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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야경 명소 월정교 경주카페 아덴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투어 신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느리게 즐기는 그윽한 밤마실, 경주에서 누려봐야 할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달밤 아니어도 은은한 경주 야경, 며칠 전 가까운 지인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여행하면서 느릿하게 즐겼던 경주야경 명소입니다. 1. 월정교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보기만 해도 찬란한 야경입니다. 여기저기서 나직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함께 찾았던 지인들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냐고 하면서 연신 놀라는 눈치입니다. 강물에 투사된 조명은 야단스럽지 않고 은은하기만 합니다. 잔잔한 수면에도 불기둥이 아른거려 누구나 이곳에선 천년 전 신라의 시간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주 야경명소의 으뜸이기도 한 월정교입니다. 경주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밤이 되면 월정교의 유혹에 빠져들겁니다. 다리 위에 올려진 2층의 멋들어진 누각이 하천 수면에 은은하게 비친 모습은 누가 봐도 탄성을 지를 정도입니다. 월정교 야경 포토존은 월정교 아래에 놓인 징검다리에서 보는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지만 징검다리 주변이 어두워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2. 경주카페 아덴 아덴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4 카페가 무슨 경주 야경 명소냐고 누군가는 타박할지 모르지만 해질무렵 아덴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경주의 핫플로 알려진 곳입니다. 한옥카...

2박 3일 경주 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관광지 경주 토함산 불국사 4월 이맘때 경주 여행을 즐긴다면 탁월한 선택, 천년고도 경주인지라 볼거리도 많지만, 사방이 봄꽃 천지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여겨볼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불국사,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좋은 불국사지만 최고의 봄꽃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쯤 경주불국사엔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말에 찾은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려 온통 회색 풍경이었고, 볼 게 많은 불국사지만 비 때문에 석가탑 다보탑이 있는 대웅전 주변만 맴돌아 아쉽기만 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토함산 불국사 불국사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경주 여행하면서 불국사를 찾을 때마다 느끼는 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흑백 추억입니다. 아마 비가 촉촉하게 내라는 날이라 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벌써 강산이 몇 번 바뀌었을 오래전인 고등학교 때 집 떠나 수학여행을 와서 친구들과 한방에서 자고 노는 것만으로 마냥 신나고 설레던 곳이 불국사이니 살그머니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봄엔 불국사 겹벚꽃 명소인지라 봄꽃 여행지로도 괜찮고, 가을엔 천년고찰과 어우러진 단풍은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 명소이니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좋은 여행지가 불국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주 여행을 자주 즐기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이곳 불국사는 꼭 찾게 되는 경주 여행의 1번...

경주 여행 1번지 경주가볼만한곳 황리단길 & 경주 냉면과 간식 십원빵 4월이니 이젠 정말 봄날입니다. 하지만 봄은 왔는데 벌써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무더운 날이니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봄은 원래 그렇다고 하는데, 오자마자 봄날은 가니 봄을 오래 잡아두는 방법은 즐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봄날 여행지로 어딘들 설레지 않을까마는 그중의 한 곳은 누가 뭐라고 해도 경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달 말에 다녀온 2박 3일 경주 여행, 벌써 한 주가 지났지만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여행 3일 중 이틀은 비가 오는 궂은날이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엔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찾은 곳이 경주 여행 1번지이자 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입니다. 황리단길을 친구들과 느리게 산책하고, 경주에 오면 먹어봐야 하는 음식도 많지만, 여느 곳과 달랐던 경주 냉면도 별미였고, 경주십원빵도 황리단길을 걸으며 먹었던 간식거리로 최고였습니다. 이렇듯 젊은 층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는 재밌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라 경주를 여행한다면 아마도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경주 여행 1 번지답게 누가 뭐라고 해도 경주에 가면 황리단길을 한번은 걸어볼 테고, 그래서 가끔 찾는 경주지만 그곳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은 늘 설렙니다. 천년...

