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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명소 태안 가볼만한곳 노란빛 물결 황홀한 태안 여행 태안 엔틱카페 넓은 운동장에 샛노란 은행잎이 가득합니다. 영락없이 황금 융단을 깔아놓은 느낌입니다. 폐교가 되어 쓸쓸한 시간을 홀로 견뎌냈던 학교이기에 노란 물결은 더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가까운 지인과 차를 갖고 찾은 당일치기 태안 여행입니다. 태안에 가면 꼭 찾게 되는 단골 카페, 폐교가 엔틱카페로 변신한 안나엔틱카페입니다. 태안가볼만한곳 안나엔틱카페 안나앤틱카페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진벌로 434-41 안나앤틱카페 엔틱카페도 그렇고 폐교의 변신도 그렇고 찾을 때마다 늘 새롭게 다가오는 카페지만 요즘 이곳의 명물은 은행잎입니다. 넓은 운동장에 가득 깔린 은행잎은 말 그대로 은행나무 명소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샛노란 은행잎 황금융단 충남 태안 폐교 카페 낭만 나들이 #폐교은행나무 #태안안나엔틱카퍽 #만추낭만나들이 #가을여행지추천 #태안가볼만한곳 #태안낭만여행 #태안스팟 #사진찍기좋은곳 #하이라이트챌린지 #클파원챌린지 #가을여행추천 #안나엔틱카페 m.blog.naver.com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선생님의 풍금 반주를 따라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느낌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노란 은행잎을 하늘로 뿌리면서 운동장을 누비며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이었을 텐데 말입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학교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줄어들면서 적막이 감...

태안 펜션 추천 한옥 태안 가족 펜션 갯벌 체험 태안 가볼만한곳 여기 어때?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철 지난 바다에서 친구들과 갯벌을 체험해 보는 것도 특별했던 가을 여행입니다. 며칠 전 친구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서 즐긴 태안 여행입니다. 태안에 가면 가봐야할 곳들이 많이 있지만 오롯이 한옥의 정겹고 편안한 숙소에서 잘 먹고 잘 지내고 돌아온 짜릿한 여정인지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갯벌 체험 태안 펜션 별궁 별궁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492 별궁 처음 친구들은 서늘한 가을 날씨인데, 무슨 갯벌 체험이냐고 타박해주었지만, 해보니 재미있었고, 함께 찾은 네 명의 친구는 정말 잘 왔다고 환호성까지 질렀던 태안 여행입니다. 아직은 춥지 않아서 그런지 질퍽질퍽한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즐기다 보니 스트레스가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또 마치 외갓집을 찾은 듯 한옥 펜션의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잠을 자다 보니 피로도 풀리고 재미까지 쏠쏠해서 모두 환호성을 지를만큼 좋아했던 태안 펜션입니다. 그러다 보니 태안에 가볼만한 여행지가 꽤 많이 있지만 오롯이 1박 2일 동안 숙소에서만 머물면서 갯벌을 체험하면서 잘 먹고, 잘 지내다 온 짜릿한 여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찾는 태안 펜션이지만 친구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찾은 태안 한옥 펜션 별궁입니다. 콘크리트 건물에서...

인스타 핫플 서해바다 민어도를 아시나요? 태안 가볼만한곳 해루질 명소 민어도 이곳이 민어도라고? 태안을 자주 여행하는 1인이지만 민어도라고 하는 곳은 지난주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태안을 당일치기로 여행하면서 태안에 사시는 지인의 소개로 찾은 민어도입니다. 올여름에 태안 최고의 인스타 명소로 알려진 감춰진 해변인 민어도이니 그래서 알만한 이들은 잘 알고 있는 색다른 해변입니다. 철 지난 바다지만 가보니 마치 제주 바다처럼 쪽빛 바다에 맑은 바닷물은 탄성을 지를만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닮아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정도의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하지만 주변엔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하나도 없고, 스노클링이나 해루질 등 명소로 알려졌지만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그냥 아름다운 바다만 감상하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었던 민어도입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민어도 민어도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 핫플 민어도를 아시나요? #민어도 #태안핫플레이스 #하이라이트챌린지 #클파원챌린지 #블로그클립 #태안스팟 #태안민어도해수욕장 #태안가볼만한곳 m.blog.naver.com 이런 아름다운 해변이 있었어? 첫 느낌은 영락없이 한적하기만 한 제주 바다를 찾은 듯했습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민어도 철 지난 바다라 그런지 자그마한 해변에 파라솔을 치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한 가족과 방파제에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몇 명만 보일 뿐 한적...

