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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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장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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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도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피할 수는 없을 듯

SSG랜더스의 시라카와 2024년 프로야구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었고 상상초월입니다. 거기에다가 최근 SSG랜더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야구에도 아시아쿼터제 도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프로야구의 아시아쿼터에 대한 기사를 내기도 하면서 이제는 그냥 지나칠 이슈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게 되면 결국 현재의 외국인 선수 보유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국내 선수들이 설자리가 좁아들게 된다는 문제가 야기될 것입니다. SSG랜더스의 시라카와 아무래도 시즌이 끝나면 KBO는 아시아쿼터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이고 선수협의 반발 또한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여자배구에서의 아시아쿼터 도입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성을 가지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정관장의 메가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인도네시아인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왔고 시즌이 끝나고는 정부 주체로 정관장 여자배구팀이 초청을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친선경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었던 KBO 프로야구는 최근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시라카와가 국내 리그에서 잘 던져주면서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문제는 도입부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국내 선수의 한자리가 결국 빼앗...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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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은 프로야구 선수를 포기했다. 서준원과 같은 길로?

롯데자이언츠 나균안 롯데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나균안은 사실상 프로야구 선수를 포기했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지난 시즌 반짝하면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선발이 되어 군 면제까지 시켜줬다는 점을 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에서는 나균안의 폭행과 불륜설이 도배되었고 이제는 선발로 나서기 전날 밤늦게 새벽까지 술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롯데자이언츠 팬들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나균안 나균안의 2024년 성적은 60.2이닝을 던지면서 2승 7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9.05로 사실상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지만 그동안 김태형 감독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선발 자리를 내어줄 명분조차 잃어버린 나균안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나균안 스스로가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도 1.2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가 무려 83개로 8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야구를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시즌 전부터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나균안을 서준원과는 다른 결의 선수라고 롯데자이언츠는 계속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해왔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나균안과 서준원의 결혼 날짜가 똑같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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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이제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과 이승엽, 그리고 박재홍까지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최근 73경기만에 20-20을 달성하면서 여러 가지 기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73경기는 이병규의 68경기 등에 이어 3번째로 빠른 기록이고 만 20세 8개월에 달성하였기에 LG 김재현(18세 11개월)에 이어 최연소 2위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기아타이거즈 소속 국내 선수로는 2003년 이종범 선수가 20-20을 달성한 이후 무려 21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김도영 선수가 넘어야 할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바로 박재홍과 이승엽입니다. 역대 최연소 30-30의 주인공은 박재홍으로 무려 만 22세 11개월이었습니다. 만약 김도영 선수가 이번 시즌에 30-30을 달성하게 된다면 그 기록은 김도영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산은 바로 이승엽인데... 이승엽은 고졸 3년 차였던 1997년 홈런왕과 함께 정규 시즌 MVP를 달성한 타자가 되었습니다. 당시 만 21세의 나이였다는 점에서 김도영 선수가 만약 MVP를 수상하게 된다면 최연소 타자 순위를 생일까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 김도영은 어마 무시했던 KBO의 레전드들을 하나둘 넘어설 태세입니다. 지금 거론되었던 선수들의 레전드 올스타 40인 선정 당시 순위를 보면 이종범은 3위, 이승엽은 4위,...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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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로야구 직관 후, 2호선 타고 방천시장 '오늘도빈대떡'

구자욱 선수 사인받는 중 오랜만에 프로야구 직관의 소소한 일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삼성라이온즈 팬이기에 자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종종 가는 편입니다. 이날은 대표 사진에서 보셨듯이 구자욱 선수를 비롯한 삼성라이온즈 몇몇 선수들이 시간을 내주셔서 유니폼과 공에 사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사인 부탁의 미안함도 조금이나마 사라질수 있었기에 완벽한 프로야구 직관의 날이었습니다. ^^ 다시 한번 그때 미팅해주신 선수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성라이온즈파크 VIP석에서 보는... 땅땅치킨존에서... 그리고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데서 보는 VIP석과 가장 먼 거리지만 맥주와 치킨을 주는 땅땅치킨존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포수 뒤에 위치한 VIP존은 극장에서 앉는 의자처럼 크게 푹신하고 간이 테이블도 있어서 먹고 마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투수가 던지는 공의 궤적도 뚜렷이 보일 정도로 몰입도가 좋고 타자들의 연습타석에 있을 때는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장 비싼 자리이기도 합니다. 땅땅치킨존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만 있는 특이한 곳인데 좌측 외야 뒤에 루프탑으로 되어 있는 곳입니다. 4인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지만 한자리만 예약도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생맥주 600c 정도와 윙봉 2조각인가 제공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3조각인가?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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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씹을 먹기 시작한 류현진, 이제는 양현종이 기다린다.

