚시 나는 쏘가리를 주 대상 어종으로 루어 낚시를 하고 있지만 얼마 전 다녀온 산천어와 함께 꼭 따로 시간을 ... blog.naver.com 오늘의 목적지는 내게 좋은 기억이 있던 강원도낚시 그때 참 좋은 기억이 있어서 매년 꺽지낚시하러 가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 평소 같았으면 4시 이전에 출발했을 텐데 아...
홍천강에 다녀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고 싶은 곳이 없었는데 요샌 가고 싶은 곳이 참 많다. 시즌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 홍천강은 이웃 블로거분의 영향을 받았다. 힌트라고 해야 할까? 홍천강에서도 가보고 싶은 포인트가 3곳이나 ㅎㅎ 일단 한곳을 선택하고 다른 곳들은 상황 봐서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그동안 홍천강의 경치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었다. 영월이나 금산에 비해 못 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유독 눈에 들어온다. 워낙 날씨가 청명한 탓일까? 대물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꺽지만 2마리 만났다. 소에서 낚시를 마무리하고 포인트를 살필 겸 여울 상목에서도 잠시 낚시를 해봤다. 증수 상태인데도 무릎 수심 오전 낚시를 마무리하고 다리 위에서 포인트를 살펴봤다. 유독 한쪽에 돌들이 많다. 여기서 해봤으면 어땠을까? 날씨 때문일까? 번거로워서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데 캠핑하는 사람들을 보니 캠핑이 하고 싶다. 친한 회사 사람들이랑 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밤벌이나 한덕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바닥도 큰 돌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캠핑하기 딱 적당해 보인다. 잠시 쉬다가 생각했던 곳을 확인하러 갔다. 처음으로 쏘가리 낚시를 도전했던 곳(물론 꽝이었다 ㅎ)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보려 했으나 물이 불어서 원하는 곳에는 진입이 힘든 상태라 다음에 오기로 했다. 원소리막국수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팔봉산로 1866 지...
금어기 전 마지막으로 쏘가리낚시를 갔을 때 하나 있던 캄신을 털려버렸다. 무게 때문인지 같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노우에 비해 사이즈 큰 미노우가 밑걸림이 더 많다 ㅜㅜ 올해 개인 미션 중에 하나가 40중반 이상의 쏘가리를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큰 사이즈의 미노우를 사용하면 더 큰 쏘가리를 만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있기에 캄신을 추가 구입했다. 그러면 캄신만 사면 되는데 미노우를 사러 들어가면 꼭 추가적인 쏘가리채비를 구매하게 된다 ^^;; 다른 장비 욕심은 없는데 왜그리 미노우 욕심은 많은지 ㅎ 그래서 이만큼이나 사버렸다 ㅎㅎ 루어채비, 민물낚시채비 캄신(KHASIN 70SP-SR) 사이즈로 보자면 그리 크지는 않은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슬림한 미노우들에 비해 몸통이 통통하고 무게가 9.5g이나 나가서 큰 사이즈 미노우로 분류했다. 태클박스에 늘 있었지만 작은 사이즈 미노우를 선호하는 탓에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주변분들 중에 대물용으로 선호하시는 분이 계셔서 올해는 사용시간을 늘리고 있다. 트리코롤(Tricoroll 88SR-F, 72SR-F) 트리코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56MD-F인데 개인적으로는 56SR-F를 더 선호한다. 아무래도 1m 이상 들어가는 미노우보다는 1m 이내의 잠입수심층을 주로 공략하기 때문 56SR-F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미노우들도 구입해봤다. 둘 다 플로팅 타입에 ...