벌써 할로윈 축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태안 여행 태안 가볼만한곳 안나 엔틱 카페 마녀들의 카페입니다. 두 귀신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풍경은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재밌는 풍경입니다. 오늘이 10월 3일이니 할로윈데이도 그리 멀지 않은 날입니다. 엊그제 태안을 혼자 당일치기로 여행하면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찾았던 태안 감성 카페 안나 엔틱카페입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안나 엔틱카페 안나앤틱카페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진벌로 434-41 안나앤틱카페 할로윈데이 특별한 추억 만들어봐요 #할로윈데이 #태안카페 #태안여행 #태안가볼만한곳 #하이라이트챌린지 #클파원챌린지 #블로그클립 #사진찍기좋은카페 #페교카페 #분위기좋은카페 #안나엔틱카페 m.blog.naver.com 호박 귀신도 보이고, 마녀 할멈도 여행자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 찾았으니 석 달 만에 엊그제 다시 찾은 태안 카페입니다. 옛 폐교를 활용해서 만든 카페라 그런지 귀신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고, 입구에 여행자를 반겨주는 마귀할멈은 잠깐이지만 더 으스스한 분위기입니다. 태안을 여행할 때마다 단골처럼 찾는 카페인데도 찾을 때마다 처음 찾은 듯 설레기만 합니다. 폐교된 옛 학교가 카페로 변신한 곳이니 넓은 터에 비교적 큰 카페는 겉에서 보면 영락없이 박물관 같기도 하고 갤러리 같은 느낌입니다. 반은 주차장이 되고, 반은 곱게 초록의 잔디가 깔린 잔디정원이 된 운동장에 주...

남들은 잘 모르는 한적한 해변 충남 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 기지포 해수욕장 북적이는 여름에도 바다는 좋지만, 철 지난 한적한 바다는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제 안면도 다녀오는 길에 찾았던 바다는 날들은 잘 모르는 한적한 해변이기도 하지만 아직 8월 중순인데도 인적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나를 위해 기다리고 있지 않은 건 알지만 그냥 나만 누리는 바다인 듯 해서 환히 웃으면서 호젓하게 해변을 걸었던 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입니다. 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 기지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해안관광로 745-19 여전히 찌는 불볕더위인지라 몇몇은 해수욕하면서 피서를 즐기고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넓은 해변엔 누구 하나 없이 한적하기만 했습니다. 남들은 잘 모르는 한적한 해변이기도 하지만 해변도 넓고 모래도 고와서 또 알만한 이들은 잘 알고 있을 조용한 해변입니다. 비교적 안면도 북쪽 큰 길가에서 가까워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수도권에서 찾는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와서 홍성IC로 빠져 나오면 불과 30분 남짓 거리입니다. 태안에서 안면도 다리를 건너면 바로 백사장 포구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삼봉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삼봉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 가는 남쪽으로 5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해변이 바로 이곳 기지포해수욕장입니다. 어제 오후에 안면도를 다녀오는 길에 잠깐 그곳을 찾았습니다. 여름에도 좋지만, 기지...

태안 가볼만한곳 산속 구름 위 걸어볼까? 태안 여행코스 백화산 구름다리 초록의 풋풋하면서도 그늘 속 청량한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무더운 요즘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수 있는 울창한 숲이 그리워지는 곳, 얼마 전에 태안을 여행하면서 가까운 지인과 함께 올랐던 태안 8경 중의 1경인 백화산도 그중의 한 곳입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상쾌한 기분이 들었던 백화산 산행코스, 그렇게 높지도 않고,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백화산에 올라 정상쯤에 있는 백화산 출렁다리까지 건너고 내려오니 몸과 마음이 초록으로 물들 정도로 숲 여행지에서 즐긴 싱그러운 휴식인지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백화산 구름다리 백화산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산 백화산 구름다리 충청남도 태안군 지막골길 24-56 태안 백화산은 알고 간 게 아니라 태안에 살고 계시는 가까운 지인의 초대로 함께 찾은 요즘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질 만큼 핫한 여행지입니다. 백화산 출렁다리가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핫한 곳이라며 2박 3일 태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은 곳, 서울로 올라가면서 아침 이른 시간에 찾았던 곳이라 더 기억이 생생한 곳입니다. 등산이나 산행을 즐기는 편은 아녀서 순전히 함께 찾은 지인의 유혹(?)으로 백화산 구름다리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수많은 해수욕장이 있는 태안은 여름 ...