한화이글스 류현진 류현진 선수가 복귀하고 난 뒤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고 논평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과정에서 제 의견을 제시했지만 ... 그런 모든 말들을 류현진은 현재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게 만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최근 5경기 선발경기에서 류현진은 31이닝 1자책점으로 어마 무시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6월 28일에 있었던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완봉까지 노려볼 수 있었지만 주말 일요일 경기에도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한화이글스는 투구수 조절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한때 류현진 선수가 못할 때는 2군에서 조정이 필요하지 않냐는 글을 적은 적도 있지만 지금에서 보면 다 쓸데없는 소리였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류현진은 ABS시스템에 적응을 완벽히 한 것으로 보이고 최근 31이닝 동안 볼넷은 단 4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경기 14이닝에서는 단 하나의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것을 볼 때 류현진은 ABS시스템에 완벽하게 적응을 했고 남은 후반기에는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한화이글스 류현진 5월 중순까지 5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던 류현진은 현재 3.38까지 떨어뜨리면서 리그 전체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록은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단 하나만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월 17일 NC다이노스의 김성욱에 맞은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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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프로야구가 각 팀들마다 70경기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두산이 70경기를 돌파하였고 나머지 9개 구단들도 65경기 이상을 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키움이 가장 적은 65경기를 치렀다는 점도 흥미롭긴 하네요. 지금쯤 되면 각 구단들마다 성적을 더 올리기 위한 방법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급진적 전력 보강을 고민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7월 말까지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모두가 트레이드를 통해서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삼성라이온즈는 박병호를 오재일과 갑자기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이 계획을 한 것이 아니라 박병호의 움직임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라고 볼 수가 있는데 어쨌든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우타 거포가 없는 상황 속에 타선과 불펜 모두가 침체에 빠졌고 팀도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박병호의 합류는 기가 막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KT위즈때 박병호 박병호는 삼성에 합류한 이후 14경기에서 5개의 홈런과 1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병호가 합류한 이후 삼성은 9승 5패를 기록하고 있어서 상위권에서 버텨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박병호가 없었다면 중요한 타이밍에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어려운 경기가 더 많았을 거라 보입니다. 트레이드가 가져다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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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언제까지 불문율 타령하면서 싸울 거리 만들 건데?

한화이글스 박상원의 세리머니 최근 벤치클리어링이 있었는데 이유는 결국 불문율을 어겼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한화는 8회초에 대거 7점을 내면서 8회말을 맞이할 때의 점수가 12:2로 10점 차로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올라온 한화의 투수는 다들 아시다시피 박상원이고 KT의 김상수와 로하스를 차례대로 삼진을 잡으면서 세리머니를 하였습니다. 올 시즌 부진했던 박상원 입장에서는 KBO 최고의 타자인 로하스를 삼진 잡으면서 상당히 기뻤는지 조금은 과한 세리머니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KT의 장성우와 황재균 등은 크게 이기고 있는 팀에서 너무 지나친 액션을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목소리를 냈던 것이었습니다. 화가난 KT 장성우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에서 갑자기 벤치클리어링까지 일어나면서 소란스러운 경기로 결말이 되고 다음날 박상원이 KT 더그아웃을 찾아 미안함을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황재균과 장성우는 미친 듯이 돌진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을 만들었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불문율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크게 이기고 있던 지고 있던 투수 입장에서는 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잡으면 기분이 좋아 세리머니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달려던 황재균은 홈런을 치고 수시로 빠던을 날리면서 투수들의 기분을 나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만 모르는 것일까요? 화가 난 KT 황재균 그리고 야구는 불문율 타령을 하면서 싸움을...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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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황재균, 프로야구 동갑내기의 다른 품격과 벤치클리어링