경주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경주 실내 데이트 미디어아트 숭문대 입장료 & 주차정보 경주에 이런 곳이 있었어? 더군다나 한시적이지만 현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숭문대입니다. 숭문대? 처음엔 경주에 대학이 새로 생겼나 할 정도로 고개를 갸웃했지만 얼마 전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하니 알만한 사람만 알고 있는 경주의 또 다른 핫플입니다. 지난주 2박3일 일정으로 경주를 여행하면서 경주 가까운 지인이 특별히 알려줘서 찾은 곳입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오는 날이었지만 실내인지라 비가 오는 날 경주를 여행한다든지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참 신선했던 곳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경주 여행 숭문대 숭문대 경상북도 경주시 놋전2길 24-43 와! 안으로 들어가니 연신 탄성을 지를 정도입니다. 무료입장이란 것과 입구에 들어설 때와는 사뭇 다른 멋진 풍경들이 넓은 실내에 가득 퍼집니다. 벚꽃이 피고, 단풍이 지고 눈이 내리는 환상의 세상, 경주 월성의 사계는 그냥 탄성을 지를 만했습니다. 최근에 문을 열고 실감 나는 미디어아트로 경주 월성의 모습을 재연한 곳이 있다는 경주에 사시는 가까운 지인의 초대로 찾은 숭문대입니다. 경주의 또 다른 관광지 교촌마을 입구에 있으니 알고 보면 찾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숭문대가 뭔지를 모른다면 이곳 앞을 지나간다고 해도 그냥 건너뛰기 십상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친절한 해설사님이 반겨...

경주 2박 3일 여행 관음사 경주 감포 가볼만한곳 경주절 3월인데도 절집 한가운데 있는 보리수나무의 푸릇푸릇한 잎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면서 전국 사찰을 참 많이 다녀봤지만, 여느 절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에 다른 분위기의 경주절입니다. 경주에 불국사, 기림사 굴곡사 등 천년고찰이나 가볼만한 경주절이 많이 있지만 처음 찾았던 경주 관음사라고 하는 절입니다. 지난달에 가까운 지인들 여럿이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여행하면서 경주 감포 가는 길에 찾았던 이곳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여느 절하고는 좀 달랐던 사찰인지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경주절 관음사 불자가 아니라서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꼭 감옥(?) 같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관음사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전망대처럼 생긴 곳에 올라 내려다본 그곳은 누구도 들어가 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3년은 그곳에서 꼼짝할 수 없다고 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3년 정진 무문관 특수선방이라고 합니다. 스님들의 도량처인 이곳은 오직 밖에서만 문을 열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의 수행은 하루 한 끼 식사에 오롯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처절한 3년간의 수행법이라고 하니 어찌 일반인이 알까 싶기도 합니다. 경주를 여러 번 여행했지만 처음 찾은 이곳 관음사는 아무리 봐도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여느 사찰하고는 다른 느낌이 들어서 처음엔 어리둥절할 정도...

경주 가볼만한곳 아이와 가볼만한곳 놀거리 이색 테마파크 MCY파크 이런 곳이 있었어? 경주를 여러분 찾았지만, 경주에 사시는 지인의 소개로 찾은 재밌는 이색 테마파크를 지난주에 찾았습니다. 오픈한지 한 달밖에 안 되었다고 하니 따지고 보면 아직 알만한 사람만 아는 핫한 곳이기도 할 겁니다. 평일 이른 아침에 찾아서 그런지 비교적 한적한 것도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동심으로 돌아가서 맘껏 즐긴 경주 여행입니다. 경주 MCY파크 경주시 천북남로 196 10:00~22:00 입장료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 MCY 파크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남로 196 경주 가볼만한곳 아이와가볼만한곳 MCY파크 스쿨버스 #경주가볼만한곳 #MCY파크 #스쿨버스 m.blog.naver.com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봄처럼 파스텔 색조의 동화 같은 색감과 카메라만 들이대면 멋진 사진이 찍히니 곳곳이 포토존일 정도로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경주에서 만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찾은 곳이지만 바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오색 찬란한 색들이 연신 시선을 장악합니다. MCY파크는 Magents, Cyan, Yellow의 약자로 3가지 색을 기본으로 오색 찬란한 색깔과 설치미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테마파크입니다. 워낙 규모가 큰 이색 테마파크이다 보니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메인 주차장이...