SNS 인생샷 명소 파도리 해식동굴 가보셨나요? 태안가볼만한곳 파도리해수욕장 파도에 돌 구르는 소리도 정겹고, 살그머니 밀려오는 파도 소리도 정겹기만 합니다. 파도리, 이렇게 몰캉하고 설레는 지명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 큰 해변은 아니지만 자그마한 해변에 잔잔하게 바닷물이 밀려들고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간지럽기만 합니다. 그럴 때마다 자그마한 조약돌이 구르는 소리도 마치 동요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 해변이 얼마 전부터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으뜸으로 등극했으니 바로 두 갈래 해식동굴에서 찍은 사진 때문입니다. 태안을 여행하면서 몇 번 찾았던 곳인데, 물 때 때문에 매번 헛걸음치다가 며칠 전 운이 좋게 찾은 파도리 해식동굴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태안가볼만한곳 파도리해수욕장 파도리 해식동굴 파도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파도리해식동굴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산 203 개인적으로는 해식동굴도 해식동굴이지만 해변에 깔린 조약돌이 좋았고, 파도가 칠 때마다 밀려오고 밀려 나가는 조약돌의 돌 구르는 소리가 더 정겨웠던 곳입니다. ‘ 조약돌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그냥 마음까지도 시원해지고 힐링 되는 느낌입니다.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알만한 사람만 찾는 조용한 해변이었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 피서...

태안펜션 태안가볼만한곳 태안 오션뷰 가족 펜션 추천 이곳 태안 펜션에 도착하니 서쪽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이 장관입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경남 남해나 제주도 차귀도를 여행하면서 봤던 붉은 노을과 버금갈 정도입니다. 한 달 전에도 찾았었는데, 지난주 1박 2일 일정으로 혼자 태안 여행하면서 찾았던 이젠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자드락 펜션입니다. 달랑 하루를 머물렀지만 머무는 시간 동안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모처럼 단잠을 잤던 곳입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펜션 자드락 자드락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535-139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태안 펜션 자드락입니다. 한 달 전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떠난 여행이라서 차를 갖고 갔었는데, 이번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골 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즐긴 여정입니다. 서울에서 태안까진 고속버스를 타면 2시간 남짓, 태안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태안 독채 펜션이 있는 자드락까지는 만대항 가는 버스를 타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불편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하루에 5번만 운행하는 시골 버스라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건 참고하시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자드락 펜션까지는 20분 남짓, 예전 같으면 연락하면 픽업을 와 주시지만, 천천히 걷고 싶어 산길을 걸어 찾은 자드락 펜션입니다. 드디어 자드락 펜션에 들어섭니다. 차를 갖고 왔다고 해도 불편이 없을 주차장이 보이고...

느리게 시골 버스를 타고 즐기는 태안 가볼만한곳 만대항 태안 둘레길 솔향기길 & 촌캉스 차는 안 오고 집으로 어서 가고 싶은 마음들이 부딪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때론 두세 시간 기다리는 건 예사로운 일이었습니다. 시골 버스!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1인이지만 여행의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시 시골 버스를 타고 즐기는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시골 버스를 타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먼 길이라고 했던 태안 만대항을 찾아 호젓하게 즐긴 나만의 촌캉스입니다. 1. 태안 버스터미널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304 서울에서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는 태안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태안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30분, 중간에 당진과 서산을 경유했지만, 달랑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태안버스터미널에서 이제 태안 만대항 가는 시골 버스 편을 알아봤습니다.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하는 시골 버스니,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골 버스를 타는 방법은 이상하게도 지역마다 좀 달라 망설였습니다. 어느 곳은 서울처럼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어느 곳은 현금이고, 또 어느 곳은 승차권을 미리 끊어서 타야 했던 시골 버스입니다. 매표소 앞에서 무인 발매기를 이용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목적지 만대항이 나오지 않아 서성거렸습니다. 웬 아주머니가 살그머니 오셔서 어디 가시냐고 물어봅니다. 만대항 간댔더니 태안 시내권...