KT의 황재균 며칠 전 한화와 KT의 벤치클리어링 사건은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보통은 빈볼이나 홈런 때의 지나친 세리머니 상황에서 즉시 이뤄지는 경우인데 이번에는 투수의 세리머니가 큰 점수 차이에서 지나쳤다는 이유였고 중요한 것은 그 상황때가 아니라 경기가 끝나고 인사하는 자리에서 황재균과 장성우의 급발진으로 만들어진 벤치클리어링이었습니다. 물론 벤치클리어링이 꼭 정해진 틀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시점에서 하지 않고 경기 끝나고 왜 그렇게 급발진을 하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줬는지 아쉽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원인 제공을 한 박상원 선수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할 거면 그 당시에 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한화의 류현진 하지만 그 당시에는 한화이글스의 류현진 선수가 내가 잘 말하겠다는 의도로 KT위즈 벤치에 전달하는 영상이 찍혔고 황재균과 장성우도 그냥 그대로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한화의 김경문 감독도 이강철 감독을 찾아가서 미안한 마음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그냥 끝나야 하는데 황재균은 자신이 경기에서 엉성한 수비로 수비 중에 교체되어 나왔다는 것에 화가 났는지는 모르지만 후배 격인 박상원을 향해서 욕설하면서 뛰어나오는 모습에 왜 저러냐 싶었습니다. 황재균은 자신이 경기를 엉망으로 하고 감독이 교체를 시켰는 것에 분했으면 이강철에 찾아가서 따지든지 해야지 애먼 데서 화풀이를 하는 모...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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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해민과 김서현의 트레이드? 가능성 낮다.

엘지트윈스 박해민 뜬금없이 엘지트윈스의 박해민과 한화이글스의 김서현 선수의 트레이드설이 만들어졌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엘지트윈스에서 박해민을 내보내면서 미래를 알 수 없는 김서현을 데리고 올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박해민은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중견수로 공격도 어느 정도는 해주고 있고 수비와 주루, 도루에서는 압도적인 선수입니다. 물론 엘지트윈스에 외야 자원이 넘쳐나고 있다는 점은 박해민을 트레이드 카트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 상대가 굳이 한화의 김서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엘지트윈스에 필요한 포지션을 굳이 따지자면 부진한 내야수 문보경과 오지환이지만 대체할 상황은 아니고 선발투수는 켈리와 엔스가 가장 문제긴 하지만 외국인 선수라는 점에서.... 그런 상황에서 한화의 김서현을 굳이 엘지가 데리고 올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지난 시즌에 비해 포심 구속이 7km/h나 하락한 상황이고 점점 기대치가 떨어지는 게 사실인데 말이죠. 아무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선수지만 당장에 엘지트윈스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박해민과의 트레이드는 거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입니다. 김서현(좌), 박해민 중견수가 급한 한화이글스는 맞지만 워낙 선수층이 좋지 않아서 트레이드카드를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만약 김서현에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어주든지 한다면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더 진행될 수는 있겠지만 김서현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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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순위, 다시 의심하면 안 되겠다.