경주 가볼만한곳 양남 감포 주상절리 읍천항 파도소리길 산책 지금 경주는 흐드러지게 핀 경주 벚꽃 때문에 관광객들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어제 1박 2일 경주 여행하면서 북적이는 경주 도심에서 벗어나 찾은 곳은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감포 양남 경주 주상절리입니다. 마치 신이 만들어 놓은 작품 같은 바위는 연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경주 주상절리에서 읍천항까지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파도소리길을 산책하다 보니 그냥 휘파람을 불면서 걸어도 좋았던 곳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경주 양남 감포 주상절리 경주양남주상절리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 벚꽃 때문에 북적이는 경주 도심하고는 사뭇 다른 한적한 양남 감포 경주 주상절리입니다. 이곳도 경주일까 싶어질 정도로 경주에서 1시간가량 달려온 듯싶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일을 끝내고 경주에 올라와 가까운 지인들과 합류해서 찾은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니 답답했던 가습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주차하고 먼저 주상절리 전망대를 찾았지만 아뿔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 중이라서 휴관하고 있었습니다. 쬐끔 섭섭하기도 했지만, 전망대 뒤를 돌아가면 바로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명소 주상절리가 보이고, 해변을 따라 걷기 좋은 파도소리길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은 위로가 될 겁니다. 경주에 바다가 있다고? 오래전 경주를 처음 찾...

경주 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아덴 엘로우 등 경주 4대 카페 카페가 무슨 경주 가볼만한곳이야? 누군가는 타박을 줄는지 모르지만, 호수가 보이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 커피를 좀 안다고 하는 이들이 찾는 커피 맛 좋은 곳이 있는 경주는 카페 투어만 해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SNS에서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경주 3대 카페니 경주 4대 카페니 하는 곳들도 많지만 대부분 주관적인 판단인지라 실제 가보니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경주를 자주 여행하는 1인의 여행자 관점에서 순전히 개인적으로 선정한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4대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경주 카페 아덴 0507-1431-2029 경북 경주시 보문로 424-34 11:00~22:00 아덴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4 보문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주 보문단지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전망 좋고 꽤 규모가 큰 카페입니다. 저녁에 이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호수 너머 붉게 물들었던 낙조를 바라볼 땐 눈물 몇 방울 흘릴 정도로 짜릿했습니다. 카페 아덴 겉에서 보면 카페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지어진 한옥입니다. 경주 보문단지가 처음 생겼을 때 지은 40년 된 건물을 고쳐 만든 카페라고 하니 역사가 깃든 건물입니다. 주차는 입구 공용주차장에 하면 편리하고 주차비도 무료라서 좋았던 곳입니다. 2층 규모의 카페는 천정과 이곳저곳 실내장식을 나무...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식물원 경주 소품샵 경주 허브랜드 볼 곳도 많고 그래서 가봐야 할 곳도 많은 곳이 경주인데, 허브랜드냐고 친구는 타박을 주기도 했던 곳입니다. 불국사를 가는 길에 잠깐 찾은 이곳은 허브 향기 그윽한 것도 좋았고, 카페에서 허브차를 마시면서 충전 받았던 곳이라 그냥 좋았던 곳입니다. 또 카페에 아담한 경주 소품샵도 있어 구경하기도 좋았던 곳이라 친구도 나중에 잘 찾아왔다고 만족했던 곳입니다. 경주 허브랜드 식물원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589-3 매일 10:00~18:00 입장료 무료 경주허브랜드식물원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589-3 추석 명절 이전에 친구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여행하면서 찾은 경주 허브랜드 식물원입니다. 비 오는 날 불국사 가는 길에 찾은 이곳은 그리 크지 않지만, 허브 식물원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이라서 겸사겸사 차도 마시고 잠깐 쉬어가기 좋았던 곳입니다. 경주허브랜드 예쁜 건물이 눈길을 끕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입구에 카페가 있어 자연스럽게 입장료 대신에 허브차를 마시게 되더라고요. 아담하지만 분위기 있었던 카페입니다. 경주허브랜드식물원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식물원입니다. 한 바퀴 천천히 둘러봐도 3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포토존이 있고, 잉어가 있는 아담한 호수까지 있어 사진 찍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식물원입니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는...

