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에는 쏘가리 낚시 여행을 다니곤 했고 결혼을 했지만 올해도 운 좋게(?) 이어갈 수 있었다 ㅋ 한동안은 거창 황강을 많이 찾곤 했는데 물이 너무 많거나 혹은 물이 너무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황강은 안 가게 되고 최근에는 단양과 옥천을 주로 찾은 것 같다. 올해는 체험단을 하면서 단양펜션을 예약하게 됐고 패러글라이딩, 식사까지 체험단으로 예약을 해놔서 단양을 먼저 찾았다. 단양도 강계는 금어기에 들어갔지만 댐권은 아직 쏘가리낚시가 가능하다. 쏘가리 금어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계 : 4월 20일부터 5월 30일 댐/호소 : 5월 10일부터 6월 20일 그 외 지역 강계 : 5월 1일부터 6월 10일 댐/호소 : 5월 20일부터 6월 30일 가대교를 기준으로 상류는 강계, 하류는 댐권에 속해서 가대교 하류에서는 5월 19일까지 단양 쏘가리낚시가 가능하다. 아직은 아침에 쌀쌀해서 아내는 차에서 쉬고 혼자 물가에 서본다. 봄 시즌은 아무래도 아침 낚시보다는 저녁 낚시가 유리하긴 한데 올해는 유독 어려운 것 같다. 수온도 18도로 나쁘지 않은 편이건만 작은 꺽지 1마리로 간신히 생명체는 확인했다. 아침 쏘가리 낚시를 마치고는 바로 패러글라이딩 체험 짧은 시간이지만 남한강의 멋진 뷰를 하늘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기 전에는 엄청 무섭고 스릴 넘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5964941 [20230504] 단양 여울목 쏘가리 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4028200 합천에서 무주로 넘어가니까 새벽 2시쯤이었나... 잠들... blog.naver.com 쏘가리 금어기 전 마지막 주말 단양과 옥천을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쏘가리 얼굴을 확인한 단양을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일단 아내가 준비한 유부초밥으로 요기를 했다. 사랑이 담겨서일까? 지금껏 내가 먹어본 유부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다 ㅎㅎ 또 먹고 싶네. 여보 보고 있지? ㅋㅋㅋㅋㅋ 아내는 피곤하다고 해서 아침 낚시는 혼자 하기로 했다. 그래서 포인트도 지난번과 다른 곳을 택했다. 지난번에 다른 분이 하시던 자리 그런데 지난주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물이 많이 불어서 그 자리에는 설 수가 없다. 바다에서의 일출은 많이 봤는데 강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일출은 처음 본다. 정말 멋짐 ㅎ 합수부를 기준으로 수온차가 상당히 크다. 새물 유입구 위로는 17도, 새물 유입구 아래로는 15도 아래에서 쏘가리가 올라와야 하는데 안 올라올 듯 꽝이란 얘기 ㅋㅋ 아내가 기대하던 점심시간 ㅎㅎ 지난주에 왔을 때 찾아보니 여기 맛집이라고 해서 아내에게 말했더니 꼭 가자고 ㅋㅋ 11시 30분 오픈인데 벌써 줄을 ^^; 정갈하고 건강한 한상차림이다. 엄청 맛있...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104028200 [20230503] 합천댐 쏘가리낚시 https://blog.naver.com/jediknight01/223099800473 전날에 이어서 ㅎ 오랜만에 능철이형을 만나 수다 꽃을... blog.naver.com 합천에서 무주로 넘어가니까 새벽 2시쯤이었나... 잠들면 못 갈 것 같아서 바로 단양으로 출발했다. 옥천 > 합천 > 단양에서의 쏘가리 낚시가 이번 휴가의 여정 단양이 그 마지막이다. 도착해서 30분이나 누웠을까 벌써 날이 훤하다. 장비를 챙겨 물가에 서니 바로 해가 뜬다. 금어기 전에 한 번씩 들어오는 곳 열심히 미노우를 놀려보지만 반응이 없다. 계속 반응이 없어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소에서 상목으로 이동하면서 해봤다. 간신히 꺽지만 1마리 만났다. 하지만 이 녀석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 뭘 더 바라겠는가? 아침 쏘가리 낚시 마무리~ 못 잡아도 기분은 좋다.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단잠을 자다가 더워서 깼다. 잤으니 이제 먹어야지 ㅋ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본다. 지도 서비스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근처 갈만한 식당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있다. 시골이라 주변에 식당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제법 식당이 많다. 오늘의 선택은 가곡정식당 오늘의 메뉴는 너다!!! 국수는 언제 먹어도 좋지~ 원래 국수 종류만 있었던 것 같...