5월 갈만한곳 충남 나들이 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 수목원 봄꽃 구경 찬란한 5월입니다. 특히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찾으면 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찬란한 꽃들이 활짝 피어 더 그런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지금은 제주에 머물고 있지만 이곳에 오기 전에 찾았던 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지금 수목원엔 목련이 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활짝 피어 말 그대로 꽃세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천리포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지금 천리포 수목원은 초록과 울긋불긋 꽃들로 장관입니다. 모란도 피고, 아직 때늦은 목련도 피어 있는 수목원입니다. 어느 시인은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운다고 했지만, 아직 올해 남은 날들이 많으니 나의 한 해의 절정은 언제일까 헤아려보기도 합니다. 5월의 천리포 수목원은 거대한 꽃밭입니다. 벅차도록 꽃이 피어서 황홀하기만 합니다. 모란꽃을 볼 땐 유난히 어머님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생전에 마당 꽃밭에 횔짝 핀 모란꽃을 유난히 좋아하시던 어머님이셨습니다. 5월 이맘때 모란꽃이 필 땐 어머니가 하나하나 수를 놓았던 이불에도 베갯잇에도 모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나비와 벌이 날고, 새가 우짖곤 했었습니다. 그렇게 천리포 수목원을 찾으면 추억 나들이 길이 됩니다. 어디 꽃들만 있을까요? 초록의 풋풋함이 가득한 것도 이맘때 수목원...

태안 펜션 & 카페 등 태안 가볼만한곳 2박 3일 태안여행 코스 지난 4월말에 가까운 지인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 태안여행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함께 모여 태안 여행도 즐기고 태안 펜션에 머물면서 밤 늦도록 밀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을 쌓아가고 있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맛집이나 카페는 물론이고 이곳저곳 많은 곳을 다녔지만 모두 만족했던 곳들이라 그때 찍은 사진들과 함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1. 파도리해수욕장 해식동굴 파도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와! 탄성을 지를만큼 신비스러운 풍경입니다. 매번 태안을 여행할 때마다 찾으려고 했지만 쉽게 갈 수 없었던 곳이 이곳 파도리 해식동굴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엔 물때가 맞아 함께 여행을 떠난 여러 지인들과 찾을 수 있었던 파도리 해식동굴입니다. 여행자들에게 관심 밖이던 파도리 해변이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것은 SNS상에 올라온 이곳 해식동굴의 사진 부터입니다. 하지민 파도리해변 해식동굴은 파도리해수욕장을 다녀간 이들조차 잘 모를 만큼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으니 쉽게 찾을수 있는 것만도 아닙니다. 그래서 알만한 이들만 알 수 있다고 하는 감춰진 비경입니다. 얼마나 멋질까? 물때가 맞아서 물이 빠진 해변을 따라 지인들과 해식동굴을 찾아가봅니다. 사실 해식동굴도 유명하지만 파도리 해변은 작은 몽돌만으로도 매력적인 해변입니다. 파도 소리...

태안 가볼만한곳 사막으로 불리는 태안여행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모래바람만 휘몰아치는 황량하기만 한 들판입니다. 봄이라 그런지 모래 위에 초록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것만 봐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지난주에 가까운 지인들과 태안을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찾았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입니다.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태안신두리해안사구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태안을 여행할 때마다 찾곤 하는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지만 찾을 때마다 황량해서 아니면 익숙해서 그런지 그냥 반갑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지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강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이 여느 곳하고는 확연히 다를 정도여서 더 반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겨울에 찾았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겨울의 황량하기만 했던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는 모래 위에도 초록의 풀들이 자라고 있어 이곳에서도 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척박한 모래 사구에서도 풀이 자란다는 게 아무리 봐도 신기합니다. 태안 신두리 사구는 태안 관광지로 알려질 만큼 소문난 곳이라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지만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한 느낌이 들어 더 사막 같은 기분이 듭니다. 태안 읍내에서 차로 30분 거리, 서울 근교라면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

나를 위한 선택! 태안 펜션 오감만족하는 태안가볼만한곳 태안 가족펜션 단체펜션 자드락 지난 주에 혼자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 여행하면서 찾았던 태안 펜션입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고, 가족 모두 다시 일상인 해외로 떠나 보내고 난 뒤 먹먹해진 마음으로 찾으니 답답했던 마음도 풀어지고 위안이 되었던 곳입니다. 태안을 여행할 때나 고향 집을 다녀오는 길엔 습관처럼 찾는 단골 펜션, 이번에도 혼자 찾았지만 늘 그렇듯 예나 지금이나 아늑하고 편안했던 곳인지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펜션 자드락 자드락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535-139 1. 자드락 가는 길 곰돌이 푸는 행복한 일이 매일 생긴다고 하지만 일상을 돌아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은 게 현실일 겁니다. 누구나 힘들 때도 있고 외로울 때도 있고, 쓸쓸해질 때가 있는 게 사실이고, 초조함이 밀려드는 건 나만의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럴 때마다 쉴 곳이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가족펜션 자드락이 그런 곳 중의 한 곳입니다. 태안 펜션 추천 가족 펜션 단체 펜션 태안 숙소 자드락 펜션 가을 단상 바다가 보이는 초록의 잔디에 앉아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아니 가을이 오는 소리가 아닌 머물고 있... blog.naver.com 위 사이트처럼 지난가을에도 찾았던 곳인데, 계절...