경주 가볼만한곳 고도를 닮은 커피의 명가 경주 카페 슈만과 클라라 카페가 무슨 경주 가볼만한곳이야? 누군가는 타박을 줄는지 모르지만, 여느 카페와 사뭇 다른 적어도 커피를 좀 안다고 하는 이들이 찾는 카페라고 하니 말이죠. 그래서 경주 3대 카페니 4대 카페로 오르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요즘 경주의 핫한 경주 카페라 부르는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그곳의 편안하고 아늑하면서 전망 좋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천년고도 경주와 묘하게 어울리는 고전적 분위기입니다. 커피 좀 마신다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유명한 커피 전문점인 이곳에서 며칠전 경주를 여행하면서 마신 드립 커피입니다. 정말 그게 사실일 정도로 커피다운 커피를 마셨던 곳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경주 카페 슈만과 클라라 경북 경주시 한빛길36번길 36-1 10:30~22:30 (054)749-9449 슈만과 클라라 경상북도 경주시 한빛길36번길 36-1 전망좋은 경주 보문단지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황리단길에 있는 카페도 아닙니다. 그냥 동네 어귀에 있는 카페이고 주변 분위기는 정말 별로(?)입니다. 여느 경주 카페와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경주카페 슈만과 클라라 경주카페 커피전문점 안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면 전체를 진열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찻잔을 포함해 커피 관련 용품이 빼곡히 ...

가족여행 추천 경주 당일치기여행 경주가볼만한곳 황리단길 경주카페 글/사진 빈 들녘 벌써 열흘전에 일본에서 잠깐 다니러 온 아들 녀석과 함께 모처럼 가족이 당일치기로 떠난 경주여행입니다. 아침 일찍 KTX 편으로 내려가서 렌터카를 이용해서 경주 몇 군데를 둘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식사를 했던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황리단길과 감포 문무대왕릉, 그리고 문무대왕릉에서 가까운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 시간 머물렀기 때문에 오늘은 그곳에서 마신 커피랑 그 기억들이 짠한 그리움으로 밀려옵니다. 1.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아침 일찍 KTX 편으로 경주에 내려왔습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제주와 부산, 그리고 이곳 경주는 몇 번을 찾아도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내가 원했던 곳이 아니라 아들 녀석이 경주에 가고 싶다고 해서 찾은 곳입니다. 경주역에서 예약한 렌터카를 찾아 첨성대 주변과 몇 군데 둘러보고 점심 무렵 찾은 황리단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경주에 가면 황리단길을 한번은 걸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리단길은 수학여행의 메카였던 경주가 SNS 성지로 거듭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경주의 핫플이건만 가족들은 썩 반기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천천히 둘러보고, 커피도...