슬럼프일까? 약속이 있거나 비가 억수같이 오지 않는 이상은 낚시를 쉰 적이 없는데 지난주에는 덥다는 핑계로 낚시를 가지 않았다. 이번 주도 딱히 낚시가 땡기지는 않았다. 가고 싶은 곳도 없고... 하지만 유튜브와 블로그가 날 잡아끈다 ^^;;;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그냥 영월로 향했다. 더우니까 시원한 여울에서 루어낚시를 하고 싶었다. 여울을 보고 있자니 청량감이 든다. 물에 들어가니 제법 시원한 느낌이다. 아침 수온 26.5℃ 지난번 금강의 아침 수온이 28℃였는데 강원도라 그런지 수온이 낮긴 하다. 해가 뜨기 전에는 더운 느낌도 없었다. 이제 쏘가리만 나오면 딱일 텐데 야속하게도 입질이 없다. 2시간 정도 해보다가 하류로 조금 내려갔다.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이제 슬슬 보내줘야 할 때일까 그래도 얼굴은 보여준다. 이곳에서 이렇게 작은 녀석을 잡았던 적이 있던가? ㅎ 워낙 작고 힘도 없어서 꺽지인가 했었다. 그래도 체형은 이뻤던 녀석 멋진 쏘가리로 자라나길~ 덥기 전에 아침 낚시를 마무리하고 영월권 포인트를 둘러봤다. 동강 라인은 찍어뒀던 곳이 진입이 불편해서 패스 서강 라인은 한 곳은 물이 없어서 다른 한 곳은 역시 진입이 불편해서 패스 오랜만에 단양으로 향했다. 올해 유독 단양권 소식이 뜸한듯하다. 쏘가리가 없지는 않을 텐데... 늘 단양 소식이 많고 영월 소식은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반대다. 단양 소식은 별로 없고 영...
이번 주의 계획은 새로운 포인트 탐사였다. 하지만 SNS를 통해 활공장 여울이 생겼다는 소식에 계획 변경 단양은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다. 이제는 물을 채워서 사라졌지만 단양 역전 여울, 고수대교 여울은 내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내 인생 첫 쏘가리이자 최대어를 낚은 곳이 단양 역전 여울이고 [20150501~02] 역사적인 날(부제 : 슈퍼 뽀록 대폭발!!!!!) 5월 1일 ~ 5일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데 낚시를 안갈 수 없다 ㅋ긴 연휴라서 그간에 다니던 꺽지 포인트가 ... blog.naver.com 첫 쏘가리 대회 출전과 동시에 입상을 한 곳이 고수대교 여울이다. [20150912~13]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 이번 주는 한쏘루 번출이 있는 주말.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에 단체로 참가하기 위... blog.naver.com 이번 주 금요일은 오전 근무만 하면 되는 날이라 퇴근 후 바로 단양으로 향했다. 일단은 고수대교로.. 반대편으로는 살짝 여울이 있었고 바닥은 뻘바닥 고수대교를 둘러보고 활공장 여울로 갔다. 단양 마늘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서 차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일단 멀리서 탐색하고 구간을 다시 돌아봤다. 여울이 굉장히 길다. 여울상목, 된여울, 여울꼬리 어디에 서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첫 여울 개념으로 생각하면 여울꼬리에서 올라오는 녀석들을 기...
옥천에서 꽝을 치긴 했지만 나에겐 아직 3박 4일이 남아있다 ㅎ 남은 목적지는 두 곳. 단양과 거창인데.. 어디를 먼저 갈까? 내비게이션으로 거리를 확인해보니 거기서 거기다. 어딜 가든 두 시간 반 정도 거창권은 아직 소식이 안 들리기에 꾸준히 소식이 들리는 단양으로 결정 평소 같았으면 계속 차박을 시도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제 벌써 차박을 했고 컨디션도 안 좋기에 일단 숙소부터 잡았다. 포인트를 기점으로 숙박앱을 사용해서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이 25분 거리 ㅡㅡ 30분 거리의 영월이 30,000원이라 그곳에 예약하고 가는데 가는 길 가까운 곳에 2개나... 분명 네이버 지도로 검색했을 때도 안 나왔었는데;;; 숙소에 가보니 고씨동굴 앞 ㅋㅋㅋㅋㅋㅋ 작년 영월 군수배 생각이 나더란 ㅎ 원래는 눈 좀 붙이려고 했는데 씻고 밥 먹으니 피딩 시간이 멀지 않았다 ㅎ 바로 다시 포인트로~ 조금 멀긴 했지만 오고 가는 길이 즐거웠다. 이런 멋진 경치들을 눈으로 담을 수 있었기에 :) 단양과 영월 일대를 좀 더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가 영월이었는데 단양도 만만치 않은 매력이 있었다. 금산, 옥천 일대의 금강도 참 좋아하는데 단양, 영월 일대를 둘러보니 남한강 일대는 크고 웅장한 남성적인 매력이, 금강은 상대적으로 여성적인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영춘, 북벽, 각동 일대의 여울 하나하나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