한옥에서 즐기는 느긋한 하루 1박2일 태안여행 태안가볼만한곳 갯벌체험 태안 펜션 한옥펜션 별궁 느릿느릿 느긋하게 즐겼던 한옥에서의 하루입니다. 마치 외갓집을 찾은 듯 한옥에서 즐기는 정겨움도 좋았고, 질퍽질퍽한 갯벌을 걸으면서 갯벌 체험을 즐기다 보니 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스르르 사라지는 듯했던 곳입니다. 설 명절 연휴 바로 전에 고향 집을 다녀오는 길에 태안 여행하면서 하룻밤 머물렀던 갯벌 체험으로 잘 알려져서 이젠 태안 가볼만한곳으로도 소문난 한옥 펜션 별궁입니다. 갯벌 체험 태안 펜션 별궁 별궁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492 별궁 1. 한옥 펜션 별궁 찾아가는 길 며칠 전 혼자 고향 집을 다녀오면서 찾았던 한옥 펜션으로 잘 알려진 태안 펜션 별궁입니다. 콘크리트 건물에서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선물 같았습니다. 태안 서쪽 끝 만대항 가는 길에 있는 별궁은 서울에서 먼 듯하지만, 차를 갖고 가니 평일이라 그런지 막히지 않아서 3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그러니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태안 여행을 즐기기 딱 좋을 만한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태안행 고속버스를 타면 편리합니다. 태안까지 2시간 남짓 걸리고, 태안 공용 버스터미널에서는 만대항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 걸리니 역시 3시간 거리입니다. 펜...

폐교의 변신은 무죄! 설날가볼만한곳 태안여행 코스 태안가볼만한곳 레트로 감성 태안 카페 안나엔틱카페 폐교의 변신은 무죄! 옛 폐교를 그대로 살려 아늑하면서도 감성 만점의 카페로 변신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정겨웠던 카페입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 다녀오는 길에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여행하면서 찾았던 레트로 감성 카페 안나엔틱카페입니다. 태안을 찾을 때마다 습관처럼 찾는 곳이니 익숙한 곳이지만 찾을 때마다 아늑한 분위기에 늘 설렙니다. 그러니 북적거렸던 설날 분위기에서 잠깐 빠져나와 조용한 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쉴 수 있었던 그래서 설날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았던 곳입니다. 만리포 해수욕장도 차로 15분 거리이고, 천리포수목원이나 신두리 해안사구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 설 명절을 끝내고 가족과 함께 태안 여행하면서 찾아도 좋을 만한 태안 카페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카페 안나엔틱카페 안나앤틱카페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진벌로 434-41 안나앤틱카페 태안여행 태안가볼만한곳 감성카페 안나엔틱카페 #태안여행 #태안가볼만한곳 #안나엔틱카페 m.blog.naver.com 손끝으로 전해지는 따스한 온기가 기분을 설레게 만듭니다. 이곳을 찾을 때마다 내가 마시는 단골 메뉴는 뱅쇼입니다.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안이 행복해지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그럴 때마다 입안이 깔끔하게 정화해주는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뱅쇼...

반갑다 매화야! 2월 국내 여행지 추천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 천리포해수욕장 카페 천만금 코끝을 간지럽혀주는 은은한 매화향이 여행자의 기분을 설레게 합니다. 모레가 2월 4일 입춘, 참 추웠던 올겨울이었지만 이제 봄을 알리는 매화가 피었으니 이젠 봄이 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엊그제 친구랑 당일치기로 태안과 홍성을 여행하면서 찾았던 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지금 천리포수목원엔 매화 명소답게 예쁜 매화꽃들이 앞다퉈서 봄나들이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찾은 태안 오션뷰카페로 알려진 천만금 카페에서 잠깐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감성적인 분위기에 특히 빙수가 맛있었던 곳이라 2월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고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한겨울에 무슨 수목원이냐고 가족들은 타박을 주곤 하지만 요즘 수목원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제주에서도 절물 자연휴양림을 찾았고, 파주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도 찾아서 여유롭게 숲길을 산책하면서 힐링하기도 했었습니다. 겨울 수목원은 한적해서 좋고, 나뭇잎이 떨어져서 비어 있으니 감춰진 곳들이 온전하게 보여서 여느 때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그래도 가장 매력은 나만 누릴 수 있는 듯 뿌듯한 행복감이 들어서 즐겨 찾는 수목원입니다. 특히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

