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장난감
25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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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용은 신경 좀 써야 함, 아기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 종류와 선택요령

사실 성묘기에는 줄 끝에 깃털, 부스럭거리는 비닐, 쥐나 뱀 모양의 인형 등이 달린 다양한 고양이 낚싯대와 이것을 실제 먹잇감처럼 움직여주는 집사의 연출력이면 고양이는 충분히 놀이에 만족해한다. 그렇지만 아깽이(생후 6개월까지) 때는 성묘와 달리 장난감 선택에 약간의 주의가 요구된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장난감을 선물해 주자! 언제부터 아깽이에게 장난감을 줘야 하는지에 앞서 아깽이의 놀이 방식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아깽이 시기 놀이는 생후 1개월 무렵부터 하는 ‘사회적 놀이’와 생후 2개월 무렵부터 하는 ‘단독(또는 사물) 놀이’ 두 가지로 나뉜다. 생후 1개월 무렵 사회적 놀이 형제자매나 엄마, 집사와 노는 것. > 신체조절능력 기르고 유대감 형성함. 생후 2개월 무렵 단독 놀이 사회적 놀이 이후 혼자서 노는 것. > 사물의 촉감, 자신의 움직임이 사물에 어떤 영향 미치는 지 공부함. 사회적 놀이는 한 배에서 난 형제자매나 어미, 또는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과 장난치며 노는 ‘대묘(対猫) 관계’의 놀이를 말한다. 이런 놀이 유형을 통해 아깽이는 신체조절능력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단독 놀이는 명칭 그대로 혼자서 노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놀이 기간을 거친 뒤 혼자서 노는 놀이로 바뀌는데 이때 아깽이는 사물에 대한 질감이나 촉감, 자신의 움직임이 사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운다. 장난감을 주는 시기는 단독 놀이를 시작하는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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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때문이다, 고양이가 캣터널을 좋아하는 이유 3

인간에게 좁고 길고 어두운 터널은 공포감을 줍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그 반대죠.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1. “맛난 먹이가 있을지도?” 집고양이의 선조 격인 리비아 고양이의 먹잇감은 구멍이나 굴 등에서 서식하는 쥐, 벌레였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이런 장소는 “어떤 먹이가 있을지도 몰라”라는 설렘과 기대감을 갖게 하죠. 또 고양이는 먹잇감을 잡기 위해 구멍이나 굴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할 때도 많았는데요. 고양이가 캣터널이나 가방, 상자 등에 들어가 놀고 있다면, “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2. 타고난 사냥꾼이지만, 피식자 신세임 좁은 장소는 ‘먹잇감이 사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먹이로 하는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는 쥐나 벌레, 새, 작은 뱀 등의 포식자이지만, 개, 코요테, 너구리, 원숭이, 여우, 족제비, 맹금류 등의 피식자입니다. 게다가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므로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했죠. 자기 몸에 꼭 맞는 좁은 곳에 들어가 있을 수록 외부로부터 습격당할 가능성은 작아집니다. 이런 곳에 들어가 몸을 숨긴 채 외부 정황을 살피다가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재빠르게 도망칠 준비를 했습니다. 3. 뛰어 들어갈 때 나는 소리가 마음에 듦 고양이가 좋아하는 터널 모양의 장난감은 대부분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소리...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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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봐봐", 고양이가 던진 장난감을 물어올 때 마음 4

던진 장난감을 물어오는 놀이를 고양이와 해본 집사라면, 고양이가 얼마나 이 놀이를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왜 고양이는 개처럼 장난감을 던지면 물어오는 걸까요. 1. “넘 잼나”, 진짜 엄마랑 노는 것 같음 가장 큰 이유는 “놀아달라”는 것. 아기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와 지내면서 놀이를 통해 사냥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러나 엄마 고양이와 떨어진 아기 고양이에게는 집사가 엄마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장난감을 물어와 집사 앞에 떨어트림으로써 ‘놀고 싶은 마음’, ‘사냥 연습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 “계속 던져봐”, 집사를 장난감 던져주는 기계로 여김 던진 장난감을 물어오는 것은 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으로, 보통 이 행동을 개가 하는 데는 칭찬이나 간식이라는 보상이 따르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내키지 않으면 집사가 장난감을 던져도 절대로 물어오지 않으며, 물어오더라도 흥미를 잃으면 더 놀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미뤄본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장난감 잘 던지는 성능 좋은 기계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3. “이번에도 성공했어”, 의기양양 ‘개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 중에는 칭찬받고 싶은 기분에 물어오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의 마음과는 좀 다른데요. 고양이에게 있어 장난감은 곧 먹잇감입니다. 그런데 야생에서 고양이가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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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도 치매 걸림, 시니어 고양이 몸에 부담 안 주며 놀아주는 법

아기 때는 집사가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활동량 많던 고양이도 나이 들면 잠만 잡니다. 집사는 좀 편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양이도 너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체력은 더 떨어지고 치매 유발률도 높아집니다. 이번 시간은 7세 이상의 시니어 고양이와 건강하게 놀아주는 법을 안내합니다. 냥도 어릴 때나 노는 게 신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놀아 달라고 보채던 고양이가 조용히 잠만 시간이 늘어갑니다. 성묘에서 노령묘로 들어서면 활동량은 더욱 적어집니다. 고양이는 인간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나이를 먹습니다. 해서 만 7세면 인간 나이로 44세에 해당하니, 고양이도 이 나이가 되면 노는 게 아기 때처럼 마냥 신나지 않습니다. 체력도 집중력도 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몸이 성장하면서 동시에 마음도 성장하므로 무엇이든 장난감이 되었던 세상 그 모든 것들이 더 이상 흥미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만 자면 체력은 더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인간처럼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체력은 더 떨어지고 치매와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사는 사랑하는 반려묘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라도 고양이가 적당히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꼭 만들어줘야 합니다. 격렬한 놀이는 NG, 조금만 움직여도 충분 노령묘와 놀아줄 때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게 놀이의 포인트입니다. 관절과 근력이 약한 노령묘가 아기 고양이 때처럼 격렬하게 놀다...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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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그냥 못 줌”, 고양이 장난감 씻는 법

천 소재의 장난감은 자기 침이나 채취가 쉽게 남기 때문에 고양이가 좋아합니다. 다만 때도 잘 타는 데다 잡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로 산 장난감은 깨끗합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한 번이라도 장난감을 물어뜯으며 가지고 놀면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여름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이라면 더 잡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갖춰지죠. 세탁은 1~2주에 한 번 장난감이 잡균으로 뒤범벅되지 않으려면 관리가 필요한데요.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1~2주에 1회 정기적으로 세탁만 해도 잡균으로부터 고양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가 묻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이런 장난감을 계속 가지고 놀면 결과적으로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장염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장난감 세탁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세탁도 OK step 1. 털 제거 먼저 고양이 장난감에 달라붙은 털이나 기타 먼지 등을 테이프 클리너나 박스 테이프로 제거합니다. step 2. 무향 또는 반려동물 전용 세제로 기계세탁 또는 손세탁 고양이 장난감에 사용하는 원단은 대부분 면 소재라서 세탁기로 세탁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형태가 변형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세탁망을 이용하거나 좀 번거롭더라도 손세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인간용 세제가 아닌 반려동물전용 세제나 무향...

2023.01.16