가족여행 추천 경주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첨성대 꽃세상 글/사진 빈 들녘 와!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주변이 온통 찬란한 꽃세상입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오색 찬란한 꽃들은 그냥 기분을 들뜨게 만들더라고요. 어제 3년 만에 아이들이 일본에서 잠깐 귀국에서 당일치기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떠난 경주여행입니다.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만으로도 행복이었는데, 아름다운 꽃까지 반겨주니 이보다 아름다운 날일 수 없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이 한두군데가 아닌지라 밤 늦게 끼지 아이들과 이곳저곳 둘러봤지만, 첫 번째 찾았던 첨성대 주변의 꽃 세상은 연신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축제였습니다. 1. KTX 경주여행 떠나기 워낙 바쁜 일정의 아이들인지라 당일치기 여행이라 가장 빨리 갔다가 늦으면서 편하게 올라올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해서 찾은 방법이 KTX 기차여행입니다. 서울에서 신경주역까진 2시간 내외면 충분했으니 참 빨랐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경주에서 막차를 타고 올라오는 일정으로 예약을 했고, 이왕이면 편하게 다녀오자는 생각에서 특실을 예약했습니다. 요즘엔 기차 안에서도 먹기가 가능해서 특실에서는 생수와 간식이 셀프방식으로 맘껏 제공되더라고요. 특히 맘껏 마셨던 생수는 정말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신경주역에서 쏘카 렌터카를 빌렸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을 다녔던 참 오랜만에 즐긴 짜릿한 가족여행입니다. 2. 첨성대 주변 꽃세상 첨성대...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분황사 청보리밭 글/사진 빈 들녘 세월 참 빠릅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황량하기만 했던 들판이었는데, 이렇게 초록의 무르익은 청보리의 푸르름이 가득하니 말이죠. 어제 경주를 여행하면서 찾았던 경주 분황사 청보리밭입니다. 오늘은 다시 겨울이 찾아온 듯 쌀쌀하고 봄비까지 내리는 날이지만 어젠 따스하기도 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록의 봄날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곳은 영락없이 한 폭의 그림이었고, 보면 볼수록 초록 속으로 푹 빠져들 수밖에 없더라고요. 오늘 강원도 고성을 여행하면서 어제 다녀왔던 경주 청보리밭의 아름다운 풍경이 머리에 뱅뱅 돌아 불쑥 카페에 앉아 사진과 글을 올려봅니다. 1. 경주 분황사 청보리밭 054-742-9922 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청보리밭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315-2 온통 사방이 초록의 물결입니다. 어제 아침 일찍 찾은 경주 분황사 청보리밭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지만 평일이기도 했고, 또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그 넓은 밭엔 오직 나 혼자만 있더라고요. 경주에서 만나는 청보리밭이라니! 청보리밭은 분황사와 황룡사지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을 오롯이 나 혼자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호사스러운 일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고 또 저렇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보리밭 너머로 보이는 건...

경주 가볼만한곳 아덴 등 4곳 경주카페 투어와 경주펜션 라썸 글/사진 빈 들녘 며칠 후 다시 찾게 될 4월 어느 날엔 창밖으로 무수한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하늘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은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나같이 시간의 흐름을 잊고, 짜릿한 환상 속으로 푹 빠져들런지도 모릅니다. 경주 가볼만한곳이 한 둘이 아니지만 경주카페를 찾으면 꼭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지난달에 찾은 경주이고 4월 중순에 다시 찾을 경주입니다. 천년의 고도라 불리는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천년 전의 신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역사의 도시로 불리고 있지만, 여행자의 발걸음을 붙잡는 카페는 흠뻑 반 할 만큼 분위기에 푹 빠져들게 만듭니다. 오늘은 지난달에도 찾았고, 경주를 여행할 때 즐겨 찾는 카페 네 곳과 습관처럼 머물게 되는 경주 펜션 라썸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카페 벤자마스 070-4411-8008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369 매일 10:00~24:00 벤자마스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69 카페가 이 정도였어! 누구라도 카페 벤자마스를 찾으면 탄성을 자아내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 10대 커피명가라고도 하고, 경주의 3대 카페로 알려진 곳으로 경주를 찾는 여행자들은 한 번쯤 찾게 된다고 하는 이젠 경주 가볼만한곳이며, 경주의 핫플로 알려진 곳입니다. 길가에 자리잡고 있어 찾기...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바다와 유적지 문무대왕릉 글/사진 빈 들녘 수많은 갈매기 떼들이 장관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1인이지만 이렇게 많은 갈매기떼들은 일찌기 본적이 없을 만큼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지난달에 경주를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찾은 동해안 문무대왕릉입니다. 마치 동해안 갈매기들이 여기에 다 모인 듯 엄청나더라고요, 오늘은 경주 문무대왕릉을 찾아 그곳에서 담아 온 갈매기 무리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경주 문무대왕릉 054-779-8743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경주문무대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수많은 갈매기 떼들이 장관입니다. 마치 동해안에 있는 갈매기들이 모두 모인 듯 셀 수 없이 수많은 갈매기입니다. 지난가을에 찾았었고, 몇 개월 만에 다시 찾은 문무대왕릉입니다. 그땐 비가 억수같이 오던 날이기도 했고, 텅 빈 문무대왕이라 을씨년스럽기만 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며칠전에 찾은 그곳은 날씨도 좋았고, 여행자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더 장관인 것은 수많은 갈매기이었습니다. 갈매기들의 멋진 비상이 연신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갈매기들 무리 속으로 들어가도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같이 어우러집니다. 신기할 정도입니다. 가깝게 문무대왕이 묻힌 바위도 보이는데, 떠드는 것 같아 괜히 미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무대왕릉은 바닷가에서 200m...