봄이 오는 소리 들어봐요!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봄 일찍 꽃피려고 벌써 움트고 있는 매화들의 아우성 소리가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멀리서 보면 산수유 닮은 납매는 벌써 은은한 꽃향기를 풍기며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번 추위만 잘 견디면 앞다투어 봄꽃들이 활짝 피게 될 것만 같은 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아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지난 연말에 찾았던 수목원이니 지금쯤은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천리포항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수목원 봄 일찍 꽃피려고 벌써 움트고 있는 매화입니다. 수많은 꽃망울들이 움트고 있으니 영락없이 매화들이 앞다투어 피려고 경쟁하는 듯 아우성처럼 보여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각사각 소곤소곤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천리포수목원은 벌써 봄이 오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태안 천리포수목원 곳곳에 이른 봄꽃이 피었습니다. 복수초와 설강화는 땅 아래 낮게 꽃을 피워 여행자의 발길을 자꾸만 붙잡습니나. 아직 녹지 않은 눈 위에서 샛노란색 꽃 잎을 다소곳이 펼치고 있는 복수초는 복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꽃이름과 꽃말까지 가진 꽃이니 이맘때 꼭 봐도 좋은 꽃입니다. 요즘 또 눈길을 끄는 꽃은 한겨울에 피어나는 매화를 닮은 꽃이...

동백꽃 필 무렵 태안에 간다! 겨울 국내 여행지 추천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이맘때 12월이면 동백꽃이 필 무렵입니다. 제주도엔 벌써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지만 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 수목원에는 이제 막 동백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처럼 숲을 이뤄서 온통 붉은 동백꽃은 아니지만 이제 막 피는 꽃이라서 말 그대로 동백꽃 필 무렵이었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하고픈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동백꽃 한 송이가 떨어져서 안쓰럽기만 합니다. 동백은 꽃이 질 때 꽃송이 하나가 툭 하고 떨어집니다. 그래서 땅에 떨어져서도 한참을 빛을 잃지 않고 있어 빨간 꽃이 흩뿌려진 꽃길을 걷게 되기도 합니다. 제주처럼 빨간 꽃길은 아니라서 길바닥에 떨어진 빨간 동백꽃 한 송이가 더 애처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제주처럼 동백나무가 울창하거나 길게 이어져 있는 곳은 아니고, 제주처럼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이 아니라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수목원 해변 쪽 숲엔 빨간 동백꽃이 주를 이루지만 수목원 뒤쪽 따로 만들어진 실내 수목원에 들어가면 색다른 동백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꼭 장미처럼 생간 동백꽃도 보이고, 하얀색의 신기한 동백꽃도 눈길을 끕니다. 이런 동백꽃도 있었나 싶어서 한참 멈춰서서 바라보곤 했습니다. 제주는 따스한 지방이라...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태안여행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크리스마스여행 호랑가시나무숲 뾰족한 잎과 붉은 열매가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크리스마스카드에서 본 적 있는 기억이 떠오르면서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영락없이 크리스마스 축제 속으로 들어온 착각까지 불러오는 곳, 엊그제 1박 2일 태안 여행하면서 찾았던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호랑가시나무숲입니다. 겨울에 무슨 수목원을 찾느냐고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에게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하는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천리포수목원 호랑가시나무숲 천리포수목원호랑가시나무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검푸른 윤기 반들거리는 나뭇잎 사이사이에 현재 빨간 열매가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알알이 박혀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기분에 들뜨게 되고 자연스럽게 캐럴을 흥얼거려보기도 합니다. 엊그제 1박 2일 일정으로 혼자 태안을 여행했습니다. 달랑 몇 시간의 특별한 일 때문에 찾았지만, 이왕이면 이곳저곳 보자는 생각에서 1박 2일로 다녀온 느릿한 여정입니다. 가보니 정말 좋았고, 그래서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곳곳이 국내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고픈 곳이었습니다. 둘째 날 이른 아침에 찾은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카톡으로 가족들은 겨울철에 무슨 수목원이냐고 타박해주었지만 그건 모르시는 말씀! 겨울이라 떨어질 것은 떨어지고 비워졌으니 온전하게 나무들을 볼 수 있는 건 겨울이 주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