삼성라이온즈 김영웅 삼성라이온즈는 또다시 프로야구 순위에서 공동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5월초 롯데와 기아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할 때는 이러다 원래 자리로 찾아가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시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면서 NC와 함께 공동 2위의 자리로 올라왔습니다. 5월초 삼성라이온즈의 어색한 프로야구 순위라고 글을 적고는 의외로 많은 비난 댓글이 달렸습니다. 어색하지 않고 원래 삼성은 강팀이었다는 내용이라는 거죠. 원래 제 글에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면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는 없지만 지난 글에 대한 그런 비난 댓글은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죠. 제가 잊고 있었던 삼성라이온즈의 강함을 다시 구독자들이 되새겨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삼성라이온즈는 연패를 끊고 빨리 추스르는 점을 보면 분명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100경기가 넘게 남았기에 이렇다 저렇다 하기에는 성급한 면은 있지만 어쨌든 삼성라이온즈 팬으로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삼성라이온즈 레예스 삼성라이온즈가 선두 기아에 2경기 차로 공동 2위에 있지만 문제는 6위 SSG와도 불과 1.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 점을 보면 사실상 6강 4약의 프로야구 시즌 초반입니다. 그렇기에 2위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연패를 당하게 되면 순위가 많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4위 엘지와 5위 두산이 무려 5연승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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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어색한 프로야구 순위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삼성라이온즈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만 하더라도 하위권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프로야구 예상 순위를 정리하면서 9위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현재 순위를 보면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개막 2연전을 기분 좋게 승리했지만 그 이후 8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하면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4월 6일 연패를 끊으면서 승리한 이후 거의 한 달간의 성적을 보면 18승 5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다시 말하면 삼성라이온즈는 4월 5일까지는 2승 1무 8패의 성적이었는데 4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는 18승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두 기아에 2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면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올려버린 상황입니다. 불과 한 달 만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삼성라이온즈, 그리고 공동 2위라는 성적은 삼성라이온즈 팬으로서도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어색한 프로야구 순위가 시즌 끝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현재 삼성라이온즈팬들은 충분히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삼성라이온즈 김영웅 삼성라이온즈 선수들도 워낙 기세가 좋다 보니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고 한점이라도 더 내는 경기를 하고 선발부터 불펜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이닝을 어떻게든 막아내려고 하다 보니 이런 성적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여기에서 쓸데없이 강한울이나 오재일 같은 선수...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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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김영웅, 프로야구 최고의 가성비 선수가 되다.

삼성라이온즈 김영웅 삼성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은 동기 이재현 선수의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개막부터 주전 유격수에 나서면서 타격 기회를 보장받았습니다. 보장받은 타격 기회를 다시는 없을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삼성라이온즈의 영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특히 4월 24일 엘지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켈리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면서 완봉승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현재 김영웅은 26경기에 나서 7홈런을 때려내면서 팀 내 1위에 올라있고 타율도 0.317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켈리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친 김영웅 김영웅 선수는 2022년 2차 1라운드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이 되었고 당시 1차 지명이었던 이재현과 함께 삼성 내야의 세대교체 중심에 있었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년간은 사실 크게 보여준 게 없었고 일부 의견은 이런 상황에서 상무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의 내야진에 변수가 너무 많았고 이재현의 수술 회복 기간이 필요했기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김영웅의 2024년 연봉은 3,800만원으로 신인 기본 연봉인 3,000만원보다 800만원밖에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스탯티즈 기준의 WAR순위를 보니 프로야구 전체 타자 중에서 11위에 해당하는 1.22였습니다. 팀 내 1위 구자욱의 1.54에 이어 팀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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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먹튀논란이 없는 양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두산베어스 양의지 두산베어스의 양의지 선수를 보면 프로야구의 먹튀 논란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선수입니다. NC로 FA 이적을 하면서 4년 총액 125억의 엄청난 계약을 했고 다시 두산으로 복귀를 하면서 6년 총액 152억(4년보장 110억)에 계약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먹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없었습니다. NC로 이적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고 2020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면서 MVP까지 수상을 하면서 4년 내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산으로 복귀한 2023년 역시 골든글러브와 신설된 수비상까지 수상을 하면서 여전히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을 하였습니다. 2024년 아직 몇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1987년생의 양의지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이징커브와는 거리가 있는듯합니다. 대형 FA 계약이나 비FA 다년 계약을 한 뒤에 성적이 급격하게 추락을 하는 선수들이 사실 많은 게 사실입니다. FA 구조상 전성기가 지난 나이에 들어설 가능성도 있고 이미 큰 계약을 했기 때문에 해이해진 정신력도 한몫을 하다 보니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게 사실입니다. 두산베어스 양의지 팀 동료인 김재환도 FA가 되고 100억대 계약을 했지만 지난 2년간 먹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고 최근에는 롯데로 이적한 FA 3인방의 모습에 롯데팬들의 분노가 끓...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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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FA 다년계약 선수들의 첫 시즌 성적은 어땠나?