겨울이라 낚시를 쉬는 동안 릴 세척 & 수리를 맡겼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0419234900 쏘가리 장비 구입 원래는 기존에 탐어 다니면서 사용하던 가슴장화를 당분간 계속 쓰려고 했으나바닥이 고무재질이다보니 물... blog.naver.com 트윈파워의 경우 2015년 7월에 구입해서 5년 만에 처음이다. 나스키는 기록에 남겨두지 않았네 ;;;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터라 쭉 사용했는데 작년에 사용하면서 서걱거리는 소리가 심해져서 시즌이 끝나고 맡겼다. 맡긴 곳은 지인들의 추천으로 대전에 있는 "낚시여행"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서걱거리는 소리의 이유가 안에 베어링이나 기어 등에 문제가 있는 건가 해서 보증서 쓸 생각을 했었는데 라인롤러 때문이라고 보증서는 메인기어에 이상이 있을 때 쓰는 게 좋겠다고 해서 라인롤러 교체하고 세척했다. 올해는 서걱 거리는 소리 없이 영상에 담을 수 있을 듯 올해도 달려보자~
아직 마수도 못했는데 남부권은 쏘가리금어기가 멀지 않았다. 봄 쏘가리낚시는 나같이 쏘가리 미노우 게임을 즐기는 낚시인들에게는 참 쉽지 않은 시기다. 분명 여기저기 쏘가리는 올라오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미노우보다 웜낚시에 잘 나온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막 들이댔는데 지금은 확률이 떨어지는 것을 알기에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대략적인 시기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가물가물해서 이맘때쯤이면 쏘가리금어기를 검색해 보곤 한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쏘가리금어기 포스팅을 해본다. 쏘가리금어기는 다른 어종들의 금어기와 함께 내수면 어업법 시행령 17조에 공포되어 있다. 금어기와 함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체장도 공포되어 있다. 쏘가리의 경우 18cm 이하는 포획 금지 대략 한 뼘이 안 되는 쏘가리는 바로 살려주면 된다. 쏘가리금어기는 아래와 같다. 그럼 왜 이렇게 복잡하게 일자를 나눠놨을까? 그건 바로 수온 때문이다. 다른 물고기들처럼 쏘가리도 수온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수온에 따라 산란을 하고 동면을 준비하고 동면을 하고. 따뜻한 남쪽은 쏘가리낚시를 빠르게 시작해서 늦게까지 진행하고 강원도처럼 수온이 늦게 오르고 빨리 떨어지는 곳은 그 반대다. 남부권이 수온이 빠르게 오르기에 그 외 지방보다 산란이 빨리 시작되고 그에 따라 쏘가리금어기도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 강계와 댐/호소를 구분한 것도 강계가 수...
아직 마수도 못 했는데 벌써 남부권 강계는 금어기에 들어간다. 쏘가리 금어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 참조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710714649 2022 쏘가리금어기 & 낚시 가능 구간 해마다 쏘가리금어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이맘때가 되면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업데이트 시즌이 이... blog.naver.com 쏘가리 금어기는 해마다 바뀌지 않으므로 2022년 쏘가리 금어기나 2023년 쏘가리 금어기나 동일하다. 올해도 연례행사로 남부권 쏘가리 금어기 전에 쏘가리 낚시를 다녀왔다. 결혼해서도 배려해 주는 아내 덕에 가능 ^^ 지난주부터 날씨를 보고 있었는데 날씨가 좋다가도 꼭 이때쯤 갑자기 날씨가 안 좋아진다. 이번에도 화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휴가도 써야 하고 해서 다녀왔다. 일단은 지인들로부터 조황 소식을 들은 산청 경호강으로 향했다. 섬진강은 최근에 쏘가리 조과 소식이 좀 뜸한 편이었다. 반면에 경호강에서는 꾸준히 쏘가리 소식이 들려왔다. 마수 19시쯤 연안에서 입질을 한 번 받았는데 털리고 그때쯤이 피딩이었던 것 같은데 라인 트러블로 시간을 그냥 보내버렸다ㅜ 그러고 나서 21시가 넘어서야 간신히 한 녀석 3짜 턱걸이 정도 된다. 산란공이 열려있었다. 산란 잘 하고 대대손손 번성하길~ 평소엔 길어야 21시인데 22시 30분까지 해보았지만 더 이상 입...