경주가볼만한곳 경주여행코스 황룡사지 문무대왕릉 등 7곳 글/사진 빈 들녘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여행했습니다. 며칠전에 경주 가볼만한곳 첫날 여행코스를 올렸고, 오늘은 둘째 날 찾았던 황룡사와 감은사지 두 곳의 카페와 갈매기 떼들이 장관이었던 문무대왕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갈매기들이 장관인 문무대왕릉 해변의 동영상을 보시면 누구나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느리게 즐겼던 여행인지라 오늘도 마음은 그곳으로 달려가고 있을 만큼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경주 여행 첫날 경주 여행코스 콜로세움 정글의법칙 삼릉숲 경주펜션 라썸 등 5곳 경주 여행 첫날 경주여행코스 콜로세움 삼릉숲 경주펜션 등 글/사진 빈 들녘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 blog.naver.com 1. 경주 펜션 라썸 0507-1339-0533 경북 경주시 북군길 126 라썸펜션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길 126 경주라썸펜션 1박 2일 경주여행을 하면서 하룻밤 잤던 펜션입니다. 편안한 잠을 자고 나니 아침 9시경 노크를 하더라고요. 방으로 직접 가져다준 경주 펜션 라썸의 시그니처 아침 조식입니다. 펜션에서 이렇게 근사한 아침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이것 하나만 봐도 경주의 따스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경주 펜션입니다. 다만 ...

지난달에 1박 2일 경주를 여행하면서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와도 좋은 곳이 경주잖아요. 늘 여행자들로 붐비는 경주지만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에 한적한 곳을 찾아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또 다른 낭만이었습니다. 비를 맞기도 했고, 우산을 쓰기도 했고 그냥 터벅터벅 걷는 게 좋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아직도 머리에서 뱅뱅 돌 정도로 짜릿한 추억입니다. 글/사진 빈 들녘 1. 월정교 경북 경주시 교동 매일 09:00~22:00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경주에 가면 봐야 할 곳이 한둘이 아니지만, 월정교도 그중의 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밤의 월정교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빼어난 야경으로 경주를 찾는 이들의 핫플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월정교는 경주의 밤을 대표할 만큼 야경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비 오는 날에 찾아도 좋았고, 비를 피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붉은 기둥의 회랑이 길게 늘어서 있는 풍경은 누가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 몇 장은 건질 정도로 멋진 풍광입니다. 아무리 봐도 참 멋진 다리입니다. 월정교는 고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월정교는 얼마 전에 새롭게 복원한 다리입니다. 비록 복원한 다리지만 벌써 1천5백 년 전 신라 때 만든 다리라고 하는데, 현대 건축기술로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할 ...