폭망후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구자욱 2024년 프로야구가 개막을 하고 한화이글스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다크호스로서 어느 정도는 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잘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어쨌든 이러한 신선한 바람은 타팀들도 긴장하게 되어 순위 싸움이 더 재밌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최근 프로야구에서는 비FA로서 다년계약을 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이미지는 먹튀의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FA가 되어 시장에 나가기 전에 기존의 소속 구단은 좋은 선수를 잡아놓고 싶기에 비FA 다년계약을 하고는 있는데 첫 시즌의 성적들은 어떠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몫을 하고 있는 김광현 프로야구 비FA 다년계약 계약 규모 순위 류현진 (2024~2031) : 8년 171억 김광현 (2022~2025) : 4년 151억 구창모 (2023~2031) : 6년 125억 (군입대) 구자욱 (2022~2026) : 5년 120억 고영표 (2024~2028) : 5년 107억 박세웅 (2023~2027) : 5년 90억 박종훈 (2022~2026) : 5년 65억 한유섬 (2022~2026) : 5년 60억 문승원 (2022~2026) : 5년 55억 김태군 (2024~2026) : 3년 25억 비 FA선수들의 다년 계약 첫 시즌 성적 류현진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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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분석과 K리그 축구분석은 브레인스토어로 정리 끝

봄이 오니 프로야구와 K리그 축구는 모두 개막을 하였고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관중이 가득 차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K리그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하여 프로야구 분석, K리그 축구분석에 관한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브레인스토어'에서 출간한 '2024 K리그 스카우팅리포트'와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입니다. 매년 업그레이드를 해서 야구와 축구팬들을 위한 분석집인데 2024년에도 출간을 하였기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프로야구 분석을 한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부터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는데 제가 삼성라이온즈 팬이니 삼성 위주로 참고하셔야 할 듯하네요. ^^ 책을 열어서 보면 서론에는 지난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있었던 계약과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정리가 있고 달라진 프로야구 규정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를 보면 삼성라이온즈의 스토브리그 성적은 A, 예상 성적은 6위로 되어 있네요. 모든 구단의 예상 성적도 나와있으니 책에서 확인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팀의 간판선수들은 한 페이지에 선수의 소개를 모두 실어놓았고 그다음으로 중요한 선수들은 한 페이지에 3명씩 정리가 되어 있네요. K리그 축구분석을 잘 정리해놓은 '2024 K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는 일단 대구FC를 위주로 보면 예상 포메이션과 예상 순위도 예측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선수에 대한 정리는 야구와 마찬가지로 한 페...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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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우승후보와 순위 예상은?

엘지트윈스의 김현수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월 23일부터 일제히 10개 구단이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과연 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많긴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우승 팀이었던 엘지트윈스가 모든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고 준우승팀이었던 KT위즈와 강력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기아타이거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지트윈스는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진출을 했고 KT위즈의 마무리 김재윤도 삼성으로 FA 이적을 하면서 전력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감독 변수가 있었지만 이범호를 선임하면서 빠르게 추스르면서 개막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KT위즈의 에이스 쿠에바스 어쨌든 전력 약화의 변수는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엘지트윈스와 KT위즈, 기아타이거즈를 3강을 꼽는 데는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3위와 4위를 했던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는 작년보다 전력이 약화되는 상황이 예상되어 어쩌면 두 팀 모두 가을야구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5위로 턱걸이를 했던 두산베어스는 시범경기에서 무패의 경기로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고 이번 시즌도 5강 이상은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4년 프로야구에서 가장 기대가 많은 다크호스로는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가...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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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합류한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시절의 류현진 류현진이 결국 한화이글스로 돌아오면서 2024년 프로야구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미풍에 그치고 한화이글스 본연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의 합류 자체만으로도 가을야구를 위한 중위권 싸움을 예상하고 있었던 팀들 중에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삼성라이온즈팬의 입장에서는 한화의 류현진 합류가 크게 와닿지 않는 것은 삼성이 현재 중위권으로 예상되지 않고 있기에 그런 것 같지만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엮이는 팀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지난해 선발로 나왔던 페냐와 산체스, 그리고 문동주까지는 뛰어난 선발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선발진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류현진이 합류를 했으니 선발진 5명 중에서 4명이 어느 정도 안정된 전력을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5선발만 해결이 되면 선발진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상황이 된다는 점에서 분명히 이론적으로는 꽤나 괜찮습니다. 하지만 페냐와 산체스가 지난 시즌만큼을 해줄 수 있는가의 문제와 문동주의 성장 속도 등에 관하여 모든 게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류현진의 몸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 부상의 위험도 있다는 점에서는 뚜껑을 열어보고 시즌 초반 분위기를 잘 타야 할 것입니다. LA다저스 시절의 류현진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미풍으로 그친다면 쉽지 않은 시즌이 되...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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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024년 프로야구 꼴찌 예상 분위기인데....