쭈꾸미 금어기 5월 11일 ~ 8월 31일 쭈꾸미 금어기가 끝났다. 사실 그동안은 쭈꾸미 금어기가 언제인지도 몰랐다 ㅎ 쭈꾸미 낚시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그런데 올해는 처음으로 쭈꾸미 낚시에 도전을 해 보기로 했다. 시작은 이러했다. 아는 형님이 홍원항 쭈꾸미 배 예약했다고 갈 사람 있냐고 물어봐서 나도 같이 가기로 했다. 예전부터 쭈꾸미낚시 얘기는 많이 들어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 가기로 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바로 쭈꾸미낚시채비를 구입했다. 에기는 30개 정도 구입하는 게 좋다고 해서 색깔별로 구입 불 꺼보니 다 야광이다. 쭈꾸미는 밝은 걸 좋아하나? 에기 케이스도 구매해서 가지런히 담아본다 ㅎ 봉돌은 8호, 10호, 12호를 구비했다. 내가 가는 물때가 2물인데 12물~2물에는 이 정도 무게의 봉돌을 쓴다고 한다. 혹시나 싶어서 야광 봉돌도 함께 구매했다. 잡은 쭈꾸미의 수량 확인을 위해 카운터기도 구입 간단한 쭈꾸미 낚시 채비를 위해 양핀도래도 구입했다. 간단 쭈꾸미 채비/ 쭈꾸미 간단 채비/ 간편 쭈꾸미 채비/ 쭈꾸미 간편 채비 도래 양쪽에 각각 에기와 봉돌을 달고 라인만 연결하면 쭈꾸미 낚시 채비 끝 쭈꾸미의 무게감? 저항감?을 느껴야 하는 거라서 간단한 게 제일 좋다고 한다. 만쿨하러 가즈아~
해마다 쏘가리금어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이맘때가 되면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업데이트 시즌이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은데 남쪽 강계는 벌써 금어기에 들어간다. 금어기를 맞이하여 지역별로 금어기를 정리해봤다. 쏘가리 금어기는 내수면 어업법 시행령 제17조에 공포되어 있다. 별표·서식 별표·서식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시행 2020. 3. 3.] [대통령령 제30509호, 2020. 3. 3., 타법개정] 별표·서식비교 선택 선택 www.law.go.kr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 강계 : 4월 20일부터 5월 30일 - 댐/호소 :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 강계 : 5월 1일부터 6월 10일 - 댐/호소 : 5월 20일부터 6월 30일 강과 댐/호소의 금어기가 달라서 확실히 알고 낚시해야 한다. 내가 아는 선에서 강계와 댐/호소를 나누는 기준점을 정리해봤다. 남하면사무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영서로 41 합천댐 구역(거창 쏘가리 금어기) 남하면사무소를 기준으로 상류는 강계에 속해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가 금어기이고 하류는 댐/호소에 속해서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가 금어기이다.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885792493 강원도 인제군 낚시금지구역(강계, 댐 호수 포함) 정선군에 이어 인제군 낚시금지구역 자료를 공유한다(2019년 9월 2일 자료)아래 ...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1683677528 [20191009] 연어낚시 첫 도전 연어 금어기 전인 한글날 생애 첫 연어낚시를 다녀왔다. 한 달 전쯤 이소장과 카톡 하다가 뜬금없이 연어낚...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2139199371 [20201010] 2020 연어낚시 도전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연어 낚시 도전에 나섰다. 작년에는 운 좋게 첫 출조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과연?? 지... blog.naver.com 올해도 어김없이 금어기 전에 연어 낚시에 도전했다. 이번이 3번째 ㅎ 첫 도전은 성공했으나 작년은 실패 과연 올해는?? 2019년에 잡은 연어 사실 올해는 연어낚시를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소상 개체가 적다는 얘기를 들었거니와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라 ^^;;; 깊이 들어가면 뭔가가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우연히 연어가 물어주길 바랄뿐이니 기대감이 없다. 하지만 이소장이 가자고 그래서 그냥 콜 ㅋㅋㅋ 혼자 낚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함께 낚시할 기회가 생기면 가야한다 ㅎ 낚시 장소는 가장 널리 알려진 양양 남대천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앞은 물막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물을 막고 내수면연구센터로 바로 연어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고 들었다. 그곳에서 채란하고 수정해서 다시 바다로 연어 금어기는 10월 1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