경주 가볼만한곳 달빛이 그린 다리 경주 데이트코스 월정교 경주에 가면 봐야 할 곳이 한둘이 아니지만, 월정교도 그중의 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밤의 월정교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빼어난 야경으로 경주를 찾는 이들의 핫플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며칠전에 지인이랑 낮에 찾은 경주 가볼만한곳 월정교는 주변 풍광과 멋지게 어우러져 다리를 바라보고 다리를 천천히 다리를 건너는 것만으로도 시간 속 여행을 즐기는 듯 황홀했습니다. 1. 경주 월정교 경북 경주시 교동 매일 09:00~22:00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차를 갖고 찾은 월정교는 월정교 건너편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다만 월정교하고는 좀 떨어져 있어 주차하고 몇 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도 되지만 주차하고 밖으로 나오면 건너편에 붉은색이 아름다운 월정교가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폭신폭신한 초록의 잔디를 밟으면서 월정교까지 가는 길도 정겹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이라서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한 풍경도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이제 바로 월정교 앞입니다. 아무리 봐도 참 멋진 다리입니다. 월정교는 고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월정교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다리인데,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졌지만 조선 시대에 유...

가을엔 어딘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만은 경북 경주는 갈 때마다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볼 것도 많고, 가봐도 좋은 카페도 많아서 그럴 겁니다. 지난주에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울산과 경주 포항을 여행하면서 경주에서 하룻밤 자고 경주 경주 가볼만한곳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날에 둘러보는 유적지는 훨씬 더 운치가 있었고, 경주 3대 카페로 알려진 벤자마스에서 마시는 커피도 그렇고, 하룻밤 머물렀던 경주 펜션 라썸에서는 말 그대로 신라와 썸타는 듯했습니다. 1.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이번 경북 경주와 울산, 포항으로 떠났던 1박 2일 여행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참여했던 여행입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권역별 사업관리단과 39개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말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경주와 포항, 그리고 울산은 테마여행 10선 중에서 5권역으로 다양한 상품이 나와 있어 골라서 즐기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엊그제 포스팅했던 포항 요트투어 요트데이도 그랬지만 이번 경주여행도 테마여행10선 사이트를 통해서 경주 가볼만한곳을 알아봤고, 또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각 권역별 사업관리단과 39개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입니다. ktourtop10.k...

경주 월정교 가을비 오는 날의 경주여행 커피가 괜찮은 경주카페 벤자마스 쉬지 않고 돌아다녀야만 여행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어딘가 이곳과 다른 곳으로 그곳에 잠시라도 머물기 위해 떠나는 겁니다. 지난 목요일 아침에 짐을 쌌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간단한 것들을 챙깁니다. 이번 여행지는 경북 포항과 울산과 경주를 다녀오는 2박 3일 여정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이니 방수가 되는 윈드브레이크부터 챙겼습니다. 여벌의 옷과 카메라 두 개. 일부러 방수되는 자그마한 디카도 챙겼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니 내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줄 음악이 담긴 USB도 챙깁니다. 새벽에 나서는 길은 늘 설렙니다. 길섶에서 풀벌레 소리가 반겨줍니다. 그 고요를 얌전히 즐기며 떠난 여행입니다. 어제 여정은 경주였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지난여름에 찾은 경주인데, 한 계절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카페 벤자마스에서 연한 커피도 마시고, 동궁과 월지에서 그림자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둘러보고, 붉은빛의 기둥이 늘어서 있는 월정교에선 가을비를 피하기도했습니다. 그. 리. 고. 경주 라썸펜션에서 한 계절 만에 다시 노곤한 몸을 누워보기도 했습니다. 모두 또 다른 천국입니다. 굽이굽이 돌 때마다 농담을 달리하며 펼쳐지는 가을비 속의 고즈넉한 경주입니다. 천천히 운전하며 바라보는 경주의 가을은 마치 사랑에 빠진 친구와 속닥속닥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