오승환은 좋은 구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시즌 꼴찌까지 떨어졌다가 다행히 키움이 시즌을 포기하였고 한화가 희귀 본능으로 다시 떨어져 주면서 겨우 8위를 하였습니다. 삼성의 남자농구와 남자배구, 축구가 모두 꼴찌를 한가운데 프로야구만 꼴찌를 겨우 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다가오는 2024년의 프로야구에서는 어떤 성적을 내줄지는 궁금하지만 사실 큰 기대는 없습니다. 지난 시즌 뒷문이 너무 허약해서 KT의 마무리 김재윤과 키움의 마무리 임창민을 FA로 영입하였고 2차 드래프트에서도 불펜 투수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단점을 메운 삼성라이온즈는 맞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에는 3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처음이라는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20개 홈런을 때려낼 만한 타자가 없다는 점에서 소총부대로 어떻게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홈구장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1선발을 맡아줘야 하는 코너 시볼드 특히 선발진에서는 원태인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게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새롭게 합류한 코너 시볼드와 대니 레예스에 뷰캐넌과 같은 책임감과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4선발 확정이라는 백정현도 확실한 성적을 보장하기 어려운 투수라는 점에서 의문이 있긴 합니다.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을 경쟁으로 선정하겠다고 하는데 특별히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현재 일본팀들과의 친선경...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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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대구고 야구부, 골든글러브와 KBO 타이틀홀더는?

이범호 골든글러브 수상당시 기아타이거즈는 이범호를 감독으로 선임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내부 승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타격코치 이범호가 감독으로 선임되는 게 최선책이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와 기아타이거즈에서 9년간의 선수 생활을 하고 연수를 마치고는 기아에서 스카우트를 거쳐 2군 총괄을 맡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1군 타격코치를 하면서 타이거즈의 색깔이 있긴 하지만 한화이글스에서 10년, 그리고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었다는 점에서는 그전의 감독들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범호는 대구에서 야구 명문고로 불리는 경북고와 대구 상원고가 아닌 대구고 야구부 출신으로 출신 고교에서는 처음으로 프로야구 감독이 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구고 야구부 출신들은 어떠한 유명한 선수들이 있었는지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KBO 리그 공식 부분 수상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승락의 골든글러브 대구고 야구부 출신 골든글러브 강기웅 : 1989, 1990, 1993년 2루수 골든글러브 이범호 : 2005, 2006년 3루수 골든글러브 손승락 : 2013년 투수 골든글러브 박석민 : 2014, 2015년 3루수 골든글러브 구자욱 : 2021, 2023년 외야수 골든글러브 대구고 야구부 출신 KBO 공식 수상 김상엽 : 1993년 탈삼진왕 이동수 : 1995년 신인왕 손승락 : 2010, 2013, 2014, 2017년 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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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습생(육성, 신고선수)에서 MVP와 영구결번이 된 선수들

선수생활때의 장종훈 프로야구 제도에서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프로에 입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전에는 연습생, 육성선수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신고선수제도입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으면 구단에 계약금을 받고 입단을 하지만 연습생(신고선수)는 계약금 없이 프로에 진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교 시절이나 대학시절에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연습생(육성선수)로 입단을 하였지만 정규 시즌 MVP가 되고 은퇴 후에는 영구결번이 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프로야구 42년 역사에서 연습생(신고선수)이 정규 시즌 MVP가 된 것은 총 4차례, 그리고 3명이 있었습니다. 3명밖에 없었다고 할 수가 없는 게 입단할 때의 신분이 연습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의 2명은 홈런왕도 해봤고 은퇴를 하면서 구단의 영구결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두명은 장종훈과 박경완 선수입니다. 장종훈은 연습생으로 빙그레에 1986년 입단을 하였고 박경완은 육성선수로 1991년 쌍방울에 입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서건창 선수가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하였다가 현역 군 생활을 한 뒤 다시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신인상과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현대시절의 박경완 장종훈과 박경완 선수는 그 당시의 분위기상 고졸 선수를 프로에 지명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